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근처 쇼핑하러 다니기(#1)

[배종원]

 오늘은 사실 출근해야 되는 날 인데..보잉사에서 아직 출입조치가 되지 않아 출근해봤자 방문자 센터에서 시간을 떼울수 밖에 없어 출근하지 말고 생필품 구매나 하면서 쉬라고 연락이 왔다.

오늘은 월마트와 Costco 라는 곳을 한번더 갔다.

Costco라는 곳은 정회원들만 물품을 구매할수 있는 곳인데... 연 40불인지 정도 내어야만 카드를 발급해준단다. 우리는 오늘 카드가 없어 구입은 못하고 구경만했다.

구입하려면 먼저온 동료와 함께 가야할듯..

월마트에서 찍은 사진이다. 좀 특이한것은 마트내에서 사진처럼 총기류를 판다는것..

당연히 총알도 있을꺼고... 슈퍼에서도 총을 팔다니... 무시무시한 나라인거 같다.

 오늘은 도시락을 사러 한국슈퍼인 팔도마트에 또 들렀다.

보잉에 출근하면 점심을 사먹어야 하는데.. 미국음식 먹어봤지만 별로 입맛에 맞지 않을 뿐더러 비싸기 도 엄청비싸다. 생선튀김, 닭고기 튀김, 샐러드 조금 얹으면 80달러가 넘어간다. 8000원 짜리 치고는 정말 돈이 아까울 정도의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