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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호 세창연 웹진"
별들의 잔치 2013 커피엑스포 특집호 "커피엑스포 현장에 가다." 2013년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200여 업체 500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이번 전시회는 국내 커피박람회 중 그 규모가 세 번째로 큰 전시이다. 이달 세창연 웹진은 서울 커피엑스포 생생한 관람 후기이다. "다양한 시럽 브랜드 경쟁"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국내 시럽회사인 포모나는 시럽은 물론 파우더류의 다양성을 부각한 부스의 배치가 인상 적이었으며, 세미기업의 시럽부스는 신상품 토라니 레몬과 녹차파우더 라인을 처음 선보였으며, 해외 유명 브랜드 1883과 모닌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가 인상 적이었다. 특히 1883의 에너지음료를 이용한 멀티바 컨셉과 함께 천연색소 및 알프스 지방의 깨끗한 물과 사탕수수를 사용한 '1883 시럽'을 선보였다. * BMP 모닌시럽 (http://www.moninkorea.com/) * 1883코리아(www.1883korea.co.kr) * 카파 포모나시럽 (http://www.kaffa.com/) * 세미기업 토라니시럽(http://www.samicorp.co.kr/) "2013년 더치커피의 황금기 맞이하나?!"
이번 커피엑스포는 더치커피의 황금기라고 할 만큼 많은 더치커피와 더치기구를 판매하는 업체의 부스가 상당히 많이 눈에 띄었다. 더치커피는 '커피의 눈물', '기다림의 미학', 커피의 와인이라는 다양한 말로 표현된다. 더치커피는 차가운 물을 이용해 장시간에 걸처 한 방울씩 떨어뜨려 추출하는데, 그 방식을 '워터드립 커피'라고 말합니다. 더치커피의 유래 혹은 전설 16세기 대항해시대,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는 활발한 상업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식민지 중 하나가 바로 아시아 최대의 커피 생산국 인도네시아였습니다. 당시 네덜란드 상인들은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물품들을 인도네시아에서 본국으로 운반했는데요, 바로 이 운반과정에서 더치커피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흔들리는 범선에서 뜨거운 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장시간의 항해에 쉽게 변질 되었습니다. 그래서 차가운 물로 커피를 추출하고 오랜시간 보관이 용이한 추출법을 고안하게 됩니다 네덜란드인들이 고안했다하여 네덜란드인을 뜻하는 'Dutch'를 붙여 더치커피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자료 : 커피미스터더치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coffeemrdutch/)
이번 전시회기간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을 부스중 한곳인 커피아르케 부스를 방문했다. 20만원대 더치기구 부터 170만원대의 고가의 더치기구를 판매하며 신선한 커피의 콘셉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아르케의 부스는 나무 특유의 따뜻함을 강조하여 편안한 분위기의 부스를 선보였으며 더치커피를 직접 시음할수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특히 전시회 기간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더치커피와 더치기구를 구입할 수있어 관람객들의 줄서기가 이어졌다. * 커피아르케(http://www.coffeearche.co.kr/)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디자인방위대(더치랩) 1칸의 부스로 이런 성공을 이뤄낼수있을까? 이번 전시회부스중 가장 작지만, 가장 감각적인 센스를 보여준 업체이다. 커피를 사랑한 디자이너의 손길에서 작품이 탄생했다. 에펠탑을 연상하는 디자인은 더치의 매력을 담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하고싶다. 더치랩의 열정이 기대된다. * 디자인 방위대 더치랩(http://de-bang.org/) "이태리 커피브랜드" 이태리 유명브랜드 라바짜 커피와 이쪼의 부스가 이쪼그룹은 1979년 빈센쪼 이쪼(MR. VINCENZO IZZO)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로스팅 명장의 커피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이며 국내에는 2011년에 처음 상륙했다.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수를 늘리다가 현재는 서울에도 많은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 이쪼커피 블로그 http://blog.naver.com/izzocoffee 라바짜는 이태리 3대 커피브랜드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통해 처음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라바짜 프랜차이즈 사업과 가정용 캡슐머신 판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 라바짜 한국정식수입원 http://www.lavazzablue.co.kr/lb2012/index.html ★ 최부미 커피창업위원 방문후기 2013년 4월12일 나의 하루를 투자하여 커피엑스포에 다녀 왔다. 엑스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많은 커피업체들과 여러 부자재(로스팅기계, 머쉰기, 그라인더, 제빙기, 각종 커피시럽업체등등~ )들과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져트업체 또한 엑스포를 함께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건 여러 업체들 중에서도 포르테커피와 포모나시럽이 한 회사이면, 커피와 실업을 이용한 여러 가지 메뉴시연이 인 것 같다. 평소 포르테에스프레소 커피콩을 좋아하고, 포모나 시럽을 좋아해서 인지는 몰라도 가장 눈길이 가고, 관심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 이였다. 또 다른 관심사는 미스터커피 회사에서 새롭게 개발함 전자동 로스트보이(ROASTBOY)라는 로스팅 기계였다. 디자인도 이쁘고, 여려 종류의 파스텔 톤 색상 또한 눈에 확 들어와서 괭장히 마음에 들었다. 요즘 시중에는 일반 커피 점 보다는 직접 로스팅을 같이하면서 드립커피를 내려주는 매장이 인기 있는 편이다. 그런 점을 생각한다면~ 나는 로스팅을 하지 못하는 걸 생각한다면,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전자동 로스트보이는 괭장히 같고싶은 아니 꼭~ 구입하고 싶은 기계였다. 다른 여러 종류에 로스팅기계가 있긴 했지만 한번 마음과 눈에 들어온 것이 있어 다른 어떤 것 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또 다른 커피시럽 업체 중 1883이라는 곳이 있었다. 시간에 맞추어 칵테일 쇼를 열었는데 그 또한 흥미로웠다. 일반 커피음료가 아닌 시럽으로 여러 가지 메뉴를 만들고, 만드는 과정을 쇼로 승격화 하여 고객들로 하여금 흥미를 느끼게 한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다. 그밖에 카페 프레미오, 2013년 WSBC 공식커피인 junocoffee, 카페로플라, JBpown, 일온스커피, 로스팅하우스, 마망가또..등 정말 많은 커피콩과 디져트케익이나 쿠키회사를 접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 이였다. 여러 회사를 보고, 질문하고, 알아가고, 시음도하고....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WSBC주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쉽 대회도 관람 했다.
일반인이 아닌 장애인이 커피 메뉴를 만드는 걸 보니 내 자신의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놀라운건 시각장애인 이라는 점이다. 오직 감촉과 후각만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내고, 카페라떼를 만들고, 새로은 음료 메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드렸을까... 나는 저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게으르고, 좀더 노력하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현재 나에게 주어진 모든 조건들과 환경들에 감사한다.
웹진 발행 세종사이버대학교 창업연구회 정현환 회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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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로 질문해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굿!!!! 잘보았음요ㅎ
저도 그날 엑스포에가서 이것저것 살펴 보았는데 부미누나의 마지막글에 있는 시각 장애인의 에스프레소와 라떼를 보지 못한게 넘 아쉽네요...ㅜㅜ"현재 나에게 주어진 환경들과 조건들에 감사한다".... 너무 동감합니다. 불가능이라는 단어 앞에서 나보다는 다른 조건들을 핑계삼아 도망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문구였습니다.
저도 둘러보고 왔는데.. 상세히 잘 정리해 주셨네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