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구겐하임미술관 & 맛집 여행

2012.1010_1018     1월10일[Tue] 인천공항서 저녁 7시반 비행기로 뉴욕을 향해 출발 1월10일 저녁7시반 공항 도착. 거의 밤10시즘 맨하탄에 도착했다.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과 일주일간의 짧은 만남. 유명한 초콜릿 디저트집인 맥스브레너[Max Brenner]에 갔다. 와플과 밀크쉐이크를 먹었는데... 달았다!     1월11일[Wed] 빈티지 느낌의 레스토랑 [The Penny Farthing]에서 브런치먹으려다 늦어서 런치를 먹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5DA494F28BCD32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855DA494F28BCD321715A"/>   스테이크 샐러드와 오일파스타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값에 비해 양도많고 질도좋고 맛도 훌륭했다. 맛집으로 적극추천! 다음에 맨하탄에 가게되면 꼭 다시 가서 먹어야지!   점심 후 뉴욕거리 구경과 약간의 쇼핑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6D6D454F18FA430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16D6D454F18FA430D9B36"/>    그랜드 센트럴역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650454F18FA483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24650454F18FA4830BB20"/>    지나가다 유별난 옷집이 있어서 입어만 봤다;; 모든옷들이 샬랄라하거나 흐느적거렸다     1월12일[Thu] 브런치를 먹으러 엘리스 티컵[Alice's Tea Cup]에 갔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B48454F18FA4E1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55B48454F18FA4E1F4637"/>   맛은 그냥저냥. 그런데 각기 다른 티컵과 접시들이 재미있었다. . . .   정통적인 뮤지움인 메트로폴리탄 뮤지움을 둘러봤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B444D514420AE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220B444D514420AE0260C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72A454F18FA58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20572A454F18FA58225676"/>   인상깊었던 작품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F6A4D51441D672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225F6A4D51441D67229CB3"/>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7DD4D51441D6D0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2477DD4D51441D6D095DA4"/>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ECF4D51441D703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94ECF4D51441D70383D1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4244D51441D763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2654244D51441D76304132"/>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52064D51441D7B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752064D51441D7B31A99D"/>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7B14D51441D81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457B14D51441D812A162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6754D51441D87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556754D51441D872D9E2C"/>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240F4851441D8D0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7240F4851441D8D0B0563"/>   Diptych with the Adoration of the Magi and the Crucifixion Date: ca. 1310–20 or 1350–70 <DT>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Geography: Made in, Paris or Cologne, France or Germany</DIV> <DT>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Culture: French or German</DIV> <DT>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Medium: Ivory with metal mounts</DIV> <DIV class=autosourcing-stub></DIV></DT>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26074851441D930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926074851441D93093FBA"/>   책모양의 정교한 조각들이 인상적이었다 . . .   1월13일[Fri] 낮엔 NYU를 꼼꼼이 둘러보고 저녁은 [La Lanterna di Vittorio]라는 이태리 레스토랑에 갔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003454F18FA5E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55003454F18FA5E279E13"/>   방배동 톰볼라의 느낌이 살짞 들었다. 피자가 맛있었다.     1월14일[Sat] 소호거리구경과 쇼핑 런치는 소호파크[Soho Park]에서 햄버거가 맛있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5EC3454F18FA64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95EC3454F18FA641B6148"/>   내가 좋아하는 심플 화이트 빈티지!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가 맘에 든 소호거리의 옷집 . . . .   1월15일[Sun] 구겐하임 미술관을 갔다. 마우리지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 꼭 보고 싶은 전시였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CE233514262AF2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230CE233514262AF2B0130"/>   미술관에 들러서는 순간 작품들이 주렁주렁   첫 느낌! "입장료가 아깝지않을듯~~ 잘들어왔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18B133514262AF2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518B133514262AF2450D1"/> 미술관을 빙빙 돌아 올라가면서 관람을 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CC7454F18FA682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85CC7454F18FA68200532"/>   위에서 내려다본 미술관 (사진활영을 맘껏 허용하는 것이 맘에 든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3B5E3B51426332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83B5E3B51426332268CD4"/>   이 전시관람은 박사논문의 중요한 자료수집이 되었다. 첫째, 이미지 차용과 통섭 & 알랭 바디우의 집합론의 적합한 사례이다.   작품 각각의 의미도 멋지지만, 20여년에 걸쳐 작업한 작품들을 동시에 모아 또 다른 의미와 해석이 가능한 설치로 보였다. 작가의 개인적, 사회적, 정치적, 철학적인 의미를 지닌 각각의 작품들이 관객의 시선으로 부분집합을 이루어 조화와 갈등을 일으키며 통섭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설치작품 <All>을 집합으로 보면 그 안에 설치된 각각의 작품들을 원소로 보면 67개 이지만, 그것들의 부분집합의 개수를 구해보면 2의 67제곱이 된다. 관객들이 이 작품을 보는 작품의 수는 67점이 아니라 최대 2의67제곱이 되는 셈이다. 이것은 알랭 바디우의 집합론의 돌출에 해당된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C424A514265FF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54C424A514265FF021831"/>   예를들어 2008년도 피노키오를 차용한 작품 <Daddy, Daddy>와 축늘어진 박제된 말이 관객의 시선에 의해 두 작품이 함께 포착되었다면...? 카텔란이 많이 사용하는 박제술과 피노키오의 상징성을 집합으로 묶어 비교해 보면...?   <DIV class=autosourcing-stub></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9B14A514265FF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2149B14A514265FF05BCEC"/>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차용한<La Nona ora>이 성직자 아래의 무관심한 관람자들과 시선의 부분집합이 형성되었을때...? 또한 이 작품이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는 뜻의 'INRI'의 푯말이 박힌 채 옆으로 누운 말과 집합으로 묶어보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4AB94A514266000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0" id="A_134AB94A5142660004814E"/> 같은 작품이 다른 배경과 집합을 이룰때...?     둘째, 오늘날 기독교적 이미지 차용에 관하여 적합한 사례이다.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Untitled>가 처음 이탈리아 공원 나무에 목 메인 아이 세 명을 설치했을 때, 27시간 만에 철거가 될 만큼 종교적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작품이었다고 한다. 진정 비난 받아야 할 사람이 누구인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차용한 <La Nona ora> 역시 신성모독으로 비난을 받고 파손되었다고 한다. 진정한 기독교적 미술이 무엇일까...? 엄숙함과 경건함의 포장...? 종교안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권위...?인간의 나약함과 솔직함 그리고 반성...?   이러한 점들을 박사논문으로 완성시켜야 겠다 논문자료수집 여행 얏호~~!!!    1월16일[Mon] MOMA를 가려고했으나 시차와 무리로 몸이 힘들어 쉬었다. 저녁엔 영화를 찎어 유명해진 [serendipity]를 예약까지하고 다녀왔다. 음식은 기대이하였지만 디저트가 괜찮았다.     1월17일[Tue] 뉴욕에서 12시20분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