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로딩시간이 장난 아니네요..
저번에두 여행갔던거 올리려다가 포기.. 했는데 그래도 후기는 올려야 겠져? ㅋㅋ
전 정말 공원인 줄 알았습니다...
산 하나 전체를 공원이라 부르는 대륙 땅떵이에 대해 한번 더 실감!
집에 와서 보니 찍은 사진이 거의 없어서 절망했습니다..
기필코 다음 출싸 때에는 이것저것 많이 찍어 보겠다는 다짐을-
남겨져 있는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빠다츄공원 출사 감상을 시작해 보아요
빨간 양동이들이 제 맘을 사로 잡았습니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정말. 불이나면 불은 어떻게 끄죠...
귀여운 저 양동이로는 화재를 대비하기엔 한없이 작네요.........
제 기억으로는 소화전이 배치된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ㅠㅠ 오...
ND예솔님의 픽쳐스타일로 찍은 사진 입니다
아마 이때 다른거 찍다가 화이트밸런스를 그린으로 해두고
저는 그만 깝빡하고 찍었더니 이런 빈티지스러운 색감으로 변해버렸답니다
더 좋은 사진들을 더 많이 올리고 싶었지만
사진찍어논게 이것밖에.. 유유......
머리가 아주 참 잘 볶아지신 아주머니 뒤를 따르며
30분에 모이기로 했던 장소로 내려 갑니다
내려가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앞에 사람들 보이시나요
이렇게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이유는 중국의 좋은기를 받는 날? 이랫던..
내려가다가 찍은 제일 컸던 사찰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빙글빙글 향입니다
이게 몇일 짜리더라..? 일주일 이던가요?
분명 쥔장님이 설명해 주셨는데... 기억이...가물가물
향을 피우는것도 일종의 염원을 빌기 위한 것 이겠지요?
이렇게 개인적으로 오셔서 향을 피우며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꽤많았습니다
어떤 기도를 드리는 걸까요?
김이 모락모락이 아니라 연기가 모락모락
건강과 인연 그리고 복과 금전 등등..
중국인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메세지를 보니
제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해 졌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해 지기를 바라며 저도 소원을 빌었답니다 : D
누군가 소나무에 매어 놓고 간 노오란 꽃들
스산한 바람 그리고 출사
안녕-
다음 출사 때에는 부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기를
출처: 베이징 포토그래퍼 원문보기 글쓴이: yuki [최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