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경남교육노조 김성희 위원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 받는 모습 (2014. 5. 7.)


2) 상패

3) 수상자 일동
경상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해마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사무관급이상 간부공무원 중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를 선발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고등학교롤 구분하여 선발하는데, 6회째인 금년에는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사무관 중에서는 장유고 박종철사무관과 함께 내가 선발되는 영광을 얻었다.
상패 전달식은 4월 26일 경남교육노조 체육대회 개막식 때 있을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어 5월 7일 저녁 창원 상남동 태산샤브샤브 식당에서 저녁을 겸한 간담회를 하며 이루어졌다.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상(賞)은 자기 스스로 자신의 공적조서를 작성해야 하는 낯간지러움이 있는데 반하여, 이 상(像)은 상을 받는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경남도교육청산하 직원들이 판단하여 수상자를 결정하는 것이므로 그 의미가 다르다.
내가 과연 이 상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한다면 부끄러움이 앞서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를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인정해 준 자체가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 나에게 호감을 표시해 준 조합원 여러분과 이 행사를 진행한 경남교육노조 임원들에게 감사한다.
첫댓글 사링합니다
뜨개천사님 남편은 누구신지 참 행복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