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발전산악회다음산행지;송학산819m(충북제천시 송학면,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회비;15.000원
출발일시;11월10일 화요일 7시10분
출발지;합정역 8번출구(구홀트 아동복지회앞)
준비물;점심빈도시락과반찬.개인먹을거리(아침은 휴게소에서 제공)
예약전화번호;010-2292-0553 박흥산
위치 : 충북 제천 송학면, 강원도 영월 주천면
해발 : 819 m
코스 : 송학주유소∼시곡리∼월명사∼강천사∼정상∼동쪽 주능선∼입석3리(4시간30분)
송학산(松鶴山·819m)은 충북 제천시 송학면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의 경계를 이룬 산이다. 제천에서 영월로 향한 38번 국도에서 왼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송학산은 의젓한 산세의 산이건만 지금까지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신비의 산이다. 송학산 산행의 들머리는 송학역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송학주유소 맞은편 시곡리이다. 제천∼영월을 잇는 38번 국도를 건너가면 시곡마을이 나온다. 시원하게 흐르는 시곡천에 걸쳐놓은 칠종교를 건너 마을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오른쪽으로‘송학선돌 시설채소작목반 농산물 간이집하장’이라고 길다랗게 쓴 창고건물이 보이고 그 앞으로 동녘길을 이어 마을을 벗어난 삼거리에서 송학산을 똑바로 바라보며 왼쪽길을 걸어가면 소나무 숲길을 이어 월명사에 도달한다(약 40분 소요). 월명사 부도탑 왼쪽으로 산길이 있고 동쪽으로 고갯길을 조금 오르면 고갯마루 못미처 왼쪽으로 나무에 매달아놓은 등산로 이정표와 썩은 나무다리가 있다. 나무다리를 조심스레 건너가면 본격적인 능선산길이 이어지고 전망대바위를 지나 중계탑에 이른다(약 50분 소요). 중계탑에서 약 50미터 위쪽에 갈림길이 있는데 능선길을 버리고 왼쪽(서쪽)으로 난 좁은길을 따르면 곧 강천사에 도달한다. 강천사 범종각 위로 계단길을 이어 능선에 오르고 오른쪽 능선길을 이으면 약 10분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정상에 도달한다.
하산길은 강천사로 되내려와 포장된 절길을 따라 내리는 최단 코스가 있으나 취재 코스로 가자면 동쪽으로 길게 뻗은 주능선을 이어야 한다. 동쪽으로 주능선길을 이어가면 670봉을 오르고 내려 약 45분이면 능선 삼거리(해발 약 600m)에 도달한다. 이 곳에서 오른쪽(남쪽) 능선을 따르면 웃자란 덩굴이 길을 감춘 철탑 전신주에 이르게 되고(약 25분) 다시 남쪽 능선의 희미한 산길을 이어 오른쪽 계곡길을 이으면 밤나무 숲길을 이어 농가에 도달한다(약 25분). 농가에서 아세아시멘트공장 기숙사와 입석3리 마을회관을 지나 버스정류장까지는 20분이면 넉넉하다. 송학역 앞에서 버스를 내려 송학주유소∼시곡리∼월명사∼강천사∼정상∼동쪽 주능선∼입석3리를 거치는 산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첫댓글 까페지기님 오늘도 산행지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 감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고 싶은데 요즘 좀 바쁘네요. 좋은 가을 산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