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를 비롯한 32개교에 특수학급을 설치·운영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 11월 8일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국립 교육대학, 사범대학 및 한국교원대학교 등 22개 국립대학의 39개 부설학교에 특수학급 설치를 의무화함에 따라 올해 총 32개교에 특수학급을 설치·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국립대학 부설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됨에 따라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교육기회 확대 제공과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장애아동 통합교육에 관한 현장연구 및 실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는 2006년도에 부산교대 부설초등학교 등 8개 부설학교에 특수학급을 설치하여 시범·운영했다.
교육부는 특수학급 설치학교에 학급당 특수교사 1인씩을 배치하고, 시설·설비 및 교재·교구 구입을 위하여 1개교당 5천만을 지원하였으며 금년도에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없거나, 교실부족 등으로 특수학급을 미설치한 광주교대 부설초등학교 등 7개교에 대해서는 해당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장애학생 선정·배치 및 교실 확보 등 교육여건을 마련토록 하여 2008년도에는 특수학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학교에 배치되는 장애학생 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2007년도에는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에 350학급의 특수학급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특수학급 : (’04)4,366학급→(’05)4,697학급→(’06)5,204학급→(’07계획)5,554학급
<국립대 부설학교 특수학급 설치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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