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09구간 ( 땅고개에서 소호고개 )
위 치 : 울산직할시 울주군 신북면 / 경북 경주시 산내면, 건천면 일원
산행코스 : 땅고개(당고개) - 당고개갈림길 - 단석산(827m) - 당고개갈림길 - 652봉 - OK그린농원 -
메아리농장 - 604봉 - 상목골재 - 683봉 - 701봉 - 소호고개(태종고개) - 소호리 태종노인정
산행거리 : 약 18.2km (정맥 약16km) 트랭글 GPS
산행시간 : 약 5시간 40분 ( 휴식시간 20여분 포함 )
두달만에 낙동정맥길에 올랐다. 땅고개(일명:당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잘 알지못하고 잘난척하면서 반대로 산행에 오른다. 일요산악회는 꼭 저런친구가 있어서 문제다. ㅋㅋ 곧 되돌아와서 반대방향으로 시작한다.
산내면 표지석 뒤로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된비알로 올라친다.
단석산이 2.9km 남았음을 알린다.
당고개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단석산이 0.8km 정맥길에서 비켜있다. 다녀오기로 하고 단석산으로 향한다.
斷石山(827m) 정상에 올랐다.
경주 국립공원의 외곳에 있는 단석산(827m)은 경주에서 약40리 떨어진 건천읍에서 산내면으로 가는 도중 왼편 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경주 부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 산은 삼국통일 이전에는 경주 남산, 금오산, 토함산, 소금강산과 함께 신라인들이 신성시한 오악 중에서도 중악(中岳)이라 하였으니 나라의 영산으로 모셔왔던 산이다. 단석산에는 곳곳에 많은 진달래군락이 있지만 643봉으로 직행하는 남쪽의 등산로를 따라 잠시소나무 숲을 지나가면 키높이를 훨씬 넘는 대단한 규모의 진달래군락을 만날 수 있다.
단석산 정상은 억새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이 절반으로 갈라진 원형의 단석이 놓여 있다.
단석산은 모시밭각단에서 정상에 올라 우중골로 하산하는 코스가 주등산로이다. 진달래 숲이 곳곳에 있으며 특히 634봉과 정상 앞의 무명봉 주위에 밀집돼 있어 장관을 이룬다. 우회하지 말고 반드시 능선으로 바로 올라가야 한다. 정상에서 북쪽 797봉 너머에도 진달래 화원을 이루고 있다.
한국의 산하 인기검색 238위산
단석산 정상에는 김유신 장군이 바위를 단칼로 내리쳐 갈랐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다. 그 바위다.
믿거나 말거나....
조망이 되면 이런 풍경이다.
오늘은 이런 조망이다. 아쉽다.
다시금 당고개갈림길로 돌아와서 정맥길을 진행한다.
OK 그린농원이 1.6km 남았음을 알린다. 편안한 산행길이다.
빈집으로 있는 건물이 있다.
OK그린농원에서 바라본 진행할 정맥길이다.
잘 가꾸어져있는 그린 농원이다.
그린농원에서 점심 식사로 20여분 보내고 산우들과 기념사진....
OK 그린농원통신탑....
지루하게 산행을 계속한다.
메아리 농장이다.
농장을 가로질러서 진행한다.
가로막아놓은 길을 통과하여서 진행한다.
방목하여놓은 소들....
평화롭다...
계속하여 있는 돈벼락 시그널이 정겨워서 한컷....
상목골재 초입이다...
온통국토가 개발... 개인개발... 뒤집어지고 있다.
상목골재에 있는 .... 집이 정겨워서 한컷...
상목골재를 지나면서... 조망이 좋아서...
바위 암릉을 지난다.
진행할 정맥길....
다시금 조망 사진을 남긴다.
또 한컷 더남긴다.
상목골재를 지나서 여기서 부터 683봉까지 가파르게 올라친다.
683봉이다
20여분간 된비알로 올라왔다. 이런 팻말에 힘을 얻는다. 초여름의 더위에 지친다.
683봉에서 701봉까지는 편안길이지만 지루하게 진행한다.
701봉정상 여기서 부터 소호고개까지 내려간다.
드디어 소호고개이다.
소호고개에서 물한모금씩 먹고.... 소호리 태종노인정에 차량이 있어서 약 1.2km 를 내려간다.
소호고개에 있는 안내판...
여기도 팬션들이 즐비하게 있다.
소호리 태종경로당 뒤에 느티나무그늘에서 하산주를 한잔씩하고 우렁된장쌈밤으로 저녁식사를 하고서 옆 개울에서 산행으로 흘린 땀을 씻고서 서울로 향한다.
이구간은 참으로 조망없고 지루한 구간이였다. 그러나... 이렇게 한구간을 무사히 마침에 오늘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