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계11천과 색계18천과 무색계4천
으로 도합 33천天으로
큰 하늘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처님 세계를 포함하여
전 우주를 삼천대천세계라 한다
●욕계는 탐욕이 많아 정신이 흐리고 거칠며, 순전히 물질에 속박되어 가장 어리석게 살아가는 무명無明한 중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욕계의 11천중 최상위층에 사는 타화자재천 천왕은 욕계의 왕이다
최하위층은 지옥이다
타화자재천왕과 함께 마왕 파순도
여기 살며 사바세계의 영역을 주재한다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을 마천摩天
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사바세계에는
악과 선이 동시에 존재한다
혼돈(카오스)의 시대다
도리천의 제석천왕은 세속의 영역을 주재한다
●색계는 탐욕에서는 벗어나
욕심은 떠났지만
아직 형상(상相)에 얽매여 있는 세계로, 중생들이 사는 비교적 맑은 세계이다.
색계에서는 선정禪定이 점차 깊어진다고 하여,수행의 경지에 따라 구분하는 단계다
색계의 최상위층은 사선천인 색구경천이며
대자재천왕(마해수라)가 여기 살며
대자재천왕은 색계왕이다
최하위층은 초선천인 범중천梵衆天이다
●무색계는 색色(물질)을 떠난
마음(심왕心王)만 사는 정신적인 세계다.
오온五蘊중 색色을 제외한 수受 상想행行 식識만으로 구성된 세계를 말한다.
즉 형상(상相)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 사상심四相心과 분별심分別心을 벗어난 순수한 선정禪定의 세계인 본성本性의 세계다
무색계 최상위층은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이며
최하위층은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이다
<●결론>
삼계의 육도(지옥도,아귀도,축생도,
인간도,수라도,천상도)에 있는
살아있는 육신이나 죽은 영들은 모두 마왕파순이나 타화자재천왕 영역이다
무색계 최상위 층인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 벗으나면
아라한(성문),연각(독성각),보살, 부처님 영역으로 도달하니 성불한 것이다
도달한 영들은 극히,지극히 소수다
도달하지 못한 영혼은
삼계의 육도로
각 단계로 떨어저 윤회한다
색계 ,욕계,무색계는 부처님인
동진대보살(위태천존) 영역이다
우리는 선업을 행하고
수행하고 공부하여 성불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전에 올린
"열개의 세상(십계十界)은 무엇인가"
참고하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극락정토이미타불~
-대한불교 선종 묘봉사 현각대일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