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길오산생태하천길(은빛개울공원 ~ 맑음터공원)
도심 속에 숨은 여유를 찾아가는 길!
세교지구의 아파트를 지나면 다시 숲길이 이어집니다.
오산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 길이 숨어있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한 숲길을 걷다보면
약수터를지나 궐리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궐리사는 공자를 모신 사당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관립 공자 사당입니다.
궐리사에서 잠시 도심지를 지나면 오산천길로 합류할 수 있습니다.
오산시민들의 산책로로도 사랑받고 있는 오산천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평택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맑음터공원에 닿을 수 있습니다.
▲오산역을 나와 에코리움 가는길에 오산천 풍경.
▲ 무궁화길
▲하늘이 예쁘다.
▲오산천(烏山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과 오산시를 거쳐 평택시 서탄면 적봉리에서 진위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상류에는 용인시 기흥구에서 시작되는 신갈천과 소하천 등이 있고 평택시에서 진위천으로 황구지천과 합해진다.
황구지천은 경기도 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등을 흐르는 하천으로 한강 권역의 안성천(安城川)
수계에 속하며, 안성천의 제2지류이다. 전체 길이는 약 22km이며 그중 약 15km가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2016년 9월 12일부터 국가하천이 아닌 상류가 신갈천으로 개칭되었다.
▲오산대도 보이고
▲우측에는 공적비가
▲오산시궐리사 (사적 제147호)
공자를 모신 사당으로 정조의 명에 따라 세워 졌습니다. 공자를 모신 사당중에서
국가에서 세운 곳은 이곳이 유일합니다.
수준 높은 유교 문화를 만들고자 했던 정조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궐리사闕里祠
경기도 오산시 궐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당으로 공자의 64대손 공서린(1480 - 1541 중종 때 좌승지,
경기감사, 대사헌 등 역임) 선생이 낙향하여 강당을 세우고 강당 옆에 손수 은행나무를 한 그루 심은 후
북을 걸어두고 두드려 제자들의 학업을 독려하며, 여생을 보낸 곳으로 지금은 공자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선생이 별세 후 자연히 폐허가 되었는데, 1792년(정조 18년)에 이 곳에 대사당을 짓게 하고,
이곳의 지명인 화성부 중규면 구점촌을 공자의 고향인 '궐리'로 고치게 하였다.
공자의 영정을 봉안하게 하고, 궐리사라는 사액을 내렸다.
고종 8년(1871)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894년에 다시 지었으며, 1993년에는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동성에서 기증받은 공자석조상을 안치하였다.
현재 솟을 삼문 주위로 돌담이 둘러 있고, 사당이 있으며, 입구에 하마비가 있다. 삼문에는
'성묘(聖廟)'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1904년에 제작된 공부자성적도(闕里祠聖蹟圖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2호)가 보관되어 있다.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노성 궐리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2대 궐리사로서 지방의 유림들이 해마다
봄, 가을에 제향을 드리고 있다.
▲궐리사의 상징인 은행나무
공자의 64대손인 공서린 선생이 낙향하여 강당을 세우고 옆에 손수 은행나무를 심고
북을 달아 놓고 문하 제자들에게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깨우치며 가르쳤다.
그가 죽은 뒤 은행나무도 말라 죽었다.
정조가 천히 궐리사라는 편액을 하사하였는데 그 후 은행나무가 다시 살아나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저 은행나무 아래서 여유를 부리고 가고 싶었는데 오늘다라 문이 굳게 닫혀있다.
작년에는 코로나가 심했는데도 개방을 했는데...
▲궐리사를 못 보고 가아쉬움 뒤로하고 여게산을 오르며 여정 시작한다.
▲걸어온길을 보며
▲한번즘 들러보고가면 좋은 곳,수목원..오늘은 그냥 지나친다.
▲
▲저 다리를 건너갔는데 이제는 아파트를 건너가는 다리가 되었다.
▲이 신호등 건너서 8코스 끝나는 7코스 싯점,은빛개울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