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肝) *
肝이란 臟器는 아주 부드러운 장기다.
그러나 술로 인해 오랫동안 손상을 받거나 만성 간염을 앓게되면 정상세포들이 파괴되면서 그 자리는 섬유질로 채워진다.
이렇게 간 전채가 흉터가 생겨 울퉁불퉁하고, 딱닥하게 굳어지는 것이 간 경화다.
질서정연하든 간의 구조나 하든 일이 구조가 일그러져 肝 조직의 혈액순환이 어렵고 일부분만이 그 기능을 수행하게 돼 사실상간의 기능은 거의 상실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간 경화란 것은 간의 기능이 30% 정도밖에 남지안드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병증을 알지 못한다.
이러 하므로 평소 간경화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은 간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라도 놓치지 말고 포착해야 할 것이다.
우선 간경화는 초기부터 쉽게 피로하고, 전신 쇠약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정도의 차이는 사람마다 다를것이나 일살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에서부터 심한 무력감까지 다양할 것이다.
소화불량도 하나의 병증이 될수 있고, 식사후 포만 감이나 더부룩하게 복부에 팽창감을 느낄수도 있다.
담즙이나 췌장의 소화액 분비가 현저히 감소 장운동의 양이 떨어져 소화불량이 나타날수도 있다.
피가나는데 잘멈췌지지 않아도 일단은 간 경화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간경화증 환자는 출혈도 쉽고 멈췌지지도 잘 않한다.
이는 출혈을 지혈시키는 응고 인자가 간에서 생성 되는 탓이다.
손바닥에 홍반이 나타날수도 있다.
엄지손가락과 세끼 손가락이 손목과 만나는 지점에 홍반이 생긴다.
이 자리를 손가락으로 꼭눌러 지압하면 홍반이 없어졌다 금방 다시 생기게 된다.
대변이 흑색으로 변하거나 성기능 장애가 오기도 한다.
肝이란 것은 한번 굳어지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수가 없다.
그러므로 정상일 때 잘지켜야 되는 것이다.
가령 간 경화에 걸렸다 하드라도 전문가의 조언을 잘구하고 잘 관리 한다면 장수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간 경화를 불러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B형 바이러스성 간염 과 C 형 바이러스성 간염 그리고 알코올이라 할수 있다.
우리나라는 대체적으로 B형 간염에서 간경화로 진행되는 환자가 많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B 형 간염의 경우 20 ~ 30 %는 10 년에서 20년 사이에 간경화로 진행이 되고,
C형간염의 경우의 20 % 정도도 10년에서 20년에 걸쳐 간경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 됐다.
최근에는 알콜성 간 경화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조사된 바로는 하루 80g (양주 3 ~ 4잔. 소주 1병. 포도주 1 병. 맥주 1,500 ~ 2,000 cc ) 이상을 15년 이상 계속 마신 사람의 1/3 정도는 간경화를 일으킬 수가 있는데 여자는 남자보다 양이 더 적어도 알콜성 간 경화 가능성이 올수가 있다고 한다.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의 경우는 월슨병 탓일수도 있다.
이는 구리가 몸에서 배출되지 못하고, 간과 뇌에 축척 되어 간세포나 뇌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간 지스토마나 만성 심부전증 심장병 등으로 인해 산소 공급에 문제 있을 경우도 발병 하는 경우가 있다.
어찌 됐건 간은 무신경하므로 미세한 반응도 잘 살펴 주의를 게으르지 않아야 할 것이다.
간은 30%만 남아도 반응이 없다 유의하시기 바란다.
여기서 명리학 적 병인을 찾아 본다면 木氣가 根이 없는 상태에서 과도한 洩이나 剋制 받는 경우 혹은 명식에 全無 해서 알콜 중독에 노출 된 경우등이 肝 과 관련된 질환에 노출 된 분들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木의 根이 매우 實 한데 태과 까지 가는 경우에 洩하지 못하고, 制伐 치 모할 경우 肝 의 질병을 피할 길이 없다.
木이 土나 金등과 相戰에 빠져 피하거나 平衡치 못하고 균형에 치명 적일때 肝은 질병에 노출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