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레지오 회합시 이사야 수녀님 훈화 내용입니다.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 우분트(Ubuntu)
“내가 너를 위하면 너는 나 때문에 행복하고 너 때문에 나는 두 배로 행복해 질 수 있다.”
아프리카 인류학자가 실험으로도 유명한 “근처 나뭇가지에 사탕 한바구니를 매달아 놓고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이 사탕을 다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아이들을 출발선에 세워놓고 시작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아이들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뛰어가지 않고 모두 손을 잡고 가서 그것을 나누어 먹었다. 인류학자가 아이들에게 물었다. 한 명이 먼저 달려가면 다 차지할 수 있는데 왜 함깨 뛰어갔지 않았느냐. 그러자 아이들은 ”우분트“를 외치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 사람이 다 가지면 다른 사람이 슬퍼하는데 어떻게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요.“ 이 말은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자주 강조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절대로 홀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을 외치게 되면 결국은 모두가 다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 시점에 우리는 이 우분트 정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십자가를 지신 우리 주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우분트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첫댓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부끄~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행복하도록~~ 우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