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부터 참여했던, 지금은 종료된 팟캐스트 '김프로쇼'의 상담코너입니다. 처음엔 사회자 김프로와 배우 박현정, 그리고 저 세 명이서 했는데 이후로 구소영 뮤지컬 음악감독, 사업가 김선생이 차례로 합류했습니다.
과거 김프로쇼 자료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데 이중에서 제가 참여한 에피소드가 하나의 재생목록으로 편성되어 있어서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OkXrwG-GZTn4Mtvza8T4vMUaGjIbSrfO
방송으로 상담을 한 것은 극동방송 전화상담이 처음이었는데 거진 10년 전 이야기입니다. 밤10시에 직접오는 상담전화에 응대하는 프로그랭이었습니다. 요일마다 상담 선생님이 따로 정해져 있었는데 먼저 맡은 교수님/선생님들이 중도에 그만두시면서 저와 저희 상담실 선생님이 프로그램의 반 이상을 커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저와 제 동료들의 상담은 '실제 현장에 강한' 상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사회를 맡은 김을란 권사님과는 아직도 교류합니다.
팟캐스트의 상담은 기존의 상담과 달리 '유쾌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자리라서 또 다른 도전이 되었고, 저 스스로도 즐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팟캐스트 경험은 '마음이 가난한 빈자리' 팟캐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10월초 김프로쇼 시즌1을 종료할 계획을 9월에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는 새로 시작하는 교회와 바통 터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담의 현장에서 저는 목사도 정신과 의사도 아니라 한 사람을 대하는 상담사일 뿐입니다. 기독교적인 맥락이 아니어도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라면 아래 상담링크를 통해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청취하시기 바랍니다.
[5회] 무력감 때문에 걱정이라는 30대 남자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04692
[11회] 내 일을 인정하지 않는 엄마 때문에 속상해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11463
[17회] 분명 오지 말라셨는데..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예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16136
[23회] 남들 일이 너무 신경 쓰이는 쏘쿨녀, 해결 방법이 있나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21349
[29회] 결혼 4일 앞두고 돌변한 남편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26607
[34회] 취업준비생.. 압박이 너무 심해서 괴로워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31471
[38회] 질투심 많은 동료 때문에 괴로워요..회사를 옮길까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36924
[42회] 못 마땅한 형, 안 보고 살 수도 없고.. 어쩌죠?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42068
[47회] 지나간 내 잘못이 자꾸 떠올라서 괴로워요.. 방법이 없나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47753
[53회] 38회 AS.. 진짜 질투 많은 동료가 문제일까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52426
[58회] 여자들 사이에서 지내는게 괴로운 미대생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57263
[63회] 남편의 부족한 스킨십.. 그래서 연하남을 만난 30대 주부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63966
[68회] 58회 AS..여자 공포증을 극복한 미대생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68274
[72회] 도대체, 연애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73023
[75회] 좋아하는 누나의 충격적인 교성..결혼해도 될까?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79275
[79회] 엄마의 바람이 왜 내 탓인가요?..30대 워킹맘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84822
[83회] 남친 있는데 회사 팀장님이 좋아요..어쩌죠?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89445
[87회] 취준생 남친 때문에 너무 힘든 20대
http://www.podbbang.com/ch/10186?e=21994138
[91회] 소소한 고민특집..걸음걸이가 이상해요, 결혼할 수 있을까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00788
[96회] 꼴보기 싫은 직장 상사 엿 먹이는 법 없나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08519
[100회] 63회 AS..남편 스킨십이 부족해 연하남을 만난 30대 주부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14302
[104회] 남편과의 성관계가 힘들어 고민인 신혼주부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18528
[108회] 남친이 헤어지면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래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28087
[112회] 유부남들과만 얽히는 게 고민인 30대 여성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32829
[116회] 틱 장애 때문에 너무 괴로운 40대 주부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37726
[120회] 성매매 여성을 잊지 못해 괴로운 40대 남성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42351
[124회] 이혼할까요? 괴로운 28살 아이 아빠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47179
[128회] 여친의 임신+돌싱 사실을 알게된 30대 총각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66388
[132회]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는데..상견례는 했고.. 말해야 할까요?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72890
[135회] 엄마의 외도와 가장 역할이 고민인 20대 여성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77064
[139회] AS상담..4살 아이 때문에 이혼이 고민인 20대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80457
[143회] 어머니 때문에 분노가 치미는 40대 여성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86643
[147회] 상담역할극1..유부남과만 얽히는 30대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99341
[148회] 상담역할극2..유부남과만 얽히는 30대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99342
[149회] 상담역할극3..유부남과만 얽히는 30대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99344
[150회] 헬스 코치 때문에 파혼한 30대 남성
http://www.podbbang.com/ch/10186?e=22099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