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개시를 했습니다.
그것도 3콜이나 했습니다~~축하해 주세요^^*
18:00분 영통서 5100번 버스타고 양재에서 내려서 지하철타고 누나집(대치동은마@)에 갔습니다.
저녁 약속이 있었습니다.저녁먹고 나오니...8시30분.
<8시30분>
대치사거리-가양동 12k
대리시작후 첫 콜이라 무조건 잡았습니다.
손님과 통화를 하니 여손님 이었습니다.(그것도 아주 상냥한..)
택시로 이동(기본요금)
도착을 하니 여손님은 전화만 걸어준 직원 이었습니다.
제가 모신 손님은 회사의 전무님 이라고 그러더군요.
여자분 저에게 오더니 2만원을 줍니다.잔돈은 팁 이라며..ㅎㅎ 기분 좋았습니다.
그러나....
올림픽대로 장난이 아닙니다.
가양동 e편한아파트에 도착을 하니 9시50분 ㅠ.ㅠ
<10시15분>
화곡6동 국민은행-잠실동 12k
잠실쪽이라 잡았습니다. 손님과 통화하고 택시로 이동 길을몰라서.(3천5백원)
도착하니 손님이 대방동으로 목적지를 바꾸잡니다.ㅠ.ㅠ어쩔수 없이 갔습니다.
도착하니 1.5만원 줍니다.
<11시00분>
지하철로 강남 이동중....
역삼역4번출구-용인상현동 25k
상현동이면..영통이 그리 멀지 안으니 복귀콜로 잡았습니다.
산현동 아파트 주차 시키니 3만원줍니다.
약간 감 잡았습니다.^^*
네버마인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런대로 무난하고 순조로운 "마수걸이"인 것 같습니다.그렇게 하심 됩니다. 하다보면 요령은 자연 체득하게 됩니다.
연말 지나고 연초되면 콜이 확 줄어버리니 요 며칠간 한번 열심히 해보시도록요..실력이 확 늘겁니다.
네에 잘 알겠습니다.지도편달 감사합니다.^^*
축하 합니다, 모든일이 그러하듯 첫일이 힘든데 일단 시작 하셨으니 반절은 진도 나간듯합니다,몇일 부디쳐 보시고 차근 차근 일하시다보면 일에 대한 개념과 노하우를 차츰 알게 될것입니다,
첫날치고 수월한 것 같네요.손님도 대체로 괜찮은 것 같고 그리 많이 헤매지도 않은 것 같고 첫 시작의 시기선택도 적절했습니다.이왕 시작하셨으니 말씀드립니다.이제 본격적으로 이 일에 접어들었다는 각오 외에 첫날의 기억은 전부 지우십시오.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매일매일이 첫 날이라는 마음을 버리면 안됩니다.달콤하기만 한 초클릿의 원재료는 쓰디 쓴 카카오라는 걸 항상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인생살이는 원래 쓴 것이라 생각하면 수입에 실망할 것도 없고 진상 만나서 화가 날 것도 없고 대리일에 좌절할 것도 없습니다.그리고,꾸준히 카페에 일지를 올리세요.
고참들의 조언이나 평가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훌륭한 조언자가 일지입니다.제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이니 한 가지만 더 조언드린다면 도망가지 마십시오.길이든 사람이든 콜이든,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하룻밤에도 수없이 스스로 핑계거리를 만들어냅니다.정해진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도망가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시면 여기도 최소한 먹고 살만 합니다.개시를 축하합니다.
이렇게 길게 세세한 조언을 입문자에게 해주는 선배가 있는 카페? 아마 없을 겁니다.있음 나와보라그래~~ -__-
털보운영자님 구구절절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정진 바짝 차리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