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도조류보호협회(GIPB 회장 김정원)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지난 8.22-23 양일간 저어새 전국동시조사에 참여했다.
그동안 저어새(천연기념물 205호) 연구자들은 서식지에 대한 산발적인 조사에 그쳤으나, 전국적인 동시조사는 이번이 처음 이루어진 것이다. 30여명이 넘는 조사자들이 강화도 남단에 모여 저어새들과 도요새들을 카운팅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저어새에 대한 정확한 개체수 파악과 서식지에 대한 실태에 대해 중요한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미국 국제두루미재단 관계자와 시카고 버드워쳐(탐조가), 태국 버드라이프인터내셔널 관계자도 이번 조사에 참여하여 저어새들과 각종 도요들을 탐조하며 강화도 남단 갯벌의 중요성에 대해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저어새 전국동시조사에서 전국적으로 458마리가 카운트되었으며, 강화도 남단 갯벌에만 322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 개체수 70%이상으로 강화남단 갯벌이 저어새들에게 가장 적합한 서식 조건을 갖춘 것이다.
금번 조사에서 이기섭박사와 강화도조류보호협회에서 연구를 목적으로 저어새들에게 달아 논 가락지는 K52, K64, K67, K81, K84, K86(인공위성추적기부착종), K87, K88 등 8마리가 강화 남단에서 발견되었으며, 대만에서 낀 TX6(wb, metal), 그리고 미확인 (metal만) 등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저어새는 현재 전세계 2041(2008년 기준)마리 만이 생존해 있다.
결국 저어새는 강화도 갯벌이 이들에게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서식지로 밝혀진 셈이다.
첫댓글 회장님 더운데 행사 참여하느라 고생했읍니다.
이이사님이 더욱 고생했죠~^^
엉엉!! 난 회의 주체하느라 가보지도 못하고 갈걸하고 후회만...막급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