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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위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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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一玄 손광성선생님의 방 에덴동산에도 뱀이 있다 (부산일보 11/10/08, 토요에세이)
峴汀 김소희 추천 0 조회 164 11.10.08 10:0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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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08 12:08

    첫댓글 그러게요. 그러한 미물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세상이 살아있는 세상이죠.
    그렇지만 뱀이 발등을 타고 넘어가는 경험은 좀 사양하고 싶습니다.
    꿈속에서 프란시스 잠의 눈빛이 순한 당나귀 꿈이라도 꾸는 날이면 더 행복할 것 같네요.

  • 11.10.08 16:14

    내가 꿈꾸는 낙원은 이 세상에는 없지 않을까요? 받는 것이 있으면 주는 것도 있지요.자연에서 느끼는 기쁨 만큼 불편함도 감내해야?

  • 11.10.08 22:25

    소희님, 수고하셨어요. 선생님 글 올려 주신 덕분에 잘 읽었네요.
    신선한 느낌, 가슴에 오네요.

  • 11.10.10 21:54

    내년 봄쯤 아니면 가을쯤.
    친히 손선생님 낙원을 방문하여 초록뱀과 놋주발만한 별과 찬물에서 금방 건져올린 달과
    선생님을 항복시킨 잡풀과 곤충들...
    테라스에서 만나보아야 겠네요. 만나면
    "선생님이 겁도 많으시고 여리시니 심하게 놀리지 말아주세요."
    살살 달래도 보고 적당한 부조도 하고 돌아와야겠습니다.

  • 11.10.11 09:18

    그곳의 쏟아지는 별들과 지저귀는 새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뱀은 말고요ㅠㅠ

  • 11.10.11 11:34

    저희 동네 영아엄마가 눈 감고 울다시피 비명지르면서 뱀 잡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역시 모성은 강해, 했는데
    아이들은 죽은 뱀 갖고 빙빙 돌며 놀았더랬어요.
    그것도 벌써 오래된 이야기.
    집이 많이 들어서니까 뱀이 제 영토 내주고 산으로 들어가더군요.

  • 11.10.11 13:54

    쩝...^^

  • 11.10.11 21:40

    하늘 아래 낙원은 없습니다. 그런 것 같죠?.
    삶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우리가 사는 바로 이 곳이 낙원일 될 수 있거든요.
    언제?
    "낙원에 대한 우리의 관념을 수정할 때, 모든 이들을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드릴 때"입니다.

  • 11.10.13 22:00

    드디어 선생님의 '복낙원'이 어디일까를 놓고 알아맞추기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2011년 10월 13일 목요수업후 점심식사 자리에서부터) 혹 선생님은 우리들의 궁금증을 지켜보시며 이 또한 즐기실까? 아마 집짓는 과정을 글로 쓰실때 우리의 퀴즈게임도 책의 어느 모퉁이에서 한 몫하지 않을까 싶다.

  • 11.10.14 19:21

    글중에.. 8월에 들어서면-> 들어서서가 아닌가요?

  • 작성자 11.10.15 12:22

    신문에 탈자가... 제 임의로 고쳐넣었습니다.^^

  • 11.10.24 23:02

    선생님의 낙원에 뱀이 잠자고 있는 겨울에 가보고 싶네요. 아님 뱀이 백반을 싫어한다는데? 한봉지사들고 가든가
    김치국 부터 벌껑 벌껑, 나만의 낙원을 만들어가는 것은 그것으로 행복으로 생각되네요. 선생님의 낙원에 아가위제자들도 초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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