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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대인의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주홍
구분 |
2009학번 이전 신편입생 |
2010학번 이후 신편입생 | |
교양 |
공통 |
24학점 이상 (단, 2010년 8월 졸업자까지는 30학점 이상) |
24학점 이상 |
전공 |
신입생 |
51학점 이상 (단, 유아교육과 54학점 이상) |
51학점 이상 (단, 유아교육과 55학점 이상) |
2학년 편입생 |
51학점 이상 (단, 유아교육과 54학점 이상) |
60학점 이상 (단, 유아교육과 64학점 이상) | |
3학년 편입생 |
63학점 이상 |
69학점 이상 | |
총 취득학점 140학점 이상 |
***********************************************************************
편입생의 편입시 학년별 학점인정 기준표
출신대학(교)에서 취득한 교과목별 성적은 인정하지 아니하고
우리대학교 교과과정의 학년별 학점수를 기준으로 학점만 인정.
우리대학교 편입학 해당학과 하위학년에 개설된 교과목의 교과구분별
(교양과목, 전공과목, 일반선택과목)학점을 인정하되, 교과목별로 인정하지 않음
2010학번 이후
구분 |
교양과목 |
전공과목 |
학점 합계 |
---|---|---|---|
2학년(모든 학과) |
18 |
17 |
35 |
3학년(모든 학과) |
36 |
34 |
70 |
2009학번 이전
구분 |
교양과목 |
전공과목 |
일선과목 |
학점 합계 |
---|---|---|---|---|
2학년(모든 학과) |
21 |
9 |
3 |
33 |
3학년(모든 학과) |
42 |
27 |
- |
69 |
***********************************************************************
(2) 자신이 속한 학과에 개설된 과목은 다 인원 제한 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단, 편입생은 입학학년보다 하위학년 과목은 전공 과목만 수강 가능
(예를 들어, 3학년 편입생은 1,2학년 교양,일선을 못 듣는다는 이야기)
(3) 다른과에 개설된 과목은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며 인원제한이 있습니다.
단, 편입생은 입학학년보다 하위학년 과목은 전공 과목만 수강 가능
(지역별·학과별·학년별로 당해 학기 등록예상인원의 20%만 허용)
예를 들어 인천지역대학 영문과 1학년 등록이 200명 예상되면
영문과 1학년 과목은 인천지역대학의 다른과 학생에게 40자리가 나게 됩니다.
이 원칙 때문에 다른과 과목에 대해서는 불꽃 튀기는 수강 전쟁이 벌어집니다.
(단, 교도소 재소자가 타학과 교과목을 수강신청할 경우 수강인원 제한없이 가능)
다른과 과목을 수강하시면 '일선(일반선택)과목'으로 분류됩니다.
(4) 서로 다른 과의 같은 학년 과목을 동시에 수강 불가
1학년 영문과 과목을 수강하면 다른과 1학년 과목을 듣지 못합니다.
(수강신청 자체가 1학년 영문과 과목을 선택하면 다른과 1학년 과목이 아예 보이지 않게 됩니다.)
출석수업일정이나 시험시간이 겹치는걸 원천 봉쇄하기 위함입니다.
이 원칙 때문에, 우리 학교에서는 과목별 시험이 겹친다는게 절대 일어날 수 없고
과목별로 출석수업 받는 지역대학을 달리 하지 않는 한, 출석수업 일정 역시 겹치지 않습니다.
한 학과 한 학년의 여러 과목을 듣는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영문과 4학년 학생이 1학기에, 중문과 1-1 기초한자, 초급중국어1, 중국문화개관을 한꺼번에 수강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공 관련 대학원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가급적 전공의 비중을 높이시길 추천합니다.
(5) 자기과(전공)에 개설된 과목은 다른과(전공)에서 수강 불가
예를 들어 A과 개설 교양과목이 B과에도 개설된 경우, A과 학생은 B과에서 그 교양과목을 수강할 수 없습니다.
자기과 교과과정에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모든 학과 학생은 타학과의 2-1 한국사의이해를 수강못합니다.
자기과 2-1에 한국사의이해가 개설되어있기 때문이죠.
반대로 생각해서, 교양과목 중에 A과에는 없고, B과에는 있는 교양과목이 있다고 한다면,
A과 학생은 그 교양과목을 B과에서 수강 가능합니다.
(6) 자기가 6과목 바꾸고 싶으면 6과목 바꿔도 되고, 1과목 바꾸고 싶으면 1과목 바꿔도 됩니다.
위의 졸업에 관한 학점만 지키면 누구도 안 말립니다.
(하지만, 큰 이유가 없는 한 1,2학년 때 전공과목은 잘 안 바꿉니다.)
(7) 그리고 너무 기본적이라 설명 안하려 했는데, 꼭 질문하실 분이 생길 것 같아서...
1학기 과목은 1학기에만, 2학기 과목은 2학기에만 수강이 가능합니다.
1학기 때 2학기 과목은 수강 불가, 2학기 때 1학기 과목은 수강 불가입니다.
6. 수강과목변경방법
학교의 수강신청공고문 (그림으로 순서 예시까지 나오는 공고까지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7.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1. 수강과목 선택의 오류 형태
수강과목을 선택할 때 저지르기 쉬운 오류의 형태들입니다.
(1) 책도 안보고 과목을 고르는 경우
-> 나중에 신문 사설처럼 빼곡한 글자들이 꾸역꾸역 넣어진 책을 받게 되실지도...
한페이지 읽는데만도 20분...T.T, 도대체 문장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어.
왜 문장에 마침표가 안 보이는거야... 아 저~ 밑의 끝에 있었구나...
(2) 만만한 과목명에 ( ~의 이해, ~의 기초, 초급~ , ~산책 ) 넘어가는 경우
만만한 과목 이름은 여러분을 꼬시기 위한 함정입니다.
'라틴어문법론'이라고 하면 어려워보이니까, 제목만 '라틴어문법의이해' 이렇게 바꿔놓는거죠.
(참고로 그런 이름의 교과목은 우리 학교에 없습니다.)
-> 중국어 하나도 모르시는 분이 아무 생각없이 "난 중국어 배울래...
초급중국어2란 과목이 있군... 1을 배우지 않았지만 2도 초급이니까.. 뭐..."
이 분은 졸업하시고 나중에
"방송통신대, 나만 따라하면 10년 안에 졸업할 수 있다"라는 책을 지으셔도 됩니다.
-> "동양철학산책... 철학은 어렵지만 배우면 좀 유식해질 것 같기도 하고...
산책이라니까... 어렵진 않겠지... 어디 한번 해보자..."
이 분은 책 주위를 산책하다가 학기를 보내실 수도...
(3) 자기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경우
-> "난 미국에서 1년 살다 왔으니까, 영문과 과목 들으면 공부 안해도 점수 좋을거야..."
그냥 영문과 독해 과목을 덥썩 물고 책도 안보다 보면...
영문도 모른 채 점수가 나빠질 수도...
(4) 친근한 과목명에 넘어가는 경우
-> "그래, 바른 국어 생활을 해야 하는데, "바른국어생활과문법"과목을 들으면 좀 나아질거야.."
바른 국어 생활을 하는데, 도움은 되겠지만,
페이지마다 외울 거로 가득찬 교재와 더불어,
시험공부 시간이 늘어나는 주된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5) 과목명만 보고, 과목에 대한 성격을 잘못 판단한 경우
난 포토샵 잘하니까, 컴퓨터과학과의 '컴퓨터그래픽스'를 수강해봐야지.
-> 뭔가 단단히 착각하신 분입니다. 컴과의 '컴퓨터그래픽스'는 전혀 그런 성격의 과목이 아닙니다.
난 엑셀을 잘하니까, 정보통계학과의 '엑셀데이터분석'을 수강해봐야지.
-> 엑셀공부과목이 아니라, 통계 공부과목입니다. 그냥 통계학 하는데 있어서 그 수단으로 엑셀이 등장하는 것 뿐이죠.
차라리 '데이터정보처리입문'이 더 낫습니다.
이렇게 잘못 고르는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교재를 보지 않고, 강의도 듣지 않고, 기출문제도 안보고
전적으로 과목 이름에 의지해서 골랐다는 점입니다.
절대 과목 이름만 보고 고르셔서는 안됩니다.
8.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2. 선택 절차
(1) 작년도 기출문제를 봐라.
교재도 없는 상태에서 이 과목이 내게 쉬운지, 내 적성에 맞는지, 내게 필요한 과목인지를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학교 홈페이지 학습자료실에서, (수강신청기간 즈음해선 타학과 기출문제도 열람 가능합니다.)
자기에게 전혀 아니다 싶은 학과나 전혀 아니다 싶은 과목이름을 가진 과목만 빼고는
기말시험은 다 뒤져보십시오.
뒤지다 보면 모래알 속의 진주 같은 과목이 보일지도...
(2) 시험범위, 교재와 강의를 봐라
기출문제로 어느 정도 범위를 좁히셨으면
학교 홈페이지에서 과목별로 강의도 몇분씩 들어보고...
작년도 시험범위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지정서점 가서 교재도 보세요.
(3) 해당학과 재학생에게 묻는것도 방법이다.
이런 곳의 게시판을 통해서 '뭐뭐뭐뭐'과목 어때요?
OOOO과목이 나을까요? XXXX과목이 나을까요? 등등의 질문도 뿌려보세요.
쓸 만한 정보가 걸려올겁니다.
그 외에도 카페 1,2학기 수강과목정보게시판에 꽤 많은 댓글들도 있죠.
(4) 올해 교재가 새로 개편되는 과목은 아주 쉬운 과목, 적성에 맞을 과목 빼고는 가급적 피하라.
전혀 기출문제가 존재하지 않는 과목, 기출문제가 있어도 별 도움이 안되는 과목은
공부는 그럭저럭 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대개 시험준비는 용이하지 않습니다.
(5) 수강학생수가 적은 학과의 과목은 자료 얻기가 용의하지 않다.
뭐 제대로 공부한다면야 큰 문제거리는 아닙니다.
(6) 과목 난이도라는건 교재 두께, 과목 내용 이런 외적인 것보다 담당교수님 성향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과목이라도 교수님이 쉽게 내면 쉬운거고, 아무리 쉬운 과목이라도 교수님이 어렵게 내면 어렵습니다.
간혹 같은 과목이라도 담당교수님이 바뀌어서, 또는 교수님이 안식년이라 잠깐 다른 분이 출제하셔서
과목난이도가 확확 바뀌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그 정도로 담당교수님이 누구냐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에 본인을 만족시켰던^^; 교수님은 다른 과목에서도 만족시킬 가능성이 높고,
전에 본인을 실망시켰던^^; 교수님은 다른 과목에서도 실망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7) 끝으로 유아교육과의 전공 과목 중 출석 과목은 대체시험으로 변경이 안되니,
그 점은 유의하세요.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변경 가능)
9.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3. 쉬운 걸 해라.
당연히 수강변경의 주된 목적이 과락 안하기 내지는 좋은 점수 받기이기 때문에,
쉬운 과목을 택하는건 중요합니다.
(1) 교재가 얇다. -> 얇을수록 공부는 쉽습니다.
두꺼워도 시험범위가 좁혀져 있는 과목이 있으니... 시험범위도 참조...
(2) 교재가 보기편하게 되어있다. -> 신문사설처럼 페이지 빼곡한 말로,
어디가 문장의 시작이고 어디가 문장의 끝인지도 잘 파악이 안되는 그런 과목은 공부하기 어렵죠.
(3) 교재가 쉬운 말로 되어있다.
일상적인 언어로 쓰여진 과목과, 수많은 서양사람 이름과 그들의 학설들이 등장하는 과목과는
그 느껴지는 체감 난이도 자체가 틀립니다.
(4) 내가 작년 기출을 풀어도 맞힐 수 있는 문제들이 좀 있다.
이건 그 과목이 본인에게 쉬울 수 있다는 가장 큰 증거가 됩니다.
(5) 전공지식이 크게 필요없는 과목을 골라라.
당연한 얘기죠. 봐서 전공지식이 크게 필요없는 과목을 골라야 합니다.
전공 중에 다른과에도 개설된 과목이 있습니다.
그런 과목은 일반적으로 전공지식이 크게 필요 없는 과목입니다.
또, 주의하실건 '문화교양학과'의 과목 과목이름들이
상대적으로 다른학과에 비해서 배경전공지식이 크게
필요없다고 판단해서 수강이 몰리는 경우입니다.
물론 계단식 난이도의 엄격한 전공체계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구 쉽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히 기출,교재 등을 검토하고 수강신청하세요.
* 이 글에서 언급되는 과목들은 제가 쉽다고 생각하는 과목들이 전혀 아닙니다.
아래 관광학과 여행영어 과목도 나올텐데, 2010년 1학기에 상당히 학생들을 골탕먹인 과목입니다.
전 이 글에서 어떤 과목도 추천하지 않으니, 여기 언급된걸 추천과목으로 착각하지 마세요.^^
(6) 의지만으로 하지 마라.
일본어 한번 안 배웠지만 히라가나 모르면서 일본어 배우고 싶은 마음에, '일본어기초1'
중국어 한번 안 배웠지만 사성과 병음 모르면서 중국어 배우고 싶은 마음에, '초급중국어1'
을 수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보면 알겠지만 처음 입문자들에게는 시간적 노력이 상당히 들어가는 과목들입니다.
꿈에 가득 차서 중국어 해야지 했다가...
실제로 공부해보면
이 많은 한자들을 다 써가며 공부해야 하나... 고민부터 시작해서... 많은 고민에 직면합니다.
이런 과목을 수강하실 때는 꼭 방학 때 미리 예습하고 들어오세요.
(7) 다른과의 1학년 과목을 공략하라.
일반적으로 타과 과목의 경우는 하위학년과목이 대체로 쉽고,
특히 1학년1학기 과목 같은 경우는
큰 배경지식 없어도 수강 가능합니다.
또 예를 들어 1학년2학기 학생이 다른과 1학년2학기 과목을 수강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과의 같은 학년 과목은 동시에 수강 불가하다는 원칙이 있으니,
이럴 때는 올해는 윗학년 교양 한과목을 땡겨서 듣고, 나중에 땡겨온 그 빈자리에 듣고 싶었던 다른과 1학년
과목을 듣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10.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4. 잘하는 걸 해라.
아래의 예로 나온 과목들은 제 상상력의 한계에서 나온 아주 국한된 예이니까,
본인이 직접 과목을 찾으세요. 직접 기출과 교재 확인하시구요.
(1) 외국어를 잘하면 외국어를 노려라.
영어 잘 하면 노릴 수 있는 과목이 많습니다.
영문학과 1-1 '영어회화1', '멀티미디어영어'
영문학과 3-2 '영어회화2', 관광학과 2-1 '여행영어'
경영학과 3-1 영문정보및서식의이해
경제학과 3-1 시사통상영어
일본어 잘 하면 노릴 수 있는 과목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 일어를 딴 사람보단 좀 열심히 한 분이나,
일본어학원 3개월 이상 다니신 분은
일본학과 1-1 '일본어기초1'
관광학과 3-2 '여행일어' 등을 노려보세요.
특히 관광학과 3-2 여행일어는
일본학과 학생들의 전략적 타겟이 되는 과목입니다.
(아주 일본학과 학생들의 수강신청이 불티나는 과목이죠.)
마찬가지로 이번학기에 여행일어를 수강한 관광학과 학생은
내년에 일본어기초1을 노려보세요.
또한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 중국어를 딴 사람보단 좀 열심히 한 분이나,
중국어학원 좀 많이 다니신 분은
중문학과 1-1 '초급중국어1'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 불어를 딴 사람보단 좀 열심히 한 분은,
불문학과 1-1 '프랑스어입문', '프랑스어발음연습', '프랑스어기초문법연습'
한문을 잘 아시는 분께서는
중문학과 1-1 '기초한자', 2-1 '초급한문', 국문학과 1-1 '생활한문'
(2) 역사에 관심이 많으면 역사를 공부해라.
교양 '세계의역사'나 '한국사의이해'를 수강해보니까...,
아, 나는 역사 체질이야...
왜 방송통신대에는 사학과가 없을까? 한탄한 적이 있었나요?
그 분들은 아래 과목을 검토해보기 바랍니다.
중문학과 4-1 '중국현대사'
일본학과 1-2 '일본고중세사', 2-1 '일본근세근현대사', 4-2 '전근대한일관계사'
문화교양학과 2-2 '역사의현장을찾아서', 3-1 '근대화와동서양'(근대화를 주제로 한 세계사),
4-1 '근현대속의한국'(한국근현대사), 4-2 '한국문화와유물유적' 등
(3) 자기가 배우는 자기학과와 유사한 과목을 찾아라.
경제, 경영, 무역학과의 경우 서로 배워도 될 것 같다,
배우면 좋을 것 같다라는 과목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영문학과 학생들에게는 타학과의 영어과목들이,
일본학과 학생들에게는 관광학과의 3-2 '여행일어'가 타겟이 되겠죠.
'여행일어'를 배운 관광학과 학생에게는 일본학과 1-1 '일본어기초1'이 또 쉬울테고요...
유아교육과의 '유아교육개론'과 가정학과의 '영유아보육학'은 보육교사 따질 때는
동일 과목 취급 받을 정도입니다. (우리 학교 졸업학점 따질 때는 동일인정교과목이 아닙니다.)
가정학과의 '여가관리'와 관광학과의 '여가학개론' 역시 겹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이런 식으로 본인 전공과 유사하거나 본인 전공에 도움되는 타학과 과목도 찾으면 보입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이 과목들이 쉽다는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겹치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라는거죠.
난이도 파악은 스스로 하세요.)
(4) 그 밖에...
컴퓨터 좀 다룬다고 인정받는 편이면... 컴퓨터과학과 1-1, 정보통계학과 1-1 '인터넷서비스'
포토샵 좀 수준있게 하시는 분이면, 미디어영상학과 3-1 '그래픽커뮤니케이션'
등등... 자신이 잘 하는 분야가 있으면 그것과 연관된 과목을 한번 찾아보세요.
11.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5. 필요한 걸 해라.
이건 학점, 평점과 상관없이 순수하게 배우고 싶은거, 필요한거를 수강하는 경우입니다.
이것도 제 상상력의 한계에서 나온 아주 국한된 예이니까,
본인이 직접 과목을 찾으세요. 직접 기출과 교재 확인하시구요.
(1)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준비할 예정이면 공무원 시험 과목을 수강한다.
9급 일반행정직을 예로 들면
2-1 교양 한국사의이해를 잘 공부하고,
행정학과 1-1 행정학개론 등
(2) 회사 오너라면 경영학 지식을 넓힐 경영학 과목을 수강한다.
경영학과 2-1 마케팅론 등등등 아주 많죠.
(3) 영문, 일본, 중문, 불문학과 학생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따고 싶은 경우
관광학과 1-1 관광학개론, 관광지리자원론, 3-1 관광법규
(4) 그 밖에 제 관심사가 아니라서 그러는데,
여학우시라면 가정,교육,청소년,유아교육과 쪽에 관심가는 과목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생각하시고 기출과 교재,강의를 검토하면 되겠죠.
(유아교육과의 전공 과목 중 출석 과목은 대체시험으로 변경이 안되니,
그 점은 유의하세요. -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변경 가능 - )
12. 수강변경과목의 선택 방법 6. 전공 과목을 빼기, 당겨 듣기.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 상대적으로 필요한 과목을 하겠다는 이야기는 거꾸로 말하면
상대적으로 어려운 과목, 상대적으로 덜 필요한 과목을 빼겠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그런 기준에서 본다면, 전공과목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1) 전공 과목을 뺄 때에는 다른 전공과목과의 연결관계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생각 없이 과목을 뺐다가는, 나중에 다른 전공과목을 할 때 "헉, 내가 왜 그 과목을 뺐지?" 할 수도 있습니다.
과목들이 단순히 배치된게 아니라, 계단식, 거미줄식으로 연결되어있고,
그러한 기준에서 본다면 저학년 과목은 대체적으로 고학년 과목의 기초지식 과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를 본다면
재무회계원리 - 관리회계원리 - 중급재무회계 - 원가회계 같은 회계쪽 연관과목 체계도 있고,
마케팅론 - 소비자행동론 - 마케팅조사 - 마케팅커뮤니케이션관리 - 마케팅특강 같은 계열의 연관과목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도 언급했지만, 1,2학년 때는 전공을 함부로 빼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배들이 전부 설레설레 도리도리 고개를 흔드는 과목 이외에는 그대로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난 이쪽 분야는 절대 아니니까, 이쪽 계열 과목들은 다 뺄래" 이런 상태라면 빼셔도 되겠죠.
예를 들어, 가정학과 같이 3학년 때 전공이 분리되는 학과 같으면 자기가 선택할 전공 이외의 타전공 계열의 과목들은
1,2학년 때라도 마구 빼는 분들이 많겠죠. 실제로 가정학과가 수강과목변경이 굉장히 활발하게 이뤄지는 학과구요.
그리고, 전공 관련 대학원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급적 전공 과목은 빼지 마세요.
빼시더라도 딱 정말 빼야된다 싶은 그런 과목들만 빼세요.
(2) 전공 과목을 당겨 듣는 경우
간혹 윗학년 전공 과목을 저학년 때 당겨서 듣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어떤 자격증 때문이라던가, 아니면 여러 수강 일정 편성상 부득이한 경우,
의도적으로 기말시험시기를 일주일 찢어놓기 위한 계획 등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윗학년 올라가서 제때 들으면 성적이 더 좋을 과목을 왜 자진해서 미리 들어서 성적이 나쁘게 만듭니까?
윗학년 과목을 당긴다면 교양과목을 우선적으로 당기고,
전공을 당기더라도 지금 들으나 나중에 들으나 난이도차가 별로 안 느껴질 그런 성격의 과목 정도만 당기세요.
그리고, 자꾸 당기고 당기고 당기면 4학년 때 들을 전공과목이 없어서
6과목을 전부 타학과 과목으로 수강신청해야하는 어이없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계획없이 그런 황당한 수강신청하지 마시고, 졸업때까지의 수강계획을 항상 세워가며 하세요.
13. 덧붙여서...
다른과 과목을 낚아와야하는 수강과목변경은 자기 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상정해서 여러 과목을 준비해둬야 합니다.
'이 과목이 수강이 안되면 대신 저 과목을 수강한다.'
(과목의 우선순위 및 여분의 과목 준비)라는 시나리오가 이중, 삼중으로 준비되어야 하고,
'다른과 과목 수강이 전혀 희망이 없을 때는 우리과 과목으로 이렇게 수강한다'는 대비책이
미리 서있어야 합니다.
뜻대로 수강이 안된다고 절대 당황하지 말고, 준비된 시나리오대로 움직이세요.
14. 과목 선택 경지^^에 이르는 방법...
간혹 기출 문제의 재출제 비율이 높은 과목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 기출과 그 이전 연도 기출들을 비교해서
얼마나 겹쳐보이느냐까지 조사해서 과목을 고른다면
그 분은 감히 저도 쳐다보지 못할^^ 수준의 경지에 오른 것입니다.
저는 정말 관심있는 과목은 그렇게까지 합니다만, 많은 과목을 그렇게까지 할 엄두는 안나네요^^
15. 수강 신청 때 페이지가 잘 안 넘어가거나 페이지 오류가 날 때
수강 변경에 있어서 선착순에 밀려 타학과 과목 수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우스 클릭이 늦는 경우가 아니라 (실제 해보면 마우스 클릭이 문제가 아니라는걸 알겁니다.),
보통 페이지 에러에 대한 대처가 미숙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 원칙은 이렇습니다.
(1) 페이지 로딩이 오래 걸릴 때는 1,2분 정도는 우습게 기다려준다.
(2) 페이지 에러 메시지가 뜨면 빽버튼 (키보드의 빽스페이스버튼이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왼쪽 위 '뒤로가기' 아이콘)을
이용해서 바로 앞 화면으로 돌아간다.
(이걸 몰라서 인터넷익스플로러 다시 띄우고 처음부터 학교 홈페이지 다시 로그인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성공과 실패는 대개 이런데서 갈립니다.)
16. 참조. 각학과별 교육과정
각학과별 교과과정 : 학과 이름을 클릭하세요.
인문과학대학 | ||||
국어국문학과 | 영어영문학과 | 중어중문학과 | 불어불문학과 | 일본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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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