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 병의 확진을 위해서 DaTscan 혹은 PET scan을 해야 합니까?
미국파킨슨재단의 '의사에게 물어 보세요' 웹포럼에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중의 하나가 "파킨슨병의 확진을 위해서 DaTscan 혹은 PET scan을 해야 합니까?"
전문가로부터 벌써 진단을 받았고 도파민치료에 반응을 한다면 PET 혹은 SPECT 스캔에서 더이상 발견할게 없다 그래서 필요하지가 않다 전문의가 진단을 확실하게 내릴수 없을때(본태성 진전(essential tremor) 혹은 파킨슨) 또는 DBS 같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과정을 고려중이면 PET 혹은 DaTscan을 권하는게 마땅하다
DaTscan은 먼저 주사를 맞고 감마 카메라(gamma camera)라고 불리는 특별탐지기에 의해 복합체들이 보여진다 이 스캔은 도파민 수송자(dopamine transporter DaT)를 측정하고 환자가 본태성 진전이나 파킨슨 혹은 또다른 파킨슨증후군(즉 파킨슨병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도파민 시스템에 영향을 끼치는 다른 문제)으로 고통을 받는지 의사가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작용은 아주 적다(두통 어지러움 식욕증가 그리고 피부밑으로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PET 스캔과 DaT/SPECT 스캔은 해부학적인것 보다는 뇌의 기능을 조사한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뇌졸증이나 종양과는 달리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뇌는 지극히 정상이다 이 스캔들은 파킨슨과 파킨슨증후군을 확인 할 수 있는 도파민의 감소같은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PET과 SPECT에 사용할수 있는 몇개의 복합체들이 있지만 PET 스캔은 글루코오스대사에 초점을 맞추고 DaT/SPECT 스캔은 도파민 수송자의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새로운 DaT 스캔은 건강한 도파민 신경세포들이 밀집해 있는곳을 보여준다 사진에 환한곳이 많으면 많을수록 많은 세포들이 살아있는 것이다 스캔에서 도파민들이 어둡게 남아 있다면 뇌가 일찍 퇴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파킨슨병이나 파킨슨증후군임을 의미한다
파킨슨병은 기저핵이라고 불리는 움직임과 관련이 있는 뇌의 세포를 잃기 시작한다 파킨슨환자들의 공통된 유형은 기저핵의 뒤쪽 한쪽부분부터 잃기 시작하여 계속해서 깊숙한 곳으로 내려간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저핵 전체에 번진다 그러나 노화과정에서 이러한 세포들을 잃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노화과정에 의한것인지 병에 의한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전문가가 읽어야 한다 드러나는 전형적인 스캔의 유형은 스캔에 더 광범위한 부분이 감소되어 있으면 퇴화가 더 진보되어 있다
분석을 하는것은 까다롭다 첫번째로 스캔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결정한다 다음은 스캔이 파킨슨병의 유형을 따르는지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뇌세포 손실의 심각성을 결정한다 PET 스캔은 미국식품의약국에서 치매진단을 위한것으로 승인을 받았으나 파킨슨진단을 위한것은 아니다
최근에 파킨슨 조기과정 진단을 시도하는 연구에서 파킨슨병이 있다고 생각한 환자의 일부가 PET이나 SPECT 스캔에서 음성으로 나온것을 발견했다 이 환자들은 파킨슨병의 점진적인 증상을 발전시키는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오랜기간을 두고 환자를 지켜 보면서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치료를 확실하게 하는것이 중요함을 믿게하는 결과였다
DaTscan(dopamine transporter: DaT 도파민 수송자)
![brain scan](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com-movement-disorders.sites.medinfo.ufl.edu%2Ffiles%2F2012%2F04%2Fbrain-scan.jpg)
왼쪽은 본태성진전이 있는데 DaT가 정상이고
오른쪽은 파킨슨증후군이 있어 DaT가 감소했다
PET scan
![brain scan 2](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com-movement-disorders.sites.medinfo.ufl.edu%2Ffiles%2F2012%2F04%2Fbrain-scan-2.jpg)
상은 정상
중은 비정상: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
하는 거의 정상: 레보도파 약물치료 후
결론은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때(예를들어 파킨슨병과 본태성 진전) DaT 또는 PET이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일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것은 이 스캔들은 파킨슨증후군에서 파킨슨을 확실하게 분리를 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다계통위축증 피질기저핵변성 진행성핵상마비)
벌써 진단을 받았고 증상이 진행되어 가고 약에 적합한 반응을 보인다면 PET이나 DaTscan은 새로운 정보를 조금밖에 보태어 줄 수 없으니 필요가 없다
Dr. Michael S Okun
National Parkinson Foundation's National Medical Director
http://movementdisorders.ufhealth.org/2012/04/11/should-i-get-a-dat-scan-to-confirm-my-parkinsons-disease/
1.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진단방법
파킨슨 병의 진단을 위한 검사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파킨슨 병의 진단에는 신경과 전문의의 병력 청취와 이학적, 신경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밖의 다른 검사법들은 대부분 보조적인 수단으로 파킨슨 병 자체를 진단하는 목적보다는 파킨슨 병과 혼동될 수 있는 다른 질환이나 이차성 파킨슨병의 원인을 밝히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MRI
파킨슨병의 MRI 소견으로 뚜렷하게 특징적인 것은 없습니다. MRI는 주로 뇌졸중 등으로 인한 이차성 파킨슨증이나 파킨슨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신경퇴행성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SPECT
일반적인 SPECT 검사는 파킨슨 병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β-CIT라는 특수한 화학물질을 이용하여 검사하면 아주 민감하게 파킨슨 병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 검사의 장점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초기 파킨슨 병 환자에서도 이상 소견이 나타나며, 병의 진행 과정에 따라 병의 진행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PET
PET 검사 역시 β-CIT SPECT와 비슷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파킨슨병센터
파킨슨병의 진단에는 전문의의 병력청취와 진찰이 가장 중요합니다.특히 중풍, 관절염, 디스크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CT나 MRI는 파킨슨병 자체를 진단하는 목적보다는 파킨슨병과 혼동될 수 있는 다른 질환이나 비전형적 파킨슨증, 이차성 파킨슨증을 배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파킨슨병 증상을 호소하며 파킨슨병센터 외래를 방문한 환자의 약 75 ~ 80%가 파킨슨병에 해당되며, 나머지 20 ~ 25%는 파킨슨병 유사질환입니다. 파킨슨병 유사질환은 병의 진행 경과가 빠르고 도파민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일시적인 반응만을 나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파킨슨병과의 감별이 매우 중요합니다. 파킨슨병 유사질환인 비전형적 파킨슨증과 이차적 파킨슨증에 속하는 질환중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3.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
전형적인 파킨슨병의 경우는 임상증상들과 신경학적 검사만으로 충분히 진단할 수도 있지만, 임상 증상들이 유사한 이차 파킨슨병이나 비정형 파킨슨 증후군이 많으므로 다양한 임상소견과 검사소견을 이용한 감별진단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로서 갑상샘 기능검사, 혈액화확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자율신경계 검사, 윌슨병 검사 등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도파민 부족을 확인하기 위해 핵의학 검사인 PET CT나 SPECT 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의 확진은 부검을 통한 병리학적 소견이 필요합니다.
4.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파킨슨병 진단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
파킨슨 병의 특징적인 증상들인 안정시 떨림, 움직임의 둔화 (운동완서), 근욱의 경직, 자세 불균형, 보행 장애 등이 의심되면, 파킨슨병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최소 수년간 증상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은 진단에 중요합니다.
내과적 질환에 대한 검사 (혈액검사, 소변 검사, 심전도, 가슴 엑스선 검사)
내과적 질환의 경우, 전신 위약감을 일으키면서, 파킨슨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른 내과적인 질환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또한 내과 질환이 뇌에 영향을 미치면서 파킨슨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간경화를 오래 앓은 경우에, 간성 뇌병증이 발생하면서 파킨슨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뇌 자기공명영상 (MRI)
파킨슨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 파킨슨 병과 유사한 질환들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차성 파킨슨 증후군 및 비전형성파킨슨증후군등과 구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파킨슨 병의 경우에는 MRI가 정상 소견인 반면에 다른 질환들은 특징적인 MRI 소견을 보입니다.
읽기완료
한번더 읽어야겠어요~^~^
읽기완료
정독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어요 얼마전 엄마가 pet ct에서 도파민 부족한걸 보고 파킨슨 확진, spect검사는 예약해둔 상태입니다
마도파125mg 0.5알 드신지 보름정도 되었는데 엄마는 나아졌는지 크게 모르겠다 하시는데 저희가 보기엔 허리가 좀 펴지고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 느낌이긴 합니다
spect검사는 파킨슨확진하며 예약잡아주셨는데 진행정도를 파악하려고 하나봅니다
잘읽었습니다
서울대병원 초진시 문진만으로 아주 빠르게 진단하고 뇌혈류검사와 간단한 몇가지 검사(mri는 타병원것 제출)후 생각보다는 싱겁게?투약,확진,산정특례서명이 진행된 점‥기억나네요
파킨슨 관련 모든 것은 한번에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여러번 읽어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