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오일장 ... 장날엔 국밥에 소주~! 대표 메뉴죠..^^
하지만 구례 오일장 한켠에는 채식뷔페 식당.. 이긴 하지만 그냥 가정집이라 마땅 한 집이 있습니다.
위에 어르신... 한끼 맛나게 드시고 주인 할머님께 야단도 엄청 드시고 나오시는 모습 한컷~!
주인 할머니는 좁은 공간에서 집반찬 처럼 맛나게 갖가지 채식요리를 준비하십니다.
시장에 흔한 갖가지 채소들.. 이 함께 모여 다채롭고 신선한 반찬들이 되었습니다.
정갈한 반찬들은 얼핏보아도 적은양이어서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없을 듯...
밥상도 딱 3개 그것도 각양각색;;; 마치 집에서 손님 맞을 때처럼 이상 저상 다 끄집어 낸 것 처럼... 그래서 더 정겨운 식당
왼쪽 수저를 드신 할아버지가 맨위 사진의 주인공!!
그냥 시골집 부억방 같지요? 그냥 시골집에 앉은 듯한 편안함이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지..
- 메뉴 : 채식뷔페
- 가격 : 5천원
- 막걸리 : 2천원
- 주의사항 : 절대 음식을 남기면 안됨.. 맨 위에 할아버지 주인 할머니께 야단맞은 이유가
음식을 남겼기 때문 임..ㅎㅎ
- 찾아가는 길 : 구례오일시장 소머리국밥집에서 채소전쪽으로 조금 걸어가다 보면 왼쪽에..
첫댓글 오~~좋은정보네요. 장날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
장날에 가면 꼭 함 들려 보겠심더............
12시 이전에 가시면 더 좋을 듯요^^
지기님 ~~~고마워요~~언제함께해요~~
^^ 그저 우리 어렸을적 마루에 앉아 먹은 기억이 절로나는 정겨움이 가득합니다..잘 보고갑니다..^^
풍경도 이야기도 멋집니다. 외가(토지)에 갈 땐 꼭 들러봐야것어요. 고맙습니다.^^
아 ..구례 5일장안에 이런 숨은 맛집이 있었어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