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재배기술
< 오미자 고품질 다수확 재배력 >
< 고품질 오미자 다수확 3대 요소 > ○ 영양 : 균형시비 : (3월 하순, 6월 상순, 7월 하순, 10월 하순) ○ 광 : 암꽃수 및 착과량 증가(투광성 및 통풍) ○ 수령 : 3~5년생 최대 수확량 발생(경제적 수령) 제1장 : 성상 및 약리작용 1. 성상 오미자는 오미자과에 속하는 수종으로 우리나라에는 2속 3종이 있다. 오미자는 덩굴성 다년생 식물이며 잎은 호생 낙엽활엽성이고 꽃은 자웅동주(雌雄同柱)이화로 과실은 구형의 장과이며 성숙과의 과색은 홍자색을 띤다. 2. 약리작용 본초학에서 오미자는 껍질은 시고, 과육은 달고, 씨는 맵고 쓰며 전체는 짠맛이 있어 다섯 가지 맛이 있다고 하였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는 시고, 달고, 맵고, 쓰고, 짠 다섯 가지 맛을 갖고 있는 영약으로 거담, 진해, 정천(가쁜 숨을 바로 잡고), 청혈, 검한, 부녀자 냉음에 효능이 있다고 되어 있다. 제2장 재배기술 1. 자생지 환경의 특성 우리나라는 백두대간을 따라 자생하며 경북 문경, 전북 장수, 진안, 강원 인제 등이 주산지로 형성되어 있다. 오미자는 해발 300m~700m의 준고냉지 산록 북쪽 방향의 계곡이나 구릉 등의 습도가 높고 잔자갈의 위층에 마사토와 부엽토가 쌓여 배수가 용이한 지층이 형성된 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는 소나무, 잣나무 등의 관목이 식생 하는데 오미자는 이들을 지지대로 이용하여 성장한다. 2. 기 후 오미자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재배가 가능하나 이상적인 곳은 반음지로서 서북향의 서늘하고 경사도가 낮은 지대이다. 오미자 덩굴은 연약하기 때문에 강한바람이 불지 않은 계곡에서 결실이 잘되므로 방풍림이 있어 강한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곳이 이상적이다. 강한 햇빛을 받는 곳의 오미자 덩굴은 7~8월에 잎 끝이 마르고 시들시들 해지는데 이렇게 수세가 약해지면 열매가 충실하게 결실되지 못하고 떨어지는 것이 많게 된다. 3. 지 대 자생지의 표고를 기준으로 재배가능 지대를 추정할 때 오미자 재배 가능 지역은 해발 약 300~500m인 여름철 기온이 서늘하고 지대가 높을수록 생육이 좋다. 그러나 고냉지에서 초봄의 기온이 상승하여 눈의 생육이 시작된 후 기온이 급강하 할 경우 꽃눈이 고사되는 피해가 종종 발생한다. 4. 일조량 오미자는 호광성 식물이며 광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며 화아분화기 에는 엽에 받는 광의 세기에 따라 꽃눈의 형성량 및 암.수꽃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늘지는 장소는 피하고 과원주변에 키가 큰 나무가 많은 곳은 피하거나 제거하여야 한다. 5. 지 형 노력절감 측면에서는 평탄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나 습해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약간의 경사진 토양이 좋다. 그러나 경사도가 커지면 관리노력이 증가 되며 여름철 강우로 토양침식과 함께 발생하는 비료의 유실과 생산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정도의 완만한 위치가 적절하다. 6. 토 양 오미자의 자생지 토양은 물 빠짐이 좋고 토양통기성이 좋으며 수분과 유기물과 부식이 많이 함유된 사질양토에서 생육이 잘된다. 오미자 뿌리는 천근성 잔뿌리이므로 가뭄이 많이 드는 지역이나 지하수위가 높거나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으므로 재배에 주의 하여야 한다. 특히 건조한 땅에 심을 때는 반드시 관수 대책을 수립하고 배수불량지에서는 배수로와 암거배수로 토양 통기성을 개선한 다음 식재한다. 제3장 정식 및 과원관리 1. 정식 전 포장관리 오미자는 천근성 세근이므로 뿌리가 얕게 분포하여 건조와 습해의 피해를 받게 되므로 토양의 물리 화학성을 개선하여 오미자 생육에 알맞도록 토양을 중화시키고 유기물과 화학비료를 넣고 깊이갈이 하고 토양개량은 ph 6.5로 정도로 2~3개월 전에 끝내어 흙이 가라 않도록 한 다음 지주를 설치할 간격에 맞추어 이랑을 조성한다. 2. 정식 시기 오미자도 다른 묘목과 마찬가지로 생육이 정지된 늦가을 이나 초봄이 정식 적기이다. 오미자 줄기아래 눈의 심는 깊이에 따라 맹아 발생정도가 다르며 깊이 심을수록 포복지의 발생이 많아 과번무 원인이 되므로 묘목이 심겨져 있는 깊이만큼 심는다. 이때 주의할 것은 묘목이 들뜨거나 한발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하는 등 주의하여야 한다. 3. 재식거리 오미자는 덩굴성 식물이기 때문에 수형조성을 위해서는 유인 틀이나 지주를 설치해야 되며 이에 따라 수형조성 방법과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달라지며 수관 내 햇볕과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한다. 4. 지주 세우기 오미자는 생장이 빠르고 분지발생이 많은 식물이기 때문에 정밀한 전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무성하여 수량이 감소하고 조기 폐원되며 비료의 이용 효율도 낮아진다. 또한 수형을 조성하여 가지를 유인하기 때문에 유인하는 틀의 형태에 따라 생장력과 결실부위가 달라지므로 조성된 수형에 적합한 줄기의 유인과 전정방법이 이루어져야 한다. 오미자 수형은 울타리수형, 덕식수형, 아치형수형이 있으나 장단점이 다르므로 지형을 고려하여 설치한다. 5. 초기 줄기관리 새순이 30cm이상 자라면 감고 올라 갈 수 있도록 유인하여 주며 건전하고 건강한 눈을 가진 새줄기를 1주당 1~2본만 남기고 나머지 줄기는 제거하고 시계방향으로 감아주어 유인한다. 오미자 잎은 4월초 출엽 하는데 출엽후 1개월 정도 지나면 초기 생육이 부진한 곳은 액비 형태로 주거나 10~15일 간격으로 6월 하순과 7월 하순 두 차례 웃거름을 주되 마지막 추비는 7월 하순까지 마쳐야 한다. 늦게 까지 추비를 하거나 많이 주면 겨울 동해를 받는다. 6. 정지와 전정 정지와 전정을 하여 줄기를 알맞게 남기고 간격을 조정하여 충분한 햇빛을 받도록 입체적으로 배치하여야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균형을 이루어 해거리 없는 양질의 열매를 다수확 할 수 있다. 늙은 나무는 되도록 강 전정을 실시하여 영양소모를 줄여주면 남은 눈이 충실해지고 왕성한 생장과 수세도 회복될 수 있다. 나뭇가지는 바로 세울수록 세력이 강하며 눕혀질수록 세력이 약해진다. 꽃눈 형성은 세우면 세울수록 하단부 수꽃이 많아지고 누일수록 생장이 둔화된다. 어릴 때는 충실하게 자라 빨리 결실기에 이르도록 하되 무리한 시비로 2차생장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7. 갱신전정 및 노후과수 갱신 오미자 과원 조성후 5~7년이 경과하면 수체의 번무와 줄기의 노쇠로 인해 수량이 급격히 저하되어 폐원할 과수를 갱신함으로서 기존의 시설물을 계속 활용할 수 있고 묘목구입 비용이 절감되며 재조성 하는 것 보다 성장이 빨라 최고수량에 도달하는 연수도 짧아 갱신하는 것이 유리하다. 갱신의 종류와 방법은 다음 기준에 따른다. 1) 완전삭벌 후 솎음갱신 삭벌법 + 솎음전정을 혼합한 방법으로 기존에 식재한 노후된 줄기를 지상부로 10cm내외에서 절단 잔여물 철거 후 기존의 시설을 보수하여 갱신한다. 5월 하순경 절단된 뿌리에서 주당 다수의 신초가 발생하나 그 중 건실한 줄기 1~2개만 주지로 육성한다. 2) 열간 윤벌갱신 식재된 열을 짝수열과 홀수열로 구분하여 짝수열을 삭벌후 짝수열이 수확되는 시기에 홀수열 전체를 지제부에서 절단하여 갱신하고 다시 홀수열이 수확되는 시기에 짝수열을 갱신하는 방법이다. 동일열의 갱신 간격은 3년이 적합하여 갱신열은 완전 삭벌법과 동일하게 지제부 10cm 부위 절단한다. 이때 발생한 신초는 솎음 없이 모두 결실지로 성장시켜 초기 수량을 극대화 시키고 과번무가 시작 되는 3년째에 다시 절단한다. 3) 갱신의 효과 수령이 오래된 오미자 포장은 너무 무성하여 광 이용 효율이 낮아지고 그 결과 수체의 영양상태가 불량하여 결과지의 길이가 짧고 가늘지만 갱신 후 발생한 결과지는 길이가 길어지고 두께도 굵어지는 등 아래와 다음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 모든 기관이 젊어져 물질흡수 및 동화능력이 높아짐 ○ 개선된 수관 환경은 통기성과 투광량을 증가시킴 ○ 수세가 안정되어 암꽃착생 비율이 높다. 제4장 영양 및 시비관리 1. 영양관리 오미자 영양생장에 관여하는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기능과 다음해 개화될 화아형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비료를 많이 주면 과번무를 유발하고 줄기수가 많아지고 가늘고 연약하게 자라 수꽃을 생산하게 되고 부족하면 다음해 개화 될 꽃눈의 형성에 장해를 주어 해거리 원인이 된다. 2. 수세 관리 오미자는 꽃필 때 및 익을 때에 수세가 약해지게 되는데 개화기에 수세가 강하거나 질소가 많으면 화진현상이 심하여 수정율이 낮고 성숙기에 질소가 많으면 만부병의 발생이 많다 1) 발아기 발아기에는 수세가 왕성하여 모든 눈이 탐스럽게 일제히 터져 나와야 하나 지난해에 많은 양을 생산 하였거나 조기 낙엽이 된 나무는 새눈이 잘나오지 않고 새눈이 나온다 하여도 연약하기 때문에 불리하다. 2) 개화기 오미자 꽃이 필 때는 어느 정도 수세가 약한 것이 유리한데 세력이 강하면 적당한 뿌리 끊음을 하여 수세를 조절하여야 하며 또한 나무세력이 약한 경우에는 질소비료를 적당히 주는 것 보다 엽면시비 하는 것이 유리하다. 3) 과립비대기 꽃피기가 끝나면 나무의 세력을 회복시켜 새순이 빨리 자라 필요한 엽 면적을 확보하여야 과립이 비대 된다. 질소비료의 양을 적당히 조절 하여야 하는데 과다 하게 되면 신장이 너무 조장되어 2차 생장이 일어나고 성숙기가 되어도 익지 않고 만부병의 피해를 입게 되는 원인이 된다. 또한 잎 색깔이 너무 짙은 것보다 싱싱한 녹색이 유리하다. 4) 성숙기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사이의 과립비대기에 적당히 비료를 주고 나면 성숙기에는 비료의 효과가 떨어져 적당한 수세가 유지 되므로 우수한 열매를 많이 생산할 수 있게 된다. 5) 수확직후 ~ 낙엽기 수확후 낙엽지기 까지 잎이 건강하게 유지 되도록 엽면시비를 해주어 수세를 회복 시켜준다. 밑거름 시용은 낙엽기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퇴비와 복합비료를 뿌려준다. 주의할 것은 질소질 비료를 너무 일찍 주어 2차 생장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제5장 생리적 장해 대책 1. 화진현상 세력도 좋고 꽃도 많이 피었는데 열매가 열리지 않는 현상을 말하며 오미자 재배에 있어서 가장 문제점이다. ○ 증 상 : 꽃은 피었는데 낙화 되는 것에서 부터 수정이 일부만 이루어져 송이가 엉성하고 드문드문 달리는 경우와 한 송이에서 몇 개의 과립은 정상으로 발육하나 대부분 과립은 크지 않고 소립으로 남아 있는 경우이다. ○ 원인 및 대책 : 붕소결핍, 질소과잉, 결과모지의 빈약 노쇠, 다습, 강 전정, 개화기 이상저온, 나무영양 상태 불충분 2. 이상 잎마름 증상 ○ 증 상 : 잎 가장 자리가 갈변증상이 진행되며 심하면 낙엽이 지고 고사하게 된다. ○ 발생원인 : 수분스트레스와 뿌리가 토양표면에 위치하여 수분장애 즉 건조와 강우의 반복으로 뿌리가 쇠약하거나 화학비료 또는 영양제를 과다하게 시용하였거나 시들음병, 포도유리나방 피해로 추정된다. ○ 대 책 : 적절한 시비와 병해충 방제, 토양 건.습해 주의 3. 낙과방지 1) 토양에서 오는 낙과 오미자는 중성(ph6.5)에 가까운 토양에 심는 것이 좋다. 메마르고 유기물이 적은 땅도 적지가 아니므로 토양조건에서 오는 낙과방지를 위하여 적지에 재배하여야 한다. 2) 양분결핍에서 오는 낙과 ○ 마그네슘 결핍 : 마그네슘 부족현상은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경부터 잎에 짙은 황갈색의 반점이 생기는 증상이다. 대책으로 개화 전 고토석회를 지면에 뿌려 주거나 2~3년에 간격으로 마그네슘 5~6kg/ 10a당 잎에 묻지 않게 뿌려준다. ○ 붕소 결핍 : 붕소가 부족하면 꽃이 피어도 결실이 잘되지 못하고 결실이 되어도 열매가 작으며 낙과가 많게 된다. 붕소가 부족하면 잎에 황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위축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6월 중.하순경부터 나타난다. 대책으로 2~3년에 붕소 3~4kg/10a당 뿌려준다.
제6장 수확 및 건조 1. 수확시기 정식한 후 생육이 좋은 것은 2년째부터 열매를 맺으나 본격적인 수확은 3년째부터이다. 너무 늦게 수확하면 수세가 약하게 되므로 주의 하고 수확은 과실이 붉게 익은 상태를 보아 균일하게 성숙된 것을 수학하여야 한다. 미숙과를 수확하면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고 수확량도 적고 무게도 덜나간다. 따라서 수확시기 결정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가급적 맑은 날을 택하여 아침이슬이 갠 다음 열매에서 습기가 완전히 제거 되었을 때 수확하면 품질도 좋고 수량도 많이 나간다. 2. 건 조 오미자는 생과로 판매하는 것이 유리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건조기를 이용하여 신속히 건조하여야 하는데 오미자를 양건으로 건조할 경우 15일정도 소요되며 음건할 경우 25일정도 소요되며 24% 정도 과립이 부패된다. 열풍건조기를 이용하여 40~60℃로 건조하여 수분함량을 25%이하로 전조하는데 24~72시간이면 건조할 수 있다. 열풍건조에 유의할 점은 선반에 과실을 두텁게 충적하게 되면 건조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고 설정온도가 높을 경우 상품성이 감소하므로 건조기 내부 온도변화에 유의 하여야 한다. 제7장 병해충 방제 1. 오미자에 발생하는 병.해충 오미자의 병해로는 점무늬병, 흰가루병, 탄저병, 푸른곰팡병 등이 주로 발생하며 해충 발생은 응애, 총채벌레, 매미목, 노리재목, 나비목, 파리목 등이 다양하게 발생한다.
2. 오미자에 발생하는 병에 대한 친환경농약
(기타 : 석회유황합제, 염화석회 및 소다, 유황, 보르도액 등) 3. 오미자에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
(예방위주로 소독하여 해충 발생 밀도를 줄여준다) 출처 : 단양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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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낌없이 주는나무 = 매실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아낌없이주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