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18: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 1.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 생존이 아닌 사명으로서의 삶
이 말은 단순히 “나는 살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건짐을 받은 시편 기자는 내가 살아 있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지금, 그 자체가 하나님의 목적이 담긴 시간임을 인식합니다.
🔸 묵상 포인트
"나는 왜 지금까지 살아 있는가?"
"하나님이 나를 여전히 사용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살게 하신 것은 아닐까?"
🔹 2.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 —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단지 위기의 순간에만 일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때로는 눈물 속에서도 역사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았고, 그 일들을 잊지 않고 간직하고 있습니다.
🔸 묵상 포인트
“나는 최근에 하나님이 하신 일을 얼마나 주의 깊게 바라보았는가?”
“그분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얼마나 자주 감사하며 기억하는가?”
🔹 3. “선포하리로다” —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증언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손길을 경험한 사람은 침묵할 수 없습니다.
입술로, 삶으로, 행동으로 그것을 나누고 선포해야만 합니다.
시편 기자는 살아남은 은혜에 대한 응답으로 선포의 삶을 결단합니다.
🔸 묵상 포인트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구와 나누고 있는가?”
“나의 삶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말해 주고 있는가?”
🙏 묵상 기도문
주님,
죽을 수밖에 없던 나를 살리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지금 내가 살아 있는 이유가 오직 주님의 뜻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나를 통해 주님의 하신 일을 누군가가 알게 하소서.
주님의 구원을 입술로 선포하며, 삶으로 증언하는 자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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