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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3-1코스 역방향 제2부
봉성리영원농산-하성로-서암천-서암고정로-
율마로-통진중고사거리-조강로-통진우체국-
통진시장-마송사거리-통진파출소-통진성당
20241127
1.코스 소개(두루누비) : 생략. 제1부 참조.
2.눈 덮인 김포평야를 걸으며
제2부 :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영원농산 앞에서 DMZ 평화의 길 3-1코스 역방향 탐방을 이어간다. 이곳에서부터 통진성당으로 이어지는 평화의 길 3-1코스 역방향은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를 거쳐,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와 도사리, 마송리, 서암리 지역을 지나간다. 경로 지역은 이와 같지만 김포반도 전체에서 이 경로를 살피면 김포반도 중앙에 해당하는 통진읍 지역의 김포평야를 지나가는 경로이다. 북쪽으로는 김포시 하성면과 월곶면, 남쪽으로는 양촌읍과 대곶면을 아우르며 서쪽으로 한강과 그 건너 파주시 지역을 가늠하며 김포평야를 관통하여 통진읍 중심시가지 마송리와 서암리 아파트단지를 지나간다.
김포평야에는 간밤에 내린 새하얀 눈이 덮여 있고, 철새 떼들이 새하얀 들녘에 내려앉아 낙곡(落穀)을 쪼고 있다. 그 들녘을 따라 강아지가 깡총깡총 눈길을 가듯 사뿐사뿐 눈길을 걸었다. 봉성산은 김포평야 북동쪽 한강 가까이에 누에처럼 누워 있고, 서암천은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김포평야 통진읍 지역을 관통해 흐르며, 서암천을 농업용수로 하는 농장들과 농가들이 서암천 주변에 자리한다. 그리고 통진읍 중심시가지의 고층건물들이 김포평야 서남쪽에 솟아 있다. 산은 산대로, 하천은 하천대로, 농가는 농가대로, 농장은 농장대로, 고층빌딩들은 고층빌딩대로 김포평야와 더불어 인간 삶과 어우러진다. 길손의 눈에는 김포평야의 자연과 도시문명화 풍경이 이렇게 들어왔다. 그런데 시인의 눈에는 김포평야의 아파트빌딩들과 농촌의 도시문명화가 아름다운 자연공동체의 삶을 훼손하는 것으로 보인 것 같다. 그 가치판단은 삶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것이지만 인간의 무한한 욕망은 절제되어야 풍요하고 아름다운 삶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김포평야에 아파트들이 잘 자라고 있다// 논과 밭을 일군다는 일은/ 가능한 한 땅에 수평을 잡는 일/ 바다에서의 삶은 말 그대로 수평에서의 삶/ 수천 년 걸쳐 만들어진 농토에// 수직의 아파트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농촌을 모방하는 도시의 문명/ 엘리베이터와 계단 통로, 그 수직의 골목// 잊었는가 바벨탑/ 보라 한 건물을 쌓아 올린 언어의 벽돌// 만리장성, 파리 크라상, 던킨 도너츠/ 차이코프스키, 노바다야끼······/ 기와불사 하듯 세계 도처에서 쌓아 올리고 있는/ 이진법 언어로 이룩된/ 컴퓨터 데스크탑// 이제 농촌이 도시를 베끼리라/ 아파트 논이 생겨/ 엘리베이터 타고 고층 논을 오르내리게 되리라/ 바다가 층층이 나누어지리라/ 그렇게 수평이 수직을 다 모방하게 되는 날/ 온 세상은 거대한 하나의 탑이 되고 말리라// 김포평야 물 괸 논에 아파트 그림자 빼곡하다 - 함민복(1962~)의 '김포평야' 전문
눈이 내렸다/ 건물의 옥상을 쓸었다/ 아파트 벼랑에 몸 던진 어느 실직 가장이 떠올랐다// 결국/ 도시에서의 삶이란 벼랑을 쌓아올리는 일/ 24평 벼랑의 집에서 살기 위해/ 42층 벼랑의 직장으로 출근하고/ 좀더 튼튼한 벼랑에 취직하기 위해/ 새벽부터 도서관에 가고 가다가/ 속도의 벼랑인 길 위에서 굴러떨어져 죽기도 하며/ 입지적으로 벼랑을 일으켜 세운/ 몇몇 사람들이 희망이 되기도 하는// 이 도시의 건물들은 지붕이 없다/ 사각단면으로 잘려나간 것 같은/ 머리가 없는/ 벼랑으로 완성된// 옥상에서/ 초혼(招魂)하듯/ 흔들리는 언 빨래소리/ 덜그럭 덜그럭/ 들리는 - 함민복의 '옥탑방' 전문
도시문명의 삶은 끝없는 수직적 욕망으로 이루어진 삶이라는 것, 그래서 수직적 벼랑의 삶에서 벗어나 수평적 땅의 삶을 살아야 함을 함민복 시인이 역설하고 있다. 눈 덮인 김포평야를 걸으며 시인의 목소리를 들었다. 마음이 새하얗게 정화되는 것 같았다. 평안한 마음은 하늘을 날아가는 철새의 무리 속으로 또 들녘에서 낙곡을 쪼는 쇠기러기 떼 속으로 끼어들었다. 훨훨 자유로이 날아가는 듯 조금조금 필요한 음식만을 섭취하는 듯 그러나 이내 드높이 치솟은 고층빌딩 사각단면의 벼랑으로 오른다.
김포평야는 드넓다. 김포평야는 아름답다. 그곳에 고층빌딩들이 치솟고 벼랑을 오르는 사람들이 모여들어도 김포평야에는 하얀 눈이 내리고 철새들이 하늘을 날거나 들녘에서는 낙곡을 찾는다. 사람들은 김포평야에서 숨쉬고 조강로 상가와 통진시장에서 유통하며 하루하루 행복을 찾는다. 통진읍 조강로로 들어섰다. 갑자기 눈이 퍼붓는다. 눈 퍼붓는 김포평야를 상상한다. 사계절의 김포평야에는 눈이 퍼붓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햇볕이 내리쬐며 초록과 황금결실이 넘실거린다. 통진읍은 김포평야가 있어 아름답고 고층빌딩들이 있어 더 아름답다. 길손은 딱딱한 생각에 머물러 조강로를 단단한 걸음걸이로 걸었다. 통진성당 앞에서도 생각은 말랑거리지 않는다. 눈은 쉬지않고 퍼부었다.
3.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10.6km
전체 소요 시간 : 2시간 43분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영농법인 영원농산 앞에서 하성로142번길을 따라간다.
수참천의 다리를 건너 걸어온 하성로142번길을 돌아보았다. 왼쪽은 영원농산, 오른쪽은 이인버섯농장이다.
하성로142번길은 오른쪽 에스푸드(주) 권상순김치 앞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평화의 길은 에스푸드(주) 권상순김치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통진성당 4.4km 방향으로 이어진다.
권상순김치 에스푸드(주) 앞에서 하성로142번길을 따라 하성로 방향으로 이어간다.
하성로142번길에서 하성로를 가로질러 맞은편의 통진읍 수참리 하성로로 이어간다.
하성로의 봉성리 버정류소 옆에서 권상순김치 에스푸드(주)앞에서부터 걸어온 하성로142번길을 뒤돌아 보았다.
김포시 하성면을 관통하는 하성로가 통진읍 수참리와 하성면 봉성리 사이를 통과하여 북쪽 통진읍 동을산리와 하성면 하사리를 거쳐 하성면 면소재지 마곡리로 이어진다.
하성로 횡단보도를 통하여 하성로를 건너 맞은편 하성로를 따라간다.
하성로 왼쪽에 무역업체 쎄미르와 오른쪽 뒤에 축산업체 성수농장이 있다.
하성로에서 북쪽 방향 통진읍 수참리와 그 위쪽 동을산리 들녘을 바라보았다. 수많은 철새 떼들이 군무를 즐기고 있다.
하성로 북쪽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 지역에 축산업체 성수농장이 자리하고 있다. '가축행복' 표지판이 눈길을 끈다.
수참리 들녘을 가로지르는 하성로를 따라 애플프렌즈팜 미니사과 숲 체험농장 입구를 지나간다.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와 동을산리 그 북쪽 하성면 원산리와 하사리, 마곡리 지역으로 김포평야가 아득히 펼쳐져 있다.
하성로에 애플프렌즈팜 미니사과 숲 체험농장 가는 길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하성로에서 남쪽으로 통진읍 수참리 애플프렌즈팜 미니사과 숲 체험농장을 건너다 보았다.
김포반도 통진읍 수참리와 동을산리에서 북쪽 하성면 원산리와 마곡리로 이어지는 김포평야를 다시 살펴보았다.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 북쪽의 김포평야 들녘에서 수많은 큰기러기 떼들이 낙곡(落穀)을 찾고 있다.
통진읍 남쪽의 수참리와 그 아래 도사리 지역의 김포평야에서 수많은 철새 떼들이 낙곡(落穀)을 찾고 있다.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 들녘의 하성로를 따라 서암천 방향으로 이어간다. 중앙 뒤쪽은 통진읍 도사리 지역이다.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 들녘 너머 중앙 뒤에 통진읍 마송리와 서암리 지역이 보인다.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 들녘 북쪽으로 통진읍 동을산리와 하성면 원산리&마곡리 지역으로 김포평야가 펼쳐진다.
통진읍 동을산리(冬乙山里)는 한강(漢江) 서쪽 평야지대에 자리하는데, 자연마을에는 들뫼, 상야(上野) 등이 있다. 들뫼는 들미, 동을뫼, 동을산이라고도 부르며 들 가운데 외따로 있다 하여 생긴 지명이다. 상야는 들뫼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다. - 두산백과
통진읍 수참리 들녘 너머 북쪽으로 통진읍 동을산리와 하성면 하사리, 그 오른쪽은 하성면 봉성리와 전류리 지역이다.
통진읍 수참리 들녘을 가로지르는 하성로를 따라왔다. 뒤쪽에 봉성산이 길게 누워 있는 앞쪽은 하성면 봉성리, 그 뒤쪽은 하성면 전류리 지역이다.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 들녘에서 철새 떼들이 낙곡을 먹고 있다. 수참리 들녘 아래쪽은 양촌읍 누산리 지역이다.
통진읍 수참리 너머는 통진읍 도사리 지역이다. 오른쪽 하성로를 따라 서암천 방향으로 이어간다.
통진읍 수참리 들녘의 하성로를 따라 서암천 방향으로 이어간다. 서암천 너머는 통진읍 도사리 지역이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通津邑)은, 도사리(道沙里), 마송리(馬松里), 서암리(西岩里), 수참리(水站里), 가현리(佳峴里), 동을산리(冬乙山里), 귀전리(歸田里), 고정리(高亭里), 옹정리(瓮井里) 등 9개의 법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통진읍 행정복지센터는 마송리에 소재한다. 북동쪽으로는 하성면, 북서쪽으로는 월곶면, 남쪽으로는 대곶면·양촌읍과 접한다.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통진군(通津郡)의 지역이었다. 통진(通:통할 통, 津:나루 진)은 큰 강이 있는 고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양천군과 함께 김포군으로 편입되었고, 지역조정을 거쳐 옛 통진군 지역은 김포군의 월곶면, 하성면, 양촌면, 대곶면으로 조정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월곶면, 양촌면, 대곶면의 일부를 분할 및 병합하여 통진면이 신설되었다. 1998년 4월 1일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되면서 김포시 통진면으로 개편되었고, 2004년 1월 1일 통진면은 통진읍으로 승격되었다. - 두산백과
통진읍 수참리에서 서암천의 다리를 건너 통진읍 도사리로 넘어간다. 뒤쪽에 도사리 시가지가 보인다.
서암천 다리에서 서암천 하류 방향을 내려본다. 서암천은 통진읍 수참리와 도사리를 경계로 흐르다가 통진읍 수참리와 양촌읍 누산리 그리고 하성면 봉성리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서 봉성포천에 합류하고 봉성포천은 하성면 봉성리와 양촌읍 누산리를 경계로 흐르다가 한강에 합수한다. 오른쪽은 통진읍 도사리 지역이다.
서암천 다리에서 서암천 상류 방향을 올려본다. 왼쪽 위는 통진읍 서암리, 오른쪽 위는 통진읍 동을산리와 귀전리 지역이다.
서암천(西巖川)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고정리 불당골에서 발원하여 동을산리, 도사리, 수참리를 지나 하성면 봉성리에서 봉성포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봉성포천의 제 1지류이다. 하천연장은 6.88km, 유로연장 7.9km, 유역면적 15.56㎢이다. 하천 상류의 일부 구간에는 공장지대가 있으며, 그 외 구간에는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하천의 양쪽 기슭은 토사제방으로 되어 있으며, 좌·우측에 농경지가 분포하고 있다. - 두산백과
서암천의 다리를 건너 오른쪽 하성로101번길을 따라 서암천을 거슬러 오른다. 오른쪽 뒤에 김포골프레저파크가 가늠된다.
오른쪽 뒤 하성로 간선도로에서 농로인 하성로 지선으로 들어와 수참리 들녘을 가로질러 수참천의 다리를 건넜다. 중앙 뒤에 하성면 봉성리 봉성산이 솟아 있으며, 그 뒤쪽이 하성면 전류리 한강 전류리포구가 있다.
평화의 길은 서암천 남쪽 둑방길 하성로101번길을 따라 서암천을 거슬러 오른다.
통진읍 도사리 지역의 서암천 남쪽 둑방길(하성로101번길)을 따라 서암천을 거슬러 오른다. 오른쪽은 통진읍 수참리, 위쪽은 통진읍 동을산리 지역이다.
서암천 둑방길에서 통진읍 도사리와 그 오른쪽 뒤 마송리 시가지를 바라본다. 왼쪽 도사리 지역에 김포골프레저파크가 있다.
서암천 다리 건너편 위쪽은 통진읍 동을산리, 그 아래쪽은 통진읍 수참리 지역이며, 오른쪽 뒤는 하성면 하사리 지역이다.
서암천의 다리 앞에서 왼쪽 도사로를 따라 통진성당 방향으로 이어간다. 왼쪽 뒤는 통진읍 서암리 지역이다.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들녘의 농로를 따라간다. 뒤쪽 지역은 통진읍 마송리, 오른쪽 뒤는 통진읍 서암리 지역이다.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道沙里) 들녘과 그 위쪽으로 서암리(西岩里) 들녘이 펼쳐져 있으며, 왼쪽 맨 끝의 문수산을 가늠한다.
통진읍 도사리 들녘 너머는 통진읍 서암리, 오른쪽 통진읍 동을산리와 중앙 뒤는 통진읍 귀전리, 중앙 맨 끝 애기봉을 가늠한다.
통진읍 도사리 남쪽 들녘에 큰기러기 떼들이 낙곡을 줍고 있다. 오른쪽 뒤에 통진문화회관이 가늠된다.
통진읍 도사리 들녘을 가로지르는 농로를 따라 도사리 들녘을 지난다. 오른쪽 뒤는 통진읍 마송리 아파트단지이다.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들녘 너머 뒤쪽에 통진읍의 중심지 마송리와 서암리가 보인다.
도사리 들녘의 농로를 따라오면 김포시 환경기초시설 안내판이 붙은 건물 앞으로 이어진다.
김포시 환경기초시설 건물 앞에 통진성당 2.3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오른쪽으로 꺾어 도사로를 따라 이어간다.
평화의 길은 도사로1-119번길을 따라 공장 지대를 통과한다.
도사로1-119번길 남쪽 출입로에 소형가전전문업체 에비앙과 (주)태성종합건설이 자리하고 있다.
도사로1-119번길을 나오면 서암고정로가 지난다. 평화의 길은 서암고정로를 건너 맞은편 지로공구 골목길로 이어간다.
서암고정로는 통진읍 남쪽 도사리에서 통진읍 북쪽 서암리와 고정리로 이어지는 도로이다.
경기도 지방도 제355호선 서암고정로는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김포대로의 마송초교교차로에서 김포시 통진읍 고정리 월하로의 고정교차로를 잇는 도로이다. - 위키백과
서암고정로에 동을산리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오른쪽 위 걸어온 도사로1-119번길을 따라 도사리 들녘을 가로질러야 한다.
서암고정로 횡단보도를 건너 지로공구 왼쪽 골목길 율마로464번길을 따라간다.
서암고정로 건너편 왼쪽 도사로1-119번길을 따라 에비앙 기업체 앞으로 나와서 서암고정로 횡단보도를 건넜다.
율마로464번길 지로공구 골목길에 수령 300년 가까운 회화나무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나무 높이 15m, 나무둘레 4.2m의 품격 있는 회화나무에 눈이 소복이 쌓여 있다. 회화나무는 학자나무라고 불린다.
서암고정로 횡단보도를 건너 지로공구 옆 골목길로 들어서서 회화나무를 살피고 율마로464번길을 따라오고 있다.
율마로464번길을 따라 통진읍 도사리 지역을 지나간다.
율마로464번길은 오른쪽으로 올라가고, 평화의 길은 왼쪽 율마로450번길로 이어진다. 오른쪽 위는 통진읍 마송리 지역이고 왼쪽 아래는 통진읍 도사리 지역이다.
율마로450번길은 오른쪽 통진읍 마송리와 왼쪽 통진읍 도사리의 경계를 이룬다.
율마로450번길에서 오른쪽 율마로438번길을 따라 통진읍 마송리 아파트단지를 통과한다.
율마로438번길 왼쪽에 e편한세상김포어반베뉴아파트2단지, 오른쪽에 김포LH아파트5단지가 자리한다.
율마로450번길을 따라와 갈림길에서 율마로438번길로 들어왔다. 갈림길 오른쪽은 김포대로 방향이다. 왼쪽 뒤에 김포골프레저파크가 보인다.
율마로438번길의 CU편의점에서 요기를 하고 몸을 녹인 뒤 탐방길을 이어간다.
통진읍 마송리 지구 아파트 단지가 즐비한 율마로438번길에는 상가들이 많다.
율마로438번길이 율마로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율마로 왼쪽으로 이어간다.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와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를 잇는 율마로를 왼쪽으로 따라간다. 건너편에통진식자재마트가 있다.
율마로 동쪽 보도를 따라 통진중고사거리로 이어간다. 왼쪽 뒤에 통진중고가 보인다.
김포대로 마송지하차도 지상에 통진중고사거리가 있으며, 평화의 길은 율마로 횡단보도를 건너 조강로로 이어간다.
통진중고사거리에서 율마로 횡단보도를 건너 조강로를 따라간다.
김포대로 마송지하도로 지상의 통진중고사거리에서 지상의 김포대로는 통진읍 도사리 방향으로 달린다.
갑자기 눈이 펑펑 쏟아진다.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왼쪽)와 서암리를 경계하는 조강로를 따라 통진읍 시가지를 지나간다.
조강로 남쪽 통진읍 마송리 지역에 김포·파주인삼농협&하나로마트가 있다.
조강로 북쪽 통진읍 서암리 지역에 통진우체국이 자리한다.
조강로 북쪽 통진읍 서암리 지역에 조강로56번길을 따라 통진시장이 펼쳐져 있다.
조강로 남쪽 통진읍 마송리 지역에 해병마크사가 있다. 참으로 오랜만에 마크사를 본다.
마송사거리를 통과하여 조강로를 따라 직진한다.
마송사거리는 조강로와 서암로가 교차하는 곳이다. 평화의 길은 서암로 횡단보도를 건너 조강로를 따라간다.
마송사거리의 서암로 횡단보도를 건너 서암로 남쪽 방향 통진읍 마송리 지역을 내려본다. 김포축산농협이 보인다.
마송사거리는 동서를 잇는 조강로와 남북을 잇는 서암로가 교차하는 곳이다. 왼쪽은 통진읍 서암리, 오른쪽은 마송리 지역이다.
통진읍의 중심시가지 조강로를 따라 통진성당으로 향한다. 조강로에는 상점들과 주점, 노래방들이 즐비하다.
조강로 언덕 통진읍 서암리 지역에 통진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조강로 언덕에서 걸어온 조강로를 뒤돌아본다. 조강로 남쪽 통진읍 마송리 지역에 김포경찰서 통진파출소가 자리한다.
조강로 북쪽 통진읍 서암리 지역에 통진성당이 자리하며 입구 왼쪽에 통진성당 버스정류소가 있다.
조강로는 통진읍 서암리(오른쪽)와 마송리(왼쪽)를 가른다. 버스정류소 오른쪽에 경기옛길 제4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경기옛길 제4길 한남정맥길 안내도 오른쪽 기둥 아래에 평화의 길 3-1코스 방문인증 QR코드가 붙어 있다. 이곳에서 DMZ 평화의 길 3-1코스 역방향 탐방을 마친다.
한남정맥의 숨결을 느껴보는 길 : 한남정맥의 최북 서쪽에 위치한 문수산은 376m로 산수의 어울림과 분단역사의 현장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옛 통진의 인문지성의 중심이었던 통진향교와 세계 유일하게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만들어진 김포국제조각공원에는 세계 유명조각가 16명의 작품 30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문수산성은 뱃길의 관문이었기 때문에 외세의 침략에 맞서 치열한 격전의 역사가 살아있으며, 북한 개성의 송악산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남정맥으로 향하는 길에서 외세 침략에 맞서 저항한 숭고한 숨결과 통일을 향한 마음을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