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위, 고사리, 석곡 등이 있는 하우스입니다. 첫번째 하우스보다 작지만 돈이 많이 들은 칸입니다.
올 겨울엔 큰 난로를 준비했는데, 잘 사용하지 못해 약간 동해를 입는 것같습니다.
<파초일엽 등 아비스류>입니다. 제주도 파초일엽의 자생지가 불이나 일본에서 구입하여 복원했다던데, 우리나라에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어떤 공무원인지는 몰라도 머리가 비었지요..
<중국 대명석곡. 대형 일엽초류>입니다. 대명석곡은 노란 꽃이 포도송이처럼 달리는데 향도 좋고 모양도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목부작입니다. 목부작은 기피하고 있는데, 석곡류는 나무에 큰 손상을 입히지 않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뒤에 보이는 동글동글한 것은 해석(海石)으로 과거 수석가게 할 때 팔고 남은 것입니다. 이 해석칸도 따로 준비해야하는데 장소가 좁아 석곡들과 동거하고 있습니다.
단양돌로 석부작 한것도 몇 십개 있습니다.
목부작입니다. 앞에 보이는 붉은 나무는 어항에 쓰는 '유목'입니다,. 거의 썩지 않아 석곡 목부작에는 좋은 듯합니다만 한 박스에 6만원으로 다소 크기가 작은 것이 흠입니다. 뒤에 큰 나무에 매달린 난은 조설란으로 생각보다 큰 꽃이 핍니다.
조그만 연못으로 금붕어가 1년에 몇마리 새끼를 치는데, 크게 늘지는 않습니다. 개구리도 들어와 동거하는데 그들이 생태계를 조절하는지..오른 쪽 아래 조금 보이는 것은 소황화석곡인데, 꼭 보리 누른 형태로 아주 작습니다만 큰 꽃이 피워줍니다.
황금고사리 석부작입니다. 생각보다 큰 것으로 들고 다니기 어렵습니다.
석곡은 주로 헤고화분에 식재하는데, 1차 반 분량이 투입되었습니다.
놓을 곳이 없어서 과거 수석대를 비우고 칸칸이 쌓았는데, 관리는 편하지만 아가들은 불편하겠죠? 중국석위도 좀 있는 2동 하우스는 대충 이렇습니다.
출처: 한국종자나눔회 원문보기 글쓴이: 푸르메(대천)
첫댓글 많은 식구들을 돌보시느라 힘드시겠어요이곳에서도 자라는것도 보이네요^^
말레이시아 고사리류는 햇볕이 적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므로 수입이 되곤 합니다.
첫댓글 많은 식구들을 돌보시느라 힘드시겠어요이곳에서도 자라는것도 보이네요^^
말레이시아 고사리류는 햇볕이 적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므로 수입이 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