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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583.7m
1. 위치 : 전북 순창군 팔덕면
2. 일정 가. 언 제 : '08. 11. 8.(토) 0630 ~ 2200 나. 누구랑 : 마창산벗산악회와 함께 다. 어떻게 : 관광버스 타고
3. 찾아가는 길 가. 가는 길 1) 0630숙소/자전거 - (김밥 사고) - 0650진해수협0700/760좌석 - 0730마산역 - 0800출발 대기 2) 0800마산역/관광버스 - 0810서마산IC - 10남해고속 - (0850~0910 문산휴게소) - 35대-통고속 - 0955/12올림픽고속 - 1045순창IC - - 27 - 792 - 1100주차장(만차) - (한바퀴 돌고) - 1130 하차 [총 5시간 소요 / 마산역 기준 3시간 30분소요]
나. 오는 길 1) 1750/00고추장 - ? - 12올림픽고속 - (1840~1855지리산휴게소) - 35대-통고속 - (1930~1945산청휴게소) - 10남해고속 - (2020~ 2035남강휴게소) - 2105서마산IC - 2110경남은행본점 하차 2) 2115경남은행 본점/760좌석 - 2150진해 수협 - 2200숙소 도착 [총 4시간 10분소요 / 마산역 기준 3시간 20분소요]
4. 산행 가. 등산 1) 1130주차장/0.85㎞ - (인산인해) - (상가) - 공원관리사무소/매표소/0.15㎞ - 1200병풍폭포/1.5㎞ - 1220강천사/0.95㎞ - 1235구장군폭포(제2강천 호수 사방댐삼거리)/1.2㎞ - BACK - 1300구름다리(현수교) 입구/1.2㎞ - 1330강천산(왕자봉)583.7m [총 5.85㎞/2시간 소요] 2) 1330 ~ 1400 점심
나. 하산 1) 1400강천산(왕자봉)/1.2㎞ - 1415형제봉 삼거리/1.55 - 1450제2강천호 /0.15㎞ - 1455구장군폭포(제2강천호수사방댐삼거리)0.7㎞ - (인산인해) - 1510구름다리(현수교)0.25㎞ - 1515강천사/1.5㎞ - 1530병풍폭포/0.15㎞ - 1535공원관리사무소(매표소)/0.85㎞ - 1600주차장 [총 6.35㎞ / 2시간 소요] [총계 12.2Km / 점심 30분포함 4시간 30분소요] 2) 1600 ~ 1650 기다림 3) 1650 ~ 1700 주차장 - 뒤풀이 장소로 이동 4) 1700 ~ 1750 뒤풀이[00고추장(제조기능0호 000할머니)]
5. 본 대로 느낀 대로 가. 난리 단풍장? “난리 벚꽃장”이라는 말이 있다. 벚꽃철에 차량과 인파가 많은 것을 난리가 났다는 말로 표현한 것일 게다. 강천산도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았다. 시골길을 엉금엉금 기어가던 차가 강천사 진입로를 슬그머니 지나쳤다. 주차장이 꽉 차 있었다. 이정표를 보아하니 추월산 쪽으로 간다. 추월산으로 변경했나? 가다가 삼거리에서 유턴하여 다시 되돌아가는데 거북이 걸음이다. 강천사 진입로에서 겨우 내렸다. 내리는데 30분이 걸렸다. 휴!! 내린 것만도 천만다행인 것 같다. 주차장만 꽉 차 있는 게 아니었다. 주차장 - 상가 - 매표소 - 병풍바위 - (여기서 일행과 헤어졌다.) - 강천사 - 현수교 - 구장군폭포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이럴 때 우리는 난리 벚꽃장이라고 하는 것 같다.
나. 논에서의 뒤풀이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타고 온 1호차가 보이지 않는다.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면서 우리 차를 찾는 사이 2호차는 내려가 버린다. 뛰어서 쫓아 갈 수도 없고 몇이서 투덜거리는데 우리 1호차가 다시 왔다. 2호차는 뒤풀이를 준비하기 위해서 선행주자들을 태우고 먼저 간 것이란다. 40여분을 기다린 후에야 후미팀들을 태우고 뒤풀이 하는 곳으로 갔다. 제조기능인 000할머니의 000고추장 집이었다. 이 집도 난리 벚꽃장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집안은 꽉 차 있었고 마당 한구석에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 외의 분들은 논에다 자리를 깔고 뒤풀이를 해야만 했다.
다. 적정선? 오늘 관광버스 2대에 92명이 타고 왔다고 한다. 하차후 매표소를 통과하여 산행 들머리인 병풍폭포까지 가는데 산대장 2명이서 통제하고 인솔하기에는 벅차보였다. 또한 뒤풀이 장소도 가능하면 한 자리에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이 많다보니 집안, 마당, 논바닥 이렇게 세 군데로 분산되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기 위한 적정 인원은 몇이어야 하는가? 내 개인적으로는 차량 1대에 45명이 적정선이 아닌가 생각해 본 하루였다.
<< '08. 11. 14.(금) 괸당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