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면의 지명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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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수천을 중심으로 동쪽은 등신면(登神面) 서쪽은 대송면(大松面)으로 구분 분할되어 왔으나 1914년 3월 1일 부경 재111호로 부.군.면의 폐합에 따라 대신면(大神面) 이라 하였다. 1914년 11월 대신면 곡수리(曲水里)를 양평군 지제면으로 영곡리 일부를 대신면 계림리로 편입시켜 18개리로 개편 하였다. 대신면 대송면의 대(大)자와 등신면의 신(神)자를 따서 대신면(大神面)이라 개칭하였고 법정리로는 1996년 현재 후포리, 당산리, 가산리, 천남리, 하림리, 상구리, 장풍리, 옥촌리, 윤촌리, 도롱리, 계림리, 송촌리, 천서리, 초현리, 보통리, 율촌리, 당남리, 무촌리, 양촌리, 19개리이며 행정리는 41개 마을이다. ※등신면(等神面)은 원래 등신장(等神莊국가가 지정한 물품이나 공품을 생산하며 도나 군에 속하지 않고 독립된 기구)이 있던 곳이다
ㆍ曲水川 源流는 砥平 배미산에서 시작해서 옥현리 곡수리를 경유하여 우리 관내에 大神面 玉村里, 茂村里를 경유하는 河川과 長豊里에서 시작하여 초현리 남쪽을 흐르는 물이 율촌리에서 合流하여 甫通里에서 漢江 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流의 길이가 다른 河川에 비해서 짧기 때문에 큰 평야는 이룩하지 못했으나 大神面의 農地 는 거의 이 河川邊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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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절 후포리(後浦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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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후포리- 본래 여주군 등신면 지역으로 한강 뒤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뒤후(後)자아 물개포(浦)자를 따서 후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후포리라 함. 자연부락으로는 구재, 윗뚝말, 뒷골, 중촌, 서촌, 한정마을이 있다. ㆍ가운데 마을- 마을 한가운데라 하여 붙인 이름 ㆍ개빰모고개 ※갯배미 고개 ㆍ개터고개- 개터고개에 올라서도 앞으로 강이 보인다하여 개터고개라 함. ㆍ고산서원터- 구재 뒤에 있는 고산서원(孤山書院)의 터. 숙종 12년(1696)에 세워서 이존오(李?吾), 조한영(曺漢英)을 배향하였는데 고종때 헐렸음. ㆍ구룡골 ※귀퉁이 산의 골짜기 ㆍ군량골- 군량미를 갖어다 군사들이 먹고 전쟁이 이겼다고 하여 군량골 또는 평장골 이라고도 한다. ㆍ달굽재기- 달빛이 가장 먼저 비친 곳이라하여 달굽재기라고 함. ※달은 산(山) 굽은 곡(曲)의 뜻, 재는 현(峴) 굽은 산 고개 ㆍ도비토골 ※되배 뒤돌아보는 토는 터 ㆍ돌터고개 - 예부터 돌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돌터고개라고 한다. ㆍ뒤 나리 ※나리는 날(산날미)= 뒷 날 ㆍ등신골- 우물에서 신이 나와 하늘로 올라갔다하여 등신 골이라고 부른다. ※ 고제장(古制莊 국가가 지정한 물품의 생산처) 자리(등신장 登神莊) ㆍ뒷개- 마을이웃인 당미앞(당산1리) 으로 흐르는 강물이 풍양동 (당산2리)까지 흘러가는데 강물 뒤에 있는 부락이어서 뒷개(後浦)라고 부른다. ㆍ뒷개개울- 옛날에 작은 도랑이었는데 지금은 하천정비를 하여 넓게 정리되어 있음. ㆍ뒷골- 구재뒷쪽에 있는 골짜기 ※뒷골= 후곡(後谷) ㆍ뒷골- 후포리 뒤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뒷골이라 함. ㆍ방죽골- 예부터 쉬가 많고 웅덩이가 많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ㆍ사당골- 예전에 사당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ㆍ사장터- 장(놀이를 말함) 치던 자리라하여 사장터라 함. ㆍ서편말- 후포리 마을 서쪽에 있어 서촌(西村) 또는 서편말이라 한다. ㆍ신씨네 사당(君不鳥山兆廟)- 중종때에 4등공신으로 일하던 할아버지께서 난을 피해 간후 행적을 알 수 없어 공을 가리기 위해 사당을 세움. ※신윤문(辛允文)(寧) 현금(縣今) 신은윤(辛殷尹) 영성군(寧城君_ 영산인 상하좌리공신사등(上下佐理功臣四等) ㆍ샘골- 예전부터 샘이 많이 나서 샘골이라 부른다. ㆍ쇠무덤- 소가 죽었을 때 사람들이 먹지 않고 묻었다하여 쇠무덤이라 한다. ㆍ알미째산 ※알미(알산)+재(峴) .위뚝말-후포리 제일 위에 있어 우뚝말 또는 상촌(上村)이라 한다. .턱골 ※턱(터, 岱)+골(谷) ㆍ장수골- 예전부터 장수하는 사람이 많아서 장수골이라 한다. ㆍ한우물- 한정(寒井)이 마을에 있다하여 한우물이라고 한다. 또는 우물하나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한(大)+우물(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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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절 당산리(堂山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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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당산리- 본래 여주군 등신면 지역으로 예전에 3성씨를 모시는 사당이 있었기 때문에 산 이름을 당산이라 부르고 마을 이름을 당산리라 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당미, 풍양동, 능골을 합하여 당산리라고 한다. ※당사의 원어는 닥미(닥= 山+미=山)=(山+山)=산이란 뜻이 겹쳐져 붙힌 이름. ㆍ개골- 산의 형상이 어미개가 새끼들을 품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골이라고 한다. ※개는 가쟁이 변두리의 뜻에서 붙혀진 것임 ㆍ개특고개(구전쟈:방종해 64세)- 고개의 형상이 개머리 모양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개골 참조 ㆍ고추거리- 마을에 곳집이 있던 곳으로 고추거리라고 부른다. ㆍ골밭- 마을 안에 있어 즉 고을 안에 있는 밭이라하여 골 밭이라고 한다. ㆍ농바우산의 바위 마당바위- 마당처럼 넓어서 농바위- 농처럼 생겨서 토막바위- 바위가 토막처럼 생겨서 코바우- 코처럼 생긴 바위 말바위- 말처럼 생긴 바위 병풍바위- 병풍처럼 생긴 바위 목침바위- 목침처럼 생긴 바위 벽장바위- 벽장처럼 생긴 바위 부엉바위- 부엉이가 울었던 바위 ㆍ당미고개- 풍양 동에서 당미(당산1리)로 가는 길목을 당미고개라 부른다. ※닥(山)+미(山)=닥미→ 당미 ㆍ돌적배기- 돌이 많이 쌓여 있던 곳이라 하여 돌적배기라고 한다. ㆍ망우리산- 예전부터 아이들이 망우리(쥐불놀이)를 많이 하여 붙여진 이름. ㆍ뱀골- 예전에 수풀이 우거져 뱀이 많이 살고 있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ㆍ벼락바위- 옛날에 바위에 벼락이 자주 내리기 때문에 벼락바위라 부른다. ※벼락은 벼랑의 변음 ㆍ상목- 장마가 져서 물이 넘어오는 길목을 상목이라 한다. ㆍ샛담- 새롭게 형성되었기 때문에 샛담이라고 한다. ㆍ서낭고개- 예저에 성황당이 있었기 때문에 서낭고개라 부른다. ㆍ서편말- 마을 서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을 의미 ㆍ썰미골- 장마가 지면 물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논을 침수시켰다가 썰물처럼 빠져나간다하여 붙여진 이름. ※썰은 설(살= 위 上)+미(山) 윗머리 산이라는 뜻에서 붙혀짐 ㆍ양해벌- 당미 앞쪽으로 강이 흐르는데 주변에 버드나무가 많은 곳이라 하여 양해벌 또는 당미뜰이라 한다. ※양해, 양화, 양희 등은 한자식 표기에 쓰여진 곳이고 원어는 버들꼬지로 버들은 벋은 이란 말이고 꼬지는 물이 도는 바깥쪽의 표현이다. ㆍ양횟들- 남한강(양회강)은 용진늪쪽으로 흘렀었는데 큰 홍수로 인하여 지금의 경로로 유로가 바뀌고 유로의 흙이 쌓여 넓은 들판이 되어 양횟들이라 한다. ※양회, 양해들 참조 ㆍ여울목- 강물에 달려서 여울이 생긴 곳을 여울목이라 한다. ㆍ오박골- 동네가 생길당시 오씨성과 박씨성을 가진 사람이 살았다하여 붙여진 이름. ※오는 외딴 외진의 뜻이고 박은 바깥(外)의 뜻으로 붙은 이름. ㆍ오박골산- 오박골과 뱀골을 끼고 있는 산으로 그 끝은 남한강 근처까지 이어져 있다. ※오박골 참조 ㆍ용바꾸미- 바위 모양이 용처럼 되어 있어 용바꾸미라고 한다. ㆍ용진늪산- 용진 늪을 끼고 있는 산으로 능골(초현해)과 연결되어 있음. ㆍ자라웅덩이- 강물이 흐르고 있는데 예전부터 자라가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자라 웅덩이라고 부른다. ※자라는 잘(小 細 작은)의 변음 ㆍ자살개- 강가에 자갈이 많아서 자살개라고 부른다. ※ 자는 (잘다, 작다)+살(물살)+개(浦) ㆍ장승백이- 마을 입구에 장승이 있어 장승백이라고 부른다. ㆍ제비여울- 여울에 제비가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제비여울이라 한다. ※좁은 여울은 좁이 여울(제비여울) 넓은 여울은 너븐여울(나비여울)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ㆍ하방소- 물이 내려와 소용돌이치기 때문에 하방소라고 한다. ㆍ합수나들이- 두개의 강물이 하나로 합쳐 흐르는 곳을 합수나들 이라고 한다. ㆍ팔대숲- 숲이 여덟팔자(八)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8대숲이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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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절 가산리(加山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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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가산리- 본래는 등신면(登神面) 에 소속한 재가(才加)와 장산천촌(長山川村)을 병합하여 1914년에 가산리로 명칭한 것이다. 자연부락으로는 재개울, 용머리, 안골, 사창골, 개가말, 두라리, 잿말, 흥천 등이 있다. ㆍ강신터- 가산리에 있는 골짜기 ㆍ개가말- 사창골 남쪽, 갯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지여진 이름. ㆍ개와집 땀- 재개울 동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기와집이 있었음. ㆍ굴량골(구전자:신정숙78세)- 논이 많은 곳으로 유래 알 수 없음. ※골 안골의 뜻 ㆍ낭구밑- 큰 버드나무가 마을 중심에 있는데 그곳을 낭구밑이라고 한다. ※나무밑 낭구는 나무를 말하는 여주의 방언 ㆍ내곡동 ※안골말 ㆍ능골 ※늙은 골이라는 말 ㆍ당바레기 - 골이 넓은 곳 ㆍ둔저골- 산이 늘어진 자락의 골짜기 ㆍ든적골 뜰- 둔지골 참조 ㆍ뒷들- 가산리에 있는 들 ㆍ막골- 가산리에 있는 골짜기 ㆍ매봉재- 가산리에 있는 산 ※매(山)+봉(峰)+재(고개 城) ㆍ문지실- 두라리에 있는 골짜기 ㆍ문지실 못- 두라리의 문 지실에 있는 연못 ㆍ박산-가산리에 있는 산 ※ 박(머리 頭)+산(山) ㆍ방아골- 가산리에 있는 골짜기 ※골이 갈라진 골짜기 ㆍ불탄터(구전자:신동원 75세)- 여울목이라는 나루터가 있었는데 뗏목으로 농수산물을 서울이나 충주로 수송하였고 양동이나 각 근처에서 농수산물을 서울까지 수송하던 곳이라 한다. ※불탄터= 비석거리, 여울목 ㆍ사창골- 가산리에서 으뜸 되는 마을로 예전에 세곡을 모아 놓았던 창고가 있었기 때문 사창 골이라 한다. ※새(間)+찬(滿)+골 (새간에 위치하여 둘과 가구가 꽉 찬 골이다) ㆍ샘자리(구전자:신정숙 78세)- 예부터 샘이 끊이지 않고 솟아나는 곳이라 하여 샘자리라 불림. ㆍ서낭댕이- 가산리에 있는 산으로 성황당이 있던 곳이라 하여 서낭댕이라고 한다. ㆍ설경자- 아래 두라리에 있는 들 ※설은 살의 무리로 뾰족한 높은 의 뜻, 강천면의 설 공주와 위치 형태 비교 ㆍ신상골(구전자:신정숙 78세)- 산위에 묘소가 있는데 아이들이 이곳에서 놀면 날이 궂었다고 한다. ㆍ안골- 가산리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안골이라 한다. ㆍ양수장- 가산리에 있는 양수장 ㆍ어랭이- 논이 많은 곳으로 유래를 알 수 없음.(가산리에 있는 들) ※언(堰)이 있던 근처, 부근 풀 ㆍ여울목- 마을앞에 여울이 있어 여울목이라 함. ㆍ용두동-개가말 남쪽에 있는 마을로 용의 머리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산부리가 솟은 모리의 마을 ㆍ잣말- 사창골 북쪽에 있는 마을. 잣말- 잼말 ※잣(小)+말(산줄기) (가는 산줄기) ㆍ장산동- 우두산 산맥에 길게 뻗어 있는 동네라 하여 장산동이라 한다. ㆍ장수골- 아래 두라리에 있는 골짜기 ㆍ재개울- 마을 양쪽으로 산이 있어 재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하여 재곁울이라 하다가 재개 울로 부르게 되었다. ※재(고개 城)+개(가 邊)+울(마을) ㆍ진두(구전자:신정숙 78세)- 잔디로 둘러 쌓인 언덕 ※긴 머리라는 뜻 ㆍ쪽직개 ※족지(작은들)+가 (邊) ㆍ장터- 사창이 있던 곳이라 하여 장터하고 한다. ㆍ천북동- 천남천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두라리를 천북동(川北洞) 이라 한다. 천북동= 두라리 ※두라리는 들아리의 변음으로 들아래라는 뜻이다. ㆍ흥촌- 어느 지관이 지나가다가 이 터에 마을이 있으면 번창할 것이라고 해서 생긴 마을이라 하여 흥촌(興村)이라 부르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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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절 천남리(川南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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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천남리- 본래 여주군 등신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천남천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천남리라 부르게 되었고 자연부락으로는 참샘골과 사비 마을이 있다. ㆍ개구쟁이(구전자:김수일)- 천남리에 있는 들로 예전에 갯버들이 많았음. ※개정은 개울을 말하는 이 지방 방언임. 개울가에 있는 들임. ㆍ고개밑고개- 사비에서 북내면 현암리 고개 밑으로 넘어가는 고개 ㆍ구억골- 천남리에 있는 골짜기 ※구석골이란 뜻임. ㆍ굴 바위- 천남리에 있는 바위로 굴이 있음. ㆍ귀밑들- 원남백 남쪽에 있는 마을 ※귀퉁이 아랫들에 있는 마을 ㆍ냉밑뿌리- 천남리에 있는 부리 ※내밑은 (내민)부리 ㆍ노루시미- 천남리에 있는 들 ※느르시미= 늘어진 산자락 ㆍ능뿌리- 천남리에 있는 부리 ※산능선 부리 ㆍ동산너머- 사비 동쪽 산 너머에 있는 마을 ㆍ막은골- 천남리에 있는 골짜기 ㆍ막은골 절터- 천남리 막은 골짜기에 있는 절터 ㆍ매봉재- 천남리에 있는 산 ※매(山)+봉(峰)+재(峙) ㆍ문앞들- 사비 앞에 있는 들 ㆍ바우모롱이- 천남리에 바위가 있는 모롱이 ㆍ뱅기터- 천남리에 바위가 있는 모롱이 ㆍ부처지골- 천남리에 있는 골짜기로 미륵불이 있었고 절터가 있었다하여 절골 이라고도 함. ㆍ사골- 사이골(원어는 샅인데 삿으로 변하고 사로 변했다. 「예」샅바(씨름판에서 두 다리 사이에 거는바) 살폭(옷을 만들 때 다리 사이에 대는 폭인데 사폭이라고도 함) 샅애(소 다리사이에 붙은 살덩이 지금은 사태살이라고 함) 골샅(좁은 골목 지금은 고샅이라고 함) 샅아귀(두 다리 사이 사타귀라고 발음) ㆍ사래(구전자:김수일)- 천남리 사래 골에 있는 들 ※사이의 터(垈) ㆍ사비- 마을 앞에 모래언덕에 있어 사부(沙阜)로 불리다가 사비라 부르게 되었다. 사비(사포동)=사비나루(사포도선장) ※사는 삿(사이) 비는 벼랑, 비탈 ㆍ싸리산- 싸리산은 천남리에 있는 산으로 옛날 작은 암자가 있어 거기에 노승 한분과 동자승이 같이 살고 있었는데 암자 뒤에 있는 바위에 작은 구멍으로 두 사람이 먹을 만큼의 쌀이 매일 나왔는데 동자승이 커가며 욕심이 많아져 더 많은 쌀을 구하기 위해 바위를 부수어 버렸는데 그 이후로는 쌀이 전혀 나오지 않았고 두 사람은 벼락을 맞아 암자와 함께 사라져 버렸고, 그 후 이산을 쌀이 나왔다고 하여 싸리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지금은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도자기 흙이 나온다고 한다. ※싸리는 꼭데기, 높은 곳, 꼭지의 뜻임. ㆍ삭골- 천남리에 있는 골짜기 ※삭은 샅(새간) ㆍ서둔지- 참샘골 서쪽에 있는 들 ㆍ선바위- 천남리에 있는 바위로 똑바로 서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ㆍ소누골- 천남리에 있는 골짜기 소루골= 소루골 고개 ※소누는 손(작은, 좁은)의 변음 ㆍ송곳바위- 바위마을에 있는 바위로 송곳처럼 생겼음. ㆍ안산- 참샘골 앞에 있는 산 ㆍ애기업은 바위- 천남리에 있는 바위로 애기를 업은 것처럼 생겼음. ※애기업은 바위= 애기봉 ㆍ양잣말- 사비 양지쪽에 있는 마을 ㆍ양차골- 천남리에 있는 골짜기 ※양치(陽峙)골= 양지고개 ㆍ엄남배기- 원남백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엄나무가 있었음. ㆍ원서들- 원남백 서쪽에 있는 들이라하여 붙혀진 이름. ㆍ장승배기고개- 천남리에 있는 고개로 장승이 있었음. ㆍ절골- 천남리에 있는 골짜기로 절이 있었다함. ㆍ조바틔골- 안산골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예전에 조씨가 살았다함. ※좁티(峽峙)=좁은 고개 ㆍ진밭덤불- 천남리에 있는 들 ※긴 밭 ㆍ참새골(구전자:김수일)-사비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찬 샘이 솟아난다고 하여 찬샘골 또는 한천동이라고 한다. ※참새골= 한천동(寒泉洞) ㆍ천남교 (구전자:김수일)- 찬샘골 서쪽에 있는 다리 ㆍ청룡모롱이고개- 사비 동쪽에 있는 고개 ※왼쪽산 부랭이 고개 ㆍ품무골- 사비동쪽에 있는 마을로 풀 무간(대장간)이 있었음. ※풀(草)+무(山)+골(谷) ㆍ하들- 천남리에 있는 아랫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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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절 하림리(下林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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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하림리- 본래 여주군 등신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구리(下九里)와 가림리(佳林里)가 합병할 때 하림리(下林里)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부락으로는 가섭, 신대동, 대미개, 미륵이의 마을이 있다. ㆍ가리실 ※가리는 개울의 원어 ㆍ가섭(구전자:군지참조)- 눈썹같이 아름다운 수풀이 마을 주위에 있다하여 가섭마을 이라 하였다, ※가는 가생이의 뜻 ㆍ가재골(구전자:이흥순 75세)- 가재가 많이 잡히는 계곡이라 하여 가재골이라 한다. ※가쟁이(邊)+골(谷) ㆍ거지허탕골- 거지들이 계곡에 동네가 있을 것 같아 구걸을 갔지만 동네가 없어 허탕을 쳤기 때문에 거지 허탕 골이라 부른다. ㆍ고개나무골- 되미에서 북쪽으로 있는 골로 나무가 많아서 고개나무골이라 부른다. ㆍ기차바위- 바위모양이 기차와 비슷하고 기차소리가 난다하여 기차바위로 불림. ㆍ굴양골- 군량을 쌓아두던 골짜기가 있었기 때문에 굴양골이라 한다. ※굴안골 ㆍ낭떨어지기(구전자:이흥순75세)- 신대동 앞으로 흐르는 개천이 있는데 예전에는 매우 가파른 곳이라 하여 낭 떨어지기라 한다. ㆍ대미개- 뒷산이 도미 형상이나 도미마을이라 하다가 대미개로 불렀고, 일설에는 상구리로 가는 쪽으로 아름다운 경치와 커다란 나무들이 빽빽하게 된 길이 있어 도미(도미로 부르다가 대미개로 부르게 되었다. ※대(大)+미(山)+개(邊) ㆍ돌뜬개산- 돌로 금을 덮고 있는데 돌아래로 금을 캐내어 돌뜬개산이라고 한다. ㆍ되미- 깨끗한 하천 옆으로 울창한 숲 사이로 아름다운 길이 있어 도미(道美)라 부르다가 되미로 되었다한다. ※되(回)+미(山) ㆍ되미골- 아름다운 길옆에 있는 골짜기라 하여 되미골 이라고 하였다. ※ 되미 참조 ㆍ만우고장- 외적이 쳐들어오는 곳이라 하여 만두고장이라 한다. ㆍ반야월- 대미가 앞쪽에 있는 곳으로 저녁이 되면 반달이 비추는 곳이라고 하여 반야월 이라 부른다. ㆍ방죽골(구전자:이흥순 75세)- 커다란 방죽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불리게 되었고, 허목사의 비석이 묻혀 있다한다. ㆍ봇뜰말- 새터앞에 위치한 넓은 들을 봇뜰말이라고 한다. ㆍ산고개- 산이 많이 둘러 쌓여있고, 산을 많이 넘는 고개라 하여 산고개라 불림. ㆍ살구나무고개- 예부터 개살구나무가 자생하였기 때문에 살구나무고개라 부른다. ㆍ시주뫼- 시름을 안고 넘어가는 곳이라 하여 시주 뫼라 부른다. ※시주형태의 산 ㆍ신대동(구전자:군지참조)- 성주이씨들이 새로 터를 잡아 신대동이라 부르게 되었고, 새터라고도 한다. ㆍ쌍봉- 우두산 아래 쌍봉이 솟아있어 봉이 두개라 하여 쌍봉이라고 함. ㆍ아들바우- 돌을 던져 바위 떨어지면 아들을 낳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ㆍ아래터- 대미개 아래쪽에 위치하여 아래 터라고 부른다. ㆍ아랫미륵이(구전지:박종열)- 우두 산으로 내려오면서 상구리에 미륵불이 있어 상구리를 웃미륵이라 부르고 그 아래를 아랫 미륵이라고 부른다. ㆍ양지백이(구전자:이흥순 75세)- 마을 양지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ㆍ우물둔지- 계곡아래 커다란 샘물이 있었기 때문에 우물둔지라 부른다. ㆍ왕다니- 아름다운 길로 왕이 다니던 길이라 하여 왕다니라 부르게 되었다. ※왕(大)+다리(달=山) ㆍ왜재- 동네 밖에 있는 고개라 하여 왜재라고 부른다. ※외딴고개 ㆍ원고개- 부자집에 많은 손님이 왕래하여 문전성시를 이루었는데 한 스님이 시주를 왔는데 그 주인이 시주를 하고 손님이 들지 않는 방법을 부탁하여 고개의 혈을 끊어 그 집안이 몰락하였기 때문에 원망하게 되어 원고개라 하였다. ※원은 왼(左) ㆍ장터골(구전자:박종열) ※장치기 놀이하던 골 ㆍ절터- 되미골 안쪽으로 절터가 있는데 신라시대에 창건 되였고, 지금은 와당과 탑석이 남아 있을 뿐이다. ㆍ진등산- 군사들이 진을 치고 살았다고 하여 진등산이라 한다. ※진(긴 長)+등(산등)=긴등 ㆍ절골(구전자:이흥순)-예전에 절터가 남아있어 절골이라고 부른다. ㆍ쪽지개-대미개 앞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유래를 알 수 없음. ※쪽지, 쪽지는 작은 터(小址) 개는 가쟁이 또는 근처주의 ㆍ턱골(구전자:이흥순75세)- 동네 뒷턱에 있는 골짜기라 하여 턱골이라 한다. ㆍ활터골-예전에 활을 쏘던 터가 있었기 때문에 활터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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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절 상구리(上九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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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상구리- 여주군 등신면 지역으로 숙경공주 묘비의 거북받침이 있으므로 거북골 웃거북골 또는 상구동이라 하였고, 조선 초기 고려 충신 72명중 9명이 은거하고 살았다하여 상구리 하였다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두둔이, 양지말, 안말, 윗미륵이, 평촌을 합하여 상구리라고 한다. ㆍ굴바위- 절골에 있는 절터에 위치한 바위 ㆍ공주묘- 효종대왕 제5공주 중 막내내외가 있는 묘 ※숙경공주의 묘 ㆍ국수바위 - 국수처럼 길게 늘어진 바위 ㆍ국수박골 약수- 국수바위골에 있는 약수터 ㆍ그름바위- 바위가 있는 곳에 그늘이 많아져서 그름 바위라 한다. ㆍ구골- 옛날 이곳에 암장어 한 마리가 있었으므로 구골이라 부른다. ※귓(隅)골의 변음 ㆍ느리실산- 산의 길이가 아주 길어서 늘어진 모양이라고 하여 느리실 산이라고 한다. ㆍ능말- 숙경공주의 묘가 있어 능말이라 부른다. ㆍ더덕고개- 더덕이 많이 자생하여 더덕고개라 부름. ㆍ동태골 ※산등이 큰 골 ㆍ더덕산- 더덕이 많이 자란다고 하여 더덕산이라고 불림. ※어떤 산에 비해 더 큰 산이란 말 ㆍ독쟁이- 독(장독)을 굽고 금광이 있었던 곳을 독쟁이라 부른다. ㆍ두둔이(구전자:군지참조)- 조선 초기에 고려 충신 두문동 72인중 9명이 두문불출 은거하였다하여 두둔이라 부르게 되었다. ※뒷고개 높아 쉬고 쉬어 넘어간다는 뜻에서 둔둔치(屯屯峙)가 두둔치로 변음 되고 그 산 밑에 있는 마을이다. ㆍ돌산- 골프장위로 커다란 돌이 많아 돌산이라고 불리우며 지금도 많은 채석을 하고 있다. ㆍ미륵이(구전자:군지참조)-옛날 미륵불이 있어 미륵이라 불림. (현재도 미륵이 있음) ㆍ물탕골- 몸에 좋은 약수물이 있다하여 물탕 골이라 함. ㆍ미륵골- 미륵부처님이 있는 골짜기를 미륵 골이라 함. ㆍ맷돌봉- 맷돌바위가 있는 산을 맷돌봉이라고 부른다. ※산이 솟았다하여 맷(山)+돌(솟은) 봉이 되었다. ㆍ맷돌바위- 바위가 맷돌처럼 어긋나 있기 때문에 맷돌바위라 불린다. ※맷돌봉 참조 ㆍ매봉재 능말에서 미륵이로 가는 고개를 매봉재라 한다. ※매(뫼 山)+봉우리(峰)+재(고개) ㆍ뺑치고개- 옛날 무서운 짐승이 많이 살아서 뺑치고개라고 불림. ㆍ수반고개- 숯가마가 있는 고개라 하여 수반고개라고 불림. ※숲안 고개 ㆍ성황당- 뺑치고개에 위치했으며 그곳을 지날 때 돌을 쌓아 소원을 빌기도 하던 곳이다. ㆍ샛탯말-CLUB 700 컨트리클럽 오르는 길에 있는 곳으로 현재 논이 있음.(새터말) ㆍ용수지- 논에 물을 대기위해 만들어진 저수지 ※샘이 나는 저수지 ㆍ오층탑- 옛날 오층탑이 있었는데 지금은 탑 밑둥만 남아있다. ㆍ어수물- 단종이 영월로 귀양 갈 때 마시 물(어수정 우물) ㆍ안말- 숙경공주능 안쪽에 있어 안말이라고 부른다. ㆍ양지말- 햇빛이 유난히 잘 드는 곳이라고 하여 양지말 이라고 불림. ㆍ절골- 절이 있어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치성을 드렸다고 함. ㆍ조릿대나무- 국수박골에 있는 나무가 조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조릿대나무라 불린다. ㆍ차돌고개- 산에 차돌이 많이 박혀있어 차돌고개라 부른다. ㆍ채병골- 마을에서 죽은 아이가 있으면 이곳에 묻었다고 하여 채병골 이라고 한다. ㆍ텃골- 양지 말에서 고개를 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ㆍ품목골- 옛날에 대장간이 있어 품목골 이라고 함.(품목골) ※솟은(풀숙) 산 밑의 골짜기 ㆍ평촌- (구전자:군지 참조)- 옛부터 들 복판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벌말이라 하다가 평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ㆍ호랑바위골- 호랑이가 아주 많이 살았던 곳이라 하여 호랑바위골 이라 불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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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절 장풍리(長豊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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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장풍리- 본래 여주군 등신면의 지역으로 우두산 밑에 있는 골짜기이므로 장풍굴 또는 장풍동이라 하였고, 오래도록 풍년이 들고 잘살게 해달라고 해서 장풍리(長豊里)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부락으로는 장봉, 오룡골, 그기, 안말이 있다. ㆍ길망고개(구전자:이상만 52세)-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 있던 고개라 하여 질망고개라고도 한다. ※질은 긴(長)+망은 말(山)+고개 긴등고개 또는 긴날고개란 뜻이다. ㆍ국수봉 골자구니(구전자:정석동78세)- 산꼭대기부터 국수줄기처럼 길다랗게 생긴 모양을 하고 있어서 국수봉 골자구니라 부른다. ※국수봉은 높은 봉의 뜻이다. ㆍ넉타골- 얼음도 잘 얼고 그곳에 넉택 잘나서 넉터골 이라함. ※넉은 넓(廣)+타는 달(達,山)=넙달골→ 넙다골→ 넉타골 넓은 산골이란 뜻 ㆍ능골도랑- 언덕위에 능을 넘어서 있는 도랑이라 하여 능골도랑 이라 부른다. ※능은 늠(전답이나 가구가 늘어난)+골= 늠골→능골 ㆍ능농고개(구전자:신학철 62세)- 능을 넘어가는 고개라고 이름을 붙임. 도는 능선을 넘어간다고 해서 능농고개라 함. ※능(는 擴)+농(논畓)+고개=는 논고개→능논 고개 ㆍ난대골 도랑-매봉산에서 부락을 통과하는 도랑 ㆍ뒷골-오룡골 뒤쪽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뒷골이라 한다. ㆍ독정고개(구전자:이상만 52세)- 예전에 큰 참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오가는 농부들이 돌을 던져 모으며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던 곳으로 현재 군인부대 정문으로 사용하고 있음. ※독은 돌(石)+정은 꼭대기(頂) ㆍ당칫고개 (구전자:정석동 78세)- 고개가 비탈진 곳이라 하여 당칫고개라 부른다. ※당은 닥(山)+칫은 고개(峙) 산고개라는 뜻에 다시 고개를 붙힌 것이다. ㆍ다래골- 다래나무가 울창하게 널려있어 다래골이라 부른다. ※다래골은 달래골이 변음된 것으로 달은 (達, 山)+내(川)+골 산개울 골이란 뜻이다. ㆍ목골 (구전자:신학철 62세)-마을 앞에 들어오고 나가는 길목이 있어 목골이라 한다. ㆍ매봉산- 꿩을 사냥할 때 매를 날려 보내던 산이라 하여 매봉산이라고 한다. ※매는 산(山)봉(峰)=산봉우리 한 뜻으로 다른 마을에도 많은 이름인데 대개 산중에서 솟은 봉에 붙은 이름이다. ㆍ목골도랑- 부락앞을 통과하는 도랑을 목골도랑이라 한다. ㆍ물탕고개 (구전자:정석동)- 산속에 작은 우물이 있는데 여러 가지 병을 고치는데 사용하던 곳이라 하여 물탕고개라 부른다. ㆍ모래봉골- 산과 산을 경계로 뾰족한 산봉우리가 있는데 이곳을 모래봉 골이라 부른다. ※모래는 몰(山)+봉(峰) 산봉우리란 뜻이다. ㆍ물탕우물- 물탕고개에 위치해 있는데 사람들이 피부병을 고치려고 절도하고 동전도 넣어 소원을 빌고 가는 곳이라 함. ㆍ봇뜰(구전자;신학철 62세)- 도랑을 쳐서 농업용수로 이용해 농사를 짓던 뜰 ㆍ벌터(구전자:이상만 52새)- 예부터 조상들이 가을 추수를 모아서 공동으로 탈골작업을 하던 곳으로 넓은 벌이 있던 곳으로 벌떼기라고도 한다. ㆍ배나무골(구전자:정석동 78세)- 옛부터 돌배나무가 많이 자생하던 곳이라 하여 배나무 골이라 부른다. ㆍ방아골- 골 생긴 모양이 방아처럼 보이기 때문에 방아골 이라 부른다. ※골짜기가 갈라져 방아다리 형태를 방아골이라 이름 붙힘. ㆍ버드르미- 생긴 모양이 버같이 생겼다하여 버드르미라 한다. ※버드르미는 버들미다, 버들미는 벋을미고 벋을미는 벋은 산이란 뜻이다. ㆍ벼락바우골짜기- 벼락이 치면 유난히 그곳이 벼락이 잘 맞아서 벼락바우 골짜기라 부르게 되었다. ※벼락이란 벼랑을 말하는 것임. ㆍ버루수 나무골짜기- 버루수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기 때문에 불리게 되었다. ㆍ보금산- 원래 커다란 산이었는데 비가오고 벼락이 쳐서 보구니(바구니)만큼 작아져서 보금산이라 한다. ※보금산은 바금산이고 바금산은 밝음산 이다. 밝음이란 일출(日出)부터 일몰(日沒)까지 햇볕이 드는 산을 말하는 것임. ㆍ벼락바위- 벼락이 잘 쳐서 벼락바위라 부른다. ※별가은 벼랑의 변음이다. ㆍ빈대바위(구전자:정석동 78세)- 작은 절이 있었는데 그 절에 빈대들이 많이 끼어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위치하고 있어 빈대바위라 부른다. ※빈은 비녕(비탈)+대는 선(立)+바위 ㆍ벽장바위 ※바위에 언덕이 저있는 형태 ㆍ봇뜰- 넓다란 보자기처럼 생겼기 때문에 봇뜰 이라고 부른다. ※보들(洑坪) ㆍ사당골- 옛날에 어느 집안의 사당이 있던 곳이라서 사당골이라 함. ㆍ샘골(구전자:신학철 62세)- 항시 샘이 잘나는 우물이 있어 샘골이라 불림. ㆍ샘골도랑- 샘골에서 시작해서 부락을 통과하는 도랑. ㆍ숯돌재 (구전자:정석동)- 돌이 많은 곳으로 낫을 가는 쇗돌이 많이 있다하여 숯돌재라 부른다. ㆍ우두산 - 산의 모양이 소의 머리처럼 우뚝 솟아 올라와서 산의 모양에 따라 우두산 이라 하였다. ※쇠머리산은 새(間)+머리(높은)가운데 있는 높은 봉이다. 한자로 표기하면서 우두(牛頭)라고 쓴 것임. ㆍ우렁바위- 산꼭대기에 위치한 바위로 부엉이가 슬피 울어 부엉이가 우는 바위라 하여 우렁바위라 부른다. ※소리가 반사되는 바우 ㆍ우땀우물- 윗마을 사람들이 우물을 파서 만들었다고 하여 우땀우물 이라 부른다. ㆍ오룡골(구전자:신학철 62세)- 마을 뒷산에 있는 산골짜기에서 다섯마리오룡(五龍)이 승천하였다하여 오룡곡(五龍谷)으로 불리다가 변하여 오룡골로 부르게 됨. ※① 산줄기가 밖으로 뻗은 경우 외용외룡(外龍谷) ② 산줄기가 외따로 벗은 경우 외룡(外龍) ③ 산줄기가 안으로 옥은 경우 어느 경우인지 현지 설명 ㆍ양아뜰(구전자:이상만 52세) ①농토가 두 갈래로 분산되어 있고 ②부자집 두 아들이 농업에 종사하던 들이라 하여 양아뜰이라고 한다. ㆍ장부골 (구전자;신학철)- 옛날에 건장한 대장부가 살았던 골짜기라서 장부골이라 한다. ※장(長)+부(붓 뾰족한)+골 ㆍ절재 (구전자;정석동 78세)-옛적에 절이 위치하였던 곳이라 하여 절재라고 부른다. ㆍ지풍골 - 골짜기가 너무나 깊어 바람이 그치는 곳이라 하여 지풍골이라 한다. ※깊은골→ 짚은골→ 지풍골 ㆍ장봉- 우두산(牛頭山)높은 봉우리가 길게 이어져 내려온 동네라 하여 장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장봉= 동막 ㆍ장풍리 저수지- 동네 제일위에 위치하고 있어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데 가뭄에 대비하여 축조하였음. 동막 저수지라 불리기도 함. ㆍ천렵바우골짜기- 경치가 아름다워 사람들이 많이 놀고 구경하던 곳이라 하여 철력바우골짜기로 부르다가 변하여 천렵 바우골짜기라고 한다. ㆍ천렵바위(구전자:정석동 78세)- 천렵고개에 위치해 있는 큰 바위인데 그곳에서 사람들이 술 마시고 놀던 곳이라 한다. ㆍ찬우물바위- 바위가 성처럼 거대하게 생겼는데 물이 맑고 차서 찬 우물 바위라 부른다. ㆍ큰우물(구전자:신학철 62세)- 예로부터 공공의 식수로 이용해오던 우물. ㆍ동막(구전자:정석동)-옛부터 다른 지방보다 유난히 돌이 많은 곳이라 하여 돌막이라 부르다가 동막이라 칭하게 되었다. ㆍ햇고개- 예부터 고개가 하나 있어 유래는 알 수 없으나 햇고개라 불리우고 있다. ※횃고개→ 햇고개 홰는 쉬어가는 또는 울이의 뜻 ㆍ행치도랑 ※행치는 길고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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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절 옥촌리(玉村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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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옥촌리-여주군 대송면 지역으로 옛날 옥대(玉垈)의 옥(玉)자와 곡촌동(谷村洞) 촌(村)자를 합해 옥촌리(玉村里)로 부르게 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옥터거리, 평촌 (벌말)골말 옥촌 리라고 한다. ㆍ거지허탕골 (구전자;임순옥)- 옥터거리에 있는 줄 알고 갔는데 없어서 허탕을 쳐서 거지 허탕 골이라고 한다. ㆍ건너말 (구전자:신추범73세)- 동네에서 앞으로 건너다 보이기 때문에 건너말이라 함. ㆍ검은돌바위-바위색이 검기 때문에 검은돌바위라 한다. ㆍ골말- 동네가 골짜기 속에 있어 곡촌(谷村)이라 부르다가 골말로 부르게 되었다. ㆍ달랑고개 (구전자:임순옥)- 옥터거리에 고개로서 유래는 알 수 없음. ※달(들(坪)+랑(안內)+고개= 달안고개= 들안쪽 고개 ㆍ담비뜰 (구전자:신추범)- 담비가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담비뜰 이라고 불림. ※사각이 진들이 아니고 반달형태의 가로( )들이 유래가 됨. ㆍ고든물- 우물의 물이 맑고 깨끗하여 고른물이라 불림. ※곧은(直)+물(말 山)=곧은말(山)→ 고든물 ㆍ되내미 (구전자:임순옥)- 쌀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 하여 되내미 라고 한다. ※내가 산에 부딪고 방향이 틀어진 형태 되(돌 回)+내(川)+미(山) ㆍ면답- 면소유토지가 있었는데 면답이라 한다. ㆍ명일터 (구전자:신추범)- 옛날에 부자들이 많이 살고 있었는데 매일 명절처럼 사치스럽게 생활하다가 망하였다하여 명일터라 함. ※산뿌리 안쪽 마을이 있던 터라는 뜻 명(메안)+일(울)+터=멩일터→ 명일터 ㆍ물당고개 (구전자;신추범 73세)- 산속에 우물이 있었기 때문에 물당고개라고 함. ㆍ물탕고개 (구전자:임순옥 68세)- 계곡으로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곳이라 하여 물탕고개라 한다. ㆍ물탕우물 (구전자:신추범)- 예부터 물이 좋아 피부병 치료와 소화 돕는데 효과가 좋아 물탕우물이라 한다. ㆍ벌말고개- 골 말에서 옥촌2리(벌말)로 넘어가는 고개로 벌말고개 라고 한다. ㆍ범무고개- 예부터 짐승이 많다고 하여 범무고개라고 함. ※밤(虎)+무(말의파생어로 山의 뜻)=범산 ㆍ비랭위-옛날 바위위에 거지들이 모여 밥을 얻어먹어서 비랭이 라고 있다. ※비랭은 벼랑의 뜻임. ㆍ사고뱀미- 6ㆍ25때 폭탄이 많이 날아와 폭발하여 당이 움푹 파였기 때문에 사고뱀미라고 한다. ㆍ새번데기- 우두산의 한 줄기의 평평한 산이므로 새번데리로 불려짐. ㆍ생개골(구전자:임순옥)- 생겨가 있던 골짜기라 하여 생겨골 이라고 함. ㆍ소동골(구전자:신추범)- 소나무와 물이 어울려 있어 소동골 이라고 함. ㆍ소머리산(구전자:임순옥)-산의 생김새가 소의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소머리산 이라고 한다. ※소(솔=山의뜻)=머리(高)+山 높은 산이란 뜻 ㆍ소산계 (구전자:임순옥 68세)- 솔개가 산을 뚫어 그 사이로 물이 흘러나와 계곡이 되었다하여 소산계 라고 한다. ㆍ수장골 (구전자:신추범 73세)- 샘물이 많이 나고 계곡이 길게 있어 수장골 이라고 함. ㆍ신랑바위 각시바위- 조선시대 조도사라는 벼슬아치가 있었는데 그는 그 당시 대단한 갑부였고, 인품이 좋은 유지였다. 그런데 마을의 물탕고개의 샘물이 좋다고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조도사집에 모여들어 손님 치레가 그칠 날이 없자 조도사부인이 노승에게 손님 발길이 끊기는 방법을 물었다. 이에 노승은 뒷산에 올라 각시바위와 건너편 언덕의 신랑바위를 막으라고 하였고 양 바위를 정으로 두드리자 피를 토하게 되고 그 후 조도사의 집이 몰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ㆍ쑥녹뜰- 쑥이 많이 자라서 쑥녹뜰이라 한다. ㆍ앞뜰 (구전자:임순옥)- 마을 안쪽에 위치한 뜰을 앞뜰이라 함. ㆍ양산- 해가 떠오를 때 햇빛이 가장 먼저 비춘다하여 양산이라 한다. ㆍ옥남 (구전자:원용춘 45세)- 옥터가 있던 곳 주변에 담이 둘러져 있어 옥담 이라고 한다. ※옥(윗=외딴)+담(땀) 외탄 터라는 뜻 ㆍ옥터거리 (군지참조)- 옛날 귀양지로서 귀양 자를 가두어 두는 감옥 터가 있던 곳으로 옥대(獄垈)라 하다가 옥대(玉垈)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옥터거리 라고 부른다. ※옥(윗=외딴)+터(垈)+거리=외딴터거리 ㆍ옥터거리동굴 (구전자:원용촌 45세)- 옛날에 금을 캐던 곳이 있었기 때문에 옥터거리 동굴이라고 한다. ※옥터거리 참조 ㆍ옥터거리저수지 (구전자:임순옥 68세)- 가뭄에 대비해 축조한 옥터거리에 있는 저수지를 말함. ㆍ울내- 옥터거리 뒤쪽에 있는 뜰을 울대라 부른다. ※울(마을)+대(터 大)=마을이 있던 터 ㆍ음달말- 산에 가려 태양이 비추지 않기 때문에 음달말 이라고 한다. ㆍ잣나무골- 예전에 잣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던 곳을 잣나무골 이라 한다. ㆍ절골- 옛날에 큰절이 있던 곳이라 하여 절골이라고 한다. ㆍ죽동이논(구전자:원용촌)- 죽 한 동이와 논을 바꾸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ㆍ질막고개 (구전자:임순옥)- 질마처럼 생겼기 때문에 질막고개라 한다. ㆍ퉁퉁바위- 퉁퉁 바위 주변에 계곡이 있어 물소리가 퉁퉁 소리를 내며 퉁퉁바위 라고 함. ㆍ큰골 (구전자:임순옥)- 산속에 골고 깊고 커서 큰골 이라고 함. ㆍ업박골 ㆍ등댕이 ㆍ행치 ㆍ재너머 ㆍ한야불 ㆍ화냐불 ㆍ산막골 ㆍ막골 ㆍ지새울 ㆍ할미바위 ㆍ나롱고개 ㆍ귀골 ㆍ비랭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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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절 윤촌리(潤村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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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윤촌리- 본래 여주군 대송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윤동과 상촌을 병합하여 윤촌리(潤村里)라 부르게 되었으며 자연부락으로는 관 낭계(윤동)와 씀배가 있다. ㆍ과낭개 (구전자:군지참조)- 동네에 우물을 청소하다가 갓쓴 메기가 나왔다하여 관어개라하다 과낭개로 부르게 되었다. ※과낭(관안)+개(근처, 부근) ㆍ까치물 (구전자:윤환섭 76세)- 까치가 번식하고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고 가서 까치물이 라고 부른다. ㆍ꽃밭재고개- 봄에 진달래꽃이 많이 피어 향기가 많아서 꽃밭재 고개라 부름. ㆍ땅두들기- 도둑맞은 사람이 허무하고 마음이 아파서 땅을 치며 울었다하여 땅두들기라 됨. ㆍ분토골- 물레방아가 있었는데 벼를 찧어도 하얗게 빛이 나지 않아 분흙을 파다가 넣어 벼를 찧었다 하여 분토골 이라 하였다. ※분토골 고개 참조 ㆍ분토골고개 (구전자:윤환섭 76세)- 분흙이 많이 나와 분 토골 고개라 함. ㆍ소마답- 소를 많이 매어두고 키워서 소마답이 됨. ㆍ씀배- 씀배나무가 자라서 심배나무골 이라 부르다 씀비가 되었다고 한다. ※씀배=솟음 배= 산 솟은산 주위 부락 ㆍ술래고개- 도둑이 살인을 하고 도망을 치다 숨었던 곳이라 하여 술래고개 라고 함. ※술은 수리(높은)의 파생어 ㆍ양산- 해가 뜨면 제일 먼저 비추고 해가 질때 까지 비추기 때문에 양산이라 함. ㆍ연못들- 마을 사람들이 연못의 물을 대어 농사를 짓기 때문에 연못들 이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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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절 무촌리(茂村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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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무촌리- 여주군 대송면 지역으로 ‘거치다리’ 라 부르다가 나무가 울창하였으므로 무촌리라 하였고, 부락민이 못사는 마을이라 뜻에서 무촌리(蕪村里)라고 불리다가 마을 사람이 잘사는 곳이라고 해서 무촌리(茂村里) 라고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거치다리, 원통이, 말머리를 합하여 무촌리 라 한다. ※거치다리= 거친+들(달) 원통이= 원(院)이 있는 모퉁이 말머리= 산머리 ㆍ개건너- 원통이 개울건너 동쪽에 있는 들 ㆍ굿뱀모랭이- 신씨문중(申氏門中)에서 시향올리는 산끝 길가에 커다란 부시럭 바위가 있는데 거기에 뱀이 많이 뭉쳐 있어 굿뱀모랭이 라 한다. ※굿뱀은 귓배미(산이나 들 귀퉁이 있는 논배미)다. 귓배미 모롱이의 변음이다. ㆍ당골- 옛날에 당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여 당골이라 부른다. ※당은 닥(山)의 변음 ㆍ말머리- 산의 형상이 말의머리 모양과 흡사하다고 하여 말머리 라고 함. ※말(山이란 뜻의 옛말) ㆍ살구쟁이- 옛적에 개를 도살하던 집이 있었던 곳이라 하여 살구(殺拘)쟁이 라고 한다. ※삐죽한 귀탱이 근처 ㆍ즈방아재들 ※방앗재 밑의 들 ㆍ서낭당- 송촌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성황당(城皇堂)고개 라고 한다. ㆍ안골- 원통리 앞에서 쑥들어간 골이 있다고 하여 안골이라 한다. ㆍ여상골 옛날에 여자(女子)를 강탈하려다 반항함으로 여자를 죽였다고 하여 여살곡(女殺谷)이라 하였는데 지금은 여상곡(女傷谷)이라 부른다. ※엽산골 ㆍ원통이- 원통리는 옛날에 도롱리의 순수 터라는 곳이 있어 뒤쪽 위로 작은 논골이 있는 데 그곳에 양씨네가 살았다고 한다. 양씨네는 부리던 종을 타살 하여서 종이 원함을 품고 들어가서 10년간 공부를 하고 중 행 세를 하고 옛날 상전집으로 동냥을 청하였는데 주인마누라가 나와 시주는 많이 할테니 집에 손님이 오지 않도록 하여 달라고 해서 중은 앞골로 넘어가는 고개를 잘라 놓고 거북바위를 반대로 돌려놓고 머리를 자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대로 시행 하였더니 그 집안이 몇해 안가서 망하였고 집안 식구들이 뒤산골길로 넘어가면서 대성통곡 하였다 하여 원통리가 되었다. ※원(院)은 민간인의 휴식처 숙박시설 이다. 원은 있던 모퉁이란 이름이다. ㆍ좌상골- 원통리 좌측으로 산 너머에 잇는 골이라 하여 좌상골(左上谷)이라 한다. ㆍ중보들 ※가운데 있는 봇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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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절 윤촌리(潤村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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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윤촌리- 본래 여주군 대송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윤동과 상촌을 병합하여 윤촌리(潤村里)라 부르게 되었으며 자연부락으로는 관 낭계(윤동)와 씀배가 있다. ㆍ과낭개 (구전자:군지참조)- 동네에 우물을 청소하다가 갓쓴 메기가 나왔다하여 관어개라하다 과낭개로 부르게 되었다. ※과낭(관안)+개(근처, 부근) ㆍ까치물 (구전자:윤환섭 76세)- 까치가 번식하고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고 가서 까치물이 라고 부른다. ㆍ꽃밭재고개- 봄에 진달래꽃이 많이 피어 향기가 많아서 꽃밭재 고개라 부름. ㆍ땅두들기- 도둑맞은 사람이 허무하고 마음이 아파서 땅을 치며 울었다하여 땅두들기라 됨. ㆍ분토골- 물레방아가 있었는데 벼를 찧어도 하얗게 빛이 나지 않아 분흙을 파다가 넣어 벼를 찧었다 하여 분토골 이라 하였다. ※분토골 고개 참조 ㆍ분토골고개 (구전자:윤환섭 76세)- 분흙이 많이 나와 분 토골 고개라 함. ㆍ소마답- 소를 많이 매어두고 키워서 소마답이 됨. ㆍ씀배- 씀배나무가 자라서 심배나무골 이라 부르다 씀비가 되었다고 한다. ※씀배=솟음 배= 산 솟은산 주위 부락 ㆍ술래고개- 도둑이 살인을 하고 도망을 치다 숨었던 곳이라 하여 술래고개 라고 함. ※술은 수리(높은)의 파생어 ㆍ양산- 해가 뜨면 제일 먼저 비추고 해가 질때 까지 비추기 때문에 양산이라 함. ㆍ연못들- 마을 사람들이 연못의 물을 대어 농사를 짓기 때문에 연못들 이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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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절 도롱리(道弄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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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롱리- 여주군 대송면 지역으로 도롱사가 있어 도롱동이라 하였고, 일설에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농(弄)은 잘한다고 하여 도롱리(道弄里)라 하였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앞골과 뒷골 즉 전후곡리를 병합하여 도롱리라 함. ※도롱은 도는 모롱이다 또 산이 되오른 경우도 있다. ㆍ등바위- 말의 등처럼 생겼다하여 등바 위라 부른다. ㆍ사람상골- 옛날에 총각 한사람이 골짜기에서 죽었다하여 사람상골이라 한다. ㆍ안터골- 앞골가는 길 우측으로 산 중간에 있기 때문에 안터골이라 한다. ㆍ앞골- 도롱리 앞에 산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앞골 이라고 부른다. ㆍ옹골- 절터에서 말머리로 나오는 산 중간에 있는 골짜기로 유래는 미상이다. ㆍ절터골- 옛날에 큰절이 있었는데 빈대가 많아서 절이 폐사되었다하여 절터골이라 한다. ㆍ풀무재- 앞골 사람들이 곡수장에 다니던 길이 라고도 하고 노름꾼들이 다니던 길이라고도 한다. ㆍ함정골- 앞골 마을 뒷고개를 넘어가면 논고래가 조그마한 것이 있는데 이곳을 함정 골이라 하는데 유래는 미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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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절 계림리 (桂林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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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계림리- 본래 여주군 대송면의 지역으로 계봉산 밑이 되므로 계림동 또는 계림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통정리 전후곡리와 양평군 남면의 오종리, 포변리를 병합하여 계림리(桂林里)라 하였는데 계수나무 수풀이 많다고 한다. 자연부락으로는 청능(靑陵), 토우물, 개개말, 계림동(桂林洞), 개선들로 이루어 졌다. ㆍ공동산 (구전자:심상옥 65세)- 계림리에 있는 공동묘지가 있는 산을 공동산이라고 한다. ㆍ개가말 ※갯가의 마을 ㆍ골토물- 골토물- 너머토물 ㆍ계산들- 계림리 산이 있었는데 산사태가 발생하여 들로 변하였다하여 계산들이라 한다. ㆍ계림동- 예부터 계수나무 수풀이 마을 앞 개울가에 많이 자라서 계림동(桂林洞) 이라고 부른다. ㆍ능골- 홍씨네 부원군의 묘소가 있어 능골이라 한다. ※능(산말, 능선)+골(谷) ㆍ능산- 옛부터 능이 있어 능산 이라고 한다. (홍씨가 묘가 있음) ※능골 참조 ㆍ뒷골- 마을 뒤에 있어 후곡(後谷) 이라 하다가 뒷골로 불리게 되었다. ㆍ마고밭골 ※마고(막)+밭(山)+골(谷)=막힌 산 ㆍ무틔골 ※무(마=山)+티(치 峙) ㆍ바퉁골 ※바른 골의 변음 ㆍ백고개 ※백(뱃=山) ㆍ뱃고개 (구전자:심상옥 65세)- 예전에 이포강(천서리강)과 이어진 고개라 하여 배가 드나든다하여 뱃고개라 한다. ※뱃(배=山의 뜻) ㆍ앞골- 예전에는 마을 앞의 있어 전곡(前谷)이라 불리다가 앞골이라 부르게 되었다. ㆍ양산- 마을 양쪽으로 산이 있기 때문에 양산이라고 한다. ※두(兩) ㆍ앞골고개- 마을 앞에 있는 고개로 전곡고개라 불리다가 지금은 앞골고개 라고 한다. ㆍ지미들 ※긴등 ㆍ지붕산- 계봉산이라고 하는데 계림리산 이라고 해서 계봉산이라 한다.(계봉산=지붕산) ※계는 닭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쓴이름으로 닥은 산의 뜻임. ㆍ천양고개- 예전에 이포를 천양이라고 했는데 마을에서 그곳을 가기위해 연결된 고개를 천양고개라고 한다. ㆍ토우물- ※토물이라고도 하는 터우물의 변음. ㆍ혼인고개- 두갈래 길이 합쳐지는 지점에 있는 고개를 혼인고개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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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절 송촌리(松村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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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송촌리- 여주군 대신면 지역으로 예부터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송대(松垈)의 ?송?자와 마촌(馬村)의 ?마?자를 합하여 송촌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송산리와 응촌(마야우) 송구터, 작은송구터를 송촌리 라고 부른다. ㆍ개부심산 (구전자:윤상철 71세)- 아무리 장마가 지나가도 이산에 안개만 거치면 비가 안와 이제 개부심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가 내린 후에 다시 약간 오는 비를 개부심이라고 하는 것이 여주지역 방언이다. 비가 그친 후에 산에는 다시 비가 올때가 많기 때문이다. ㆍ디골길 ※티(峙)골 길 ㆍ돌우물- 돌이 많았던 곳에 우물이 있어 붙여진 이름. ㆍ마근고개- 높은 고개를 길을 만들기 위해 팠다가 자꾸 재앙이 생겨 다시 막았다해서 막은 고개라 함. ㆍ마야우- 송촌1리 전역으로 옛날에 매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응촌(鷹村)이라 하다가 마야우라고 함. ㆍ민둥산- 산에 나무가 없고 민둥민둥해서 민둥산 이라고 함. ※굴곡이 심하지 않고 민듯한 산. ㆍ밝갈미길- 칡밭을 갈아서 만들었는데 밖에 있어서 밝갈미길 이라고 한다. ※밖으로 있는 갈림산(支山)의 길 ㆍ별마재- 발(山)이 벌로 변하고 마(山) 재(峴) 산의 뜻만 겹쳐져 이어진 이름. ㆍ새골들 (구전자:윤상철 71세)- 샛골의 들 ㆍ새골산 ㆍ성재 계곡- 고개밑 골짜기 성(城재)+재(峴)+계곡 ㆍ성재산- 파사왕이 전쟁을 하기위해 파사성을 쌓았는데 큰 고개에다 성을 쌓아서 성재 산이라 불림. ㆍ송구터- 소나무가 밀집하여 송구터라기도 하고, 소나무 언덕을 깎아 만든 마을이라 해서 송구터라 함. ※ 松은 솔(산이란 뜻)+구(옛)+터(垈) (산에 있는 옛 마을터) ㆍ아미마을- 아름다운 여인의 눈썹같이 생긴 마을이라고 하여 아미(峨嵋)마을 이라하다 지금은 애미말 이라 한다. 작은 송구터라고도 함. ※외미 (외딴산)의 마을 ㆍ안 갈미길- 긹밭을 갈아서 만들었는데 안에 있어 안갈미길 이라 한다. ※갈미는 칡밭이 아니고 갈도 산이란 뜻이다. ㆍ인비터- 파사왕 시대 전쟁에서 불리하게 되자 왕의 부인이 이쪽으로 와서 천막을 치고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왕의 부인 성이 인씨여서 인비터 라고 불렀다 한다. ※안쪽 비알(비탈)이라는 뜻 ㆍ왕질길 (구전자:윤상철 71세)- 질흙 중에 가장 단단한 왕질 이서서 왕질길 이라고 함. ㆍ원통길- 이동인 씨가 면장으로 부임해서 매일 말을 타고 원통 길로 다녔다. 그때 원래 통하는 길이 이 길이다 해서 원통길 이라 불렀다 한다. ※ 원통사 행로 ㆍ원순물길 ㆍ원순 물들 .욕실 ㆍ자세기 고개 ㆍ자세기들 ㆍ형제우물- 우물두개가 형제처럼 똑같이 있어 형제물 이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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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절 천서리(川西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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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천서리- 본래 여주군 대송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래천(神來川)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라하여 천서리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부락으로는 화양정(花楊亭), 파성(婆城), 왕태울, 소송골(小松谷), 사거리, 멧말, 느내, ‘나란’ 마을이 있다. ㆍ갯길 우물 (구전자:이근돌 50세)- 선비들이 목욕했던 우물이라고 함. ※갯(浦)+길(路)+우물(井) (갯벌 가는 길가의 우물) ㆍ기끌우물 (구전자:이천악 88세)- 벼슬한 사람들이 깃발을 꽂아 놓는 마을 초입에 있는 우물이라 하여 깃끝 우물이라 하는데 점차 기끌우물로 변하였다. ※갯길 우물 참조 ㆍ파상골 (구전자:이근돌 50세)- 파사성을 만들때 성벽돌을 가공한 장소라 하여 붙여진 이름. ※파사성 골이란 뜻 ㆍ나란- 부족국가시대에 나라 국이 있었기 때문에 나란 이라고 함. ㆍ넘음태을길 (구전자:이천악 88세)- 장구봉산을 넘어 왕태울로 들어오는 길이라 넘음태울길이라 했다. ※넘은+대울(마을) ㆍ느네 (구전자:이근돌)- 앙의 능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능네라 하다가 느네로 바뀌었음. ※느른+내(川)+는내→ 느내 ㆍ느네길 (구전자:이천악)- 능으로 넘어가는 길이라 하여 느네 길이라 함. ※느네 참조 ㆍ능골- 왕의 능이 있었다고 하여 능골이라 함. ※능 (山)+골(谷) ㆍ떡바위 (구전자:이근돌)- 바위모양이 용떡 모양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 ※떡(덕= 크다의뜻)+바위 ㆍ마당바위- 마당처럼 넓고 평평한 바위하고 하여 이름을 붙임. ㆍ말똥구리- 부족국가가 있었을 때 전쟁을 위해 말을 기르던 곳이라 하여 말똥구리라 함. ㆍ맹늪- 늪가에 송아지를 매어두었는데 이무기가 송아지를 물고 물속으로 들어갈 데 맹하며 울었다하여 맹늪 이라 한다. ※맹(매안=산뿌리 안쪽)늪 ㆍ벌파장 (구전자:이천악 88세)- 큰 벌이 있었는데 강물이 말라 두개의 벌로 나누어져 큰 벌과 속벌이 있는 곳을 벌파장 이라 한다. ※벌이 퍼진 곳 ㆍ벼락바위- 벼락이 치어 갈라져서 벼락바위라고 함. ※벼랑위의 바위 ㆍ붕어산- 산의 모양이 붕어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우리 산→ 봉우산→ 붕어산 ㆍ사거리 (구전자:이근돌)-길이 네갈래로 되어 있어 사거리 라고 한다. ㆍ사직산- 신에게 제사를 하던 곳이라 하여 사직산이라 함. ㆍ샛강 (구전자:이천악)- 큰 강물이 말라 조그만 강이 되어 샛강이라 부른다. ㆍ성재산- 어떤 장수가 성쌓기 내기를 했는데 내기에 져서 성을 다 쌓지 못하고 파하게 도어 파사산성 이라 불렀으나 성재산 이라고도 한다. ※성이 있는 재(고개) ㆍ서다박이(구전자 :이근돌)- 과거에 급제한 선비가 쉬었다가 간 곳이라 하여 서다박 이라고 함. ㆍ소송골(구전자:이천악)- 절골이 있어 소승이 살았다하여 소송골이라 함. ※잔솔골 작은 산의 골짜기 ㆍ이슬고개(구전자:이근돌)- 가련한 여인이 몰을 매달아 죽은 슬픈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 ㆍ이포강(천양강)(구전자:이천악)- 천양 최씨가 사는 마을 앞으로 지나 천양강 이라 불렀지만 지금은 이포강 이라 부른다. ※여주로 합병되기 전에 천령(川寧)현이었는데 천령은 천양의 속칭(俗)했기 때문. ㆍ왕태울 (구전자:이근돌 50세)- 왕의 탯줄을 묻은 산 아래 있다 하여 왕태울이라 한다. ※넓은 터라는 뜻 ㆍ왕태울 우물(구전자:이천악 88세)- 왕이 태어나 먹던 우물물 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ㆍ잔미골 (구전자:이근돌)- 빈대에 의해 망한절에서 생활하던 스님에게 마을사람들이 식량을 제공하였는데 그 식량을 찧던 방앗간이 있던곳. ※잔(小)+미(山)+골(谷) ㆍ장고개- 장고모양과 비슷한 산에 있는 고개라 하여 장고가라 함. ※잔(小)+고개=잔고개 →장고개 ㆍ장구봉산- 산의 모양이 장구처럼 생겼기 때문에 장구봉산이라고 한다. ※긴 언덕의 봉우리(長丘峰) ㆍ왕태울산- 왕의 탯줄을 묻었던 곳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왕태울 참조 ㆍ장수바위- 여장군이 바위에 그녀의 그림을 그렸다고 하여 장수바위라 함. ※정수 (정수리, 꼭대기)+바우=정수바우→ 장수바우 ㆍ조개늪 조개가 많이 살고 있는 늪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조개(족개=작은 갯벌)의 늪 ㆍ파성- 파사성 밑에 있는 동네라 하여 파성 이라고 부름. ※파사성의 약칭 ㆍ행쟁이 (구전자:이근돌 50세)- 선비들이 쉬거나 놀던 곳으로 화양정 이란 곳이 있는데 이름이 변하여 행쟁 이라고 함. 일설로는 장수가 성을 쌓는데 행주치마로 돌을 날라서 호행쟁이라 불렀는데 그 후 행쟁이로 바뀜. ※화장정(花場亭)은 정자의 이름이 아니고 곧버든 쟁이(직선으로 버든 곳)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쓴 이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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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절 당남리(塘南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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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당남리- 본래 여주군 대송면의 지역으로 마을 뒤쪽에 연못이 있다하여 당남리(塘南里)라 하는데 당나미 또는 당남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한수리를 병합하여 당남리라고 함. 자연부락으로 당냄이와 한수리가 있다. ※당은 닥(山의 뜻)의 변음이고, 남이, 너미는 너머라는 뜻으로 산너머 라는 말임. ㆍ걷밭뿌리- 마른 논만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건은 높다는 뜻이고, 받은 산(山)의 뜻이며 뿌리는 부리다. 높은 산줄기 끝머리라는 뜻임. ㆍ구기너머 송촌리와 접경으로 고개 너머가 변해진 이름. ㆍ능봉- 옛날에 능을 쓰기위해 묘자리를 잡았던 일이 있던 봉우리라 하여 붙여진 이름. ※능은 험준하지 않은 산줄기다. ㆍ달봉- 당냄이 뒷산에 있는 주봉 ※달은 하늘에 뜬 달(月)의 뜻이 아니고 옛말로 산(山)의 뜻이다. (산봉우리라는 옛말) ㆍ들뜸- 옛날에 쌍바위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뜸은 틈(間= 사이)의 변음 ㆍ마산- 등성이가 말 잔등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마나말 모두 옛말로 산이란 뜻. ㆍ막작골 우물- 막잘골 안산 중턱에 있는 우물로 옛날에는 약수로 사용했다고 함. ㆍ멧말고개- 당남리에서 천서2리 멧말로 넘어가는 고개 ※멧말은 산동네란 뜻 ㆍ삼산마루- 옛날 큰 수해때 온들이 물에 잠겼으나 세 봉우리만 남았다하여 삼산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들이 되었음. ㆍ서낭고개- 옛날 성황당이 있었던 자리에 있는 고개 ㆍ선산골- 광주 이씨 선산으로 둘러쌓인 골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우뚝한 산의 뜻에서 붙혀진 이름. ㆍ아랫땀 우물- 마을 아래쪽에 있던 우물 ㆍ아랫벌- 동네 아래쪽에 있는 벌판 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ㆍ안산고개- 안산 중턱에 있는 보통2리로 넘어가는 고개 ※안산은 앞산 ㆍ옷우물- 옷나무 밑에서 나온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옷오른 사람이 씻으면 낫는다고 함. ㆍ우뜸우물- 마을 위쪽에 있던 우물로 옛날에는 약수로 사용했다고 함. ㆍ웃당랭이- 당남리 위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ㆍ자라웅뎅이- 강가의 웅덩이로 옛날에 자라가 많았다고 함. ㆍ작은 한수리 ※수리는 높다는 뜻 ㆍ탑골- 옛날에 탑이 있는 큰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탑을 일본 사람들이 가져갔다고함, 지금은 법천사라는 절이 있음. ㆍ한수리- 당냄이 서쪽에 있는 마을로 우물가에 큰 소나무가 있었음. ※한송(寒松)= 한수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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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절 보통리(甫通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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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보통리- 본래 여주군 대송면의 지역으로 보가 있는 모퉁이가 되므로 보퉁이라 하였고, 또 는 보자기혈에 위치한 마을로 가는 길이 마을 복판에 있고 보자기속을 통과하는 것 같다하여 보통리(甫通里)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강촌, 위안동을 병합하여 보통리라 한다. 자연부락으로는 물개, 새터, 한 새울, 위안동, 큰보통리가 있다. ㆍ가장골- 동네 가장자리에 있던 골이라 하여 가장골 이라 부른다. ※가(가생이)+장(잔, 작은) ㆍ가재골- 예전에 가재가 많이 살고 있어 가재골짜기라 부른다. ※가쟁이 골짜기 ㆍ고산- 보통리 앞쪽에 있는 산으로 홀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고산 이라고 한다. ㆍ고산(孤山)- 대신면 보통리 강변에 외따로 서있는 산으로 전체면적이 2만평 미만이나 넓은 평야와 수면이 접하여 절경이다. 이 산을 즐겨 자호를 고산이라한 사람이 많다. 이름이 외롭다하여 고산, 떠내려와 뜻밖에 생긴 산이라하여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한다. 전설에 의하면, 강원도 영월에서 떠내려와 생긴 산인데 강원도에서 매년 산세를 받으러 왔었는데 강원도에 있어야 할 것이 이곳에 와서 면적을 차지 하고 있으니 도리어 강원도에서 여주에 지세를 내야한다고 주장하여 그 후부터 산세를 받으러 오지 않았다고 한다. 해발 80m정도의 낮은 산으로 사계에 전망이 좋고 청량한 산이다. ㆍ고추모탱이- 예전에는 들이 있었던 곳으로 그 후 곳집이 있어 고추모탱이로 불렀다. ㆍ굽치-멀고 밭이 많아서 굽치라 붙임. ※굽은 고개 ㆍ더운물 고래- 고구려 때 문둥병 환자들이 더운물에 목욕을 하고 나았다는 이야기가 있어 더운물 고래라 불리고 지금도 몇몇 사람이 개발을 위해 왕래하고 있음. ㆍ도지골- 새터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도지골이라 한다. ※도지= 도조(地主)에게 내는 경작료 ㆍ물개마을- 예전에 강가 바로 옆이기 때문에 배가 드나드는 것이 보였고, 강가 즉 물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물개로 불리게 되었다. ㆍ보통리- 산세가 보자기처럼 생긴 곳에 있고, 마을가운데 길이 있어 보자기속을 통과한다하여 보통리라 부르게 되었다한다. ※봇통이 나루가 있었고 보통원(普通院) 이 있었다. 봇=(받, 山의 뜻) 산모퉁이란 뜻 ㆍ부리고개-보통리 뒤에 있는 고개 ※산부리 고개 (낱은 고개) ㆍ부리너머-고개를 넘어야 들이 나오므로 부리너머라 부른다. ※산부리 너무 위치한 곳. ㆍ새터- 옛날 윤씨들이 새로 터를 닦아 살아서 새 터라 부르고 또한 새들이 많이 날아와 살았기 때문에 새터라 부른다. ㆍ새마을- 한강변에 위치한 양촌리는 넓은 벌판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집중호우로 강물이 범람하면 침수가 되어 수해를 입었으므로 정부의 권유로 1972년 대홍수를 계기로 지금의 보통3리에 이주하여 살고 있는데 새땅에 새로운 마을을 형성하였기 때문에 새마을 이라고 한다. ㆍ샘터- 위안동 앞에 있는 샘 ㆍ안산 - 보통리 마을 안쪽에 있는 산. ㆍ왕자바위- 보통1리 동네 산꼭대기에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를 왕자바위 라고 한다. 그렇게 불리게 된 연유는 아주 오랜 옛날 어떤 아름다운 공주가 사람들에게 납치되어 가는데 그 공주를 사랑하던 왕자가 공주를 구하러 가다가 큰 바위에 있는 자리에서 독사에 물려죽고 말았는데 왕자를 기리는 뜻에서 왕자바위라고 불리우고 있다※큰재(왕재)바위 ㆍ왕재바위산- 왕자바위가 있어 왕재바위산이라고 함. ※(큰재 왕재) ㆍ운능암- 한 새울 북쪽에 있는 절 ㆍ원통산 (구전자:이정호)- 원통이라 불리우는 동네가 무촌리에 속하고 원통산 뒤에는 도롱리가 있고, 북쪽에는 송촌리 남서쪽이 보통리 산1번지가 원통산인데 네 마을의 경계를 두고 있어 사람들이 헤어지는 과정에서 원통하다 하여 원통산이 라고 한다. ※원통사(圓通寺)가 있던 산. ㆍ위안골- 위안동이 있는 골짜기를 위안골이라 한다. ㆍ위안동 (군지참조)- 조선 6대 임금단종이 영월로 유배갈 때 주민들이 어린 단종을 위로하였다고 하여 위안동 이라 부르게 되었다. ※윗쪽에 있는 안말 ㆍ조지산- 보통리에 있는 산 ㆍ탑골- 위안동과 당남이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절이 있었는데 빈대가 많아서 절을 태웠는데 탑만이 남아있어 탑골 또는 탁골 이라고 부른다. ㆍ큰벌- 보통리 앞에 있는 넓은 들을 큰벌 이라 부른다. ㆍ한새울 고개- 한새울에서 도지골로 넘어가는 고개 ※한(가운데) + 새(間) + 울(땀) + 고개 .한새울-뒷산에 새한마리가 살고 있었기 때문에 한새울 이라고 한다. ※한새울 고개 참조 ㆍ한양모랭이- 동네에서 서울 가는 길에 모퉁이가 있어 한양모렝이 라고 부른다. ㆍ함바가소- 보통리 들에 있는 커다란 연못을 가리켜 함박소 라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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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절 율촌리 (栗村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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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율촌리- 본래 여주군 대송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율리와 명촌의 일부를 병합하여 율리(栗里)의 율자와 명촌(明村)의 촌자를 합하여 율촌리 (栗村里)라 하였다. 자연부락으로 멀띠와 배미마을이 있다. ㆍ가골- 동네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라 하여 가골이라 부름. ㆍ가림내- 곡수천과 도롱천이 갈라지는 곳이라하여 가림내 라고 한다. ㆍ강재고개 ※강은 뫼(山)의 뜻이다. ㆍ개머리- 도롱리는 가는 도중 산의 생김새가 개머리 형상이기 때문에 개머리라 불림. ※개는 (개울옆)+머리(모리) ㆍ곳집거리- 상여를 두던 곳집이 있어 곳집거리라 한다. ㆍ당골- 원통산에 내려온 골짜기로 산신당이 있었기 때문에 당골이라 함. ㆍ도마들이- 개머리 고개를 넘어서 도마와 같이 생겼기 때문에 도마들이 라고 한다. ※ 도마는 두메란 뜻 ㆍ배미- 옛날 마을 전체가 밤나무 촌으로 율촌리(栗村里)라 하였는데 내려오면서 배미로 와전되었음. ※ ①배(山)+뫼(山)=산밑, 산에 위치한 마을 ②밤나무 때문에 율촌리가 아니고 한자로 표기할 때 밤율(栗)자와 마을촌(村)자를 쓴 것은 밤말이다. 밤말은 배미말을 처음해서 쓴 것이다. ㆍ봉바위- 아미산 정상에 있는 바위로 부엉이가 울었다하여 부엉바위라 하다 봉바위가 됨. ※봉우리에 있는 바위란 뜻. ㆍ산소마당- 안동김씨의 묘소가 있고 넓은 잔디밭이 있기 때문에 산소마당이라고 한다. ㆍ산뒤들- 배미 산 넘어 있는 들이라하여 산뒤들이라 한다. ㆍ서당골- 예전에 서당이 있어 공부하던 곳이라하여 서당골이라 함. ㆍ솔고개- 배미에서 멀띠로 가는 도중 오솔길이 있는 고개라 하여 솔고개라 부름. 또 일설에는 소나무가 많아 솔고개라 부른다. ※솔은 산(山)을 뜻하는 단어다. ㆍ아래모롱지- 배미 아래쪽에 있는 모퉁이를 아래뭉지라 부른다. ㆍ아미산- 미인의 눈썹같이 생긴산이라 하여 아미산이라고 함. ※아는 작은(小), 아미(兒)뜻이고, 미는 산(山)이란 뜻이다. 즉, 작은 산이라 뜻이다. ㆍ윗모롱지- 배미 위쪽(위쪽)에 있는 모통이를 웃모롱지 라고 부른다. ㆍ작은골- 아미산 서쪽에 있는 작은 골짜기 ㆍ재들이- 강재고개를 돌아서 간다고하여 재돌이라 하다가 재들이로 바뀜. ※재는 고개의 뜻도 되고 잣(자딴, 작은)의 뜻이며 들이는 들이다. ㆍ처나무골 ㆍ평풍바위- 서당골 입구에 평문처럼 서 있다하여 평풍바위라 함. ㆍ큰골- 아미산 서쪽에 있는 깊고 큰 골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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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절 초현리(草峴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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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초현리- 여주군 등신면의 지역으로서 뒷산이 새처럼 생겼으므로 조현(鳥峴) 즉 새재라 부르며 풀이 무성한 고개(草峴)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송면 명촌 일부를 병합하여 초현리(草峴里)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부락으로는 웃새재, 아랫새재, 건너말띠로 이루어졌다. ㆍ가운데 우물(구전자;손기분 73세)- 동네 가운데 위치하였다하여 가운데 우물 이라고 한다. ㆍ가재물산(구전자:임경래 58세)- 예부터 가재가 많이 살고 있고, 깨끗한 샘물이 솟고 있어 가재물산 이라 한다. ※가재(가쟁이, 가생이)+물(몰=모퉁이) ㆍ개터- 고개를 넘어가면 넓은 터가 있다고 하여 개터라고 한다. ㆍ건너멀띠- 멀띠마을 (율촌1리)에서 곡수천(曲水川) 건너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건너멀 띠 라고 부르게 되었다. ㆍ구영 늪- 늪 모양이 소구영 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 ㆍ긴 늪-주변에 있는 늪에 비해 너비는 넓지 않은데 비해 길이가 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ㆍ낭뎅이 (구전자:손기분)- 낭떨어지 밑에 있는 개울이라 하여 낭뎅이 라고 한다. ㆍ능골-예전에 능이 있던 곳이라 하여 능골 이라고 한다. ※능(늠=가구나 전답이 늘어났다는 뜻)+골=늠골→ 능골 ㆍ능골- 예전에 능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초현2리 능골 참조 ㆍ당재고개 (구전자:임경래)- 옛부터 서낭당이 있어 왕래하던 사람이 돌을 던져 소원을 빌던 곳이라 하여 당재고개라 한다. ※당은 막(山)의 변음 ㆍ독배- 작은 배가 들어올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독(외猥)+배(山)=외딴산 ㆍ돌고지- 개울물이 돌아서 흘러내려 간다고 해서 맨젯산 옆에 있는 들 ㆍ뒷개울우물 (구전자:손기분 73세)- 마을 뒤쪽에 있다하여 뒷개울 우물 이라 한다. ㆍ뒷동산 (구전자:임경래 58세)-뒷새재 뒤쪽에 있는 산이라고 하여 뒷동산 이라고 한다. .뒤꼴산- 마을 뒤로 깊은 계곡이 있어 뒷꼴산 이라 한다. .뒷동산- 초현리 뒤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ㆍ매바위 (구전자:손기분)- 아랫새재에 있는 바위로 모양이 매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매는 산(山)이란 뜻 ㆍ마당바위(구전자:임경래)- 마당처럼 넓고 커다란 바위가 있어 마당바위라 한다. ㆍ마귀할머니 오줌바위- 마귀 할머니가 오줌을 싸 파여서 된 바위를 마귀할머니바위라고 한다. ㆍ매봉제산 (구전자:손기분)- 초현 리에 있는 산 이름. ※매(山)+봉(峰)+재(峴) ㆍ맨뒷산- 강을 건너던 배를 매어 놓았다고 하여 맨뒷산 이라고 한다. 맨 뒷산=맨젯산 ※제일 뒤에 있는 산 ㆍ바우뿌리- 옛부터 바위가 많은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ㆍ보무계산 (구전자:임경래)- 마을에서 볼 때 길이 꼬불꼬불하고 끝이 없기 때문에 보무계산이라 한다. ㆍ봉두둑- 마을에서 지대가 가장 높은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ㆍ봉바위 (구전자:손기분 73세)- 봉우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ㆍ부랄늪= 늪모양이 부달 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붓들의 늪= 끝이 뾰족한 들에 있는 늪 ㆍ분득고개 ㆍ새보뜰- 새로 만들어진 들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ㆍ생두둘기- 논둑에 풀이 많이 자란다 하여 붙여진 이름. ※두들은 개울가에 들이 아니고 언덕들 산밑의 들임. ㆍ서낭당 고개- 예전에 성황당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낭당 고개= 뒷개고개 ㆍ솔미- 좁은 골짜기의 산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ㆍ아랫새재- 옛부터 새가 많은 곳이라하여 새재라고 하는데 마을 위쪽에는 윗새재 아래쪽에는 아랫새재 라고 부른다. ※새(間)+재(고개 城) ㆍ앞본뜰 (구전자;임경래 58세)- 마을 앞에 있는 넓고 기름진 들을 앞본뜰 이라고 한다. ㆍ양달바위- 양지쪽에 있는 바위라 하여 양달바위하고 부른다. ㆍ양화벌- 건너멀띠에서 멀리 바라다 보이는 넓은 벌을 양화벌 이라 한다. ※양화는 곧은 버든(벌) ㆍ우덩바위 (구전자;임경래 58세)- 음지쪽에 있는 바위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반사음(소리가 울리는)바위 ㆍ윗새재- 마을 앞으로 곡수천이 흐르는데 옛부터 넓은 앞들에 물새가 많이 살고 있다하여 새재라고 불렀는데 초현1리는 윗새재라고 하고 초현2리는 아랫새재하고 한다. ※새재참조 ㆍ조재산- 장마때 충주에서 떠내려 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족재산 (작은 산)→ 조재산→ 조제산 ㆍ중성꼴산 ※중(中)+성(고개 城)+골(谷) ㆍ청년꼴산- 옛날에 젊은 청년들이 심신을 단련 시켰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청룡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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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절 양촌리(楊村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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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양촌리- 여주군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촌, 양파동, 일부와 흥곡면의 충신동 일부를 병합하여 양파와 평촌의 이름을 따서 양촌리라 함. 그 후 행정구역상 주민들의 여러 가지 업무상 불편하여 대신면 보통3리에 편입되었다. 1996년 다시 양촌리란 이름으로 되었다. ㆍ고자무덤- 양촌리 동쪽에 있는 내시의 무덤 ㆍ고자무덤들- 고자무덤이 있는 들 ㆍ광개- 양촌리에 있는 넓은 들 ※넓은갯들 ㆍ굽치- 양촌리에 있는 들 오목함. ※굽치 밑에 있는 들. ㆍ대서 낭구골- 대추나무골 동쪽에 있는 골짜기, 큰 소나무 있음. ㆍ대추나무골- 양촌리에 있는 골짜기로 대추나무가 많았음. ㆍ뱀벌- 양촌리에 있는 들로 뱀이 많았음. ※뱃(배=山)+벌=뱃벌→ 뱀벌, 산끝의 들 ㆍ벌말- 평촌리라 불리며 양촌리에서 으뜸 되는 마을 ※버덩(벌)안에 있는 마을 ㆍ사째(들)- 양촌리에 있는 들 ※삿(새간)+째(재 峴)=샛고개 밑에 있는 들 ㆍ소낭구- 대서 낭구골에 있는 소나무로 높이 10m 둘레 3개 수령 약 300년 추정됨. ※소낭구= 소나무의 방언 ㆍ아랫말- 벌말 남쪽에 있는 마을 ㆍ웃말- 벌말 북쪽에 있는 마을 ㆍ양촌리- 본래 여주군 길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촌, 양화동 일부와 흥곡면의 충신동 일부를 병합하여 양화와 평촌의 이름을 따서 양촌리라 함. ㆍ중의 무덤- 양촌리에 있는 중의 무덤 ㆍ중의 무덤(들)- 중의 무덤이 있는 들 ㆍ평촌(坪村)- 벌말 ㆍ트무골(들)- 양촌리에 있는 들 ※트무=틈(새간) ㆍ헌성대- 벌말 동쪽에 있는 돈대로 홍수가 났을때 피난 하던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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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살았던 고향 대신면의 지명 유래입니다.
너무 좋은곳이여^^
유래 잘 보았습니다.
병삼아 대신고 까페에서 너무 퍼오다 걸리면 혼나는거 아니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