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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미세한 분말로 된 탄산칼슘)과 끓인 아마유로 만든 접합제.
[퍼티 (PUTTY) 는 백악(미세한 분말로 된 탄산칼슘)과 끓인 아마유로 만든 접합제로 건축이나 산업 그리고 모형제작등 여러용도로 널리 쓰이는 재ㅛ중 하나이다]
두들기거나 반죽해 일정한 굳기를 가진 반죽으로 만든 다음 창틀에 유리판을 고정하거나 목공품의 균열을 막거나 못질의 마무리 작업시 구멍을 채우는 데 사용한다. 고품질의 백악 퍼티는 85~90%의 백악과 10~15%의 끓인 아마유를 섞어서 만든다. 연백 백악 퍼티에는 10%의 연백이 첨가되어 있으며, 백악은 이만한 양만큼 줄어든다. 제조된 퍼티는 기름이 스며나오지 않고 손에서 자유롭게 굴릴 수 있어야 한다. 광택용·충전용 합성 화합물이 여러 분야에서 퍼티 대신 사용된다. 퍼티라는 명칭은 산화철(Ⅲ)과 아마유의 혼합물인 철 퍼티, 연단·연백·아마유의 혼합물인 연단 퍼티처럼 퍼티와 유사한 물질에도 사용된다. 특정한 말랑말랑한 덩어리 형태의 플라스틱도 퍼티라고 한다. 퍼티 분말(산화주석)은 유리·화강암·금속의 광택을 내는 데 사용된다.
[퍼티는 보통 죽처럼 점성이 있기 때문에 희석해서 펴바르거나 전용 칼로 바르듯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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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는 건축시 사용하는 시멘트와 비슷한 역활을 합니다.
[퍼티는 건축시 사용하는 시멘트와 용법과 사용방법이 비슷하다 재료간 고정을 단단하게 하고 마감처리시 유용하게 쓰이는 재료이다]
시멘트가 벽돌과 별돌 돌등을 단단하게 고종하고 붙이는 역활하여 빈틈을 메우고 채줘주는 마감제 역활도 하듯 퍼티 역시 부품간의 연결을 단단하게 하고 틈새를 메우는 보강제 역활을 하는 모형제작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모형용품중 하나 입니다.
3. 퍼티의 종류
모형제작에 꼭 필요한 퍼티는 사용되는 원료나 사용용도에 따라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플라스틱퍼티 (Prastic PUTTY) ,에폭시 퍼티 (EPOXY PUTTY), 그리고 폴리에스터 퍼티 (POLYESTER PUTTY) 가 바로 그것이죠..
(1) 플라스틱퍼티 (Prastic Putty)
[플라스틱 퍼티는 퍼티중 가장 기본이 되는 퍼티로 앞서 정의한 퍼티의 기초성분 백악(미세한 분말로 된 탄산칼슘)과 끓인 아마유로 만든 제품 입니다. 플라스틱 퍼티라 부르는것은 플라스틱 처럼 말랑말랑한 탄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형제작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미야제 플라스틱 퍼티의 모습]
퍼티중 가장 기본이 되는 퍼티로 앞서 정의한 퍼티의 기초성분 백악(미세한 분말로 된 탄산칼슘)과 끓인 아마유로 만든 제품 입니다. 플라스틱 퍼티라 부르는것은 플라스틱 처럼 말랑말랑한 탄성이 있기 때문 입니다.
일반적으로로 가장 많이 쓰이는 퍼티중 하나로 웬만한 모형제작메이커에서는 거의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제품으로는 타미야제 퍼티 와 군제 (GSI) 퍼티가 있습니다.
[타미야는 1980년대 초반부터 프라스틱 퍼티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은 최신의 백색퍼티로 보통 회색과는 달리 백색을 띠어 자동차모형 제작에 많이 이용된다 타미야 퍼티는 사실 일반 자동차용 퍼티와 같은 성분이다 굳이 비싼 제품을 쓸 필요는 없다]
보통 회색 혹은 백색을 띠며 개봉하면 치약과 비슷한 점성이 있습니다. 개봉후 공기와 접촉함에 따라 점점 돌처럼 굳어지는 경화현상이 일어나므로 사용후 단단하게 밀봉해두어여 합니다.
사용방법은 적당량을 덜어내어 틈새에 매꾸어 넣거나 락카신너에 적당량을 희석후 겔(Gel) 상태로 만들어 붓등으로 발라 틈새에 흘러넣는 방식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플라스틱 퍼티는 보통 락카신너에 희석해서 적당하게 점성을 만들어 사용한다 처음 개봉시에는 치약과 비슷한 점성을 지니지만 개봉후 시간이 경과되면 점점 돌처럼 굳어져 나중에는 사용할수 없게 되니 밀봉을 잘 해두고 개봉한 제품은 최대한 빨리 사용하자]
플라스틱 퍼티는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점성이 좋아 작은 틈새나 레진킷등의 수축이나 기포를 메우는데 좋지만 건조후 수축이 심해 큰 공간에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퍼티는 사용법이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모형제작에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조립과정에 생기는 단차 수정이나 작은 틈새를 메우는데 이만한 제품은 없다]
(2) 에폭시 퍼티 (EPOXY PUTTY)
[에폭시 퍼티는 에폭시(EPOXY ) 수지 성분이 들어간 퍼티 입니다. 따라서 주성분인 A 용제와 경화제가 들어 있는 B 용제를 1:1 분량으로 섞어 반죽해 사용하는 독특한 퍼티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타미야퍼티 (좌) 와 국산 카날사의 수퍼퍼티(우) 의 모습]
에폭시 퍼티는 에폭시(EPOXY ) 수지 성분이 들어간 퍼티 입니다. 따라서 주성분인 A 용제와 경화제가 들어 있는 B 용제를 1:1 분량으로 섞어 반죽해 사용하는 독특한 퍼티 입니다.
[에폭시 퍼티는 에폭시 성분이 들어 있어 주제와 경화제는 1:1 (무게 혹은 부피) 분량으로 섞어 사용한다 경화제와 주제가 정확하게 섞이지 않으면 경화가 일어나지 않으니 주의!!]
에폭시 퍼티는 앞서 설명한 플라스틱 퍼티와는 달리 점성이 아주 높아 초기 반죽해놓으면 고무찰흙과 같은 재질이 됩니다. 이를 이용 형태를 빛어 만들수도 있고 비교적 공간이 큰 틈새를 메울수도 있습니다.
[에폭시 퍼티의 특징은 고무찰흙과 비슷한 말랑말랑한 점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 다양한 형태로 빛어 만들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성질을 이용 인형 제작이나 모포 나 베낭등 다양한 악셔서리 제작등에도 널리 이용된다]
하지만 경화시간 (보통 1일이상)이 오래걸리고 이 역시 경화후 약간의 수축현상이 일어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제와 경화제 비율이 맞지 않으면 경화가 되지 않는 문제 와 경화후 가공처리가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3) 폴리에스터 퍼티 (POLYESTER PUTTY)
[폴리에스터 퍼티 (POLYESTER PUTTY) 는 폴리에스테르 성분이 들어가 있는 퍼티로 앞서 소개한 플라스틱 퍼티와 에폭시 퍼티의 중간 성징을 가지고 있다. 사진은 타미야제 폴리에스터 퍼티의 모습 최근 나온 제품은 이처럼 포장이 바뀌었다 양도 훨씬 적어지고 가격은 오르고..]
폴리에스터 퍼티 (POLYESTER PUTTY) 는 폴리에스테르 성분이 들어가 있는 퍼티로 앞서 소개한 플라스틱 퍼티와 에폭시 퍼티의 중간 성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에폭시 퍼티처럼 주제와 경화제를 1:100 비율로 섞어사용한다 사진은 타미야제 폴리에스터 포티 구형제품 앞서 소개한 신형보다 양도 많고 가격도 더 싸다]
즉 초기에는 죽과 같은 점도를 지니지만 경화가 시작되면 에폭시 퍼티와 같이 고무찰흙 같은 성분으로 되며 에폭시 퍼티와 같이 주제와 경화제를 1:1 로 섞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사실 가격대비 무척 싼 재료이다 페인트 가게에서 쉽게 구입할수도 있고 2만원 정도 주면 이처럼 큰통으로 한통을 구입할수도 있다 문제는 이게 개봉즉시 건조해서 결국에는 다 쓰지도 못하고 굳어버리는다는 점 처음 구입시 점도는 흰죽과 비슷하다]
폴리에스터 퍼티의 장점은 건조가 빠르며 (주제와 경화제 섞은후 건조시작 30분내 건조완료!) 사용이 간단하며 (플라스틱 퍼티처럼 바를수도 있고 에폭시 퍼티처럼 겹쳐 발라 형태를 만드는것도 가능) 건조후 수축이 튀틀림 같은 현상이 거의 없다는점이 큰 장점 입니다.
[폴리에스터 퍼티의 장점은 에폭시 퍼티와 플라스틱 퍼티의 중간성분으로 이처럼 개서 바를수도 있고..]
[건조되면 에폭시 퍼티처럼 점성이 생겨 조각도 가능하다. 완전건조되면 돌처럼 단단해진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원래 건축재료 나 자동차나 비행기의 모크업 제작에 주로 쓰이며 재질이 단단하고 경화후 가공이 쉬워 인형제작이나 자작.. 및 원형제작등 여러용도로 사용되는 팔방미인과 같은 퍼티 입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가격이 싸고 사용법이 간단해 자동차 모크업이나 항공기 제작등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되는 재질이나 냄새가 고약한것이 단점이다.. 락카냄새보다 더 독하다]
4. 퍼티의 사용법
앞서 설명한대로 퍼티는 성분이나 성격이 따라 여러가지 제품이 있으므로 각기 용도에 따라 달리 사용해야 합니다. 각 퍼티의 사용용도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플라스틱 퍼티
주용도 | 작은틈새나 마감처리 | |
사용법 | 락카신너에 적당량을 덜어 희석후 붓등으로 발라 사용 | |
주의사항 |
건조후 수축이 있으므로 큰 틈새에는 적당하지 않음 희석제는 반드시 락카신너사용 |
[플라스틱 퍼티는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락카신너로 점도를 희석해 사용하면 사용도 쉽고 건조후 단단하게 잘 붙습니다. 주의하실건 반드시 락카신너로 희석하셔야 합니다. 락카신너가 없다면 아세톤으로 희석하셔도 됩니다. 아세톤을 사용하면 건조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줄등로 일차로 큰 단차를 제거하고 퍼티녹인것을 못쓰는 붓을 이용 남은 단차를 덮어 평편하게 해줍니다.써보시면 알겠지만 큰 단차는 한번으로 안됩니다. 한번 바르고 가공후 다시 작업을 해주어야하죠.. 바로 플라스틱퍼티의 단점인 수축이 심해서 그럽니다. 그래서 한번에 작업을 마칠려면 나중에 소개하는 폴리에스터 퍼티를 쓰죠..]
[건조후에 물묻힌 사포를 이용 갈아내면 이처런 평편한 상태가 됩니다. 이후 갈려 사라진 패널라인과 리벳들을 다시 새겨줍니다.]
[건프라도 마찬가지 입니다.접착으로 최대한 틈새를 없애고 퍼티로 틈새를 메꾸는거죠..]
[퍼티녹인것은 전차의 우둘두툴한 주조 질감을 내는데도 좋습니다. 그대로 붓으로 덕지덕지 발라주면 됩니다. 이때는 따로 갈아내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퍼티를 바를때는 약간 두툼하게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건조후에 수축되기 때문이죠.. 그래야 나중에 두번작업하는 일이 적어집니다,]
[타미야 퍼티도 좋치만 국산자동차용 퍼티는 양도 많고 가격도 쌉니다. 100그람 용량에 약 3500원~4천원 정도로 타미야 40그람보다 배 넘게 많습니다. 국산 퍼티제품은 건조도 더 빠르고 건조후 마감도 훨씬 편합니다. 미라지샵에서 판매중~]
(2) 에폭시 퍼티
에폭시 퍼티는 앞서 소개한대로 주제와 경화제를 1:1 비율로 섞어 사용합니다. 이는 무게던 부피던 상관없습니다. 다만 경화제가 너무 적게 섞이면 경화가 되지 않고 경화제가 넘 많으면 터지니 적당하게 섞어줍니다 딱 1:1 이면 좋치만 대략 어느정도 오차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에폭시퍼티 | 기타/주의사항 | |
사용용도 | 큰단차의 틈새메우기, 악셔사리등의 제작,인형자작 및 인형소품의 제작 (건프라등) , 독일군 찌메리트 코팅, | 에폭시 퍼티 역시 수축이 제법 있는편으로 큰 크기의 부품제작에는 마땅치 않다 특히 두께가 얆고 큰 주익등은 뻬대등의 보강이 필요하다 |
사용방법 | 주제와 경화제를 1+1 로 반죽하여 빛어 사용 | 건조시간이 늦다 (보통 1일이상 걸림) 느긋하게 기다릴것.. 작업시 손에 물을 묻히면서 하면 손에 잘 붙지 않는다 |
[에폭시 퍼티는 에폭시 성분이 들어 있어 주제와 경화제는 1:1 (무게 혹은 부피) 분량으로 섞어 사용한다 경화제와 주제가 정확하게 섞이지 않으면 경화가 일어나지 않으니 주의!! 주제와 경화제는 손으로 열이 날때까지 골고루 섞습니다. 두색에 섞일정도가 되면 작업하시면 됩니다.]
[에폭시 퍼티는 점성이 좋아 조소작업에 좋습니다. 이런 인형의 제작에는 거의 독보적이죠..]
[에폭시 퍼티를 이용한 조소는 이쑤시게 하나와 손재주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작업할때는 손에 물을 묻히면 잘 달라붙지 않고 쉽게 작업하실수 있습니다.]
에폭시 퍼티는 경화가 비교적 늦고 (최소 1일 이상 ) 점성이 높아 (고무찰흙 정도) 어떤 물체던 빛어 만들기 좋습니다.
이런 성질을 이용 전차의 장비품이나 특히 인형자작에는 거의 절대적인 역활을 합니다.
[에폭시 퍼티를 이용해 모래주머니와 장비품 제작도 가능하고.. 만텔 같은 천재질 느낌도 낼수 있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이용한 찌메리트 코팅은 건조가 늦어 손쉽게 어려운 찌메리트 코팅을 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 입니다.]
[인형의 모자나 머리칼 재현도 가능합니다.]
[김세랑씨 같은 분은 에폭시 퍼티의 마법사라 할수 있을 정도로 즐겨쓰고 있습니다. 장비품과 돼지등을 모두 에폭시퍼티로 빛어 만든것입니다.]
주변에서 구하기도 쉽습니다. '믹스앤믹스 (MIX&MIX)' 혹은 '1+1' 등의 이름으로 팔리는 수도파이프 보수제가 거의 에폭시 퍼티 입니다. 다만 이런 제품은 철재질이 들어 있어 우리가 사용하는 모형용도로 쓰기에는 좀 거친편 입니다. 완전경화후 너무 단단해서 잘 갈리지도 않습니다.
[에폭시 퍼티는 주변에서 구하기도 쉽습니다. '믹스앤믹스 (MIX&MIX)' 혹은 '1+1' 드으이 이름으로 팔리는 수도파이프 보수제가 거의 에폭시 퍼티 입니다. 다만 이런 제품은 철재질이 들어 있어 우리가 사용하는 모형용도로 쓰기에는 좀 거친편 입니다. 완전경화후 너무 단단해서 잘 갈리지도 않습니다. 공업용 에폭시 퍼티는 보통 주제와 경화제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사용은 내부와 외부의 주제와 경화제가 같은색이 되도록 주물러 반죽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타미야와 군제사같은 메이커에서도 판매중입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죠...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카날사에서 나오는 수퍼에폭시 제품을 추천 합니다. 가격대비 푸짐하고 건조후 갈아내기도 쉽고 색상도 옅은 브라운이라 도색하기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큰 장점 이죠..
[모형용 에폭시퍼티는 타미야 (좌) 제품과 군제제품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카날사에서 나오는 수퍼에폭시 제품을 추천 합니다. 가격대비 푸짐하고 건조후 갈아내기도 쉽고 색상도 옅은 브라운이라 도색하기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큰 장점 !!]
(3) 폴리에스터 퍼티
[폴리에스터 퍼티 (POLYESTER PUTTY) 는 폴리에스테르 성분이 들어가 있는 퍼티로 앞서 소개한 플라스틱 퍼티와 에폭시 퍼티의 중간 성질을 가지고 있다. 사진은 타미야제 폴리에스터 퍼티의 모습 최근 나온 제품은 이처럼 포장이 바뀌었다 양도 훨씬 적어지고 가격은 오르고..]
폴리에스터 퍼티는 자주 쓰이지는 않치만 알아두면 상당히 요긴한 제품중 하나 입니다.
폴리에스터 퍼티 | 기타/주의사항 | |
주용도 | 큰틈새의 메우기/ 소품이나 인형제작/ 큰 부피의 부품제작 (주익이나 차체 제작가능)/ 캐스팅의 주형제 등 | 건조후 수축이 거의 없어 크고 얆은 부피의 부품도 사용가능/ 건조속도가 빠르다 (섞은후 15분이내 경화시작 30분내 완전경화) |
사용법 | 주제와 경화제를 1:100 비율로 섞어 사용 | 주제와 경화제 비율이 틀리면 건조가 안된거나 건조후 잘 깨짐... 건조속도를 높이려면 순간접착제를 1~3방울 떨어뜨려주면 되고 반대로 늦추려면 락카신너를 섞어주면 된다 |
폴리에스터 퍼티는 일단 사용전에는 죽저첨 묽은 점성을 가져 이를 이용 플라스틱 퍼티처럼 펴바르거나 나이프등으로 개서 바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버터같이 뻣뻣해 지나 나중에는 완전경화후에는 벽돌처럼 단단해 지는 성질을 가집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플라스틱 퍼티와 에폭시 퍼티 중간 정도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초반에는 묽은점성이 있어 붓질이나 나이프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붓칠을 바로 씻어내지 않으면 붓을 못쓰게 되니 주의 씻는 용제로는 락카신너를 사용!]
[시간이 좀 지나면 버터 정도의 점성이 생기므로 나이프를 이용 덧칠해서 형태를 만들수 있다]
[이후 전동공구나 사포등으로 갈아내서 연마후 도색하면 끝!!]
이를 이용해 인형제작이나 원형제작의 주형제로 쓰이기도 하고 물론 기본적인 단차 다듬기용으로도 사용되는등 퍼티계의 팔방미인 입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를 이용한 찌메리트 코팅의 예 폴리에스터 퍼티는 경화가 빠른편이라 조금씩 붙여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주제와 경화제를 1:100 정도 비율로 섞어 사용합니다. 그래서 주제와 비해 경화제 양이 확실히 적습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에폭시 퍼티처럼 주제와 경화제를 1:100 비율로 섞어사용한다 사진은 타미야제 폴리에스터 포티 구형제품 앞서 소개한 신형보다 양도 많고 가격도 더 싸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역시 주제와 경화제를 섞어 사용합니다. 비율은 주제대 경화제 비율이 약 1:100 정도면 적당!!]
경화제를 너무 많이 섞으면 건조가 빨라 작업하기 힘들어 집니다. (이를 이용 건조속도를 높이기 위해 경화제를 많이 넣기도 합니다.) 건조를 빠르게 하고 싶다면 순간접착제 몇방울을 뿌리면 엄청 빨라집니다. 반대로 건조를 느리게 하고 싶다면 락카신너를 넣아 묽게 만들면 건조속도가 늦어집니다. (다만 나무 묽어지면 건조가 안될수도 있으니 주의)
[어느 퍼티던 마찬가지지만 폴리에스터 퍼티는 특히 잘 섞어주어야 합니다. 주제와 경화제가 잘 섞이지 않으면 건조가 안됩니다. 사용할때는 별도의 금속제 주걱이나 나이프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사용후 잘 떼어낼수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단차 메우기 용도외에 인형제작 (어느정도 점성이 생긴것을 나이프를 이용 덧붙여 형태를 만든후 깍아냄) 과 제폼복제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특히 실자동차의 부분도색에 거의 필수적인 재료입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이처럼 일반 플라스틱 퍼티처럼 사용할수도 에폭시 퍼티 처럼 사용이 가능한것이 큰 장점 입니다.]
폴리에스터 퍼티 역시 타미야 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편이고 이 역시 공업용 나온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에도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공업용 제품은 페인트 가게등지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1킬로 큰통으로 2~3만원 정도면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에폭시 퍼티도 그렇치만 폴리에스터 퍼티 역시 국산제품은 양도 많고 가격도 싸다. 노루표 혹은 제비표 상표등으로 국산올리에스터퍼티는 1리터 단위로 2~3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 평생써도 될 양이지만 불행히도 개봉과 동시에 건조가 된다는게 문제.. 신너를 충분히 부어 차고 덜 습한곳이 보관하는게 그나마 오래 사용할수 있는방법 으로 캔 역시 바꾸어 주어야 한다]
다만 공업용 제품은 개봉부터 건조가 시작되어 다 사용하기 전에 굳어버린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사실 가격대비 무척 싼 재료이다 페인트 가게에서 쉽게 구입할수도 있고 2만원 정도 주면 이처럼 큰통으로 한통을 구입할수도 있다 문제는 이게 개봉즉시 건조해서 결국에는 다 쓰지도 못하고 굳어버리는다는 점 처음 구입시 점도는 흰죽과 비슷하다]
사용법은 다양합니다.
일단 초기에 무른 상태에서는 나이프나 붓등을 이용 틈새를 메꾸듯 사용이 가능하며 어느정도 점성이 생기면 나이프를 이용 덧칠해서 형태를 만든후 건조후 깍아내거나 갈아내서 형태를 완성할수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보통 전용 나이프를 이용 펴바르듯 이용하는것이 정석이다. 붓을 이용하면 한번 사용후 거의 버려야한다]
완전히 묽게 해서 틀을 만들어 블록형태로 만든후 깍으면 로봇의 손이나 엔진형태등을 깍을수도 있습니다.
[건조되면 에폭시 퍼티처럼 점성이 생겨 조각도 가능하다. 완전건조되면 돌처럼 단단해진다. 이를 이용 조각하듯 이용 로봇의 주먹등을 만들어 줄수도 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사용법이 간단하고 가격이 싸지만 앞서 소개한 두가지 퍼티중에 건조가 가장 빠릅니다. 또한 개봉과 동시에 경화제 없이도 건조가 시작되어 서너달도 되지 않아 건조해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막기위해선 개봉후 빨리 사용하거나 락카신너를 충분하게 부어 건조를 더디게 해서 사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냉장 보관하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 입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또한 건조중에 기포등이 생기기 쉽다는 단점도 있는데 이를 위해 반드시 추가로 플라스틱 퍼티등을 통한 기포수정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냄새가 독하여 사용시 환기와 특히 화기에 주의를 요합니다. (신너 성분이 있어 쉽게 불이 붙는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가격이 싸고 사용법이 간단해 자동차 모크업이나 항공기 제작등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되는 재질이나 냄새가 고약한것이 단점이다.. 락카냄새보다 더 독하다]
5. 사용중 주의사항
용도에 맞는 퍼티를 이용한 작업후에는 최종적으로 사포로 다시 다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퍼티는 건조중 수축과 기포가 생기기 때문이죠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퍼티를 바르고 다듬는 대는 역시 사포가 제일 입니다.
[퍼티를 사용후에는 연마작업이 필요하다 역시 사포가 제일 좋다~~~ 사용법은 역시 적당한 길이로 길게 잘라두었다 용도에 따라 사용하면 됩니다. 이 사포 역시 거칠기에 따라 150~2000번까지 다른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400번 부터 사용하면 됩니다.400..> 600...> 800 ...> 1000..> 1200번 이상 (유광시) ]
[사용할때는 물을 흠뻑 묻히신후 한번 짜내고...]
[스삭스삭 갈아내시면 됩니다. 일반 사포도 좋치만 스펀지 사포를 추천합니다. 한번 쓰게되면 그 편리함과 스피드에 감탄해서 이것만 쓰게되죠.. 사용후 잘 씻어두면 여러번 사용할수 있습니다.]
[스펀지 사포는 탄성이 좋아 곡선진곳이나 구석구석까지 잘 다듬을수 있습니다.]
적당한 길이로 사포를 잘라 문질러 주면 되는데 이때 사포는 400..> 600...> 800 ...> 1000..> 1200번 이상 (유광시) 의 순서로 거칠기를 달리해주어야 하고 반드시 물을 묻혀 사포질해야 가루가 적게 날리게 곱게 갈아낼수 있습니다.
사포 연마후 서페이서 도색으로 남은 흠집을 찾아내는 한편 작은 흠집이나 기포는 500번 정도의 서페이셔를 붓으로 바르거나 뿌려주면 가려집니다. 특히 건조후 부서러지기 쉬운 에폭시 퍼티 작업후에는 필히 이 작업이 필요합니다. (에폭시 퍼티 작업후에는 건조후 부서짐을 막기위해 500번 정도의 서페이서를 발라주면 표면이 단단해져서 가공하기 쉽다)
[퍼티사용..> 건조후 사포로 마감..> 다음으로는 서페이서는 뿌려보아 제대로 마무리가 되었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서페이셔는 캔으로 된 제품을 사용해도 되지만 에어브러쉬가 있다면 병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시면 훨씬 더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서페이서는 크고작은 흡집을 찾아줄수 있게 해주는 한편 표면의 미세한 흡집을 복구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서페이셔 500은 그런 용도로 사용되는 마감제 입니다. 보통은 1000번 정도를 뿌려주면 마감처리가 됩니다. 유광일경우 1200번을 덧 뿌려줍니다.]
퍼티는 어느 제품이던 독한 냄새를 가지고 있으므로 사용시 충분히 환기를 시켜줍니다. 퍼티를 녹이거나 희석할때는 반드시 락카신너만 사용해야 합니다. 간혹 에나멜 신너를 쓰는 분들이 있는데 퍼티는 락카시너에만 녹습니다.
에폭시 퍼티는 사용시 고루 섞어주어야 건조가 일어납니다. 주제와 경화제 두색에 같은 색이 나도록 고루 섞어주고 작업할때는 별도 장갑을 끼던지 손에 물을 묻히면 잘 들러붙지 않습니다.
모든 퍼티 작업후에는 최종적으로 서페이서를 뿌려줍니다. 이는 남은 기포와 바르게 정형되었는지를 찾아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회색인 퍼티의 기본색을 다른 사출색과 더불어 고르게 해주어 밑색이 얼룩져 보이는 효과를 감쇄시켜 줍니다.
[서페이셔 작업후에는 이처럼 지문이나 흡집등을 발견하기 쉽습니다. 이는 이발소에서 이발할때 백색의 녹말가루를 뿌려주는것과 같은 원리 입니다.]
[흡집을 발견했으면 사포로 문질러 주고 큰 흡집이라면 퍼티칠후 사포질해주어 마감처리해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도색전 다듬기는 하나하나 정성이 거의 100 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눈이나 입에 퍼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하고 눈에 들어갈시에는 빨리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습니다.
먹었을경우 빨리 토해내고 역시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이상유무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폴리에스터 퍼티는 독한 락카성분으로 인해 사람마다 발진이나 기타 알레르기 반응으로 안한 두드러기, 구토 및 어지러움 증세가 있을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6. 퍼티대용품으로 딱 좋은 순간접착제
퍼티가 없거나 작은 틈새읠 경우 락카신너에 퍼티 녹이고 하는게 귀찮다면 쓸만한 방법으로 추천하는 대체품이 바로 순간접착제 입니다.
순간접착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처럼 찰랑이던게 점점 굳어 나중에는 끈적끈적해지는데 이를 이용하면 퍼티 대용으로 얼마든지 사용가능합니다.
[순간접착제는 개봉후에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게 되어 점점 끈적해집니다. 버리지 말고 퍼티 대용품으로 사용하세요~~액시아 025 버젼은 목재용으로 점성이 있는 제품이라 끈적여도 쉽게 굳지 않습니다. ]
[줄로 대충 단차를 마감하고... 끈적해진 순간접착제를 발라줍니다.]
[이 역시 수축이 있으므로 좀 넉넉하게 발라둡니다..]
[자연건조해도 되지만 빠르게 작업하고 싶다면 경화촉진제를 살짝뿌려줍니다.]
[잠시후면 단단하게 굳어지고 그럼 줄이나 사포로 갈아내주면 퍼티와 동일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이는 순간접착제 성분이 시아노레이트란 수지성분이라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강좌에 나온 제품 구매는 아래에 가시면 저렴하게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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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ghten By Mirageknight (2011.3.7 ver 1.0) *
첫댓글 가려운데를 끍어주는 명강의입니다. 좋은 강좌 잘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기념으로 등업을 해드립죠...^^
앗! 벌써 등업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기분이군요. ^^
조만간 디오라마 만든다고 에폭시 사서 쪼물딱 거릴듯 한데요; 전동공구가 없는 상황에 약간 걱정이 앞서네요; 조각도와 사포질로도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전동공구 하나 사두면 상당히 요긴하고 편리하게 쓸수 있습니다~~ 국산 제품도 요새 잘 나옵니다.
얼떨결에 국산퍼티 미라지 댁한테서 사서 그 양에 놀라고 타미야나 군제사것 보다 굳는것이 훨씬 빠르고 수축이 많이 없다는것에 놀랐다능 자동차 퍼티인데도 갈아내는데도 잘갈리고;;;; 이건 원;;;; 그거 쓰면서 괜히 타미야 퍼티 사서 썼구나 하는 생각이 ㅠㅠ
어차피 타미야는 자체 제작 판매하는 공구 제품은 얼마 안되여~~ 에나멜 이나 스프레이 정도... 굳이 비싼 외산 쓸필요는 없죠..
근데 이거 국산퍼티 해외로 반출됩니까? 나중에 귀국해서 공방가서 사려고 하는데용.
해외로도 많이 보내는데요 ^^ 해외주문도 많아요 공방에는... 콤프부터 이런 기자재들.. 외국에서는 아주 비싸다고 하네요.. 찾아보면 국내에서 제작되는 모형용품이 꽤 많습니다. 사고 품질도 좋은...
잘 반죽해서 사용했죠. ㅋㅋㅋ
잘 반죽해 사용하세요~~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마트에서 일신빠데사서 요걸로 뭔가만들어보려고, 한동안 조물락거렸는데, 무슨 코딱지처럼 우수수 무너저 버리더군요,일반 플라스틱 퍼티하고 에폭시퍼티를 모르던 시절 삽질이었습니다. 귀중한 리뷰 잘보았습니다. 카날것 구해서 이것저것 특히, 모포나 찌메릿 코팅 한번 도전해 봐야겠군요,
저도 초보시절에 많은 실수로 안 내용들이죠 그때는 지금처럼 초보입문 가이드나 인터넷도 없던시절이라.. 생각외로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을 모르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아 정리해봤습니다. 앞으로 초보 도색가이드 (붓칠등)등도 준비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작업 중 하나가 퍼티 사용인데 정말 유용한 내용이네요.
타미야 베이직퍼티나 가끔 쓰지만 수축도 심하고 일단 귀찮은 생각이 앞서다보니..
에폭시퍼티도 가지고 있지만 여태 한번도 안써 봤습니다.
아무튼 뼈와 살이 되는 강의입니다.^^
에고 고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다니.. 부끄럽네요.. 퍼티는 모형만들기에 많이쓰는 독지만 이외로 특성을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정리해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