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8월 23일 부터 25일까지 부산 해군 3함대 부두에 입항한 세계최대 칠레 범선
에스메랄도호 함 공개 행사가 있어 갔다 왔다.
에스메랄도호 사관생도 matias fisher
배 안내를 하던중 내가 buenas tardes 하고 인사 하니 침이
마르고 닯도록 칠레를 자랑 한다. 물론 칠레 와인과 칠레 안데스 음악도 같이!
영어를 너무 잘해서 가방끈 짧은 나야 중학교 수준 영어로 택도 읍써갔꼬
초등학교 수준의 에스파뇰로 인사 했다.
~인터뷰 내용~
나 : 그럼 칠레 와인이 그래 좋으면 와인에 대해서 자랑좀 듬푹 해주시고
칠레 안데스 음악쫌 소개해 주쇼 ~ ?
마띠아스 사관생도 : 칠레는 정말 좋은 다양한 와인이 있다.
좋은 기후조건과 물이 있으며 그것은 칠레 중부 지방에 자리하고 있다.
물론 매우 훌륭한 와인 기술자 생산자 들도 있고, 그래서 무자게 많이
와인 수출을 하고 있다. 안데스 음악은 안데스 지역을 하나로 통일하는 남 아메리카
의 문화이며 자랑이다.
나 : 인띠 일리마니 무지 사랑해욧.
마띠아스 사관생도 : 인띠 일리마니 칠레의 휼륭한 안데스 뮤지션 임돠.
나 뀔라빠준
뀔라빠윤 또한 칠레의 매우 휼륭한 그룹이며, 그들은 그들 스스로 그상황(아옌데 대통령
시절 정치적 상황) 에 참여 하였으며, 그들 각자 매우 휼륭한 인물들이고, 오늘날 까지도 그들의
음악에 귀기울이고 세상어디서든 그들을 따르는것은 그들의 저항 음악이 포용력이
있기 때문이다.(이 해석 틀릴수도 있음 루셀로 가 글 적어줌)
아마 칠레 인들은 인띠 일리마니나 이자뿌(illapu)보다 뀔라빠준(윤)을 보다 더 사랑하고,
존경 하는 느낌을 받았다. 뀔라빠윤의 음악은 전통적에서 다른 그룹보다 앞서기
때문인가 하고 생각해 본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이름과 관련 법정 소송이 있다는 애기가 있는데
잘 되어야 할텐데 ~ ! !
인띠 일리마니 라는 발음보다 인띠 이이마니가 정확 할듯하여 이렇게 써야 겠다.
inti illimani(볼리비아에 있는 산 아이마라語) 발음은 지역에 따라 약간의 발음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나 잡소리 : 칠레 와인 생산자 기술자들은 과거 19세기 말 신흥 부자의
꿈을 않고 유럽의 많은 상류층 백인들이 아르헨티나 나 칠레 등으로 이민을 많이 왔는데,
이때 프랑스 지방의 와인 기술자등도 칠레에 많이 정착을 하여 오늘날 칠레 와인이
유명한것도 한목을 단단히 했다고 본다. 마티아스 사관생도 의 말에 의하면,
vino epecial 보다 높은 고급 와인인 vino reservado(비노 레세르바도)는 이제
칠레가 세계를 석권할 것이다 라고 한다. 와인의 문외한인 난 잘 모름.
칠레 의 중부 지역(포도밭)은 안데스 산맥 남북으로 갈라 서쪽에 자리하고,
태평양 연안 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포도나무에 자라는 뿌리혹파리라는 곤충을
살지 못하게 하고(농약 염려 덜 하겠지) 여름은 따스하며 가을에는 비가 오지 않으며
겨울은 그리 춥지 않고 물론 강수량 적당하고. 하여 또 어린 포도나무에 피명적인 해가 되는
서리가 내리지 않아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한다.(이건 내가 안데스 음악과 라틴 음악 공부
하며 터득한 내용임) 우리나라에 수입된 칠레 포도를 먹어보면 정말 당도가 높고
맛있다. 현지에서 생산한 칠레산 포도를 먹어보면 얼마나 맛이 좋을까 !
에스메랄다호 구경가기 ~
아쉽지만 에스메랄다는 해군 함정으로 갑판이나 외부만 공개 되고, 내부는
공개를 하지 않아 내부사정은 모르고 사진도 없다.
민간인인 나는 출입을 할수 없는 함정 내부에 들어갈수 있었다 그래서 사진도 얻어왔다.
하지만 촬영은 절대 금지 금지.~ !
안내를 하던 마띠아스 생도에게 내가 칠레 와인을 무지 좋아 하고, 칠레 음악가 빅토르 하라,
비올레따 빠라, 이사벨 아옌데 작가 그리고 로스 우아소스 낀체로스 라는 중창단도
무지 사랑한다 하니 그냥 ! 내부로 안내 하여 와인도 한잔 마시고 왔다.
아마 이게 세계 최고의 범선에 순수 민간인 출입은 저혼자 일까 !
피노체트 시절 아쁜 상처의 과거가 있는 에스메랄다 호!
아픈 과거의 상처를 잊고 참회을 하며 오늘도 세계를 항해하는 돛배
부산 해군 3함대 정문 날씨가 더운 물을 뿌리는 장병들
우하 ~ 에스 메랄다 호다 멋지다 ~ ! 3함대 부두
갑판 위에서 나 울딸 선배 마티아스 사관생도.
matias fisher 칠레 해군 사관생도 (멋쟁이) 영어를 너무 잘하고, 불어도 잘하고,
독어도하고, 스페인어 하면 자동으로 이태리어 포르투갈어도 잘하니 도대체 몇나라 말을
하는거야 젊은 청년이!
배 선수 수분 독수리 마크 (역시 condor)
선미 쪽 조타기
갑판 중간에서 간단한 기념품 판매 모자 .티 뺏지 등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마띠아스 사관생도 에게서 얻은 사진임..
높고 파란 하늘이 너무 좋은 ~ 돛을 내리는 훈련을 하는 생도들
몇명이 올라갔지 대충 50명은 된것 같음.
안개속을 항해 하는 에스 메랄다 호.
이젠 하얀 돛단배 그리고 하얀티 의 생도들 우린 백의 민족...
하얀구름 하얀돛이 내려가며 항해를 시작 하는 에스메랄다 호
난 이사진이 제일 좋다.
하얀 구름, 파란 하늘, 하얀 티 의 생도들
내가 존경하는 빅토르 하라 을 생각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