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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inture à l'huile(프랑스어), Ölmalerei(독일어)
유채화라고도 한다. 유화구, 그것을 녹이는 용제, 와니스 등의 화재(畫材)를 사용해서 화포(캔버스), 판(패널) 등에 그린 회화작품. 유화 기법의 특징은 다른 기법과 비교해서 색조, 색의 농담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동시에 ‘선적(線的)’ 표현도 가능하고 광택, 반광택, 무광택의 효과 혹은 불투명, 반투명, 투명의 묘법(描法)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으며 두꺼운 칠, 얇은 칠, 평도(平塗) 혹은 기복의 변화가 있는 화면 등 재질감(材質感⇒마티에르)의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제작 중의 색과 건조 후의 색의 변화도 없는 등 다른 기법의 추종을 불허한다. 유화구의 사용은 오랜 옛날부터 있었으며, 11~12세기 독일 수도사 데오필츠의 『Diversarum artium schedula(諸技藝提要)』와 14세기 이탈리아 화가 첸니노 첸니니의 『Illibro dell’arte(그림기법의 서[書])』에도 유화기법에 관한 기술(記述)이 있다. 그러나 15세기 플랑드르에서 묘화용(描畫用) 재료로서 대폭적인 기술적 개량을 한 다음 반 아이크 형제가 그것으로 높은 기술적 수준을 실행한 이후, 이탈리아를 비롯해 서구 각지로 전파되어 종래 성행하던 템페라 화와 대치되었다. 15세기 플랑드르의 투명한 유채기법은 템페라 화에 사용되던 화재(畫材)와 기법의 연장상에 성립시킨 것이라 하겠으나 16세기 이탈리아의 베네치아파에서, 화구를 두텁게 칠하는 것과(厚塗), 필촉(筆觸)의 효과 등 근대적인 기법과 연유되는 유화 독특의 표현법이 일어났다. 티치아노, 틴토레토, 스페인의 벨라스케스가 이 전통을 만들었다. 17세기 플랑드르의 루벤스는 이 이탈리아 적 기법과 플랑드르 전통을 융합하여 장대한 회화세계를 창조하였으며 그 시대 이탈리아의 렘브란트는 중후(重厚)한 화구의 의지적인 필촉으로 자기내면을 파헤쳐 후세 화가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18세기 미술 아카데미에 의한 기술적인 전통은 19세기 인상파(⇒인상주의) 등에 의하여 변혁되었으나 여기에는 기계로 만든 화구 출현도 무시하지 못한다. 현대에서는 전통적 처방에 의한 화재 외에 각종 첨가물에 의하여 새로운 재질감을 창안하는 등 가장 표현력이 풍부한 회화기법으로서 계속 애호되고 있다.
[유화는 서양화를 대표하는 그림장르중 하나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고 깊다. 우리가 잘 아는 모나리자 역시 유화로 그려진 그림중 하나이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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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의미하는 것으로 서양화의 대표적인 장르중 하나 입니다. 지금 필요한건 유화가 아니니까 패스!!
유화를 그릴때 주로 사용하는 도료가 바로 유화물감 입니다.
1. 유화물감의 특징
유화물감은 돌이나 흙 등을 갈아낸 피그먼트를 린시드유 나 포피유등 식물선의 건성유에 섞어 페이스트 형태로 이겨서 만든 채색용 물감 입니다.
[유화물감은 돌이나 흙 등을 갈아낸 피그먼트를 린시드유 나 포피유등 식물선의 건성유에 섞어 페이스트 형태로 이겨서 만든 채색용 물감 이다.]
[유화물감은 가루형태의 피그먼트를 린시드유 나 포피유등 식물선의 건성유에 섞어 페이스트 형태로 만든것이다]
[유화물감은 치약과 같은 페이스트 형태로 보관 및 사용되며 적당량을 짜서 각종 첨가 오일을 사용해 사용한다 성질은 매우 부드러우며 페이스트 정도의 점성이 있어 거친붓이나 나이프등으로 발라 사용한다]
유화물감의 특징은 일단 건조가 느리다는 점 입니다.
이는 비휘발성 오일인 식물성 기름에 피그먼트 도료를 녹인것이라 천천히 마르는 특징이 있으며 이런 특징 때문에 색이 오묘하게 섞이는 블렌딩 과 색조나 색의 농담(濃淡)이 쉽게 얻어지고 ‘선적(線的)’ 표현도 가능하며 광택, 무광택 등의 불효과 또는 투명, 반투명한 묘법(描法) 등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유화물감은 건조가 상당히 느린데 주성분이 기름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어느 도료보다 브드럽고 건조가 늦어 섞이는 효과인 블렌딩이 우수해 이처럼 낙조나 일출등의 효과를 내는데 탁월하다]
이외에도 두껍게 바르거나 엷게 칠하거나 하여 변화 있는 화면의 피부조절로 다양한 재질감(마티에르)의 표현이 가능하고 또한 제작 중의 색과 마른 뒤의 색 사이에 변화가 없는 점 등은 다른 기법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특한 유화만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유화는 오랫기간을 발전해오면서 다양한 기법이 발달했다. Self portrait, at work, Anders Zorn, 1897 위키백과사전중]
모형도색 입장에서는 블렝딩 이 우수함으로 부드러운 표현기법이 가능하여 녹슨표현 및 웨더링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여 색감이 중후하고 깊이가 있어 워싱을 이용한 색감 과 톤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 도료 입니다.
특히 유화물감은 유럽의 전통적인 메탈피규어도색의 유밀한 방법으로 오래전부터 애용되어온 전통과 역사가 긴 도료중 하나 입니다. 험브롤 도료를 비롯한 유럽의 도료는 유화를 기반으로한 대표적인 도료 입니다.
유화물감은 마치 치약과 같은 페이스트 상태로 보관되고 사용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에나멜 도료와 완벽하게 융화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나멜 도료가 바로 유화물감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인데 이로인해 유화물감은 에나멜 도료용 용제인 에나멜 신에 녹여 사용할수 있고 부분적으로 에나멜 도료와 섞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화물감이라고 해서 다 섞이는것은 아닌데 유화물감중 카드륨을 사용하는 카드륨옐로우 계열이나 납성분을 사용하는 징크화이트 같은 경우에는 성분이 달라 섞이지 않는 수도 있습니다.
[유화물감은 에나멜 도료와 완벽하게 섞인다. 부분적으로 섞이지 않는 색도 있지만 모형용 에나멜 도료 자체가 유화에서 유래된 도료이기 때문이다. 특히 험브롤 에나멜과 유화물감과의 관계는 아시아의 군제락카와 타미야 에나멜 도료와의 관계와 비슷한 찰떡궁합을 이룬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화물감은 에나멜도료와 거의 완벽하게 섞이므로 두 도료를 혼합 사용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2,유화물감의 사용방법
유화물감에 대해 대충 아셨나요..? 사실 우리가 미술을 전공하는 미술학도가 아니기 때문에 너누 깊이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모형도색작업 에서 유화물감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하죠!!
(1) 전용 나이프를 이용한다.
유화물감은 앞서 이야기했듯 점성이 있는 페이스트 성분으로 부드러운 크림치즈 혹은 치약과 비슷한 점도를 가집니다. 이런 성질을 이용 전용 나이프를 이용 떠서 개어 바르듯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유화믈감은 나이프를 이용 펴바르며 개어 바르기도 하고 긁어내기도 하는등 다양한 사용기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림을 그릴때나 해당되는 이야기고 우리가 이용하려는 모형도색에는 적합하지 않죠.. 모형도색에서는 역시 붓을 이용한 붓도색방법이 사용됩니다.
[나이프는 특유의 찍어바르듯 표현을 하며 거칠고 역동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모형도색에 쓸 용도로는 글쎄,...?]
(2) 유화용 붓을 이용
역시 섬세한 재현을 위한방법으로는 붓이 최고 입니다.
[유화물감 역시 붓을 이용한 도색이 가장 보편적이며 또 편하다. 유화용 붓은 유화물감 자체가 점성이 있어 억센털을 이용해 만들며 주로 가격이 저렴한 돼지털 돈모를 이용한다]
하지만 유화물감은 앞서 이야기했듯 끈적이는 점섬이 강해 통상적인 붓으로는 사용이 힘듭니다. 좀 억센털을 필요로 하죠..
그래서 유화용 붓이 따로 등장하게 됩니다.
유화용 붓은 점성이 강한 유화물감에 적합하게 뻣뻣함이 있는 돼지털을 이용해 만들어진것이 특징입니다.
[유화용 붓 역시 붓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붓이 존재하며 보통 우리가 모형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붓은 평붓으로 불리는 'Flat'타입과 둥근붓으로 불리는 Round 타입이면 충분하다]
이는 부드러운 질감이 있는 통상적인 수채화붓과는 달리 얼굴에 대면 거칠한 느낌이 느껴지는 돼지털로 주로 만들어지고 간혹 고급유화붓중에는 오소리나 담비털로 만들어진 붓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물털과 비슷하면서 화학반응을 하지 아는 PBT 재질의 화학모를 가진 붓도 등장하고 있지만 돼지털로 만들어진 유돈모가 가격도 저렴하고 초보자도 사용하기 편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화용 붓중 최고급 재질은 오소리 털로 만든 붓으로 이 붓은 한자루 가격이 웬만한 MG가격에 윽박하는 후덜덜한 제품들로 모형용도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유화용 붓 역시 형태에 따라 다양한 붓이 존재하는데 보통 우리가 모형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붓은 평붓으로 불리는 'Flat'타입과 둥근붓으로 불리는 Round 타입이면 충분합니다.
또한 고급붓도 있지만 보통 1~3천원 내외로 구입할수 있는 돈모(강모) 붓이나 최근 보급되기 시작한 화학모 (PBT) 붓은 재질이 천연붓에 가까우면서 화학반응을 하지않고 내구성이 좋아 애용되는 붓 입니다. 호스는 0호 1호.2호 정도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3) 첨가제 (희석제)의 사용법
유화물감은 앞서 이야기했듯 페이스트 형태의 점성을 가진 물질로 통상 안료 와 바니쉬로 구성되어 있는 에나멜 도료나 락카도료와는 달리 바니쉬 성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습니다.
이는 치약 정도의 점성을 가진 것으로 원액을 그대로 바르거나 개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희석액 를 첨가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가 사용하는 도료의 희석제와는 좀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유화물감에 사용되는 희석제는 보통 첨가제 나 유화보조제로 많이 표기되며 불리우며 성분에 따라 특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유화물감에 사용되는 보조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레핀(Turpentine) 테레핀은 소나무 줄기에서 얻는 수지를 증류하여 만든 식물성 기름으로 유화물감의 농도를 조절하는데 사용합니다.호합비율은 테레핀과 건성유를7:3~5:5 정도 사용하는데 기법에 따라 점성과 농도를 조정하여 사용합니다. (모형용 도색용으로 사용적합)
*린시드(Linseed Oil) 린시드유는 아마씨 기름을 정제하여 만든 식물성 건성유로 착색된 물감의 견고한 피막과 유화의 독특한 광택,고착력 형성시켜 줍니다,혼합비율은 린시드유와 휘발성유(테레핀,페트롤) 를 3:7~5:5정도 사용하는데 기법에 따라서 점성과 농도를 조절하여 사용합니다.(모형용 도색용으로 사용적합)
*페트롤(Petroleum) 페트롤은 석유에서 얻은 광물성 정유로서 유화물감의 농도를 조절하는데 사용합니다. 혼합비율은 페트롤과 건성류7:3~5:5정도 사용하는데 기법에 따라서 점성과 농도를 조정하여 사용합니다..(모형용 도색용으로 사용적합 가격이 저렴해 주로 붓빨이용으로 사용)
*해바라기유( Sunflower Oil) 해바라기유는 해바라기씨를 정젷여 만든 고급 식물성 건성유로 착색되 물감의 황변이 적고 고착력이 좋으며 유화의 독특한 윤택을 유지하며 발색력을 좋게합니다.혼합비율은 해바라기유와 휘발성유(테레핀.페트롤)를 3:7~5:5 정도사용하는데 기법에 따라 점성과 농도를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뽀삐유(Poppy Oil) 뽀삐유는 순수 양귀비를 정제하여 만든 고급 식물성 건성유로 산가 1.5이하율로 높고 황변현상이 린시드 보다 덜 합니다.건조도와 착색력은 다른 건성유보다 다소 떨어지나 화이트 계열및 담색에 황변 현상이 덜 합니다.
*스텐드유 (STAND OIL) 스텐드유는 정제 가열 중합유로서 페트롤 오일과 혼합 합성 오일입니다.송진 함유량이 없고 점도가 약하며 황변현상도 심하지 않아 바닥칠붜 채색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하는화용액입니다.착색력고 견고한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패드 시카티브(Siccative) 패드 시카티브는 유화구에 착색력을 높이는 동시에 건조를 단축시키는 건조제 입니다.화이트나 연한색에 과다하게 사용하면 황변현상이 발생할수 있으며 건조후 주름 현상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건성유에 몇방울씩 희석하여 사용하며 초벌칠을 할 때는 용량을 약간 늘려 사용하면 건조시간이 단축됩니다.
*페인팅 뽀삐유(Painting Poppy Oil) 페인팅 뽀삐유는 페트롤과 뽀삐 건성유를 희석한 혼합유이며 송진 성분이 전혀 없고 열을 가하지 않는 오일 입니다.끈적거림이 없고 황변이 덜하며 특히 화이트계부터 채색까지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는 프리미엄급 기본 화용액 입니다.
*펜드로 (PENDRE) 펜드로는 유화 물감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바니쉬 오일이며 자외선 차단 및 광택효과와 강한 착색력을 냅비다.물감의 안료마다 특색이 있어 건조후에 광택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페드로를 직접 또는 용해유에 소량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타블렉스 (TABLEAUX) 타브렉스는 완성된 그림을 자외선및 외부의 오염을 차다,보호하는 화면 보호제 바니쉬 오일 입니다.완성후 6개월~1년이상 완전히 건조된 뒤 사용합니다. |
유화 보조제는 이외에도 수십중이 넘지만 모형도색용도로는 앞서 표기한 테라빈유, 린시드 그리고 패트롤 액정도면 충분하고 이중 적당한 보조제로는 무광택을 좋게하는 태라빈유가 가장 낫습니다. 테라빈유는 식물성이라 우리가 사용하는 도료들위에 반응하지 않으며 플라스틱 재질에도 안전합니다. 패트롤액은 신너와 비슷하며 아래색을 녹이거나 플라스틱재질을 변화시킬수 있어 직접 사용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에나멜 신너(휘발류나 라이터기름)을 그대로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단 라이터 기름 을 사용하면 건조속도가 상당히 스피드해집니다.
3. 모형용 도색에 유화물감을 사용해보자!!
이제 본격적으로 유화물감을 사용하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죠..
유화물감을 모형표면에 직접 바르지는 않치만 꼭 발라야 한다면 반드시 서페이셔 같은 밑칠을 해주어 표면에 거친면을 만들어 주어야 유화물감이 잘 안착 됩니다.
[유화물감을 모형표면에 바를려면 반드시 서페이셔 같은 밑색도장을 해주어야 도료가 잘 안착된다]
대부분 유화물감은 먹선넣기 나 워싱 (WASHING) 기법을 이용한 색감 죽이기 그리고 웨더링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중 가장 흔히 사용하는 워싱기법을 알아보죠..
유화물감의 워싱기법을 이용한 함선모형의 도색방법
[기본색 락카로 칠한상태..]
[유화 번트씨엔나로 1차 워싱작업을 한 상태..]
[2차 워싱을 한 상태.. 색이 한층 가라 앉으면서 차분한 느낌이 든다]
[유화물감으로 워싱을 하는건 틈새에 유화물감을 밀어 넣고 하루 정도 건조한후 신너묻힌 붓으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훎어주면 자연스럽게 표현이 가능하다]
[유화물감의 특징은 자연스러우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낼수 있다는 점으로 이는 기존 도료로는 좀처럼 내기 힘든 유화물감만의 특징이다.] |
다른 먹선넣기를 보도록 하죠!!
유화물감을 이용함 먹선넣기 방법
[조색접시에 약간을 짜 넣습니다. 아참 물감이름은 로우엄버 입니다. 유화물감은 우리가 사용하는 모형도료 색 이름이나 색체계와는 전혀 다르므로 사용하기가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유광도료이고 군용색으로 따로 나오는 도료도 없습니다.]
[유화는 테라빈을 써야하지만 비싸고 딱 떨어진지라 그냥 에나멜 신너를 사용했습니다.]
[어제 험브롤 에나멜로 동계위장을 한 타미야 t-72 전차 구석에 잘 흘러넣어줍니다.]
[1일 이상 말립니다. 이상태로 4일이 지나도 건조하지 않습니다.]
[면봉으로 적당하게 펴주면 은은하면서 근사한 웨더링 효과가... 역시 유화의 블렌딩 효과는 가히 최고 입니다!!]
[같은 요령으로 러시아그린으로 도색한 KV 전차에도 유화물감 로우엄버를 흘러넣습니다.]
[에나멜 신너를 묻혀 잘 닦아냅니다.]
[미라지면봉 역시 내가 만들었지만 죽이는 물건 입니다... 구석까지 말끔하게 닦아주죠...ㅋㅋㅋㅋ]
[녹표현과 먹선넣기 효과를 동시에 해결!!]
[유화물감으로 웨더링을 재현한 타미야의 T-72M 형의 동계위장재현 역시 은은하니 비치는 느낌이 최고 입니다.]
[유화물감은 역시 은은한 블렌딩 효과를 이용 자연스런 느낌을 내는데는 최고의 도료인듯 하다] |
특히 유화물감은 에어로 모형의 먹선넣기에 최고인데...
기본 도색과 데칼링을 끝내고 필터링을위해 유화 번트엄버 그리고 블랙을 섞어서 기체 전체에 마구 칠해주었습니다.
기수에도.... 침핀으로 수정해준 AOA베인이 나름 제 역할을 해줍니다.
유화를 덕지덕지 발라주고 30분 후 면봉과 티슈로 닦아낸 모습입니다. 결과물로 보면 간단하지만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면봉도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놈의 절반 정도를 쓴것 같습니다.
이렇게보면 깨끗해 보이지만 실은 아직도 덜 닦인 부분이 군데군데 남아있습니다.
엔진 베이의 베어메탈 부분도 도색을 했습니다.
[작례 유호범님의 제작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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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웨더링 작업에도 기가막힌 표현을 보여줍니다.
[보통은 에나멜 도료를 사용하는데..대신 오늘은 유화물감을 대신 써보기로 했습니다. 유화물감 번트시엔나 (Burnt Sienna) 와 옐로우오커 ( Yellow Ochre )를 준비합니다.]
[잘 짜넣습니다. 유화는 원액 그대로 에다 필요에 따라 테라빈 액이나 패트롤 액등을 섞어 희석제로 사용하는 특징을 가진 도료입니다. 이들 희석제를 사용하면 좋으나 가격이 비싸므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에나멜용 신너를 희석제로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붉은색끼가 도는게 번트시엔나 (Burnt Sienna) 로 주로 녹슨색을 표현할때 사용하고 노랑끼가 도는것이 옐로우오커 ( Yellow Ochre )로 말라붙은 진흙색을 표현할때 주로 이용합니다.]
[유화붓에 번트씨엔나를 묻혀 구석진곳에 고루 발라줍니다. 원액 그대로 발라도 부드럽게 잘 발라집니다. 마치 비싼 크림치즈 같은 느낌입니다.]
[슥슥 발라도 나중에 닦아내면 되므로 상관없습니다.]
[웨더링은 전차모형제작에 있어 모형을 돋보이게 해주는 중요한 기법이지만 잘못된 웨더링이나 과한 웨더링은 아니한만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보기좋을만큼 해주시는게 관건 입니다.]
[독일군 전차들은 전장에서 자주 손볼 시간이 없었을지라 생각되어 좀 과하게 녹슨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나머지 전차들에도 구석진곳에 고루 발라 줍니다. T-72 역시 동게위장이다보니 비와눈 진흙등이 뒤섞여 매우 더러울것이라 생각되어 좀 과하게..]
[녹표현은 주로 구속진 곳이나 휀더 같이 발길이 주로 닳는 부분에 주료 녹이 잘 핀다는 점을 고려해 자연스럽게 그려넣습니다.]
[녹이 슬만한곳에 보기좋게 고루 발라줍니다.]
[유화붓과 에나멜용 신너 그리고 휴지를 준비합니다. 사용해보니 일반 붓으로도 유화물감을 사용할수는 있지만 물감의 점도가 강한편이라 바른 표현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유화용 붓 서너자루는 사두면 편리할듯 보입니다. 아니 유화물감을 사용하려면 유화용 붓 은 기본이라 할수 있을듯 싶네요..]
[하루정도 말린후 붓에 신너를 붇히고 털어낸뒷 부드럽게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됩니다. 붓으로 유화물감을 씻어낸다는 기분으로요... 그리고 가끔식 이렇게 휴지에 붓끝을 닦아서 깨끗하게 해줍니다.]
1차 녹표현이 완료된 형태 입니다. 유화물감은 에나멜이나 락카도료와는 비교할수 없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최고입니다. 다만 건조가 엄청 늦다는게 문제지만.. 에나멜 신너를 사용해보니 하루나 이틀정도면 그런대로 건조가 되더군요.. 그래도 완전 건조까지는 한달 이상 걸립니다.
[번트시엔나에 신너를 묻힌 붓으로 톡톡 쳐내면 자연스럽게 블렌딩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녹표현이 완성됩니다.]
[마찬가지 요령으로 메르카바에도 녹표현을 해줍니다. ]
[실제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최신 전차에 이정도로 녹이 슬었다가는 전차병들 모두 영창가겠지만... 모형적 과장이라는게 있으니까.. ]
[반면 KV 전차들은 러시아의 광활한 전장을 생각하면 너무 깨끗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걱정마세요 좋은 웨더링 표현은 한번으로 끝내는게 아닌 여러번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신너를 묻힌 유화붓으로 위에서 아래로 훍듯 내리시면 자연스러운 녹흐름 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휀더나 구석진곳은 신너 묻힌 붓으로 툭툭 쳐주듯 표현을 해주면 부드러운 녹 표현이 완성됩니다. 틀리면 몇번이나 수정할수 있어 좋습니다.]
[중국군 96식 전차도 보기 좋을만큼 녹표현을 해줍니다. 박물관에 쳐박아 두지 않는 이상 사용중인 현용전차들은 녹이 그렇게 많치 않더라고요..]
[녹표현하기 딱 좋은 전차는 역시 KV-1 전차로 육중한 몸매에 육각볼트로 증가장갑이 붙어있어 녹표현 해주기 딱 좋은 교재와 같은 제품입니다. ]
[휀더나 만텔 부분의 녹표현은 제가봐도 아주 잘된것 같네요. (자화자찬 ^^)]
이번에는 유화물감 옐로우오처 ( Yellow Ochre ) 를 준비합니다.
이 색은 노랑빛을 띠는 색이지만 건조후 마치 진흙이 묻은 느낌이 나는 유화물감 입니다.
[유화물감 옐로우오처 ( Yellow Ochre ) 를 준비합니다. 이 색은 노랑빛을 띠는 색이지만 건조후 마치 진흙이 묻은 느낌이 나는 유화물감 입니다. ]
[역시 붓에다 원액 그대로 개서 모서리나 휀더딩 흙이 튀어 묻을만한 곳이 드라이브러슁 하듯 살짝 살짝 빠르게 묻혀줍니다.]
[옐로우오쳐 는 처음에는 황토색과 같은 색이지만 점차 건조하면 누런 진흙같은 색으로 변합니다. 흙먼지가 올라 붙은 느낌을 낼수 있죠]
[증가장갑판의 구석이나 장갑의 끄으머리 등에 살짝 살짝 발라줍니다.]
[휀더 끝은 녹과 각종 흘먼지등이 잘 올라붙는 부분이라 특히 신경써서 표현을 해줍니다.]
[옐로오쳐는 따로 수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섬세한 붓터치 감으로만 보기좋은 표현을 해주어야 합니다. 너무 튀지 않게 포인트만 강조해주는것이 주요 표인트 입니다.]
[옐로오쳐는 원액이라 완전건조까지는 한달이상 걸립니다. 최소 2일간은 손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역시 KV-2전차 역시 휀더 주위를 중심으로 색을 고르게 발라줍니다. 유화물감의 지연스러운 블렝딩이 진가를 발휘하는 부분입니다.]
[포탑전창에는 흙을 밝고 지나간 자국을 살작 해주었는데.. 표현이 좀 거시기 하네요...]
[T-72 전차는 진짜 너덜너덜한 전차가 되버린 느낌입니다. 너무 과했나..?]
[바퀴에도 듬뿍 발라줍니다. ]
[지난번 쓰고 남은 유화물감 번트씨엔나에 소량의 블랙을 섞습니다. 같은 유화가 아닌 에나멜도료를 섞어도 잘 섞입니다. 섞고 나니 웬지 고동색의 로우엠버 느낌이 나네요..이걸 세필에 찍어 묻혀..]
[검은녹을 그려줍니다.. 진한 원액을 그대로 퍼서 톡톡 점을 찍듯 모서리 위주로 그려나갑니다.]
[검은녹은 유화물감 로우엠버의 전체 퍼진 붉은녹과 더불어 오래되고 퇴색된 느낌을 줍니다. 좀더 실전적으로 보이죠..]
[만텔부분과 차체 앞 부분 그리고 포탑 부분이 보기좋게 검은녹을 그려줍니다. 검은녹을 그릴때는 도료의 농도가 중요한데 거의 원액 그대로 찍어 바르듯 하되 점묘법을 이용 점을 찍듯 천천히 점을 콕콕 찍어 보기 좋게 표현해 줍니다.]
[차이를 아시겠나요..?]
[휀더와 공구상자에도 보기 좋을만큼만 그려줍니다.너무 과하면 오히려 더 어색한 느낌이 나거든요..]
[kv-2 전차에도 마찬가지 요령으로 검은녹을 그려줍니다.]
[점을 쿡콕 찍 듯 발라주고 마르면 근사한 느낌이 납니다.]
[독일군 kv-1 전차도 마찬가지... 만델과 주포등에 표현을 해주면 오래되어 거친 느낌이 잘 살아납니다.]
[녹표현의 포인트는 아무곳에나 해주는게 아니라 사람이 주로 다니는 곳... 밟고 다녀 칠이 까지고 녹이 슬기 쉽고 비바람에 의해 벗겨지기 쉬운 모서리가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어디에 녹이 잘 생기는지 평소에 관찰해주는 관찰력이 중요합니다.]
[검은녹 표현과 져먼그레이로 마무리를 해준 타미야의 T-72 전차의 모습]
[T-72M1 전차는 스커트가 고무재질인데.. 칠이 벗겨져 고무 느낌이 나는것을 세필로 그려줫씁니다. 아눌러 공구상자등에 검은녹을 그려주어 마무리!!]
[포탑의 공구상자등에는 모서리 위주로 검은녹을 그려주어 터프한 느낌을 내주었습니다.]
[앞부분 휀더에도...]
[닿고 닿은 너덜한 동계위장이 어느덧 완성된듯 보입니다..]
[아카데미 메르카바 IV LIC 도 완성이 눈에 보이네요.. 주로 스커트 위주로 역시 검은녹 표현을 해줍니다.]
[현용전차고 군기 엄하기로 유명한 이스라엘군에서 새전차가 이렇게 녹이 슬리 없지만 전차라는 육중한 느낌을 내기위한 일종의 모형적 과장이라 하겠습니다.]
[포탑부분의 센서는 적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칙칙한 시나이그레이에서 그나마 좋은 포인트가 되는듯 합니다.]
[하비보스 레오파트2 도 거의 완성이.. 눈알 그려주고.. 후미등도 칠해주었습니다.]
[역시 유화물감 과 험브롤 에나멜을 이용한 나토3색을 시도해봤는데 이 도료들은 서로 궁합이 기가막히게 잘 맞는듯 합니다. 군제락카와 타미야 에나멜도료와 마찬가지로요..]
[레오파트는 좀 오래된 전차라 그런지 실차에도 녹이 제법 많더군요.. 보기좋을만큼만 표현해주었습니다.]
[역시 하비보스사의 96식 전차.. 자국의 전차를 재현해서 그런지 품질이 엄청 좋은 킷 입니다.]
[역시 새전차라 보기 좋을만큼만 녹표현을 해주었습니다.]
[아카데미 요크대공전차도 완성을 행햐 가고 있습니다. 들어있는 궤도는 영 아니라 별매궤도로 갈아주어야 겠습니다. 붕 뜨는게.. ]
[역시 포탑 부분에 보기 좋게 녹표현을 해주엇습니다. 실험전차라 그리 많은 녹은 없겠지만 이 역시 모형적과장으로 보시면..]
[휀더와 에어클리러 위주로 작게 녹표현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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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볼수있듯 유화물감은 이처럼 중후한 느낌을 낼때와...]
[거칠면서 부드러운 웨더링등 표현에 아주 탁월함을 잘 알수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기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하게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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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양한 유화물감의 색중 모형도색에 필요한 색은 사실 몇가지 안되는데 아래 5색 정도만 갖추고 있으면 얼마든지 다양한 모형도색에 이용할수 있습니다.
색 | 주용도 | 기타사용법 | |
Ivory Black (아이보리 블랙(검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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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선넣기/웨더링/워싱 | 티나튬 화이트와 섞어서 회색으로 만들면 다양한 먹선넣기 및 워싱이 가능 |
Titanium White (티타늄 화이트 ;백색) |
먹선넣기 (다른색과 섞어서 혹은 하이라이팅처리) | 단독으로는 잘 안쓰이나 다른색과 섞어 다양한 색을 만듬 | |
Burnt Sienna (번트씨엔나 갈색) |
먹선넣기/웨더링 (녹슨색표현) |
주로 녹슨색 표현에 탁월 | |
Yellow Ochre (옐로우오커 ;황토색) |
웨더링 (진흙마른표현) | 마른진흙표현에 탁월 | |
Raw Umber (고동색) |
먹선넣기/웨더링/워싱 | 사막색의 중후한 느낌을 얻고 싶을때 전체 워싱하면 끝내줌 |
붓은 많으면 좋겠지만 보통 0호1호 2호,4호 정도만 갖추어도 웬만한 1/35 스케일 작업부터 1/32 스케일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모형도색용 유화용 붓은 사실고가붓과 저가용 붓의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물론 고가붓은 그 역활을 하겠지만 사실 자루당 1~3천원 저가 붓을 사용하다 버리는게 더 효율적이다. 최근에는 내화학성이 강하고 동물털과 비슷한 느낌과 강도가 있는 PBT 붓이 애용되기도 한다]
붓은 사용후 에나멜 신너등이 바로 빨아 말리시고 사용하다 붓끝이 갈라진 붓은 솎아내고 사용하시면 오래쓸수 있으며 붓털이 듬성 빠지기 시작하면 바로 교환해 줍니다.
[전문유화용 붓은 얼마나 잘 빨아주냐가 붓을 오래쓰고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또한 붓팔이용 용제 역시 가격은 비싸고 휘발성이 높으므로 어떤 화가는 이처럼 용제가 날아가지 못하도록 머리를 쓰기도 한다. 우리는 흔한 에나멜 신너를 이용해 깨끗하게 빨아주면 된다]
모형용도색으로는 사실 고급붓 과 저가붓의 차이를 알기 힘듭니다. 한자루에 수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붓보다는 저렴한 붓을 자주 교체해주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용제는 테라빈 같은 전문 보조제를 사용해도 되지만 (이편이 무광택으로 부드럽게 퍼지는 블렌딩이 좋다) 가격이 비싸므로 일반 에나멜용 신너를 사용해도 모형용 도색에는 무관하다.
마지막으로 판매되는 유화물감은 종류도 천지만별이고 메이커도 다양하다 과연 초보자용 도료로는 어떤 제품이 좋은것일까..?
사람마다 평가는 조금식 다르지만 확실하게 수입산 유화물감이 발색이나 색 그리고 가타 첨가제와의 반응등에서 우수한것이 사실이다.
[유화물감은 세계 20여개국엣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이 외산이다. 외산은 일단 역사가 오래된 메이커들이 많고 색감의 깊이가 있으며 색도 다양한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수입 판매되고 있는 국산 (신한물감같은..) 제품도 모형용 도색으로는 그런대로 쓸만하며 웨더링이나 먹선넣기 용도로는 이것도 충분하다. 하지만 120밀리 인형같은 인형도색에는 확실히 외산제품이 발색이나 블렌딩 기타 색표현등에서 좀 나은것은 사실이나 가격이 거의 2배에서 3배 정도 난다는점도 인식해야 할 부분 이니다.
[최근에는 국산제품으로도 유화물감이 생산되고 있는데 외산 못지 않은 품질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많다]
아참 유화믈감을 사용하다 보면 주의 할 부분이 한가지 있는데 대부분의 유화물감의 색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돌이나 흙등을 가공해 만들어지지만 자연상에서 얻어지지 않는 색이 있기도 하다. (카드륨옐로우 나 징크화이트 등) 이런색들은 석유나 화학품을 가공하거나 심지어 납이나 카드륨 같은 중금속을 이용해 색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나 흡입을 통해 인체에 들어올수 있으며 축적되면 배출되지 않으며 쌓여 인체를 상하게 할수 있다. 가급적 이런 도료를 사용할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마스등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유화물감은 서양을 대표하는 도료로 역사가 수천년을 거슬러 갈정도로 긴 역사와 더불어 상당히 안정적인 도료이다. 어떤 도료와 비교할수 없는 깊은색감과 중후함이 있으며 색 자체의 변화도 상당히 적은편으로 모형도료와 제대로 사용하면 매우 훌륭한 효과를 얻을수 있는 도료이기도 하다.
[모형계의 대가로 알려진 쉐퍼드페인씨의 작품들은 거의 유화물감으로 도색된 경우가 많습니다.]
[쉐퍼드페인씨와 더불어 세계적인 거장으로 알려진 빌호란씨도 유화물감을 즐겨 애용하시죠.. 유화는 다른 도료들이 흉내낼수 없는 독특한 깊이가 있습니다.]
다만 다른 모형도료 와는 달리 색이 한정되어 있으며 건조가 늦다는 단점은 있지만 블렝딩 효과가 우수하고 발색이 뛰어나 웨더링과 먹선넣기 등에 사용하면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좋은 느낌을 얻을수 있는 도료이다.
사용법 역시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에나멜 도료를 사용해봤다면 그와 비슷하거나 거의 같다고 할수 있다.
모형을 도색하다보면 어느단계에 이르면 거의 비슷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럴때 유화물감을 이용한 새로운 기법에 도전을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이다.
유화물감은 잘 사용한다면 매우 훌륭한 느낌을 전달하는 도료로서 작품의 수준과 품격을 높여주는데 큰 도움을 줄것입니다.
참고 싸이트 및 서적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워키미디어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Oil_painting)
화방넷 (http://www.hwabang.net/)
신한화구 (http://www.shinhanart.co.kr/)
서흥아트 (http://www.seoheung.co.kr/)
http://www.art-paints.com/Paints/Oil/Daniel-Greene/Ivory-Black/Ivory-Black.html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1.4.28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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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화 물감 사용후 붓 세척하실때 그냥 붓에 퐁퐁같은 세제 묻혀 거품내며 씻고 물로 씻어도 씻깁니다. 깨끗하게 씻길 원하시면 붓빨이나 신너에 간단히 세척후 세제묻혀 물로 씻으면 깨끗히 씻기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그냥 세제 묻혀 거품내고 씻고 물로 헹구는 정도로 끝내는데 다음에 사용할때도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유화물감에 대한 총정리리뷰군요.. 좋은 강좌잘보았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T-72전차는 마치 미술 유화작품같아보이는군요.. 유화의 뛰어난 블렌딩효과와 자연스러운 웨더링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저도 이번에 제대로 사용해봤는데 효과만점이더라고요.... 곧 공구 추진하겠습니다.
유화는 웨더링에 가장 적절한 도료라고 봅니다. 대신 유화를 이용한 작업 후 클리어같은 마감제는 가급적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애써 이뤄논 작업이 마감제로 인해 그 은은한 흔적이 대부분 사라집니다.
유화는 winton사 제품이 모델링에 무난하더군요. 국내 제품과 비교해봐도 크게 비싸진 않구요.
저는 윈톤과 신한 제품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유화의 번들거림을 최소화하려면 신문지나 프린트용지등 종이에 사용하기 2~3시간 전에 미리 짜두면 기름기가 많이 빠집니다.
미라지님의 유용한 게시물 잘 보고 갑니다.
아하! 유화는 마감제 쓴다음에 하는게 좋은거군요.. 좋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좋은팁 감사합니다~~
저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