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 18코스 칠포해변에서 스템프 인증하고 ~ 화진해변으로 출발합니다,
날씨는 넘 시워하고 청명한 지금 이 순간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친척 모임관계로 왔다가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어 해파랑 타고 모임(칠보산 휴양림)가렵니다,
서울에서 06시 출발하여~ 10시30분 칠포해변 도착~ 해파랑 길 걷기명상 합니다,
칠포해변 스템프 인증새집에서 인증도장 찍어 봅니다,
칠포해변 바다향기 맞으며 모래사장을 걷는 기분 이 상쾌합니다,
해변에서 햇볕에 춤추는 하얀 빨래처럼
깨끗한 기쁨을 맛보며
칠포해변 태양아래 나도 빨아 널어본다,
칠포해변 여름파출소 앞,
오늘도 향기로운 매일을 가꾸며
향기로운 땀을 흘리며 칠포 바다에서
오랜 세월 파도에 시달려 온 나의 이야기를 듣고싶다,
본래 바탕자리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 오고 싶다,
이국적인 모습이다,
붉은 지붕
섬 이야기를 듣고 싶다,
오만가지 근심걱정거리가 밀려왔다 밀려간다,
그러나 본래는 원만구족한 마음자리이리라,
이가리 닺 전망대로 향합니다,
해오름 전망대 전경입니다,
해오름 전망대에 올라봅니다,
해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도소리,
바위고래가 가쁜 숨을 토애내는 모습이네요,
이가리 닷 전망대에서 키를 잡아 향해도 해 봅니다,
어디로 갈까나,
마음고향으로 갈까자,
대왕 거북이 바위입니다,
육지에 올라와 있네요,
이가리 닻 전망대에서
나의 일상(日常)을 희망으로
나의 이웃을 위해
한 송이의 기도를 꽃피워야겠음을
향해하는 닺전망 배입니다,
희망, 기쁨, 슬픔은 어디서 왔는가?
파도소리 들리는 마음이 무엇인가?
생각이 어디서 일어나는가?
마음고향 찾아가 본다,
순간순간 無常이리라,
無常을 모르니 탐, 진, 치가 나타나리라,
생각을 멈추고 바라본다,
삼천대천 세계가 나의 집이리라,
해안선에 넘 아름다운 지금 이 순간들입니다,
해금강의 빛
이 모든 것이 일어나고 사라지는데
그 모든것들이 생멸하다는 것을 누가 아는가?
무엇이 그것을 보고 있는가?
하염없이 밀려오는 파도들
분명히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을을 바라봅니다,
인연생, 인연멸
인생이야 희극이든 비극이든
행복이든 불행이든
그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모든 좋고 나쁜것들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무엇인가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공적영지!
공적해 텅 빈 가운데
소소영령한 아는것이 있습니다,
고요한 바다위에서 파도가 밀려오듯이
무수하게 밀려오는 삶의 좋고 나쁜 내용들이
파도처럼 밀려 오고 가지만
잠시 시선을 돌려 파도처럼 생멸하는
그 생멸하는 파도가 아니라
그것이 오고 가는 바탕자리
오고 감을 알아차리는 이것으로 시선을 돌려보는
지금 이 순간 해오름 전망대입니다,
이쁘디 이쁜 해파랑 길,
파도소리 들으며
늘 길 안내하는 해파랑 리봉
화진해변 가는 길,
화진해변에서 19코스 인증하고,
강구항으로 이동합니다,
칠포해변에서 화진해변 가는길
지금 이 순간
눈 앞에서 환희의 행복을 경험해 봅니다,
많은 것들이 저절로 알아차려 봅니다,
알아 차려지는 것에 신경쓰지 안으며
그 순수한 알아 차려짐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이 저절로 알아차려지는
지금 이 순간 여기에 나는 있습니다,
法身淸淨 本無碍
영주 독송하며 걷기명상 합니다,
의식으로는 닿을 수가 없는 자리
언어도단 입정처
말할 수 없는 눈앞의 이것,
저절로 알아차려지는 이것?
걷기명상 길
강구항에 도착하여
다음 구간 21구간에 진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