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23일(수)=제11차 한강수 따라 도보여행
(양평 흑천~남한강 이포보~여주보~여주역)까지

07시 신도림역 출발~용산역 경유~아산역도착~물소리길 종주인증서 받고,
이쁜 리본도 수령하고~아신역에서 택시로 양평석장1리 마을회관앞에서 내려~
지난번 물소리길 6코스 갈림길로 이동하여 한강길과 연결시킵니다,

많이 걸었어요,
모처럼의 걷기 명상도 하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소멸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하며
원불교 구로교당 프로젝트 -교화동행 프로젝트 심고.만보나눔을 한강 발원지 인 태백시 검룡소까지
걷기명상 하며 한발 두발 이어갑니다,

아신역 내려서 물소리길 추억을 한번 되세겨봅니다,

물소리 길 흑천을 바라보니 어서 오라 반기네요,

흑천길 연결도로따라 백일홍 벗하며 현덕교로 향합니다,

현덕교 갈림길에서 인증한장 남기고,

함께도 한장 촬영하여 봅니다,

현덕교 다리에서 조금 쉬어가며 오늘의 일정도 생각하여 봅니다,
이포교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고 부지런히 걷기 하여 봅니다,

용문산 백운봉도 잘 가라 반기며 멋진 위용을 자랑합니다,

이 길따라 한발 두발 걸음 걸음 이어갑니다,

한강 하구 대명항 강화대교에서 출발하여 여기까지 왔어요,
108km 걸었어요,270리 길이네요, ㅎㅎㅎ

코로나 소멸과
교화동행 프로젝트
심고와 만보나눔을 실천하여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것을 염원하며 걷습니다,

앙덕리 지석묘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티끌세상을 벗어나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다,
지은바 모든 집착과 분별을 벗어나야 가능한 일이다,
나를 버리는 마음이라야 되는 일이라 생각한다,



인생사 허망인것을 알려주는 선조님들,
모든 상이 상이 아님을 알지니
여래를 보리라,


구미리를 지나니 밤이 토실 토실 떨어져 있어 맛나게 냠냠 중얼 중얼 맛미였습니다,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도 졍겹습니다,

청정한 마음 만드는 공부는 걷기명상이 최고라 생각이 드네요,
걷기명상 하면 어느 한편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이 생겨나지요,
걷기삼매을 통하여 모든 탐심, 진심,치심, 애착심을 버리는 경지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어요,


정겨운 남한강의 주인들입니다,

저기 저 앞 이포보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 !
평화롭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이 되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남한강의 맑음을 내 마음과 하나가 되는 오늘입니다,



청명한 구름이 넘 이쁜 오늘입니다,
하늘나라 는 저 파아란 하늘위에 있나요?
천국은 곧 나의 마음인 것이라
그러나 나의 마음속에 있다고 하는 천국도 생각조차 없애야 하는 이치인 것을,
그때 비로소 천국은 실현되는 것이라라,


남한강 흘러가는 소리가 부처님의 장광설이요,
녹음 싱그러운 산 모습이 어찌 청정법신불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들려오는 바람소리마다 부처님의 법문이지요,
청정한 평상심따라 이포보로 향합니다,

구름따라 강물따라 나도 따라 이포보로 갑니다,

이포보 2.5km 남았네요, ㅎㅎㅎ
흑천갈림길 통과 2시간 지점입니다,

코스모스 반기는 여강길,

이포보를 병풍삼아 추억을 남기고,.

지은보은=은혜로운 진리따라 감사생활 만끽하며 걷기명상 입니다,

충주땜 91km 지점입니다,
팔당대교에서 45km 통과하네요,

점 점 가까와지는 이포보!


가까이 가까이 입니다,

기념촬영 추억만들기 날려보내고


여주시에 입성합니다,


이포보 모양이 솔골매가 받쳐주고 있어요,

이포보 도착합니다,





이포보 인증도장 찍어 봅니다,











이포보 기념촬영 남기고,



천서리 막국수 집으로 향합니다,

천서 사거리 지나

흥원막국수 집에서 맛난 막국수 한그릇 점심으로 해결하고.

여주보로 향합니다,


한강 하구에서 114km 왔어요,




갈대숲 가녀린 모습으로 바람에 하늘거리는 폼새,
인간은 덧없이 연약한 한 줄기의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생각하는 갈대라고 어느 누가 예기했던가,
이 아름다운 가을, 금풍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

늘 보는 작은 일,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새삼 위대하고 신비하게 느끼게 하는 것은 왜 일까,
자연이 경이롭고 가르침을 주는 것은 왜일까,
물새 우는 소리, 억새우는 바람 소리, 풀 하나가 위대한 모습으로 비친다,
참으로 신비롭고, 위대하고, 경이롭구나...!
색즉시공,

갈대의 순정
부를수록 정다운 당신의 그 이름만이
우리의 빛나는 별이 되게 하소서,

요기서 한참을 노닐었어요,

가을 빛 출렁이는 여강수따라 갑니다,
찰나 같은 인생 길 파란 고해 길따라 흘러갑니다,
나를 내세울 자리가 어디 있겠는가!
無我래야 大我인 것을,





파란하늘 구름을 머리에 이고 선 양자산을 배경으로 멋진 비경을 연출하는 오늘입니다,


구름이 넘 아름답게 흘러갑니다,

한강수는 색이 없다,
한강수는 부드럽다,
한강수는 아래로만 흐른다,
한강수는 만물의 생명을 살려주는 恩을 준다,
한강수는 만물을 청결하게 한다,
한강수따라 가다보면 나 역시 상구보리 하화중생 이리니,

대령봉(419m)을 병풍삼아 흐르는 남한강입니다,
내 마음가짐은 허공과 같이하며,
마음 운전함은 한강수따라 같이하고,
유여함은 나와 같이 하라는 갈대의 당부입니다,


흰구름 허공에 흩으매 힌 구름 하늘입니다,
한 생각 돌이킨 빛 뛰어나 빛나도다,


지나온 길 뒤돌아보니
용문의 주읍산이 멋진 위용을 연출하고 있어요,

뒤돌아본 용문산 백운봉과 주읍산,



제2 영동고속도로 입니다,


여강따라 백석리섬을 돌아갑니다,

전시 비행장을 지나갑니다,


국토종주 한강수따라 검룡소로 갑니다,

뒤 돌아 본 용문산 전경,
화면 왼쪽부터 백운봉, 용문산, 중원산, 도일봉이 스카이라인을 연출하고 있네요,
멋진 한강기맥 용문성릉군입니다,

비행장입니다,
비상시에 사용입니다,

한강 하구에서 120km 왔습니다,

끝도 보이지 않는 저 길을 하염없이 걷고 걸어갔습니다,

증산교 총본산이라네요,
칠보산, 고래산(543m),우두산 품안에서 멋진 기와집과 어울리네요,

강건너 기관산,

하늘에서 굉음을 내며 지나가는 무서운 저 물체는 무엇일까요/
뒤 따라 수십대 전투기가 편대를 이루고 따라 가드군요,
나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
궁금해 하며 여주보로 향합니다,

가끔 신문에서 보는 비행기 같네요,

충주땜 82km 남은 지점을 통과합니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비상할주로따라 갑니다,

백석리섬을 돌아가며 바라봅니다,

백석리 섬 뒤로 여주시가 살짜기 보입니다,

또 한 고개 넘어갑니다,

오늘의 목적지 여주보가 보입니다,
참 멀리도 왔네요,
북성산과 황학산이 여주시를 포근하게 품고있네요,

다시 자전거 길따라 갑니다,



여주보가 보입니다,
원주 25.1km 남았어요,

여주보 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되네요,

여주보 입니다,

잠자리가 날개를 팔랑거리며
그 동안 고생했다고 분발하여 여주보를 건너라 하네요,


가산교 지나며,

여주보 공원에 진입합니다,'


오늘 오전 10시에 트레킹 출발하여 이곳 여주보 공원에 도착하니
오늘 걷기명상은 6시간 을 운영하였네요
정겨운 프랑카드로 기념촬영 남기고 쉬어 갑니다,

무명으로 기도하면 진리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드라고요,
그런데 우주가 하나의 진리로 운행되고 한 기운으로 만물이 생성되여짐을 깨치고 보니
법신불 사은님....
하고 칭호하면 내 주위의 나를 둘러싸고 있는 진리의 에너지가 바로 감응해 주심을 느껴져서
어느 곳 어느때나 법신불 사은님 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법신불 사은님 걷기명상과 교화동행 나눔 프로젝트로 교화대불공 되시게 하시니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여주보 위로 올라와서 여주보를 건너 갑니다,

저 다리 건너 지나온 길입니다,


여주보 위를 걸으며,

용문 백운봉과 용문산,
그리고 우뚝솟아 오른 추읍산의 위용을 감상합니다,
지난번 용문 물소리길 따라 저 산을 넘어갔지요,


여주시 방향으로 바라본 전경입니다,

여주보에서 기념촬영 남기고


여주보 에서 짤깍 1장,

지나온 방향을 바라봅니다,

여주보의 위용은 장관입니다,

여주시를 바라보며

지나온 여주봉,


한번 날아 하늘로 하늘로,
맑은 바람소리는 끝이 없어라,

앵자지맥이 흐르는 이천방향으로 원적산이 멋지네요,



여주보 아래를 바라보며,

지나온 여주보,

여주보 아래 작은 섬들
멀리 용문산릉과 추읍산,


종주를 마무리 하며,

천산 한강수따라 여주보에 거닐도다,
물새는 울고 야생화 피어 웃는데
맑은 여강소리는 끝이 없어라,
2020,09,23, 여주보에서,

훈민정음도 음미하며

다시한번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한강수따라 흘러가는 용문산 한강기맥군,



여주보 인증센타를 지나서


여주보 건너와서 보니 시간은 17시15분이네요
약 7시간 걷기명상 하였네요,
여주보에서 택시로 ~ 여주역 도착~ 판교환승 ~강남역환승 ~신도림역으로 이동하여 귀경하였습니다,
오늘의 걷기명상을 무사히 마친것에 감사를 올립니다,
다음 구간은 여강길 1코스입니다,

여강 길 기대하며
오늘의 양평~여주 코스를 마무리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