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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초등학교 제39회동기회
 
 
 
 

지난주 BEST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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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울산의 땅 이름 선암동
이상도 추천 0 조회 710 09.07.29 13:0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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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9 15:29

    첫댓글 이 사진은 어떻게 찍었는 사진인지??? 위성 사진이야??

  • 작성자 09.07.30 10:07

    그래 위성사진이다. 내가 위성이거든-_- 산위에 올라가고, 남의 아파드에 침입하고-정애골 사진은 9층인가 빌라 계단에서 사진을 찍는데 누군가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더라. 특히 서광인가 하는 아파트에 올라가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오겠는데, 일요일이라 관리소장의 승인이 없으면 옥상문을 열어줄 수 앖다는 막힌 관리인과 언쟁만 벌였다.

  • 09.07.30 00:26

    상도친구! 정말 고생 많이 했다. 덕분에 지척에 두고도 못 가 보았던 정수장 구경도 다 하고, 참 심상석 이 분 난 어려서 부터 39심정심이 조부로 심상식으로 알고 있었다. 물론 정심이가 잘 알겠지만......^^

  • 작성자 09.07.30 10:28

    이런, 귀한 분의 휘자(諱字)를 틀리게 하였구나. 그 마을사람들이 불러준 그대로 적었는데, 심정심이에게 확인하였더니 '석'자가 아니고 '植'자라는구나. 바로 고치마. 이래서 많은 사람 특히 우리 동무들을 만나야 바른 기록이 나오지. 고맙다.

  • 09.08.03 15:37

    맞아 우리 사둔어른이라서 기억해 얼굴 모습조차도 선명이 남아 있는걸. 심자 상자 식자 셔 그 집에서 숨박꼭질했는데 너무 넓어서 안채만 아니면 사랑채만 제한을 했어 숨었다니깐 아까워 그런 문화유산이 기억 속에만 남아 있다니.....

  • 09.08.05 22:33

    오~그래 길순아, 네 말이 맞다.^^ 학교길에 어쩌다가 웅장하리 만큼 큰 대문이 열리기라도 하면 쏜살같이 달려가 빼꼼히 들여다 보면 또 하나의 담장을 거쳐 사람들이 드나듦을 볼 수 있었지. 이제 와 생각해 보면 그 어린 마음에는 지금 우리가 경복궁을 보는 것처럼 느껴진 것 같다. 바로 위 사진 양쪽의 큰 소나무 앞 저수짓둑 그 자리인 것 같네.^^

  • 작성자 09.07.30 10:34

    아, 또 하나 있다. 소똥비알. 신선바우산에서 선암저수지쪽으로 내려오면 펑퍼짐했던 등성이. 소먹이는 아이들이 소나무에 소를 묶었으니 똥이나 갈겼지. 그래서 소똥이 많아 소똥비알

  • 09.08.13 15:57

    비알은 골짜기 비탈진 언덕배기를 말하는 거제? 그냥 무심코 넘겼던 말이였는데, 새삼스럽네. 우리동네 안골새, 뒤께 ,똥골동네, 참 생각해 보니 다 우리말이 정말 정겹다.

  • 09.07.30 23:01

    예수,비알...참 오랫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 09.07.30 23:31

    친구야 항상 울산에 대한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수집해서 전달해주어 너무고맙다 내가 선암동 출생이라 어닐적에 많이 들어보고 사용하던 지명이 향수를 느끼게 되는것 같다 항상 고마워워워...

  • 09.07.31 05:22

    그래서 연붓개구나 .....많이알고갑니다 상도씨가 우리들의 친구라는게 자랑스러워

  • 09.08.05 23:12

    "들간"이라는 명은 엄네 그곳은 지금 물이 낙차 하는 그쯤인데 오리목나무 칭딤이가 아주 가파르게 한 6,70m되는벼랑이 있고 그밑에 폭 2-3m되는 또랑이 흐르고 있었지 ... 그곳이 들간이여 아주 쇠음달 이었고, 겨울엔 어슬프게 얼은 얼음위에서 얼음지치기로 왁자지껄했지 지금도 눈을 감으면 그곳이 선하게 느겨져...

  • 09.08.05 23:20

    상도 친구 지명 한개 갈캬 드렸어".돌 틈"도 있고 "골새"도 있고

  • 09.08.06 00:21

    참 그렇네~ 우리 밭이 '골새' 있었지. 수변 공원 수암으로 가는 입구에서 수암 고개까지 골짜기를 일컬었지. '돌틈'이는 정심이 조부댁 지나와서 문산댁에서 학산댁 그 사잇길을 말했던거 맞제?

  • 09.08.05 23:24

    정심아짐 !영자 고모 가 거쳐하시던 연당을 좀 서술 혀 봐요

  • 09.08.06 14:29

    야--순희야 우리 고모가 거처 하든방을 어떻게 기억해? 방 뒤끝에는 목깐통이 있었는 데 그기서 목욕한 기억이 나고 할아버지의 큰 위업이 계승되지 못함이 다만 아쉽고 며칠후면 할아버님의 기일인데 참여 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 09.08.13 15:51

    사랑채에 있던 목욕탕의 그 까만 차돌이 지금 어느 것의 내장품과 비교하리요? 그 연당아씨도 세파에 찌던 허리굽은 노파가 되었다네.

  • 09.08.07 21:52

    내가 아는 영자 고 모 별당은 내가 토지 드라마에서 본 별당보다 더 정취가 나는 죽담 밑에 물이 고여있어 연당 이라고 했고 몸종겸 시중을 드는 시종, 여느공주는 그른 공주가 없었다. 아무도 그징금 다리를 건너 연당 안으로 진입 하지는 몼했지 .. 그리고 솥을 대문 간에는 대문지기 만봉의네가 살고 있었고 그의딸이 대를 이어 시종을 하다가 종 개념의 그것에서 벗ㅇ어나 연이네는 아이도 많이 낳아 지금은 어 디서 사는지... 그즈음 집안 처녀들이 시집을가면 그 만봉으네를 데리고 시집을 가서 근행 올때 돌아 오기도 하고 한 열흘 새댁 대신 험한 일을 거들기도 했지...

  • 09.08.13 15:58

    순희야! 그 딸인지 모르겠는데 울올캐 시집올 때 데리고온 종 이름이 사월인데, 그 외손녀가 또 울집에 식모로 온 적이 있어, 세월의 무상함을 새삼 느낀적이 있었다네

  • 09.08.13 22:44

    그사월네가 만봉으네이고,그의 딸 연이네 또는(갑이네)가 낳은 즉 갑이 여동생일걸세... 그리고 안채와 사랑채 사이의 담은 그시절의 타일인데 담장의 중허리에 아자 문양 이종 연속 문늬가 담장 끝까지 연당 까지 펼쳐져 있고,그 안 쪽은 난 본 일이 없어 피력을 삼가 해야해 그냥 겉 보기에 키큰 전나무들이 높고 쏱아 있고 가끔 100년은넘게 살음직한 소나무도 섞여서 있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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