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에만 콕 박혀 다크써클을 늘게하던 늦더위! 이제 그 늦더위가 가고 가을이 왔습니당- 이제 두다리 두팔 쫙쫙 펴고 향기로운 바깥공기 맡으러 가 볼까요??
따사로운 가을햇살 맞으며 가을소풍 떠난 곳은 바로 물향기 수목원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서 도시락 싸들고 가볍게 떠나기 좋아요

♥준비 1 - 인천터미널 → 오산터미널

오산터미널과 가까운 물향기수목원! 시외버스를 타고가는게 편해요+_+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수목원으로 GO GO!
♥준비 2 - 점심거리 준비하기
수목원은 허허벌판 한가운데에 댕그라니- 먹을거리를 사가지 않으면 낭패ㅠ 꼭 준비하세요 저는 터미널과 붙어있는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케밥을 샀어요
 터키에서 오신 분이 직접 만들어 주셔서 더욱 맛있는 케밥!
드디어 물향기 솔솔나는 수목원 입구에 도착! 오늘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 아주머니용 양산

지하철 오산대역 → 5분 도보거리 오산 터미널 → 택시타고 10분 |

수목원에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식사해결! 도시락 싸들고온 커플들 사이에서 간편성과 합리성을 뽐내는 케밥~
#향기 1. 터널의 정체 (만경원)
만경원 - 울창한 덩굴 식물이 터널을 휘휘 감싼 이 곳 도대체 이 어두컴컴한 터널은 누구를 위한 곳이더냐 ...#향기 2. 미로속에 갇히다 (미로원)
미로원 - 울창한 상록수를 심어 정교한 미로를 만든곳 처음 수목원을 갔을때 가장 기대되던 이곳!

굉장히 높은 미로벽, 이거 정말 영화속에 들어온 기분이구낭- 하지만 한번 들어오면 나가는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거- 웃으면 시작한 우리도 점점 다급해 지게 했던 그곳!


미로탈출 성공! 다시 빛을 본 순간 신이난 사진도우미 A양-
#향기 3. 나무가 된 새 이야기 (토피어리원)

토피어리 -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어떤 모양을 내는것 나무가 되어버린 공작새와 거북이 딱따구리, 그리고 ...마지막 넌 구누냐!

#향기 4. 소리를 듣고, 향기를 맡고 (전시관)

전시관 - 햇살을 피할때, 한숨 쉴때, 다리통증이 올때에 필요한 곳이기도 하지요-

(좌) 자연의 소리를 듣자! -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새의 울음소리가- (우) 자연의 향기를 맡자! - 자연의 향기라도 조심히 맡아야 한다는걸 깨달은곳!
#향기 5. 향기를 즈려밟다 (소나무원)
소나무원 - 필자가 추천하는 곳으로 소나무만이 길게 늘어선 곳 이곳이 중요한 이유는 발밑에 무수히 깔린 저 소나무 조각들! 소나무 향이 발끝부터 솔솔 올라오는게, 이런게 진정 산림욕 아닐까요?



소나무원 끝에 놓인 전망대 - 전망대에서 본 경기도 오산, 그리고 낙서판 (하도 낙서를 해서 생긴듯)
#향기 6. 빨강으로 물들다 (단풍나무원)

단풍나무원 - 가을이 오기 때문에 주목해야 할 곳 전래동화에서나 봤을 법한 연못과 다리가 놓인 단풍나무원 이미 가을은 이곳에 먼저 와 있는듯- 이제 저 빨강이 점점 번지겠죠?
#향기 7. 물향기가 나는 곳 (수생식물원)

수생식물원 - 넓은 호수를 보며 앉아 쉴 수 있는곳 -
수목원 Story -



 지하철 1호선 천안행 오산대역 2번 출구 길건너 5분만 걸어오시면 있어요- 오산 터미널에서는 택시를 타고 10분정도 (2000원)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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