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덕후 부사너가 1년간 먹고다닌 것들 콜렉션 올려보오.

[다컸다패닝]

안녕하시오. 쇟은 부산에 살면서도 부산앓이하는 부산덕후라오.

약 1년간 먹고다닌 음식사진 모아 올려보오.

어플로 야무지게 보정한지라 겁나 아련돋소. 눈 아릴수 있으니 조심하시오.

그리고 특정지역, 특정음식 존트 편애심하다오. 특히 닭사진 많으니 닭내 주의하시오.

올릴게 많은데 사진 50장 제한이라 엄선하고 엄선하였다오.

그럼 이제 시작하겠소.

아웃닭 (경성대) 

유명하지라. 갈때마다 항상 바글바글하오. 

솔직히 쇟은 닭은 다 맛있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닭에 대한 평가는 어렵겠지만 저 떡이랑 감자튀김 먹는 재미가 좋소.

그리고 분위기가 아늑해서 밖에서 닭먹으러 갈때는 좋은것 같소.

꾸바꾸바

쇟네 회사근처에 있는 닭집이라오. 여러군데 있지라?

숯불양념 저게 존트존트 맛있소. 

닭이라면 다 좋지만, 그래도 쇟 인생에서 맛있는 닭 꼽으라면 이 집도 열손가락 안에는 드오.

와라와라 (경성대점)

파닭샐러드였나 그랬소. 쇟 닭도 좋아하고 와라와라도 자주 가는데 이거만큼은 진짜 입맛버릴것 같더구랴.

맛있어보이는데 맛없었소.

안동원찜닭 (경성대)

여기도 맛은 있는데 그래도 쇟은 봉추찜닭이 더 좋소. 봉추찜닭이 뭔가 더 유치한 맛이라 쇟의 초딩입맛에 더 좋소.

해피통닭 (서면)

서면 뒷골목쯤인가 있는 해피통닭이오. 매운후라이드랑 양념시켰는데, 후라이드 존트존트 맛있소.

일하는 아줌마들 존트 불친절에 시크하지만 맛은 최고였소 ㅠ.ㅠ

존트 닭내나는구랴. 햏들도 존트 닭만나와서 지겨우시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희망통닭 (동래)

또 닭이구랴. 여긴 부산의 뭐 3대통닭이니 4대통닭이니 해서 찾아갔소.

저렇게 반반해서 만오천원인가 그쯤인데, 양도 많고 맛도 실하고 참 좋더구랴. 

사람은 항상 많은것 같소. 몇번가봤는데 딱 한번빼고는 줄서서 기다렸다가 먹었다오.

참고로 맥주보다는 소주가 더 어울리는 느낌의 맛이라오!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지라.

교촌치킨

허니오리지널이라오. 쇟이 제일 사랑하는 치킨 2위요.

집에서 씌원한 맥주랑 한잔하면 진짜 헤븐이 따로없다오. 아 생각만으로도 넘 좋소.

지코바 (대연동)

집에서 시켜먹은 지코바라오. 쇟이 사랑하는 치킨 대망의 1위요.

양념 너무 찰지고 맛있다오 ㅠ.ㅠ 다 먹고 밥 슥삭슥삭 비벼먹으면 그거슨 레알 천국의 맛. 너무 좋소.

근데 쇟네 동네 지코바는 너무 맛있어서 회사 근처에서도 점심에 시켜봤는데, 존트존트 맛이 다르더구랴. 

결론 쇟네 동네 bbbbbbbb

레알 마지막 닭이오. 햏들 죄송.

꼬끄 (대연동)

쇟이 사랑하는 치킨 3위! 꼬끄 바양간 (바삭/양념/간장)이라오.

한번에 세가지맛을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소.

치킨이 나오자마자 낚아채려고 달려드는 쇟의 저 패기쩌는 손을 보시오.

여긴 지점별 차이 그닥 없더구랴. 대연동/경성대/부산대 가봤는데 다 맛있었소. 헿

이제 닭 레알 끝이오 ㅠㅠ

믹존스피자 (서면)

블로거들이 많이 올리길래 한번 가봤다오. 그냥 마트 푸드코트 느낌.

피자는 코스트코보다 얇고 덜 짠 느낌. 그냥 먹을만은 했소. 

사진에 있는건 베이컨포테이토 피자라오. 이거말고도 종류는 꽤 많았소.

그래도 피자는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가 최고인것 같소.

립파스타 (서면)

벨듀라피자인가 벌듀라피자인가 이름이.. 암튼 베지테리안피자라오.

비쥬얼도 상큼터지지만 맛도 존트 터진다오! 대박 너무 맛있소.

얇은 도우가 두겹 겹쳐져 있는데 그 사이에서 모짜렐라치즈가 존트 줄줄 흐르오 ㅠㅠ 너무 좋긔 ㅠㅠ

꿀꿀이뼈다귀해장국 (대연동)

대연동 경성대가 너무 많지라. 쇟네 동네라 그렇다오 ㅠㅠ.

여기는 쌍둥이돼지국밥 근처에 있는데 24시간이라 새벽에도 남친햏 불러내서 소주한잔하러 자주 간다오.

존트 아저씨같지라 껄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감자탕인데 감자탕보다는 그냥 해장국이 더 맛나오.

앳홈 (경성대)

경성대 근처 카페 앳홈이오. 

샐러드파스타랑 떠먹는 피자(포테이토)라오.

미즈컨테이너st라고 알고있는데 쇟이 미즈에 가보질 못해서 비교불가라오. 그래도 맛있었소 ㅠㅠ

여긴 커피보다 이 메뉴들이 더 맛있는듯. 

카페드베르 (서면)

서면 뒷골목 쪽에 있는 카페라오. 생긴지 오래되진 않았소.

밤이라 커피는 마시지 않았고 페퍼민트티랑 초코머드케익 먹었는데, 케익 너무 맛있소.

사진이 표현이 잘 안되었지만 레알 머드처럼 쩌덕쩌덕하고 깊고 달콤하오.

커피이야기 (광안리)

쇟은 직업이 커피쪽과 관련있는데 커피집가서 커피는 안먹고 존트 빵만 쳐묵쳐묵하는구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위치가 좋고 편안해서 자주 간다오. 2층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는지라 참 좋소.

빵을 많이 시키긴했는데, 솔직히 빵은 모양만 이쁘고 쇟 입맛엔 그냥 그렇더구랴. 그래도 커피는 맛있어서 좋소.

슈만과클라라 (거제 칠천도)

얼마전 거제도 놀러갔다왔다오. 슈만과 클라라.. 뭐 유명하지라.

예전 경주갔을때도 다녀왔는데, 여긴 어찌 지점마다 똑같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불친절하오. 그게 컨셉인거 같소. 그리고 빵만 맛있더구랴. 

카페301 (경성대)

이 지역에선 유명하지라.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인테리어와 음료나올때마다의 정성돋는 데코레이션.

아 쇟은 이곳의 모든 것을 사랑하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로베리라떼가 유명한데, 그것도 맛있지만 다른 음료들도 맛있는거 많다오.

대표적으로 오렌지에이드랑 무슨 요거트! 그리고 팥빙수도 갠춘했고 와플도 맛있소 ㅠㅠㅠㅠ

그리고 여기 훈남직원 있었는데 요샌 없는거 같더오. 아쉽소. 하...

서가앤쿡 (경성대)

존트 경성대 주변 집착돋는구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나가는거 별로 안좋아하오.

까르보나라에 샐러드 추가해서 시켰는데, 그냥 그렇더오.

담에 가면 꼭 목살스테이크를 먹어볼 것이오.

빈빈 (수정동)

부산진세무서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카페라오. 볼일있어 그동네 갔다가 들어가봤소.

커피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아래사진. 치즈파니니가 참 달달한게 맛있더구랴. ㅠㅠㅠㅠ

먹다가 커피도 리필했소. 근데 사장님 너무 시크하오. 시크한거 존트 싫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룩 (경성대)

경성대 앞 지하에 있는 카페라오.

직원인지 사장인지 여자분 너무 친절했는데 손님이 너무 없어서 맘이 아팠다오 ㅠㅠㅠㅠ

커피가 딱히 맛있는 곳은 아니지만 분위기 아늑하여 친구들이랑 수다떨거나 혼자 쉬러가기 참 좋소.

팬케익도 싸고 맛있다오. 아주 달달하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쿠 (광안리)

광안리에 있는 차이니즈레스토랑이라오.

깐쇼새우랑 뭘 먹었었는데 기억이 안나오 다른메뉴가.

암튼 저 새우 매우 통실통실하고 맛있소 ㅠㅠ 사랑하오 ㅠㅠ

카페모마 (경성대)

경성대 근처. 라기보단 부경대쪽이 더 가깝구랴. 3층인가에 있는 카페라오.

다른 곳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긴한데 분위기 너무 좋소. 너무 세련되지 않고 너무 아늑하지 않은데도 참 편하오.

갈때마다 항상 좋은 음악이 나오더구랴. 그리고 메뉴들도 실망한적없어서 가격대 조금 더 높아도 나쁘지 않소.

우마이도라멘 (부산대)

부산대 앞 우마이도라멘에 매운라멘이라오.

매운거 못먹는 햏들은 힘들 수 있는데, 쇟은 자극적인 것을 사랑하는 여성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오.

이거 먹고나서 "맛있는 음식"이란 이런거구나 라고 깨달았을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담날 진짜 힘드오 그래서 맛있어도 자제한다오 ㅠㅠㅠㅠㅠ

남포동 길거리분식

떡볶이 군만두 김밥 다 좋아하는 조합이오. 근데 군만두는 흐물흐물 느끼해서 별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간혹 매운 떡볶이랑 안매운 떡볶이 두개 파는 곳 있는데, 괜히 매운거 도전하지 마시오. 

다른지방에서 온 햏들 신기해서 저게 유명한가보다~하고 낚이는 햏들 있던데, 그냥 덜매운 쪽이 맛이 낫소.

열라맛있는즉석떡볶이 (경성대)

쇟이 사랑하는 떡볶이 ㅠㅠㅠㅠㅠㅠㅠ 쇟은 진짜 닭덕후 떡볶이덕후인데 여기도 너무 좋소.

떡볶이는 사실 그냥 그런데, 마지막에 볶아먹는 밥이 너무 예술이지라. 하..

근데 즉석떡볶이라 불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괴롭고 또 여름되면 더워서 가기 힘드오 ㅋㅋㅋㅋㅋㅋㅋ

카페BRO. (경성대)

부경대 담벼락 근처에 있는 카페라오. 형제가 하는 곳이고 형이 요리, 동생이 커피를 한다오.

커피랑 디저트들 소소하게 맛있더구랴. 여기도 분위기 편안하고 좋은데 생각보다 조용해서 마음아픈 곳이오 ㅠㅠㅠㅠ

합천돼지국밥 (용호동)

부산 국밥하면 보통 쌍둥이돼지국밥 많이들 가시지라. 거기도 맛은 있는데, 막 줄서서 먹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소.

그리고 거긴 국밥보다는 수백이 더 낫잖소?

합천돼지국밥 여기는 뽀얀국밥이 아니라 투명한 국밥이라 국밥자체로도 칼칼하고 깔끔하고 더 맛난것 같소. 

성모병원있는 그쪽 근처라오. 쇟은 몰랐는데 여기도 유명하긴 하다고 하더구랴 ㅋㅋㅋ

뚱보네돼지갈비 (경성대)

강!!!!!!!!!추!!!!!!!!!! 생각해보니 쇟은 생선빼고 못먹는게 없구랴 레알.

고기도 너무 좋아한다오. 당연한 것인가.

여기 양념갈비는 너무 맛있소 헤븐의 맛이오. 소주 한잔이랑 캬 하고 마지막에 된장찌개에 공기밥까지 ㅠㅠ

레알 알찬 식사지라. 아 너무 좋소. 지금 당장 가고싶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킨더블랙 (경성대)

여기 완전 서가앤쿡 따라한 곳인데, 서가앤쿡보다 양도 많고 

직원들이 존트 씐나게 일하고 친절해서 서가앤쿡보다 사람 더 많더구랴. 

목심스테이크샐러드 시켰는데 존트 맛있숴.....

근데 2-3인분이라고 적혀있던데 솔직히 쇟 혼자도 다 먹을거 같소.

파스타나 필라프는 혼자 먹기 좀 힘들겠지만, 고기는 레알 다 먹을 수 있을 듯.

충무김밥 (통영)

상호가 생각이 안나는구랴. 중앙시장 바다 바로 앞인데.

저 어묵이 맛있긴 했다만 굳이 먹을 필요는 없는거 같소.

쇟네 동네 원앙에서 파는 충무김밥이 더 맛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꿀이뼈다귀해장국 (대연동)

앞에 감자탕 사진있던 바로 그집의 뼈다귀국이오~ 

감자탕보다 뼈다귀해장국이 더 맛있다오 ㅠ.ㅠ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랑 양파지들도 맛있소.

쇟 동네에 있어 너무 자랑스러운 곳이오. ㅋㅋㅋㅋ

호아빈 (광안리)

쇟 월남쌈 굉장히 좋아한다오. 근데 좀 아동돋는 취향을 가진지라 여기보다는 더포가 더 맛나더구랴.

더포 월남쌈이랑 쌀국수 늠 좋소! 여기는 뭔가 베트남 현지의 맛이 더 강한 것 같소.

국대떡볶이 (경성대점)

체인이니깐 맛은 다 비슷하겠지라. 떡볶이는 사실 그냥 그렇고 오뎅국물이 참 맛있더오.

쇟이 떡볶이덕후라 부산에 체인 생기기 전부터 먹고싶어했었는데. 생각만큼 자주 안가오.

그래도 사람은 항상 많더오. 

지심정 (광안리)

광안리에 있는 만두전골집이라오.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만두가 그냥 그랬소.

그냥 술안주로 먹으면 그냥 좋을 느낌적인 느낌!^^

파스타바니타 (경성대점)

이 사진은 무슨 리조또였소. 

파스타바니타야 유명하니깐 웬만한 메뉴 다 맛있더구랴. 후식으로 주는 와인에이드 맛있소!

다른 탄산같은거 말고 와인에이드 드셔보시구랴! 시원하고 청량하고 깔끔한게 아주 좋았소.

그리고 파스타는 크림버섯인가. 그거 제일 자주먹는데, 맛있소 안질리고.

구이원 (경성대)

불위에 바로 굽는 고기가 아니라 바베큐식으로 굽는 고기라오.

완전 바삭바삭하게 익지는 않지만 육즙이 살아있는 st를 좋아하는 햏들이 맛있게 먹을 st!!!!

쇟은 버섯을 너무 좋아해서 어느 고기집을 가든 모듬버섯을 꼭 시키는데 여기 아주 실하게 나오더구랴.

대충 새송이 몇개 팽이 몇묶음 이런식으로 나오는 곳과 차원이 다르오! bbbbbbb

와라와라 (경성대)

이름이 기억 안나오 이 안주 ㅠ.ㅠ 

와라와라 안주중에 쇟은 이게 젤 맛있더오! 강추!

이거슨 와라주.

완전 작업술이오. 아주 달달하고 맛있어서 훌훌 들어가는데 어느샌가 취해있긔. 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있는 설중매 스파클링도 쇟이 매우 좋아한다오.

가끔 집에서 잠안올때 와인잔에 얼음넣고 저거타서 쉭쉭 저어마시면 분위기 좋고 맛도 있소.

CAFE301 (경성대)

301의 베이직 와플이오. 쇟은 위에 뭐 많이 올라간거 별로 안좋아해서.

이건 뭐 안찍어먹어도 커피랑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게 헤븐이오 헤븐.

립파스타 (서면)

위에 벌듀라피자 사진있던 그 곳이오. 빠네파스타도 맛있지라.

다케다야우동 (남천동)

일본식 수타면 우동이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갔소. 

쇟은 다케다야우동 정식이랑 냉우동 정식 먹어봤는데 둘다 맛나고 찰지더오! 

면발이 일반우동이랑 차원이 다르긴하오. 아주 탱글탱글 쫄깃쫄깃 좋더구랴.

저렇게 정식 나오는게 12000원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대식가라해도 여자 혼자 먹기에 많더오.

그래도 다 먹었다는게 함정,,, 껄껄

카페달리아 (김해)

김해에서 유명한 카페지라? 쇟 직업이 커피와 관련이 있어 시간날때마다 여기저기 잘 찾아다닌다오.

가깝진 않지만 그래도 부산근처라 한번 가봤소.

인테리어에서 폭풍부내 철철 흐르고, 커피값도 조금 비싸긴하지만 맛있었소.

사진은 에스프레소마끼아또라오. 저 조그만 잔에도 정성돋게 저런 잔망스런 아트를.. 좋소. 

이상재본가밀면 (남천동)

쇟은 부사너이지만 밀면을 별로 안좋아하오. 왜인지는 모르겠소. 냉면이나 막국수같은건 좋아한다오.

그런데 이 밀면집을 만나고 생각이 바뀌었지라. 너무 맛있는 밀면이오 ㅠ.ㅠ 근데 호불호 많이 갈리더구랴.

암튼 쇟은 진짜 잘 먹었고 귀퉁이에 보이는 왕만두도 맛있었소.

이케멘벤또 (경성대)

경대쪽에 있는 일본식벤또집이오. 저런 아기자기한 스타일이라오.

맛은 나쁘지 않더오. 근데 일본노래만 나와서.. 일본어까막눈인 쇟은 뭔가 좀... 분위기가...

토마스그릴 (경성대)

조그맣고 아담한 수제버거집이라오, 분위기 괜찮고 버거도 맛있더구랴.

쇟은 스벅옆에 있던 버거헌터도 사랑했는데 없어져서 너무 슬펐다오. 흑흑 

시골밥상 (서면)

서면에 있는 시골밥상이오. 유명하지라 여기도?

한끼 6000원인가 그렇소. 이 정도 가격에 한상 푸짐하게 나오는데 번화가에 이런 밥집 나쁘지 않지라.

근데 맛이 너무 건강해지는 맛이더오. 쇟이 진짜 아동입맛이라서.. 맛있는걸 머리로는 알겠는데 무엇인가 내기부않.... 또르르

쇟 친구는 맛있고 좋다더오.

하나하나 코멘트 쓰다보니 조금 오래걸렸구랴!!!!!

스크롤 내리신다고 수고 많으셨고, 담번에도 한번 깨알지게 모아서 돌아오겠소~

마지막으로는 쇟이 부산에서 가장 사랑하는 곳 광안대교로 마무리하겠소. ㅎㅎㅎㅎㅎ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