우선 결론부터 먼저 얘기하자면,
.
.
망했습니다.
.
.
모루를 잘못 샀더라구요. 너무나 털이 북슬북슬한 아이를 주문하는 바람에ㅠㅜ 다 같은 모루가 아녔네요. 😳🥺🥹
시간이 없는 관계로 북슬이(?) 모루로 시작해봅니다!
풍성한 모발 덕분에 자석에도 안 붙더라구요 ㅠㅠ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종이로 바다 동물을 만들어 봅니다.
색종이로 만든 바다 동물에 클립을 끼워줍니다.
말미잘도 잡고, 해파리도 잡았네요😁😆
낚싯대를 바꿔서도 낚아 봅니다!
이제 대망의(!) 형체를 알 수 없는 북슬이 바다동물을 낚을 시간! 우선 물을 채워 줍니다.
모루 낚싯대도 너무 통통해 잘 잡히지 않지만 연장 탓 안하고 열심히 잡아 봅니다😉
모루 바다동물들이 화장실로 간 이유 아시겠죠? !!
물 더 채워 제대로 즐겨보겠다는 😅
.
.
그 이후는 뭐 다들 예상하시는 대환장 물난리로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
부디 즐거운(!) 방학숙제 되세요!! 🏖🏜🏝
첫댓글 결론을 읽고 사진을 보니 대왕 모루가 있었어요!!!🤣 그래도 채빈이표 바다 동물 그림도 표현해보고 더 넓은 화장실에서 맘껏 낚시 놀이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