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1.2㎞, 주굴의 길이 780m.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학술연구를 위한 비공개 영구보존동굴이다.
1976년 마을 주민인 정몽용(鄭夢龍)이 발견했고, 1979년에 한국동굴보존협회에서 처음으로 종합적인 학술조사를 실시했다. 주위에는 백운산(白雲山:883m)·재치산(財峙山:751m)·신병산(神屛山:687m) 등 높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남한강의 지류인 동강이 흐른다. 동굴 입구는 감입곡류를 하는 동강의 공격사면에 해당하는 절벽에 있다. 동굴은 대체로 남동 방향으로 휘어져 있으며, 몇몇의 지굴은 동쪽 방향으로 약 50m, 동북방향으로 약 20m, 동서-남서 방향으로 약 350m가 구부러져 있다. 내부에 있는 형성체는 비교적 원형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다른 동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동굴광물인 지정(地精 Moon milch)을 비롯하여 피아노종유석·왜곡기형종유석·방패석주·석순열·석회화폭포·석회화단구·곡석류 등과 기타 종유형성물체 및 동굴건천·연엽형성체 등이 있어 연구가치가 높다.
첫댓글 동굴 사진몃장잇는데 할줄몰라서
은상아 스캔떠서 올려라
영선이가많이알고있어 ㅇ영선이가많이알고있었네 나는그쪽에자주가면서몰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