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아 불교 박물관
여주군 강천 면 걸은리에 있는 목아 불교 박물관은 1993년 6월 불교 목공예가인
목아 박찬수씨가 설립한 개인 박물관으로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아담한 카페촌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전체 1만 2천여 평의 면적에 지하1 층 , 지상 3층의전시관에는 불화 불상등
유물과 함께 불교 관련 목공예품이전시되어 있고 야외에는 미륵삼존 불,
비로자나불, 백의 관음상 등이 전시되어있다.
박물관 안에 전통찻집과 음식점에 서는 불교식 식사와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 .
목아 박물관 정문을 들어서면 어느 부호의 가정집을 방문 하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정원[야외 전시관 ] 곳곳에 세심한 정성과 세 월이 농축된 흔적이 눈에 띤다.돈으로 급조된 조잡한 정원이 아니라 품격과 높은 안목으로 오랜 시간속에 천천히 조성된 정원이라
야외 파티를 열 면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난다.
정문 입구를 향해 가다보면 님의 침묵을 지나치게 된다 .
십여년 전에 다녀 왔을때도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오백 나한도(표정, 모습이 다 각각), 부처님 일대기인 팔상성도, 등을 목공예(나무)한 작품들이
보기에도 장관이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것을 보지 못한 분들께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기회 되시면 휴가 때 한번 다녀 오십시요.
첫댓글 꼭 답사 해보고 싶어요 ^^ . 감사합니다 .
눈요기 정말로 멋있게------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