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참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참치와 어울리는 술을
사께를 가지고 갈까, 위스키를 가지고 갈까 바이주를 가지고 갈까 고민을 했는데
아이들이 바이주를 같이 먹고 싶다고 해서 국교 1573을 가지고 갔다.
국교 1573은 중국8대 명주인 노주노교에서 나오는 브랜드중에 최상위 브랜드로서 맛과 향이 뛰어나다.
요샌 아이들도 나의 영향으로 바이주를 제법 마셔 봐서 약간은 바이주의 매력에 빠져 들었는가 보다.
원래 메인 참치회는 배가 고파 다 먹어 치워서 사진에는 없고 2차로 나온 참치회만 사진에 올렸다.ㅎ~
항상 참치를 먹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참치의 고소하고 산뜻한 맛에 바이주중에서 뛰어난 맛을 지닌
국교 1573의 향긋함과 진한 향이 더하여 멋진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 더욱 멋진 분위기였다.
또한 참치의 찬 성분을 바이주의 따뜻한 성분이 상쇄를 시켜 참치회를 먹고 오는 배탈이나 설사등의
부작용을 없애준다.그래서 참치회를 먹을때 바이주를 같이 즐겨 마신다.
첫댓글 신선이 따로 없네 그려. 아들과 바이주, 참치와 바이주... 천상의 옥황상제가 부러워할 조합일세.
역시 음식이나 술은 좋은 사람과 같이 먹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인 것 같아.
그중에서 가족이면 더욱 좋지...ㅎ~
빠른 시일내로 초대 한번 하겠습니다.
친구도 참 젊게 사는구료~^^
음식 먹고.. 사진 찍고.. 카페에 올리고..
문화와 문명 모두 최신 버전으로 무장돼 있어. ㅎ
베리 굿~ 일세~^^
며느리가 좋아 하겠어.
잘 지내지? 젊게 살긴...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 건데...
여하튼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 맛있는 술 같이 하는 것이 행복한 시간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