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쁜이라고 해요
초가집에 사는 강쥐?? 예요 (사람이고 싶은디...)
오늘은 울 아짐이 (초가집 죈 아짐.)
저보고 날씨 소식 전하래요
아까 저녁때 ...5시쯤 그때부텀 싸락눈이 실~씰 내리드니
보자보자 하닌깐 솔찬히 많이 내리고 있어요.
울 아줌마랑 아저씨랑 하던일 멈추고는 하늘을 무쟈게 째려보고 있어요
울 아저씨는 속으로..(낼 차들어오는 길 눈치울라믄 디졌다 ) 이러고 있는거 같고요..
울 아짐은 (넘들이 보믄 작년에 찍은 사진 복사해서 올렸다고 오해허게 생겼다 )
요런 통밥 굴리고 있써요
그치만 오늘 이시간에 모습이고요 현실인거 ..
지가 다아~아러요.
좌우당간 울 아저씨는 낼 아칙에 손님들 차 댕기는 길은 싹~싹 쓸어 놀꺼라고 맹세하고 있는중이닌껜요
초가집에 오시는 손님들일랑 걱정하지 마시고 걍 오시믄 덴데유
그라고 지는 ...쪼꼼만 야그해도 왜 이케 졸링가 모르겄써요
나도 인자 늘겄나바유 ..팬케 잘 지미셔유.이?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서울에도 함박눈이오네요
ㅎㅎㅎ 빨리도 보셨냉 ..ㅎ
빼꼼히 디려다보는 재미가 쏠쏠 하지유? ㅎㅎ
서울이나 강원도 영서 지방 날씨는 비슷한것 같아요 온도 차이는 약 3도 정도이고요
예약해놓고보니 .. 그곳이 궁금했습니다
가는데는 지장이 없을거 같지요? 이곳 서울도 어제 눈이 펑펑!! 쌓여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