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 08년 12월 1일 (월요일 당일) ▶ 날씨 : 흐리고 비조금 그리고맑음
2.산 행 지: 남한산성 (460m) 도립공원
3.산행위치: 경기도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
4.산행코스: 유원지-지화문-청량산-서문-북장대지-남한산-주차장
5.산행시간: 5시간 00분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후미기준)
☞06:33 포항출발
☞10:50/11:00 남한산성 주차장 도착
☞11:18 남문(지화문) 갈림길 좌측 방향선택 (남문매표소↓0.55km, 수어장대→1km)
☞11:27 432봉
☞11:37 462봉 (영춘정) (서문←1km, 수어장대←0.4km, 남문→0.7 km)
☞11:48 청량산(482.6봉)직진방향선택 (수어장대) (서문←0.6km, 북문←1.7km, 남문→1km)
☞11:56 병암
☞12:02 서문 (수어장대←0.6km, 국청사↙0.1km, 학암동↑1.4km, 북문→1.1km)
☞12:10/12:15 암문(옹성) (학암동←1.9km, 수어장대←0.9km 서문←0.3km, 북문→0.8km)
☞12:28 북장대지(406.5) (수어장대←1.4km 서문←0.8km, 동장대지→1.6km, 북문→0.3km)
☞12:32/13:10 북문 (직진해서 언덕에서 점심식사) )
(상사창동↑3.4km, 수어장대←1.7km 서문←1.1km, 종로→0.4km)
☞13:18 군포지
☞13:22 옥장사지
☞13:30 군포지및수구
☞13:39 동장대암문 (북문←1.4km, 한봉↗1.7km, 벌봉↗0.6km, 동문→1.5km)
☞14:22 동장대지(우측산성길선택)직진하면 벌봉,남한산 갔다되돌아옴
암문-통암성표석-갈림길좌측(13:50) 벌봉(515)(14:00)갔다 갈림길 우측방향돌아 남한산(522)
에서 다시 우측방향으로 왔던 길로 되돌아옴.
☞14:24 군포지
☞14:25 암문(432.4) 장경사신지웅성 (동문←0.8km, 장경사←0.4km, 벌봉→1km, 동장대→0.35km)
☞14:29 장경사
☞14:38 송암정터
☞15:00 동문(좌익문) (벌봉←1.9km, 남문↓1.7km, 관리사무소↓0.6km, 광지원매표소↑1.5km)
☞15:05 암문
☞15:25 제3남웅성 (동문←0.5 km, 한흥사지↓0.2km, 종로→1.7km, 남문→1.2km)
☞15:33 제2웅성암문
☞15:39 제1웅성암문 (동문←1.3km, 검단산1.5km, 종로→0.9km, 남문→0.4km)
☞15:45 남문
☞16:00 주차장/산행완료
☞16:10 유원지출발
☞20:54 : 포항도착
6.산행인원: 한마음 산악회 114명 (한동관광버스 이상호님, 김형락님,박동우님)
성기봉 아침꽃 김흥태 정경미 안태임 조경숙 김전관 최은도 김명숙 김명숙
김복년 나순분 차윤환 이춘식 최승찬 김상옥 박중찬 금낭화 최문호 정우을
이강순 김경숙 김동구 김동구 김인우 김인우 김한경 김명소 이윤옥 이윤옥
정문봉 최문호 이상윤 이상식 이인숙 오수용 최명자 박무석 양영미 남다현
임필남 김점순 김점순 김경순 편태순 김혁진 이희삼 이문석 지선희 지선희
지선희 지선희 지선희 김가름 김춘옥 박경숙 박영태 윤영선 심춘하 박순례
김병두 이채신 이해형 최명수 홍일표 이종우 이종우 최해운 임병일 김홍철
권용식 권용식 김용세 김용세 김용세 김용세 안상태 심재식 초 롱 장경숙
박해철 김운환 이진한 신기섭 신기섭 윤병구 신윤철 박기학 최해식 장승식
강보환 강보환 박정호 성중환 성중환 이정혜 이복희 김무환 이종택 최상은
박태주 이영희 정인숙 정인숙 남경래 정규석 장재섭 강효신 박재복 박병진
우평진 김상준 김상준 김대순
7.산행개요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24km 떨어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있는 경기도남한산성도립공원은
동경 127도 11분, 북위 37도 28분 지점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으로는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있으며
성 내부는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속해 있다. 남한산성이 위치한 광주시는 약 80%가 산이며 나머지 20%가
평야부에 속하는 경작지이다. 높고 낮은 산이 많으며 좁고 긴 하천이 한강을 향하여 북 또는 북동쪽으로 흐른다.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였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후
백제인들에게 있어서 남한산성은 성스러운 대상이자 진산으로 여겼다. 남한산성 안에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을
모신 사당인 숭열전이 자리잡고 있는 연유도 이와 무관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조선왕조 시대의 경기도남한산성
도립공원은 선조 임금에서 순조 임금에 이르기까지 국방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소였다.
그 중에서 특히 조선 그 중에서 특히 조선 왕조 16대 임금인 인조는 남한산성의 축성과 몽진, 항전이라는 역사의
회오리를 이곳 산성에서 맞고 보낸 바 있다. 인조 2년(1624)부터 오늘의 남한산성 축성 공사가 시작되어
인조4년(1626년)에 완공한데 이어, 산성 내에는 행궁을 비롯한 인화관, 연무관 등이 차례로 들어서 수 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문화유산은 1894년에 산성 승번제도가 폐지되고,
일본군에 의하여 화약과 무기가 많다는 이유로 1907년 8월 초하루 아침에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다.
그 이후 주인을 잃은 민족의 문화유산들은 돌보는 사람 없이 방치되다가 하나 둘 역사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가고 말았다.
그렇지만 남한산성 주변에는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것에서 터만 남아있거나 문헌상으로 확인되는 것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최근 들어 남한산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8.산행지도
9.산행후기
언제나 그렇듯이 산행 들머리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리 쉽지가 않다
차창 밖으로 언뜻 본 성문이 우리가 산행 들머리로 택한 동문
주차할 곳이없어 좀더 지나서 유원지 주차장에서 내려 남한산성을 바라보며
우측 상가 식당가를 지나 쭈~욱 오르다보니 성남터널과 남문 갈림길이 나타나고
여기서 외쪽 갈림길이 남한산성 갈림길이다.
이미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어 단풍도 모두 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대부분이어서
경치는 그다지 눈여겨 볼 만한 곳이 없었지만, 남한산성 남문에 이르니 오래된 나무들과
성곽과 성문들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모습은 전쟁을 위한 곳이라기에는 너무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