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몇가지 종자를 구했다.
너무 늦게 구하려고 하니 그렇게 된 것이다.
제때 준비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쉽게 구했을텐데....
이걸 구해준 **님!!! 감사^^.
옥수수 씨앗이다. 올해 심을 옥수수 종자는 대학찰과 미백으로 정했다. 미흑찰이라는 종자도 맛이 있다는데 여러 종류를 심을 수 없어 이 두 종류로 제한한 것이다. 대학찰옥수수는 종자명으론 <연농 1호>와 올해 처음 개발되어 출시한 <연농 2호>가 있는 모양이다. <연농1호>만 구해달라고 했는데 생각코 <연농2호>도 조금 보내줬다. 감사할 뿐이다.
이게 <연농2호>의 모습인 모양이다. <연농1호>에 비해 당도가 더 높다고 하고 보라색이 중간에 있어 보기에도 괜찮다.
너무 늦게 구하다보니 고생한 것이 씨감자다. <수미>를 구하려면 작년 하반기쯤 농민상담소에 주문을 해야 하는데, 우리 면은 씨감자를 구입하는 사람이 없어 모르고 지나갔다. 그래서 심기 직전에 겨우 어렵게 반박스만 구했다. 이 정도면 우리 먹는데 그리 부족할 것 같지는 않다.....
첫댓글 와~~ 부러워요..!!!! 옥수수 종자좀 나누어 주세요... ???
동네분들과 함께 나누어 심으려고 필요한 양을 주문한 것이어서 어쩌죠..... 혹 남게 되면 나눔을 할 수는 있겠지만 힘들 듯 합니다. 특히 저희 집에선 옥수수를 8월까지 나누어서 계속 심거든요. 일단 죄송합니다...
항상 넉넉한 삶이 부럽내요 ???? 좋은 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