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11편은 할렐루야 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할렐루야는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찬양할 만한 일이 있을 때에 가차없이 할렐루야 하라는 말입니다.
1절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모든 것을 쏟아 찬양과 감사를
드리라 하십니다. 정직한 자는 곧은 자, 심지가 견고한 자, 곧 구불구불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모임과 회중은 작거나 큰 모임입니다. 그곳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할렐루야를 외치라고 다윗은 권하고 있습니다.
2절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
행하시는 일들이 크십니다. 그 분이 행하신 일이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하신
일이 연구거리가 되고도 남습니다. 여호와의 크신 행사를 알고 즐거워하면 하나님이
하신 일을 연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탐구하게 되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계시를 받은 자가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3절 “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 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
존귀는 가치이며 엄위는 권위입니다. 예를 들면 재물과 명예로 치면 재물은
가치이며 명예는 권위입니다. 존귀와 엄위는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둘이 제대로 잘 안 맞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아는 자에게는
대단한 가치성을 가지심과 동시에 권위도 대단하십니다. 경외감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의가 영원히 있도다’ 하나님의 존귀와 엄위는 끝까지 남아 없어지지 아니합니다.
4절 “그의 기적을 사람으로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기적 곧 그 기이한 일을 사람으로 기억하게 하시는 일은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사실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 우리의 구원을 탐구하여 찾아가다 보면
모든 게 다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존귀와 엄위로부터 은혜와 자비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신자들도 자신의 가치와 권위를 갖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위해 덕을 세울 수가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새겨 넣으십니다. 각인시키십니다.
이것이 신기한 능력이며 기이한 일입니다. 부모의 은혜가 자식의 마음속에 새겨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잘 못된 부모는 증오심만 심어 줍니다. 마귀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 나름대로 하나님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인자하신
분으로 각인이 되어 있는가 아니면 준엄하신 분으로 각인되어 있는지의 차입니다.
인자는 말씀이 임하여 성령의 가르침과 생각나게 하심이나 준엄은 율법입니다(롬11:22)
5절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여기서 양식은 요리가 다 된 음식을 말합니다.
경외하는 자가 누구인가? 1절에서 감사하는 자이며 2절에서 연구하며
즐거워하는 자이며 4절의 그 기이한 구원을 기억하게 한 사람 곧 기념비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이 양식을 주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라(요6:57)하십니다.
그리고 그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리로다. 한 마디로 말하면 ‘책임지겠다’는 뜻입니다.(사49:15)
6절 “그가 그들에게 뭇 나라의 기업으로 주사 그 행하시는 일의
능력을 그들에게 알리셨도다” 뭇 나라 곧 열방이며 기업은 상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나라들을 상속으로 주셔서 그의 능하신 행사를 나타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으로 그 나라와 기업을 간단하게 주십니다.
이스라엘 같으면 가나안이며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를 연구해야 합니다.
이 기이한 기적이 바로 할렐루야 하고 크게 찬송할 만한 일인 겁니다. 할렐루야!!
7절 “그의 손이 하는 일은 진실과 정의이며 그의 법도는 다 확실하니”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택함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믿어지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주께서 하신일이 사실로 확인이 됩니다.
이 말은 말씀을 탐구하는 순간순간마다 진짜야 확실해 sure! 다 맞는 말이야 하게 됩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안에 성취된 만큼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입니다. 그래서 생명책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사람의 명단입니다.
8절 “영원무궁토록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일은 누구든지 변경할 수 없습니다. 견고하십니다.
진리와 정의로 하신일이 영원무궁함으로 우리는 ‘할렐루야’하게 되는 겁니다.
9절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하나님께서 구속을 베푸십니다. 값을 지불하고 풀어주시는 속량입니다.
만약 누가 무엇에 묶여 있다면 그 값을 치루고 풀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셨으니 우리는 하나님께 그 사랑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했습니다(롬13:8)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십니다. 하나님께서 구속의 언약을 명령하십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영 단번에 드리신 속죄제물입니다.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는도다. 이와 같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10절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 되리로다”
사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경외하는 자가 지혜가 있는 자입니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마25)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와 같습니다(마7장) 만일
지혜와 계시가 없으면 지금의 교회들처럼 무지한 열정이 좋은 신앙이라고 하겠지요.
이런 사람들은 일할 때는 열심이지만 설교시간이나 찬양하는 시간은 지겨울 겁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가진 자들에게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영원한 존재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계시록은 할렐루야 알렐루야 하는 자들이 주와 더불어 최후승리를 하게 됩니다.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