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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허리와 복부의 시작이네요. 원래 상후거근은 흉요추와 하지의 근육에 들어가지만, 10강에서 어깨와 상지의 근육에 포함해서 설명드렸고 오늘은 하후거근과 흉요추기립근 두가지 입니다. 말하자면 방광경 1, 2선이고 협척혈이고 dorsal root에 의해 지배받는 양경락의 근육들입니다. 원래는 척추에 대해서 공부를 해놓으시면 더 좋은데, 넘어가고..
허리는 검사 잘 안하시는데 SLR(급성은 신경근견인, 만성은 후면의 길이검사), 토마스검사(고관절 굴곡근 길이검사), 패트릭검사(천장인대와 고관절검사와, 내전근 길이검사) 정도는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나를 위해서도, 환자를 위해서도. 물론 보행검사와 함께 요추 골반부터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까지 자세검사(정렬검사)도 해주면 치료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Kendall 정리물 전에 올린 거 한번 같이 보시면 환자 늘리고 소개환 늘리기엔 정말 좋습니다. 이거 하는 한의원 별루 없거든요.. 이거 하면 불문진단도 되고, 내 가족도 와서 한 번 검사받고 싶게 만들기에.
증상은 허리를 허리를 굽힐 때하고(굴곡) 의자에서 일어날 때(굴곡과 신전이 결합) 아픈 게 거의 대부분의 특징이고 "허리는 70%에 있어서 그 통증이 기원한 조직을 알 수 없다" "진단의 어려움을 호소한 문장으로 가득하다" 등을 인용하는데, 우리가 젤 많이 겪는 요부염좌의 경우에 허리를 펼 때 순간적으로 척추기립근이 힘을 못써주면서 척추 주변의 인대나 심부근육이 충격을 대신 입어서 척추동신경에 자극으로 통증이 온다. 그리고 굴곡시엔 수핵이 후방으로 이동하면서 압력을 증가시키고 통증을 가중시킨다. 저는 이 가설을 지지합니다.
이 수많은 증상들을 일일히 외워서 어쩌구 한다는 거는 사실상 상당히 소모적이구요, 거의 루틴혈로 1~2봉침 쓰는데.. 서양사람 특유의 철저하고 객관적인 실험적 반복의 결과로 나온 임상기록이라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습니다.
치료에선 여기도 최소한 배까지도 치료하라고 하는데, 허리와 고관절굴곡근 복근과 둔근(고관절신전근)은 서로 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여기까지도 봐주셔야 하는데 사실상 여기까지 봐주시는 분은 거의 중수이상 되는 분이랄까?
하후거근은 척추기립근 치료하다보면 거의 찌르게 됩니다. 노가다 하는 분은 정말 튀어나와 있는데요. 성가신 잔여요통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통 이정도 레밸되면 다른 근육 먼저 망가지고 온다는 얘기입니다. 호흡시에 늑골을 고정함으로써 호흡을 돕는데, 기침이나 심호흡시엔 아프지 않다는 게 특징이고.
척추기립근은 정말 많이 쓰게 되는 파트인데요. 신전시에 주동근으로써의 역할보다는, 굴곡시에 원심성으로 수축하면서 척추를 잡아주는 작용이 더 중요합니다. 천층 척추기립근은 당긴다 이렇게 표현하고 그냥 루틴하게 1봉으로 T7 최장근과 T11 L1 장늑근 좌우 10군데 생각하셔도 되고. 심층 척추기립근은 뼈가 아프다 이렇게 표현하고 소위 디스크 근육이라고 불리면서 척추분절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담당하고(도식적이긴 하네요..). 요즘엔 워낙 대침으로 다열근까지 치료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새삼 새로울 것도 없네요.
이 파트에 와 닿는 내용이 있어서 한 번 올려봅니다.
★환자 티칭: 티칭은 ①최대한 쉽게 전달하라! ②이유를 설명해 줘라(동기부여). ③가장 강력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라(직접 보여주고, 시켜본다)
첫째로는 최대한 쉽게 전달하라. 한의사도 못알아들을 전문용어로 환자한테 설명하는 분들이 있는데요(저 ㅡㅡ;) 최대한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연구개발하시고.
둘째로는 이유를 설명해 줘라(동기부여). 의사의 필요성이 아닌 반드시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봐야 되고. 그러기 위해선 눈앞에서 확실하게 확인시켜 줄 수 있는 무기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셋째로는 가장 강력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라. 부의들은 확실히 이런 거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이빨이 강해서 말만으로 환자를 설득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침쑈를 비롯해서, 각종 검사법들, 혹은 대기실의 상패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무릎을 굽히냐 펴냐에 따라서 혹은 의사가 서서 환자한테 말하느냐 앉아서 말하느냐에 어깨 외전 ROM을 즉석에서 좋아지게 할 수 있다거나, 구안와사 온 환자 바로 베드로 데리고 가서 이미 하루에도 몇명씩 오시고 다 좋아지셨다 보여준다거나.
IV. 흉요추와 하지의 근육(흉추신경, 요신경총, 천골신경총)
[개요]전통적으론 척추기립근, 요방형근, 장요근, 중둔근, 소둔근, 이상근, 대퇴사두근, 함스트링, 전경골근, 비골근, 비복근, 가자미근 등 중요한 근육이 많다.
오승규 원장님 견해에선 중둔근, 소둔근, 이상근 등이 중요. 요방형근은 충분히 대측으로 측굴했을 때 통증이 있어야 근육기원성으로 보고, 척추기립근은 원래는 척추의 문제로 상부흉추와 경추에서만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장요근은 상당수가 T12증후근의 범주라고.
[신경]흉추신경(T1~T12), 요신경총(T12일부, L1, L2, L3, L4일부의 복측지), 천골신경총(L4일부, L5, S1, S2, S3의 복측지)이 지배.
하지는 크게 요신경총에서 나온 L2~L4그룹(대퇴: 외측대퇴피신경, 폐쇄신경, 대퇴신경→하퇴: 대퇴신경 분지인 복재신경), 천골신경총에서 나온 L4~S3그룹(대퇴: 상둔신경, 하둔신경, 좌골신경→하퇴: 좌골신경 분지인 경골신경, 총비골신경)으로 나눌 수 있다. L4는 요골신경총인 대퇴신경과 폐쇄신경 천골신경총인 상둔신경에 다 포함되어 있어 2번 들어간다.
T12, L1은 요방형근과 소요근 외에는 그다지 지배하는 근육이 없다. L2~L4(요신경총)그룹은 대퇴의 전외측(위)과 전면(위) 전내측(비, 간)→하퇴의 내측(비, 간)→무지 내측의 태백(비)로 이행. L4~L5(천골신경총)그룹은 대퇴의 외측(담)→하퇴의 외측과 전면(위, 담, 간). S1~S3(천골신경총)그룹은 대퇴의 후면(신, 방광)→하퇴의 후면(신, 방광)→족저와 5지 외측(신, 방광)에 속함.
[기능]
<흉요추의 운동> 책에 없는 근육은 뺏다.
굴곡: 복근, 장요근
신전: 척추기립근, 요방형근, 후하거근, 광배근, 장요근도 4%정도 신전에 기여한다고.
측굴: 요방형근, 동측 척추기립근, 동측 복사근
회전: 외복사근(어깨 앞으로), 내복사근(어깨 뒤로), 척추기립근 천층(어깨 뒤로). 척추기립근 심층(어깨 앞으로), 후하거근.←회전은 일차적으로 복사근이 시작, 이차적으로 척추기립근이 작용. 요방형근 심부의 대각섬유와 후하거근은 보조 역할
[검사]흉요추는 체간의 무게가 걸리기에 능동검사가 수동검사를 겸함. 흉요추의 ROM보다는 주로 통증을 보는데, 안정시의 통증을 제외하면 결국 척추의 굴곡, 신전, 회전, 측굴과 관련. 단, 요추에선 회전이 일어나지 않는다. 척추가 어느 동작을 할 때 어느 근육 문제인가? 진단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문제. 굴곡시에 통증이 젤 심한 편임. 주로, 주동적인 수축보다는 원심성 수축을 하면서 길항근의 수축을 조절할 때 더 부하가 많이 걸림. 예를 들어 우측측굴시에 우측 요방형근보다 좌측 요방형근이 더 문제되고, 척추굴곡시에 신전근이 더 문제됨. 흉요추기립근, 요방형근, 견갑거근 같은 척추에 붙은 근육은, 일반적으로 사지의 근육이 수축의 끝범위나 신장시에 아픈 것과는 달리 약간의 능동 수축시에도 통증을 일으키므로, 척추의 내압증가와 후방섬유륜에 부하 증가로(SVN에 의해) 인한 척추 기원성 통증을 같이 생각해봐야 함.
하지에서 중요한 검사는 ①SLR(신경근 검사와 슬근의 길이검사)과 forward bending(체간 후부와, 하지 후부 근육의 길이검사), ②토마스 검사(고관절 굴곡근의 길이검사), ③오버검사(외전근의 길이검사), ④패트릭 검사(천장관절, 고관절 내전근과 장요근 검사) 등이 있음.
또한 보행검사와 함께 족관절의 구조(내반, 외반, 편평족, 첨족, 발바닥의 굳은 살, 신발 밑창 검사)를 포함한 하지 근육의 자세 검사가 중요.
★상지와 마찬가지로 근위부에서 원위부로 하부흉추와 요추→골반→고관절→슬관절→발목관절 순으로 살펴보고, 역으로 구심성 루트로 볼 수도 있다.
<하후거근>(성가신 잔여 요통) CIBA 175
[기능]호기에 관계하여 횡경막이 상승하는 것에 대한 대항으로 늑골을 고정. cf)최대 호기시, 기침 시에는 통증이 없다.
Ⓤ 회전, Ⓑ 신전.
[증상]요통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해결하고 나서 남은 성가신 잔여 요통.
cf)전거근, 요방형근과 달리 심호흡이나 기침에 의해서 통증이 유발되지는 않는다.
정희원
[개요]상후거근, 하후거근은 옆으로 보면 <> 이런 괄호 모양으로 되어 있음(CIBA 175). ①괄호는 그 사이의 내용을 강조하기 위한 것. 중요한 장기가 이 사이에 다 있다(형상의학적 관점). ②상후거근은 경흉추 연접부, 하후거근은 흉요추 연접부로 움직임이 많고 망가지기 쉬운 곳! 아래의 척추기립근을 다발 묶듯이 싸고 있다. ③각각 심폐과 신을 보호.
하후거근은 신장에 대한 문제점에 경고 사이렌을 보냄.
[기능단위]위로 아래로 중요한 연관 근육이 엄청 많음. 그만큼 중요한 부위.
※엎드려서 일하는 노동자는 이완성 긴장 잘 옴. 보면 볼록 나와 있다. 의외로 큰 근육!
cf)상후거근은 팔 쓰는 노동자들 망가지는 근육.
[양상]1, 근육 바로 위가 아프다(그 자리가 아픈 근육은 중요!)
[증상]2, 하후거근은 최대로 숨을 들이쉬거나, 기침하는 것에 의해서 통증 유발이 되지 않는다→운동선수들 클린치 시에 여기를 가격함. 타이슨은 여기 엄청 발달! 신장이 강해야 에너지가 발생한다.
3, 만성적인 경우는 근육이 융기되고 압통이 있다(노가다)
[원활] 1~4 주로 상체를 뒤로 젖히고 하는 일(물건을 머리 위로 들고 팔 뻗거나 상체를 돌린다, 사다리 위에 올라가 도배하거나 전구 갈기, 높은 곳에 글씨 쓰기)
5, 6, 8 상체를 숙이고 하는 일(책상 위에 엎드려 자기, 노가다, 허리 굽히고 일하기)
노)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 삐끗할 때 다치는 근육(요부염좌). 요방형근은 주로 안 쓰던 사람이 만성형 무력형으로, 하후거근은 너무 많이 쓴 사람이 급성 과로형 노동형으로. 하후거근은 최대 흡기나 기침에 의해서 통증 없다. 요방형근은 기침시나 사소한 동작에서 통증이 심함. 제)요부염좌면 보통 모든 동작에서 제한이 심하고 기침도 못하지 않을까 싶은.
[검사]1, 촉진시 압통, 시진시 융기.
2, 흉추의 굴곡이나 신전시 통증. 환측의 대측 회전시 가벼운 제한.
[교정]2, 요부 지지가 있는 의자 사용.
3, 푹신한 침대, 해먹 피함.
6, 올바른 척추 자세→의자 모서리에 앉지 말 것. 천골로 앉게 됨.
☞침대 이야기: 서양의 침대는 스프링 개선의 역사. 첫 단추 잘못 낀 것! 요즘엔 라텍스나 돌침대로 회귀하고 있다. 그냥 바닥에 요 깔고 자는 게 낫다.
<흉요추부기립근>(요통) CIBA 175, 176
제)너무 복잡하지만 굵은 글씨 있는 것만 합시다. 천층은 중흉장늑근(T6) 빼고는 T11, L1에 다 몰려 있다(장늑근, 최장근 포함 총 4개). 양상은 천층은 당기고, 심층은 뼈가 아프다. 다열근은 디스크 치료 근육이다(오승규 협척혈이기도 하다). 끝.
[부착]
천층: 극근-경극근, 흉늑근
최장근-두최장근, 경최장근, 흉최장근
장늑근-흉장늑근, 요장늑근
심층: 반극근-두반극근, 경반극근, 흉반극근, 5개 분절 이상을 건너 뛰어 부착
다열근-2~4개 분절 건너 뛰어 부착
회선근-short는 1개, long은 2개 건너뛰어서 부착
제)보통 방광경에 비유해서 극근과 극간근을 독맥, 최장근을 방광경1선(1.5촌), 장늑근을 방광경2선(3촌), 다열근을 협척혈에 비유하는데. 신경으로 보면 척추의 dorsal root가 지배하고(dorsal root와 ventral root 지배는 분리된 체계로 봄), 체간의 후면에 세로로 쭉 붙어있고, 상후거근과 하후거근은 척추의 이행부를 횡으로 가로지르며 이들을 묶고 있어, 날줄과 씨줄처럼 강화시키고 있다. 경락과 척추 기립근의 유사성이 있음.
[기능]
목 쪽에서는 근육의 길이에 따라 전체적인 근육의 톤이 바뀜(후두하근육)
천층: Ⓑ척추의 신전. 천층일수록 신전요소 증가. 굴곡 시에 원심성 조절.
Ⓤ같은 쪽 어깨가 뒤로 오게 회전(작용 적다). 측굴.
심층: Ⓑ척추의 신전.
Ⓤ같은 쪽 어깨가 앞으로 오게 회전. (심층일수록 회전요소 증가). 척추의 안정성과 관련(다열근=디스크 치료 근육!). 회전변이, 아탈구.척추의 부착유지.
☞언제나, 주동근이 움직일 때 길항근은 원심성 수축을 함을 꼭 명심. 특히 척추에선.
※굴곡시엔 45‘까진 척추기립근이 활동. 그 이하는 척추주변의 인대와 디스크가 담당.
무거운 물건을 들 때(특히 신전+회전) 요부염좌가 오는 기전(굽힐 때 아니고 들 때!).→그렇다는 얘기는 실제로 요부염좌시 손상받는 구조물은 근육이 아닌 디스크나 인대란 얘기.
※앉은 자세에서는 요추부의 기립근보다 흉추부의 기립근이 주로 작용한다.→고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등을 먼저 봐준다.
★환자 티칭: 티칭은 ①최대한 쉽게 전달하라! ②이유를 설명해 줘라(동기부여). ③가장 강력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라(직접 보여주고, 시켜본다)
1, 서 있을 때 양발 사이에 머리가 있게 하라.
볼링도 머리가 양발의 중심에서 앞으로 벗어날 때 다침(공 놓을 때). 골프, 테니스도.
2, 앉아 있을 때는 양 엉덩이 사이에 머리가 있게 하라.
(의자나, 맨바닥에)웅크린 자세가 최고 안 좋다(공부, 사무직, 고스톱)
[근육기능검사]검사 전에 신전 ROM을 먼저 본다. 이후 복와위로 엎드려서 골반이나 하지를 고정하고 저항 신전.
☞신전근의 약화는 잘 오지 않는다. 신전근이 약해진 것으로 판단되면 고관절 굴곡근의 단축이나(길이검사=토마스 검사) 고관절 신전근의 약화(근육기능검사=고관절 저항신전검사)를 본다. 단축된 근육은 스트레칭하고, 약화된 근육은 강화운동을 시킨다.
고관절 굴곡 성향(골반전경)이 있는 사람은 똑바로 서기만 해도 이미 고관절 신전이 이루어진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신전근 그룹이 약해짐.
오래 앉아 있을 때, 앉을 때 통증은 굴곡근 성향. 서 있을 때, 설 때 통증은 신전근 성향이 많다→직접 동작을 취해보면서 굴곡근과 신전근의 구심성 원심성 수축을 느껴보자!
★의사는 종합적인 밸런스를 평가해야 함. 일단은 각론(기본)이 되어야 종합(응용)가능!
기본이 없으면 ‘나으면 왜 나았는지? 안 나으면 왜 안 나았는지’를 알 수 없음. 양의학의 기본은 원인이 아닌 것을 R/O 해나가는 방식이다. 이렇게 해야 만이 ‘재연성’이 높아짐.
[약화]양측이 동시에 약해지면 요추후만이 야기되고(일자허리) 흉추후만이 심해짐. 일측만 약해지면 약해진 쪽으로 볼록하게 측굴.
[단축]양측이 동시에 단축되면 요추부의 전만이 심해짐. 흉추부의 후만이 소실됨.
일측만 단축이 올 경우엔 반대방향으로 볼록하게 측굴.
[증상](척추) 움직임과 관련된 통증으로 배통 요통을 호소하고 때론 협통 흉통 복통. 이 때문에 척추운동과 일상활동이 제한됨.
흉최장근(L1)의 TP는 의자에서 일어나거나(신전) 계단을 오르거나(굴곡) 얼굴을 앞으로 드는 것(신전)도 힘들 때가 있다. 특히, 서서 굴곡이 힘들다!(신전이나 굴곡시 아픈 근육이 한두개가 아님. 근육뿐만 아니라 척추도 고려해야 함! 굴곡은 척추에도 압력이 간다)
심부척주근을 침범한 경우 주로 요통(뼈가 아프다). 처음엔 일측성(!!) 심부통이지만 점차 양측성이 됨.
☞요통 환자의 어려움: ①TP와 방사통 지역이 일치하지 않음 ②통증 지역을 명확히 표현하지 못함(대충 그냥 허리가 아프다..)
1, 천측척주근
흉장늑근은 주로 통증이 상부로 향하고, 요장늑근과 흉최장근은 통증이 주로 아래로 향하는 경향.
중흉장늑근(T6): 어깨의 상부, 외측면을 따라 흉벽(견갑골하각), 앞으로는 흉부전면까지.
하흉장늑근(T11): 위로는 견갑골, 옆으로 복부, 밑으로 요부, 앞으로는 하복까지.
요장늑근(L1): 둔부 중앙. 허리가 아프면서 골반이 빠질 것 같다.
흉최장근(L1): PSIS, 장골능 상.
흉최장근(T11~T12): 둔부 주름
※T11~L1 사이의 척추기립근은 꼭 체크해 줄 것! 5개 중 4개가 여기 모여 있다.
2, 심부부척주근: 뼈가 아픈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심하여 일상생활이 힘들다. TP와 방사통 지역이 가깝다. 뒤로는 배요부 앞으로는 흉복부로 방사한다.
제)실제로 요방형근이나 척추기립근 장요근의 문제인지, 아님 척추문제(디스크열상, 디스크탈출, 인대 손상, 후관절증후군 뿐 아니라 PMID같은 기능적 손상 포함)인지 요통이 기원하는 조직은 전문가마다 설이 분분. 하지만 척추 45‘이상 굴곡 시에 근육은 지지 작용을 잃어 디스크나 인대에 부하가 가게 되고, 근육성의 경우 조그마한 운동 시에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척추기원성이란 것이 더 신빙성이 간다.
[특검]
1, 천층 근육: 굴곡이 힘듦(동작). 앉아서 숙이면 로프처럼 팽팽해짐(시진, 촉진).
가장 정확한 검사는 횡와위로 무릎을 가슴에 (적당히) 붙인 상태로 하는 검사.
한쪽을 해결하면 반대편에 똑같은 위치에 발현된다(양쪽 치료). 천층일수록 이런 경향.
2, 심부 근육: 일상 동작을 제한하고, 측굴, 회전, 과신전을 제한. (과연 굴곡은 안 아플까?)
전굴 운동 시에 곡선이 부드럽지 못한 부분이 문제 있는 곳. 1~3개가 뭉쳐있음.
한 쪽의 다열근, 회선근이 침범 시 중앙에 압통이 있을 수 있음. (척추 밀기 검사 유용)
[실습]시진이 젤 중요함.
1, 걸어들어 올 때부터 시작됨.
2, 서서: 배면 극돌기의 배열을 본다. 연부조직의 상태(팽팽함, 습윤, 색깔 등)을 본다.
능동 운동 ROM을 보면서.
굴곡을 시켰을 때 ①통증의 여부(주로 천층 근육) ②전만이 사라지거나, 후만되는지?
신전을 시켰을 때 ①통증의 여부(주로 후관절이나, 천장관절 문제)
측굴을 시켰을 때 ①전체적인 극돌기의 커브 ②극돌기의 회전을 본다.
3, 측와위: 시진, 촉진 시 젤 좋은 자세.
4, 복와위: 등 근육이 전체적으로 긴장하게 된다. 추천하지 않음.
☢요추의 부척추근은 요추의 좌우폭 때문에 생각보다 넓다. Low back pain은 T7까지는 봐줘야 한다. 장골능은 생각보다 높이 있다(일반적으로 장골능이라고 알고 있는 곳은 중둔근과 소둔근이 겹쳐있는 부분이다)
[자침]심부척주근은 근육의 결을 고려하여 각도는 내측 하방으로 찌른다. 흉추는 기흉을 조심하고 늑골방향으로 위에서 아래로 찌르는 것이 안전.
[MRT/PIR]측와위로 누워 골반은 앞으로 밀고, 어깨는 뒤로 당겨준다. 환자는 이에 저항.
앙와위로 머리와 무릎을 둥글게 만다(William exercise). 특히 과도 전만에 자가 스트레칭 치료로 애용.
복근과 둔근을 강화할 것! (배=엉덩이)
정희원
[개요] 기능은 척추를 기립시킨다.
Q, 짐승에도 척추기립근이 있다. 짐승과 사람의 차이는?
A, 고관절. 대둔근이 고관절을 펴줘야 기립근이 제 역할을 한다. 반대로 고관절 근육이 제 역할을 못하면 척추기립근은 손상. cf)어깨에서 온 척추질환도 있어유! (지금껏 배운 것. 대표적으로 광배근)
☞머리에서 하지는 직선이 젤 좋다. 벗어나면 에너지 소모.
고관절에서부터 부하를 받기 시작 ∴승문, 운문 등으로 요통이 치료 가능한 이유!
통증의 양상: 천층은 당긴다. 심층은 뼈가 아프다.
☞허리 치료는 최소한 배까지는 봐라(복근, 장요근). 좀 더 보면 엉덩이(=배), 고관절.
[기능]3, 기침과 배변 시 격렬히 수축 ∴허리힘 약하다⇄변비. 허리힘은 복부힘과 관련. 똥쌀 때 힘주다가 디스크 터지거나 중풍 올 수 있다.
4, 앉아 있을 경우 흉부가 요부보다 더 활발→수시로 등 펴줄 것!
[기능단위]2, 요추회전은 일차적으로 복사근이 시작, 이차적으로 부척추근 ∴다열근의 회전이 문제가 되면 복사근부터 먼저 풀어 줄 것! 특히 살찐 사람의 회전문제는 복사근 푼다.
4, 척추의 형상 유지엔 1차적으로 승모근, 광배근이 관여.
☞아버지가 가족을 보호해야 자식들이 일을 안 해도 된다. 아버지 실직하면, 가족들이 껌팔러 나가야함(ㅠㅠ)
5, 대둔근과 하지 근육은 기본(고관절)
[증상]
-천층
중흉장는근(T6): 좌-위, 우-간담. 등을 펴라! 호흡 교정.
하흉장늑근(T11): 우측일 경우 충수염으로 오진, 좌측은 S상 결장. 변비, 설사, 하복의 냉과 관련. 배찬 여자들은 보통 등이 굽어 있다.
요장늑근(L1), 흉최장근(T11, L1): 천층의 통증이다.
최장근(L1): 모두에 병변이 있으면 일어나기가 힘들고, 계단 오르기 힘들고..
극근(L1): 신장결석에서 오는 통증 양상. 허리, 서혜부, 음낭에 방사. 고환의 견인을 일으킴.
극근(T9): 복벽 최하부에 촉진이 가능한 경직과 심한 압통. 여성의 냉적엔 등을 풀어야! 아랫배가 따듯해 지면서 손발이 따듯해짐.
-심층: 뼈가 어긋난 듯이 지속적으로 아프고, 심하게 쑤심, 난처하고 무력.
다열근: TP가 있는 곳 극돌기가 아프다. 앞으로는 가성 배 앓이.
★모수혈은 같이 친다! (앞판 뒤판 침법 혹은 측와위로 자침).←흉부에선 대흉근과 승모근 능형근 척추기립근 등이 앞뒤에서 짝을 이룬다. 배부요부에선 척추기립근과 복부 근육이 앞뒤에서 짝을 이룬다. 복부에 왕뜸을 뜨거나 복부강화운동으로 허리가 좋아질 수도 있다. PMID에서는 복부로 가는 신경은 척추에서 기원한다.
T4~5(젤 많다): 능형근 부착부. 튀어나오면 등이 결림.
L1~L5 다열근: 앞쪽 복부로 방사. 내장기원성으로 오인. 소화기 나쁜 애들 등이 굽었다.
S1 다열근: 미골이 압박에 민감.
L5 다열근: 대퇴의 하지의 외, 후측면으로 향하는 밑으로의 통증 방사. 디스크 오진
☞요선부의 지방결절이나 피하근막을 통과하는 지방의 탈출은 요통 및 미골통의 원인으로 고려
[검사]신경근병은 위축이 손상된 운동근 약화 옴. 급격하게 살 빠짐(정말 그런가? 수술이 필요한 심한 경우만 그런 것 아님?)
퇴행성 방사선적 소견과 관계는 많지 않다. (과거 디스크 흔적으로 함부로 진단하면 안 됨)
피하섬유염, 영양성 부종-땀띠 같은 것이 있음. 침 놓는 곳마다 부풀어 오르기도 하는데, 꾹꾹 눌러줘야 함.
[폐색]등 피부의 과감각, 이감각, 저림감각→나이 든 사람은 등도 자꾸 가렵다. 핫팩 온도에 대한 반응도 틀려서 잘못하면 화상입음.
[교정]스스로 허혈성 압박(테니스 공)→곰이 나무 등치에 등치는 것 보고 응용. 단, 극돌기를 부닥치는 것이 아니라 등을 펴면서 좌우의 기립근을 자극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