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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2004 Amarone della Valpolicella Classico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2004 Amarone della Valpolicella Classico 2004
이태리의 베네또의 발폴리첼라 지방에서 생산되는 아마로네 와인은 가장 최상 품질의 포도 송이만을 골라 이를 9월부터 다음 해 2,3 월 까지 약 5개월에 걸쳐 건조를 통해 약 40%의 수분이 감소함으오써 포도의 당도는 당연히 높아져 15~!7%의 아마로네와 같은 명품 와인을 만들게 됩니다.
일반 와인으로써는 부담스러울 정도의 높은 알코올 농도이나 이러한 높은 알코올 농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우며 깊고 힘있는 와인의 맛을 내는 것이 아마로네의 명성을 유지하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마신 아마로네는 마치 호주의 진한 쉬라즈를 마시는듯한 강렬한 체리와 초콜릿,향신료의 향 등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가진 단듯한 와인이나 호주의 쉬라즈와는 다른 유순하고 우아한 완벽한 균형미로 결코 아주 달다거나 과일폭탄같은 맛이기 보다. 전체적으로 풍성한 향과 강렬한 풍미와 산도의 조화로 마시는 동안에 편하게 그 부드러움을 느끼면서 긴 여운을 오랫동안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아주 힘있고 풍부한 맛과 향을 가진 좋은 와인입니다.
☞ 와인이름 :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끌라시꼬, 도미니 베네티 Amarone della Valpolicella Classico, Domini Veneti
☞ 생산회사 : Domini Veneti (도미니 베네티)
☞ 포도품종 : Corvina veronese (꼬르비나) 70% , Rondinella (론디넬라) 15%, Molinara(모리나라 ) 15%
☞ 국가/지역 : 이태리(Italy) / 베네또(Veneto) / 발폴리첼라(Valpolicella)
☞ 빈티지 : 2004
☞ 알코올 : 15%
☞ 등급 : Appellation Amarone della Valpolicella DOC
☞ 수입사 : 길진
★ 색상(Color) : 깊은 레드색
★ 향(Aroma)/부케(Bouquet) : 꽃, 프룬 과일, 검은 체리의 향이 가미되어진 강렬하고 지속적인 향
★ 점도(Viscosity) : 1.Slight Sparkle(약발포성) 2.Watery(묽음) 3.Normal(보통) 4.Heavy(진한) 5.Oily(유질)
★ 산도(Acidity) : 1. Tart(시큼한) 2.Marked(꽤 나는) 3.Refreshing(상쾌한) 4.산도느껴짐 5.부족함 6.Flat(없음) 7.산화됨
★ 당도(Sweetness) : 1.Bone-dry(매우드라이) 2.Dry 3.Off-dry 4.Medium-dry 5.Medium-sweet 6.Sweet 7.Very-sweet
★ 탄닌(Tannin) : 1.거친 2.Astringent(떫은) 3.텁텁한 4.강한 5.보통 6.약한 7.부드러운 8.매끈한 9.섬세한 10.건조한
★ 밀도(Body) : 1.Very light(가볍고엷은) 2.Light 3.Medium-light 4.Medium 5.Medium-full 6.Full(진한) 7.heavy(아주진한)
★ 뒷맛(Length) : 1.짧은(3초이내) 2.보통 3.괜찮은 4.오래가는 5.아주오래가는(20초이상)
★ 균형(Balance) : 1.Unbalanced(불균형) 2.그런대로 3.괜찮은 4.Good(좋은) 5.Very well balanced(훌륭한) 6.Perfect(완벽한)
★ 느낌 : 심홍색에, 강렬하고 지속적인 마린 꽃, 프룬 과일, 검은 체리의 향이 가미되어진 강렬하고 지속적인 향이 일품이며
전체적으로 매콤하고 달콤한 향이 지배적이다. 밸벳과 같이 부드러운 탄닌에 구조가 뛰어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질감이 압권이다.
가금류, 불에 구운 육고기, 강한 치즈류와 잘 어울린다.
Domini Veneti
도미니 베네티는 1933년 이태리 베네토 지역의 작은 포도 재배자들이 연합하여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현재는 200명 이상의 포도재배자들의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네토의 북서쪽에 위치한 발폴리첼라 끌라시꼬(Valpolicella Classico) 지역에 총 450헥타르의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다.
포도재배는 자연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와이너리에서는 최첨단 양조시설과 베네토 지역 고유의 전통 기술의 조화를 통해 풍부한 향과 다양성을 지닌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도미니 베네티의 와인은 베네토 지역 와인에 그 가치와 품질을 더욱 향상시킨 품격 와인의 생산을 위한 오랜 연구의 결과로 얻어낸 산물로, 베네토 지역 최고의 와인임을 자부하고 있다. www.cantinanegrar.it
[악마의 유혹 아마로네 wine]
이태리 3대 명품 와인 하면 토스카나 지방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피에몬테의 바롤로, 베로나지방의 아마로네를 들 수 있다. 낭만의 도시 베네치아를 필두로 하는 이탈리아 북부의 베네토.사람들은 아마로네를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다비드 상의 맛이라고 한다.
맛의 완벽함을 표현하기 위해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은 없을 것 같다. 수확된 포도를 42%까지 건조시킨 후 양조하기 때문에 농축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데 한잔의 와인으로도 주위를 채울 수 있는 풍성한 향과 강건한 느낌의 탄력이 입 안 가득 찬다.
아마로네라는 이름은 18세기,포도를 수확한 후 3-4개월간 시원한 실내에서 말려 당분 함량을 높인 뒤 만든 와인에서 유래. 아마로네의 특이한 점은 아빠씨멘또 공법으로 만들었다는 점인데, 아빠씨멘또란 최상의 포도만을 선별해 약 5개월 가량 건조,당도를 높이는 과정을 일컫는다.
한때 발폴리첼라 지역에서는 레치오또만이 유일하게 생산되었다.그런데 동일한 방식으로 양조했음에도 본래의 레치오또보다 훨씬 드라이한 와인이만들어 지게 되었다.이렇게 해서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로 보석이 탄생되었던 것이다.
아마로네라는 이름 또한 와인의 드라이한(amar-ognolo)성격에서 유래되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일반적으로 포도의 수확은 9월 셋째주에서 10월 첫주 사이에 진행된다. 건조가 잘 되려면 수확할 때 반드시 완벽하리만큼 건강하고 잘 익은 포도만을 엄선해야한다.
선별된 포도를 건조실에 3-4개월간 놓아 두어 건조시킨다.그리고 끊임없이 그 상태를 관찰하면서 포도송이를 뒤집어 곰팡이가 발생하거나 썩은 것은 버린다. 이렇게 독특하고 세심한 단계를 거치는 동안 포도에는 변화가 발생한다.수분이 증발하면서 포도의 무게는 35-40%가량 줄어들어 당도는 농축된다. 이어서 숙성을 거치게 되면 독특하고 모방할 수 없는 와인으로 태어난다. 강렬한 체리와 초콜릿,향신료의 향 등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유순하고 우아하며 완벽한 균형미. 품종으로는 코르비나,론디넬라,모리나라 3개의 품종을 섞어 사용하는데
이 포도들은 발폴리첼라 지방에서만 재배되고 있는 드문 품종으로 , 코르비나 종은 향기로운 과일향을,론디넬라는 짙은 색깔을,모리나라는 적당한 산도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풍성한 향과 깊고 강렬한 풍미로 신의 물방울에서는 끈적이는 피에도 비유했고, 악마의 영혼,세기 여인의 관능미,붉은 노을아래에서의 람바다를 추는 여인...의 뉘앙스를 맛보았다. 또 마시는 동안의 그 탄력과 여운은 오랫동안 음미할 수 있었다.
아마로네(Amarone)와 아마로네를 생산하고 있는 발포리첼라(Valpolicella) 지방 주변 관광지 소개
이태리 3대 명품 와인 하면 토스카나(Toscana) 지방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피에몬테(Piemonte)의 바롤로(Barolo), 베로나(Verona) 지방의 아마로네(Amarone)를 들수 있다.
금번 호에는 아마로네(Amarone)와 아마로네를 생산하고 있는 발포리첼라(Valpolicella) 지방 주변 관광지를 소개토록 하겠다. 지난 호에 소개한 프란치아코르타(Franciacorta) 지방에서 A4 고속도로를 타고 베니스 방향으로 약 50 Km 을 더 가게 되면 이태리 최대 호수인 가루다(Garuda) 호수에 이르게 된다.가루다 호수의 크기는 가장 긴 폭이 약 20 Km, 길이가 70 Km 에 이르고 있어 거의 바다와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워낙 큰 호수이고 바로 북쪽에 알프스가 위치해 좋은 관광지가 상당히 많으나 그 중에서도 백미는 시르미오네(Sirmione) 라고 말할 수 있다.
가루다 호수 남쪽 중간을 보면 폭 약 500M, 길이 4Km 의 반도가 호수로 들어가는데 이 반도 끝에 중세 성곽 도시인 시르미오네가 있다. 시르미오네가 유명한 것은 반도의 끝이라 삼면이 호수로 둘러 쌓인 뛰어난 경치도 있으나 무엇보다 좋은 온천수가 나오고 있어 고대 로마시대부터 이름난 휴양지였으며 현재까지도 이곳에 로마시대의 휴양시설 유적이 보존되어있다. 반도 전체에 고급 호텔이 산재해 있어, 한국이나 일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럽에서는 아주 유명 휴양지의 하나로 주로 스위스,독일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 가루다 호수에서 약 30 Km 를 더 동진하면 여름철 야외 오페라 공연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집으로 유명한 베로나라는 큰 도시가 있는데 발폴리첼라 지방은 이 베로나 도시의 북쪽,가루다 호수의 동쪽 방향에 위치해 있다. 발폴리첼라 지방에서는 크게 분류하여 일반 레드 와인인 발폴리첼라, 스위트 레드 와인인 레치오토(Recioto)와 명품 와인인 아마로네 (Amarone)의 3종의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상기 3종 와인의 생산에 사용되는 포도종은 동일하게 코르비나(Corvina), 론디넬라(Rondinella), 모리나라(Molinara)의 3개종으로 발폴리첼라 지방에서만 재배되고 있는 드문 품종으로 코르비나 종은 향기로운 과일향을 내는데, 론디넬라는 짙은 색깔을 내는데 모리나라는 적당한 산도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3개 품종은 페르골라(Pergola)라는 특수한 형태로 재배되고 있는데 이 방식은 포도 나무의 기둥이 약 1.5M 의 높이로 높게 자라고 그 위에 줄기와 포도가 우산 형태로 달려 있게 된다.
그러면 아마로네와 발폴리첼라 와인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아마로네의 아파시멘토(Appassimento)라는 독특한 와인 제조 방식이다. 아마로네 와인의 경우 상기의 3종 포도를 수확하여 가장 최상 품질의 포도 송이만을 골라 이를 9월부터 다음 해 2,3 월 까지 약 5개월에 걸쳐 건조시키는데 이 가을. 겨울 기간의 날씨 역시 아마로네의 품질을 결정하는데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건조를 통해 약 40%의 수분이 감소된 대신 포도의 당도는 당연히 높아져 아마로네와 같은 명품 와인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아파시멘토 와인 제조 방식은 기원전 3세기부터 제조되기 시작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이 방식으로 제조된 아마로네의 평균 알코올 농도는 15%이나 간혹 17%까지 올라 가는 경우도 있다.
일반 와인으로써는 부담스러울 정도의 높은 알코올 농도이나 이러한 높은 알코올 농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우며 깊고 힘있는 와인의 맛을 내는 것이 아마로네의 명성을 유지하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아마로네의 경우 약 3~4년의 숙성 후 마시기 시작하나 평균 10년 이상 숙성되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마로네의 색깔은 짙은 루비색으로 체리와 코코아 향이 합해진 깊고 강한 맛을 내고 있어 음식은 구운 소고기나 양고기 또한 강한 치즈와 잘 어울린다.
명품 아마로네를 생산하는 칸티나(Cantina)는 토마시(Tommasi), 알레그리니(Allegrini.), 마시(Masi), 베르타니(Bertani)등이 있는데 토마시(Tommasi)의 경우 1902 년 설립된 제일 대표적인 칸티나라 할 수 있다.
명품 와인이 생산되는 곳에는 역시 좋은 식당도 많은데 특히 가루다 호수 주변 언덕 위의 식당에서 가루다 호수를 바라다 보며 맛있는 파스타와 발포리첼라 와인을 즐기는 것은 발폴리첼라 지방 여행의 진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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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냐라^^ 조코^^ 우리나라엔 알레그리니 아마로네가 널리 알려져있지요. 집에 masi costasera amarone classico 한병 있는디 누구랑 마실고??^^
벙개 함 치세여....아님 이번 달에 협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