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로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치고, 다른 지역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학교 때문에 대전에 오게 되어서 두리한의원을 소개받고 치료를 시작한 환자입니다.
현재 대학교 3학년이고,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는 가끔 허리가 뻐근함을 느끼는 정도였다가
다친 후에는 똑바로 누울때 통증이 느껴지는 상태.
2010년 9월 초에 찍은 사진.
똑바로 서면 골반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정도로 측만이 진행되었는데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었고, 통증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였음.
옆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C자 곡선이 사라지고 일자허리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왠만한 사람이면 상당한 통증을 느낄 정도의 측만이지만, 사고전까지 통증을 몰랐던 이유는
운동을 무척 좋아해서 운동을 대단히 열심히 하는 청년이라서 상대적으로 통증을 몰랐던 것이다.
환자 자신은 자신이 대단히 건강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다가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무척 당황하고 놀랐다.
2년전, 군에 있을 때 디스크 수술을 받은 적이 있지만
그때도 요추측만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했다.
*****척추측만으로 허리나 다리 등에 저림과 통증이 발생할 정도가 되는 것은 개인차가 있다.
운동을 안하는 사람은 훨씬 일찍 요통과 저림을 경험하게 되는데,
요가나 운동으로 측만이 치료가 되지는 않는다. 통증을 줄이는것 뿐이다.
디스크 수술을 했어도 측만을 치료하지 않은 것이므로 요통이 다시 발생하게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