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대종사는 전남 영광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후 익산으로 와서 원불교익산성지를 건설 후 18년간 교화를 펴다 열반에 드셨다
원불교는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근본진리를 동그라미`원`으로 포기하고 그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근본진리를 깨달아 알게하고 가르치는 불교다.
각자 직업을 가지고 교화 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활 불교를 내세웠으며 어두웠던 세상이 종말을 고하고 밝은 개벽의 새 세상이 비롯하고 있다는 낙관적 희망적 미래관을 갖고 있기도 하다.
원불교총부에는 2006년 6월 18일에 국가등록문화재 제179호로 지정된 대각전, 공화당, 종법실, 본원실, 금강원, 청하원, 정신원, 구정원 8동과 소태산 대종사 성탑, 소태산 대종사 성비 석물2기가 있다.
청하원은 1932년 7월에 건립, 교단 초기 대중의 소집회 장소로 사용된다.
원불교가 탄생한 시기는 근세여서 원불교총부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져서 건물들이 대부분 근세풍이고 우리 한옥의 모습에 일본식 건축양식이 가미되어 있다.
공화당은 종법사의 대중접견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조실은 1892년 6월 준공된 건물인데 소태산 대종사가 열반직전까지 기거하여 조실이라 이름지어졌다.
영모전은 소태산 대종사 이하 역대 선영열위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대종사 성탑은 소태산 대종사의 위업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이다.
소태산 대종사 기념관은 소태산 대종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었다.
원불교총부는 신성한 종교의 성지이나 익산 시민들의 가장 사랑받는 공원역할도 하고 종교의 권위 의식을 넘은 원불교 교단의 열린 마음을 알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