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
退(물러날 퇴), 魔(마귀마)를 사용하며 뜻 그래도 마귀를 물리치는 자입니다. 무당, 그리고 엑소시스트와 같은 영화에서 나오는 신부, 고승이나 퇴마를 자처하고 다니는 이들이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퇴마사들의 퇴마법은 부적이나, 제사, 기도, 굿을 통해 해결하며 소설이나 영화속의 십자가나 염주, 법력, 성수등의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수행을 오래한 종교와 관련된 분들을 주로 퇴마를 행하는 분들로 표현됩니다.
음양사:
陰(그늘 음) 陽(별 양)을 사용하며 일본의 헤이안 시대(794-1185)에 나타났던 일종의 제사장과 무당의 역활을 했던 자들입니다. 길흉을 점치거나 별의 움직임으로 앞일을 예측하고 하늘에 기도를 올리거나 퇴마를 행했던 자들로 음양도를 바탕으로 조정의 일을 행했던 자들입니다. 현재 아베노 세이메이라는 일본의 유명한 음양사를 바탕으로한 영화도 제작되었으며 일본의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인용됩니다.
빙의:
憑(의지할 빙) 意(뜻 의)를 사용하며 자신의 육신이나 마음을 타의에 의해
조정받거나 방해받는 현상입니다. 흔히 미쳐서 귀신이 들렸다고 할때 빙의 현상이라고 하며 오한이나 한기를 느끼며 괴현상을 겪을 수도 있으며 이러한 와중에 사기(邪氣)나 살기(殺氣)를 느끼거나 강한 곳에서 어지러움증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 대부분 판단력을 상실해 광포해지거나 판단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는 대부분 빙의되는 영체나 혼이 깨끗하지 못한 원혼에 의해 빙의되기 때문이며 동양적 환타지에서 자주 인용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