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중앙 아시아 중부
면적 : 44만 7400㎢
인구 : 2475만 6000명(2000)
인구밀도 : 55.3명/㎢(2000)
수도 : 타슈켄트
정체 : 공화제
공용어 : 우즈베크어
통화 : 솜(Som)
환율 : 775 Som = 1달러(2000.10)
1인당 국민총생산 : 950달러(1998)
본문
면적 44만 7400㎢. 인구 2475만 6000명(2000). 인구밀도 55.3명/㎢(2000).
정식명칭은 우즈베키스탄 공화국(Republic of Uzbekistan)이다.
수도는 타슈켄트이고 우즈베크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구소련을 구성했던 공화국으로, 현재 독립국가연합(CIS)의 일원이다.
동쪽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남쪽은 아프가니스탄,
남서쪽은 투르크메니스탄, 북쪽과 북서쪽은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한다.
북서 일부는 아랄해에 면한다. 지리·경제지역은 타슈켄트, 페르가나분지, 사마르칸트,
중부, 서부 및 남동부 등 6개 지역으로 구분되며, 키르기스스탄 내에 격리된 2개 지역이 있다.
행정구역은 1개 자치공화국과 12개의 주(州)로 되어 있다.
1. 자연
1) 지형
우즈베키스탄은 국토의 4/5가 저평한 저지로 북서부와 중앙부는 사막 초원지대, 남동부는 산지 및 분지이다.
북서부와 중앙부는 우스튜르트대지, 아랄해(海) 연안, 키질쿰사막,
아무다리야강(江) 중·하류의 충적지 등을 포함하며 국토의 71%를 차지한다.
동남부는 톈산산맥과 기사르 알라이산맥의 서단으로 제라프샨, 투르크스탄, 차트칼, 페르가나,
누라타우, 바바탕 등의 산맥이 지나는 산지로 페르가나, 제라프샨, 시르다리야, 산자르 누라타우,
카쉬카다르야, 수르한다랴 등의 산간분지가 전개된다.
협곡 중에는 토양이 기름지고 인구가 밀집된 곳이 몇 군데 있고 80여 종의 유용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어 개발 잠재성이 크다.
금과 천연가스의 부존량은 세계적이다.
카울디지작, 무린타우 등지는 금광의 주요 매장지역이며
가즐리·우츠키르·사리타쉬·자르카크·울르라블라크 등지는 천연가스의 부존지이다.
석탄은 타슈켄트와 수르한다랴주(州)에, 구리광은 타슈켄트와 키질쿰사막에,
철광은 케네스·자르디크·타빈블라크 등지에 많다.
망간은 다우타쉬·키질바이라크·타흐타카라친 등지에 집중 매장되어 있으며,
유황·암염·은·납·아연·텅스텐 등이 중 동부지역에 다량 매장되어 있다.
국토의 대부분이 파미르고원과 톈산산맥에서 발원한 아무르다리야강(江)과 시르다르야강 및
이들 지류의 배수지이며, 두 하천은 내륙하천이다.
중·하류는 건조지역으로 지류망 발달이 미약하고 와디(wadi)가 많다.
동부와 남동부 산간을 흐르는 나린, 제라프샨 및 카라다르야강 유역에는 관개수로망이 발달되었다.
대부분의 강들이 지나친 관개로의 이용과 증발로 유량이 줄어들었으며,
아랄해는 높아진 염도와 강에서 흘러드는 화학비료와 농약 등으로 많이 오염되었다.
2) 기후 ·식생 ·토양
우즈베키스탄은 국토의 대부분이 대륙성기후지대로, 한서의 차가 심하고 연간 강수량이 적으며,
증발량이 강수량보다 많은 건조기후지대이다.
여름은 길고 무더워 7월 평균기온이 북부는 26℃, 남부는 30℃이나 32℃ 이상인 지역도 있으며,
낮기온 40℃ 이상인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겨울은 짧고 대체로 온화한 편인데,
남부의 경우 2개월 정도이며 북부는 5개월이나 된다.
1월 평균기온은 북부는 -8℃, 남동부는 3℃이다.
그러나 혹한이 빈번하며 북부에서는 최저기온이 -38℃ 이하인 날도 있다.
강수량은 평야지대에서는 80∼90mm에 불과하나 남동부는 산지로 갈수록 증가하여 890∼1,000mm나 된다.
강우량은 봄이 30~50%, 여름이 1~6%, 가을이 4~44%, 겨울이 25~40%를 차지한다.
식생은 중·서부의 사막에서는 빈약하다.
사막식물은 해발고도 1,200∼1,500m 되는 산록에도 분포한다.
동단의 해발 1,200∼2,300m 되는 산록에는 산지광엽수림이 탁월하며,
2,300m 이상의 산록에는 침엽수림, 2,800∼3,000m의 산지에는 아고산대의 초원이 전개된다.
키질쿰사막지대에는 사막토, 내륙의 침식지역에는 회갈색토,
하천연안에는 충적토, 구릉과 낮은 산지에는 회색토가 분포한다.
해발고도 1,200m 이상의 산록에는 갈색산지삼림토가 분포하며,
2,800m 이상의 고지에는 연한 갈색초원토가 분포한다.
2. 주민
우즈베키스탄은 125개 민족이 공존하는 다민족국가이다.
다수민족인 우즈베크인이 전체 인구 중 71.4%를 차지하고,
러시아인 8.3%, 타지크인 4.7%, 카자흐인 4.1%, 타타르인 2.4%, 고려인 1.0%, 유대인 0.3% 등의 순이다.
카라칼팍공화국은 카라칼팍인 32.1%, 우즈베크인 32.8%, 카자흐인 26.3% 등이다.
사마르칸트주(州), 페르가나주, 타슈켄트주 등지에 많은 인구가 거주하나,
인구밀도는 타슈켄트시를 제외하면 안디잔주(州)와 페르가나주가 가장 높다.
인구 희소지역은 카라칼팍공화국지역으로 인구밀도는 8명/㎢ 미만이다.
도시 인구는 타슈켄트로 2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며,
인구 10만 명 이상 되는 도시는 사마르칸트를 비롯해 15개 도시이다.
연인구증가율은 2.8%이다.
여러 민족언어가 민족 내에서 통용되어왔으나
19세기 이래 러시아의 강력한 언어동화정책으로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였다.
독립 후 소수민족의 문화, 언어 및 교육을 장려하면서 공식적으로 민족화합정책을 표방하나
우즈베크민족주의 정책을 추구하여 터키계 언어인 우즈베크어를 공용어로 채택하였다.
그러나 러시아어가 일반적으로 통용된다.
종교적으로는 인구의 88%가 이슬람교도로 수니파가 약 70%이다.
와하브파(Wahhabis)는 소수이나 최근에 성장하고 있으며,
수피교파(Sufism)는 남부지방에서 성하다.
또 동방정교회 교도가 9%, 기타 3%를 차지한다.
약 6,500명의 유럽 유대교도와 약 2만 8000명의 중앙아시아 유대교도가 있다.
고대에는 조로아스터교와 불교의 영향을 받았으며,
8∼9세기 이전부터 이어온 샤머니즘의 전통도 문화와 관습에 남아 있다.
이슬람교는 19세기 중반 이후 기독교 제국인 제정러시아와 소련 체제하에서 오랜 수난을 당하였으나,
최근 이슬람 전통을 추구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3. 역사
우즈베키스탄은 4,000년 전에 청동기 문화가 출현하였으며, 이때 인공 관개에 의한 농경이 보급되었다.
3,000년 전에 박트리아,
소그디아나의 일부였고, BC 6세기에는 고대 페르시아의 영토였다.
BC 4세기에 알렉산드로스대왕에게 정복되고 그레코-박트리아 왕국의 지배를 받았다.
8세기에 아랍의 침공을 받은 이후 이슬람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사마르칸트,
타슈켄트, 코칸트, 부하라 등지가 종교의 중심지나 동서무역의 중계지로 번성하였다.
8세기 중엽 고구려 출신의 장군 고선지(高仙芝)가 이끄는 당·위구르연합군과
아랍·투르크동맹군간에 무력충돌이 있었다.
11세기에는 셀주크투르크제국의 일부였고,
13세기에 몽골의 침략을 받아 차카타이한국(汗國)에 이어 16세기 초까지 티무르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14세기 이후 우즈베칸과 같은 강력한 통치자에 의해 부족들이 통합되면서 민족집단으로 등장하였다.
16세기 이후 부하라, 히바 및 코칸트한국이 건국되고 여러 부족의 정착화가 진행되었다.
19세기에 들어와서 제정러시아가 영국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막고, 시장확보를 위해 진출하였다.
러시아는 1868년에 부하라 한국, 1873년에 히바 한국, 1876년에 코칸트 한국을 병합하였다.
1917년 12월 공산화되고 1918년 4월 투르크스탄자치공화국이 되었다.
1920년 부하라와 히바지역이 독립인민공화국이 되었으나,
1924년 투르크멘공화국에 병합되었다. 1924년 10월 우즈베크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이 수립되고,
1925년 5월 소련의 일원이 되었다.
1929년 타지키스탄이 분리되었으며, 1936년 러시아로부터 카라칼파키야자치공화국이 편입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 소련의 개방과 개혁정책으로 경제난관과 환경문제가 노출되고,
민족주의운동과 이슬람부흥운동이 전개되었다.
1990년 주권을 선포하고,
1991년 9월 완전한 자주독립국이 되었으며 독립국가연합의 일원이 되었다.
4. 정치
우즈베키스탄은 1990년 3월 대통령제를 도입하여 최고회의에서 카리모프 이슬람 아브두가니에비치(Karimov Islam Abduganievich)을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1991년 8월 소련의 보수파에 의한 쿠데타가 실패로 끝나자 카리모프 이슬람 아브두가니에비치는 1991년 12월 대통령 직접선거를 실시하여 95% 투표율과 86%의 지지로 당선되었고 1992년 12월 대통령중심의 민주공화제를 채택하였다.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나, 1995년 12월 국민투표에서 99%의 지지로 대통령의 임기를 2000년까지 연기하였고 카리모프 이슬람 아브두가니에비치는 2000년 1월 재선되었다.
입법부는 단원제로 임기 5년인 25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는 최고회의(Oliy Majlis)가 담당한다. 각료회의는 총리, 8명의 부총리, 26개 부처장관, 24개 국가위원회의장, 8개 국가기관대표 및 카라칼파키야자치공화국 최고회의의장 등으로 구성된다. 사법부는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으로 구성되며, 사법권은 이들 법원이 독립적으로 행사한다. 종교정당의 정치집회는 금지되었으며, 1992년 통일인민전선은 불법화되었다. 구공산당의 당조직이나 관료기구가 거의 그대로 존속하고 있으며 구공산당인 인민민주당은 여전히 가장 큰 정치 세력이다. 이웃나라인 타지키스탄의 분쟁, 아프가니스탄 분쟁이 국내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등, 호혜, 내정불간섭, 개방 등을 외교기본원칙으로 하고 100여 개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 제국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중앙아시아 이슬람국가와 관계를 강화하고, 서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관계가 진전되고 있다. 1992년 3월 UN(United Nations:국제연합)에 가입했고, 5월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독립국가연합) 5개국과 집단안전보장조약을 체결하였다. 같은 해 8월 방위법이 제정되어 국방군이 조직되었으며, 군복무는 의무제로 복무기간은 18개월이다. 군사력은 육군 약 4만 5000명, 공군 4,000명이며 러시아군은 주둔하고 있지 않다.
5. 경제
우즈베키스탄은 공산혁명 전까지 광물자원의 채굴을 제외하고 산업화가 미진했다. 1928∼1937년 경제개발기간에 소련의 여러 슬라브공화국으로부터 기술자가 들어오고, 제2차 세계대전 중 전쟁지역으로부터 산업시설이 이전해 옴에 따라 산업화가 진전되었다.
경제는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섬유 및 식품가공업이 농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산업별 비율은 농업이 22.5%이며 제조건설업 25.5%, 교통·통신 6.4%, 무역 7.0%, 기타 38.6%이다. 경제성장은 1988년 이후 소련 공화국간 경제협력체제 붕괴로 인한 공화국간 교역량의 급속한 감소 등으로 부진하였다. 그러나 가격의 자유화, 민영화 법안 채택 등 계속된 경제조치로 1996년에는 국민총생산(GNP) 성장률이 플러스로 변했다.
1) 농 ·축산업
우즈베키스탄에는 아직도 사회주의체제가 남아 있어 토지와 물에 대한 국유제가 유지되고 있으며 농산물의 가격, 생산량 및 분배, 수출입 등의 결정을 정부가 통제한다. 농림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22.5%를 차지하고 있고, 대륙성기후로 인하여 국토의 1/10을 개간하여 대부분 관개수로에 의한 농작물 재배가 이루어진다. 전체 재배면적은 422헥타르이며 이중 41%가 목화, 32%가 곡물, 11%가 과일, 4%가 채소, 12%가 기타 작물의 경작에 이용된다. 주요 농업자원은 면화로서 1998년 320만 톤을 생산하였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4위의 면화 산출국이고, 세계 2위의 수출국이며 주산지인 중부 및 페르가나분지에서 전체 양의 90% 이상이 산출된다. 면화 생산량에 비하여 면화를 가공하는 방적·직물공장은 적은 편이다.
곡물 중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쌀은 주로 시르다르야강 상류에서 관개시설을 이용하여 경작한다. 1937년 시베리아 연해주에서 이주해온 고려인이 미곡증산에 큰 역할을 하였다. 밀과 보리는 겨울에서 봄까지 타슈켄트주, 사마르칸트주, 카쉬카다르야주, 채소는 타슈켄트주, 사마르칸트주, 수르한다랴주 등지에서 집중 재배되며, 과일과 포도는 주로 동부지방에서 산출된다. 황마경작지는 타슈켄트주에, 담배경작지는 사마르칸트주의 우르구트지구에 집중되어 있다. 중서부지역에서는 양, 염소, 고기소 등을 많이 사육하고, 동부에서는 젖소, 닭, 돼지 등의 사육과 양봉 및 양잠업이 성하다. 양질의 털을 채취할 수 있는 카라쿨양의 사육중심지는 부하라주이다. 누에고치의 생산은 구소련 생산의 3분의 2를 점하며, 비단은 주요 수출품이다.
2) 광공업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채굴 광물은 금·구리·납·아연 등 비철금속과 암염·흑연·형석·고령토 등 비금속자원 및 에너지자원인 석탄과 천연가스 등이다. 금의 산출량은 연간 약 70t으로 세계 제7위의 산금국이다. 주요 금광산은 코흐블락, 카울디, 키질라마사이, 미르쟌불락, 차다크, 무룬타우 등지이다. 특히 무룬타우는 세계적인 노천금광으로 연간 50t 이상의 금을 산출한다.
석탄의 연간 채탄량은 약 650만t이다. 탄전은 동부에 집중된다. 주요 탄전은 안그렌, 사리군, 바이순, 쿠기탄 등이며, 안그렌은 채탄량의 90%를 차지하는 대규모 노천탄광이다. 천연가스는 1940년대부터 중부에서 집중 산출되고 있는데 1959년 이후 인근 공화국에 공급되고 있다. 세계 10위의 천연가스 생산국으로 1997년 521억㎥을 생산하였다. 주요 가스전은 우흐키르, 제바르인, 슈르탄 등이며, 파이프라인을 통해 국내 소비지는 물론 국외로 반출된다.
공업은 중공업에 비해 경공업의 비중이 높으며, 소비재에 비해 생산재 공업의 생산성이 높다. 주요 공업은 목화와 관련된 섬유, 식품가공, 기계 및 화학공업 등으로 공업생산의 2/3를 차지한다. 공업생산의 1/3을 점하는 섬유공업은 타슈켄트주와 페르가나분지에 집중되어, 이들 지역은 섬유산업콤비나트를 이룬다.
금속공업은 풍부한 국내의 광물자원을 원료로 수도권의 알말리크-아한가탄콤비나트, 토이테파, 치르치크, 마르쟌불라크, 베카바드 등지에서, 건설장비 및 농기계 중심의 기계공업은 타슈켄트 및 사마르칸트 등지에서 발달하였으며, 비료와 시멘트 중심의 화학공업은 수도권, 치르치크, 페르가나, 나망간 지역에 집중 입지해 있다.
3) 무역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수출품은 목화관련제품, 에너지, 금 등이며, 식품 및 농산물, 기계류를 주로 수입한다. 면화의 수출은 국가 독점사업이며, 면화생산량의 80% 이상을 수출한다(1997). 2000년 현재 수출액은 약 27억 4000만 달러, 수입은 약 24억 6000만 달러이다. 주요 무역 상대국은 러시아로서 전체 교역의 16%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서구, 극동지역과의 교역량이 증대되고 있다. 그밖의 무역 상대국은 한국, 미국, 독일, 일본, 터키 등이다.
4) 교통 ·통신
우즈베키스탄은 수송이 화물인 경우 철도, 여객인 경우 도로의 의존도가 높다. 하천은 아무다리야강이 부분적인 수송 역할을 하나 기능이 약해지고 있다. 수로 총연장은 1,100km이다.
19세기 말 목화수송을 위해 철도가 부설된 이래 20세기 초까지 간선철도가 부설되었다. 1993년 현재 철도연장은 3,500km(산업철도 제외)이며, 이중 300km가 전철화되어 있다. 1888년 개통된 트랜스 카스피아철도(타슈켄트-크라노봇스크)가 수송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 카잘린스크철도, 트랜스 카자흐스탄철도, 투르크-시브철도에 의해 러시아연방은 물론 인접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및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와 철도로 연결된다. 타슈켄트 지하철이 1977년 개통되었으며 그 길이는 31km이다.
도로 연장이 8만 1600km이며 포장률은 87.3%이다(1996). 주요 도로는 대우즈베크공로(타슈켄트-타르메즈), 제라프샨공로(사마르칸트-차르조우), 타슈켄트 코칸트공로, 페르가나순환공로 등이다. 9개 공항이 개설되어 있으며, 주요 도시는 국내선 항공기로 연결된다. 타슈켄트는 동서로는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도시를 잇는 최단거리 항공로의 요충이며, 남북으로는 인도와 유럽을 연결하는 항공망의 중심이다. 구소련연방국가 중 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통신 사정은 열악한 편으로 구소련연방 당시에 형성된 모스크바 중심의 통신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가 적어 구식 통신기기와 낮은 서비스를 답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구 7%만이 전화를 보유하며, 전화 설치를 위해 3~5년을 대기해야 하는 실정이다.
6. 사회
우즈베키스탄은 1990년대 초까지 소비에트식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독립 후 우즈베크의 역사와 문화, 로마문자체 등을 포함하여 상당한 교육개혁을 단행하였다. 1993년 교육기금의 부족으로 11년의 의무교육기간을 9년으로 단축하였다. 누크스, 사마르칸트, 타슈켄트에 주립대학이 있고 타슈켄트 주립대학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학이다. 2001년 현재 학생수는 전체 인구의 50.1%이며, 평균 취학기간은 11.4년이다. 문자 해독률은 99.1%이고 교육비용은 국내총생산의 7.9% 수준이다.
광범위한 사회복지제도는 소비에트시대에 도입되었다. 소련 해체 후 시장경제로의 전환기에 실업증가, 생산감소 등으로 상당한 개혁이 있어 연금기금, 국가보험기금 및 고용기금 등이 제정되었다. 2001년 인구증가율은 1.6%, 출생률은 1,000명당 26명, 사망률은 8명, 평균수명은 63.81세이다.
7. 문화
우즈베키스탄의 부카레, 키바, 사마르칸트에서는 전세계에서 몇 되지 않는 대담하고 아름다운 이슬람교 건물이 있다. 사원, 첨탑 등의 건축은 티무르인시대까지 거슬러올라간다. 우즈베키스탄의 민속예술은 반유목민생활로 인하여 옷감, 무기, 보석, 직조, 자수, 모피 등과 같은 운반 가능한 것이 많이 발달하였다. 이슬람교는 삶을 묘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예술품들은 서법, 문조각, 병풍 등과 같은 형태로 발전하였다. 그림은 소비에트 연방시절에 되살아났다. 중세시대에 활약한 수학자 무사 화레즈미, 철학자 아부 레이한 알 비루니, 천문학자 울루그 베그, 시인 알리 시르 나바이가 널리 알려져 있다.
9. 대한관계
한국은 1991년 12월 우즈베키스탄을 국가로 승인 후, 1992년 1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93년 12월 상주대사관을 설치하였다. 1993년 6월과 1994년 6월 대통령의 교차방문을 통하여 양국간 경제교류와 기술협력이 증진되고 있다. 1999년 대통령 카리모프가 공식 방한하였다. 양국은 1992년 투자보장협정, 과학기술협정, 무역협정, 사증발급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1994년 항공협정, 1998년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였다. 한국의 민간기업이 진출해 있고, 양국 합작 가전제품 및 자동차공장이 건설되었다. 양국간 무역은 독립 후 급속히 신장하여 한국은 러시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두 번째 교역상대국이 되었다.
교역량이 1992년 368만 달러에서 1993년 8737만 달러, 1997년 10억 달러로 격증하였다. 2000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섬유 기계부품, 합성 필라멘트사 등이 주종을 이루었고, 수입액은 2억 3000만 달러이다. 수출은 면직물, 면웨이스트 등 기타 면직물 등이 대부분이며 1억 400만 달러이다. 1937년 스탈린 통치하에 극동 연해주에서 강제이주한 고려인은 현재 28만 명 이상이며, 타슈켄트와 그 주위지역에 5만 명 이상 거주한다. 사르다르야주와 카라칼팍자치공화국 내에도 다수 거주하며 중서부지방에서는 도시지역에 집중거주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민족에 비하여 교육수준이 높으며 국가경제발전, 특히 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닌가요???
우선 한곳에 대해서 조금 자료를 구해봤습니다.
이정도는 충분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만......
귀하께서 이민을 생각하고 계시다고 하니
우선은 최소한의 정보라도 알려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 드려요
제가 보기에 이민하시기전에 최소로 필요한 조건들은 나온거 같은데 외국가서 이렇게 힘들게 지내시보다는
아직 우리나라가 조금은 불편한 상황이고 힘든일이 있지만 지낼만한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귀하의 질문하신 내용의 말투로 미루어보아 여성분이 아니실까 짐작이 되는데
답변을 위해서 제가 조금 알아보니
원하시는 두 나라의 정보중 한곳은 조건이 그다지 좋지 않은듯...
인도는 아직 찾아보진 않았지만 전해듣기로
조건은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젭알~ 떠나지 마세요 ㅎ
ㅇ대한민국 주재 주우즈베키스탄 대사관(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 2동 외교센터빌딩
701호<지하철 3호선 양재역>, Tel:02)577-3660, 574-6554, Fax:578-0576)에서
우즈벡 입국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관광 비자의 경우 최대 1개월, 비즈니스
비자의 경우 1주부터 6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는 단수 비자를 받을 수 있음.
ㅇ 비자발급 준비물 : 여권, 사진2장, 초청장, 수수료
※ 상세 사항은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 문의
ㅇ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 연락처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76-1, 외교센타 701
- 전화번호 : (02) 574-6554
※ 특정 요일의 경우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비자 발급 업무를 취급하지
않으므로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
2. 식품류
ㅇ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배추 등
한국 채소.된장 등을 시장에서 구입가능하며, 가격은 비싸지만 한국 식품점도 있음.
ㅇ 기본적으로 고추장, 간장, 참기름 등을 출국 전 준비하는 것이 좋음.
3. 건강진단
ㅇ 주재국은 의료 인력에 대한 처우가 매우 열악하며,
병원시설도 한국에 비해 상당히 낙후되어 있어
한국과 같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고받기는 힘듬.
ㅇ 외국인용 일부 병원과 Intl' clinic에서 예방접종 및 진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인 수술 및 출산도 가능하나,
의료수준이 높지 않아 외국으로 후송을 가야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
ㅇ 05.3월 장티푸스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있으므로 식수를 끓여 먹고,
개인 위생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
ㅇ 오기전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오는 것이 바람직
4. 기후 및 의복
ㅇ 현지 기후는 대륙성 기후로 1년 내내 건조하며, 여름에는 최고 45도 까지 올라
가며, 겨울은 최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나 겨울 평균은 영하 1도 내외 정도임.
ㅇ 현지는 전문 양복점이나 질 좋은 옷 상점이 거의 없으며, 몇몇 외국산 의류는
구할 수 있으나 질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경우가 있어 봄, 여름의류
5. 이사화물
ㅇ 전기 및 전자제품
- TV 및 비디오 방식 : PAL 방식
- 전기 시스템 : 220V 50Hz
- 현지는 전압이 매우 불안정하므로 전압에 민감한 전자 제품은 전압안(AVR)
필요
- 상기 전압과 전류가 일치하면 한국 전자제품 사용가능
ㅇ 가구, 비품 및 장식품
- 임대 주택에 가구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음.
ㅇ 자동차
- 대우자동차 현지 공장이 있어(넥시아, 다마스, 티코, 마티즈 생산 중) 한국차
인지도 높고, 중고 시장에서도 고가에 거래.
- 중고차의 경우 여러 종류의 외제차가 많이 있으나 애프터 서비스에 문제가
있음.
ㅇ 기타 필요 물품
- 현지 일반 소비재의 가격이 비싸고 질이 조잡한 바, 별도로 이사화물을 준비
하는 경우 국내에서 기본적인 소비재는 구입하는 것이 좋음.
- 양념류 : 간장, 고추장, 조미료, 참기름 등
- 유아용품, 학용품 등
- 상비약은 반드시 지참 필요함.
ㅇ 이사화물 탁송 및 보험
- 현지는 Door to Door 서비스가 불가하며, 항공화물인 경우 공항에서,
컨테이너는 기차역에서 직접 화물을 인도 받아야함.
- 자택까지의 운송료는 1.5톤 트럭 임대료 약 US$ 50, 일용잡부 수고료 1인
약 US$ 5 및 세관 통과 행정료 약 US$ 250정도 소요됨.
- 통관서류는 현지에서 모두 준비가 가능하며 물건을 찾는 데 까지는 약 2-3일
정도 소요됨. 한국 운송회사에서 운송시 보험이 가능하며, 최근 현지에 몇몇
외국 운송회사가 설립되어 보험 처리가 가능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임.
6. 각종 증명서 관계
ㅇ 현지에서는 국제 운전면허증 사용이 불가하며 국제운전면허증 또는 한국면허증을
제시하면, 적성검사 후 현지 면허증을 발부 (1-2주 소요)
ㅇ 보험가입시 무사고 운전 면허증 불필요함.
ㅇ 자녀 입학 관련 서류: 한국 학교졸업 혹은 재학 증명서, 건강진단서(영문)
ㅇ 이사화물 탁송관련 서류는 일반적인 화물 서류 이외에 특별히 요구되는 것은
없음.
1. 주택
ㅇ 주택사정
- 비교적 주택 임차 사정은 좋은 편임. 외국인의 경우 대체로 단독주택을
선호하며, 최근에는 고급 아파트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ㅇ 계약방법
- 주택 소개인을 통해 주택을 임차할 수 있으며, 집 주인측이 소개료로 임차료
1개월분을 지불함.(임차인은 별도로 지불치 않음)
- 계약은 1-2년 단위로 이루어지며, 통상 임대주는 6개월 또는 1년치 임차료를
선불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ㅇ 계약시 유의 사항
- 임대의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후(가구 보충, 수선, 보수 등의 사항 이행후)
대금을 지불하는 것이 유리함.
ㅇ 입주시 유의 사항
- 계약전 하수도, 상수도, 난방시설 및 전력사항 등을 확인해야함.
- 여름철의 고온 등을 감안 통풍상태 확인, 보일러 용량 확인 필요함.
- 가구상태 및 각종 주방기구 등 가능한 입주 전 리스트를 작성함이 바람직함.
ㅇ 계약 종료 시 원상회복 관계
- 임대주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나 임대인의 부주의로 인한 가구파손 및
기물파손에 대해서만 배상함.
ㅇ 가구 등 비품 포함 여부
-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비품을 포함 임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음.
ㅇ 주택관련 보험제도
- 특별한 보험제도는 없으나, 계약서상 임대주와 화재, 천재지변 등과 관련된
2. 식품
ㅇ 한국 식품점 있음.
ㅇ 현지시장 이용 참고사항
- 우즈벡식 바자르(시장)
- 야채, 과일, 고기, 기타잡화, 약간의 수입잡화
- 고려인 집단지역의 구일륙 바자르
- 우즈벡식 바자르와 같으나 배추, 콩나물 등 한국채소, 쌀, 양념등을 구할 수
있음
- 외국합작의 슈퍼마켓
- 터어키, 인도, 파키스탄, 중국 등지에서 수입한 잡화 판매
- 벼룩시장
- 토.일요일에만 개장하며 외국수입 의류, 신발, 골동품, 각종 부품, 고물
4. 자동차
ㅇ 수입 자동차에 대해서는 신품이 아닌경우 40-50%, 중고인경우 100%의 관세를
부과함.
- 구입소요기간 및 구입비(면세, 운송비 포함)
- 한국 및 외제차 주문시(약 2-3개월 소요)
- 현지 구입시
대우 자동차의 경우 넥시아(시에로)와 티코, 마티즈는 현지 생산되므로
현지구입이 가능하며, 각종 외제 중고차는 US$ 10,000 - US$ 25,000
사이에서 구입 가능함. 기타 러시아제차량은 성능 및 에어콘 부재로
외국인의 경우 구입을 거의 하지 않음.
ㅇ 차량 번호판 및 운행허가증
- 차량구입후 약 3일 정도의 등록기간이 걸리며, 번호판 및 운행 허가증 발급에
약 1주가 소요됨.
ㅇ 자동차 보험
- 몇몇 보험회사가 최근에 생겼으나, 보험료가 다소 비싼편이며, 보험배상한도
는 차량가격이내에서만 가능함. 1년 보험료는 보통 약 차량가의 10%선임.
ㅇ 유류 보급 방법
- 주유소가 있기는 하나 질이 좋지 않아 주로 운전자 개인적으로 유류를 구입함.
ㅇ 운전시 유의 사항
- 보행자들은 신호를 거의 무시하고 길을 건너기 때문에 보행자를 유의해야함.
- 시내 중심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보호 좌회전임.
- 속도제한은 도로에 따라 60-80Km 임.
- 안전벨트는 의무사항이 아님.
- 시내 최중심 및 특별한 지역이외에는 주차금지 지역이 거의 없음.
ㅇ 현지 운전면허 시험
- 필기, 실기(도로주행)
ㅇ 기타 참고사항 : 귀국시 차량을 현지인에게 판매할 경우 60%의 세금 부과
5. 이사화물 통관 및 수령
ㅇ 현지 관행
- 우즈베키스탄 세관과 공항에 관련서류 확인후 현지 도착 2-3일후 수령함.
- 물품 수령시까지 약간의 행정 서비스료 포함 약 US$ 200 소요됨.
6. 공항
ㅇ 공항 위치 및 공관과의 거리
- 공항은 타슈켄트 시내외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사 에서 약 15분
거리임.
7. 쇼핑
ㅇ 면세점: 공항 면세점이 있으나 물품 종류가 다양하지 않음.
ㅇ 백화점 및 기타 상점
- 백화점 : 타슈켄트 시내에 2개의 국영백화점이 있으나 물건의 수준이 그다지
좋지 않음.
- 전자제품 : 외국수입 전자 제품점 밀집지역이 있어,TV, Video, 냉장고등 일반
전자제품 구입 가능.
- 가구제품 : 현지 가구는 품질이 떨어지는 편이며, 수입가구 상점이 일부
있으나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임.
ㅇ 일반 상점의 운영시간은 09:00-19:00(일요일 휴무)임.
8. 식당
ㅇ 현지 식당
- 샤슬릭 전문 식당 등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당은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양호
- 시내의 몇몇 현지 고급식당 등에서는고급 실내악,
전통무용 등을 즐길 수 있음. (1인당 식대는 US$30-US$50정도)
- 일반 현지 식당을 처음 이용시에는 식수 또는 위생 관계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이나 고급 현지 식당을 이용할 것을 권장
ㅇ 한국식당
- 타쉬켄트 시내에는 약 10여 개의 한국식당이 있으며, 가격은 1인당 약
US$ 6 - US$ 30정도
ㅇ 일반적으로 팁이 계산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1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좋음.
12. 언론 매체
ㅇ TV, 일간지, 주간지, 기타 학술지 등
- TV : 우즈벡 국영TV. Radio가 있으며, TV는 4개 채널(러시아 방송, 우즈벡
방송, 타슈켄트 방송, 국제 방송) 및 라디오 방송을 운영하며, 민영방송은
없음.
- 주요 일간지
- 국민의 소리 : 매주 4회 출간
- 우즈벡의 소리 : 매주 2회 출간
- 타슈켄트 지 : 매주 4회 출간
- 타슈켄트 석간 : 매주 4회 출간
13. 치안상태
ㅇ 여타 주변국가에 비해 비교적 치안이 안정되어 있으나,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14. 한국대사관
ㅇ 주소 및 연락처
- 주소 : St. Afrosiab 7, Tashkent
- 전화 : 998-71-152-3151/3
- 팩스 : 998-71-140-0248
- E-mail : admin1@korea.anet.uz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mofat.go.kr/uzbekistan/
ㅇ 근무시간 : 09:00 ~ 12:30, 14:00-17:00
15. 재외동포 현황
ㅇ 주재 상사원 및 사업 목적 체류 : 500여명
ㅇ 유학생 : 50여명
ㅇ 선교사 : 400여명
16. 우리 기관 및 상사 현황
ㅇ (주) 대우 인터네셔날, 대우 자동차, 대우 유니텔(이동통신 사업), 갑을방직,
삼성전자, LG전자, SK 등의 회사가 지사설치 운영 중
ㅇ 기타 60여개 중소 업체가 상주하고 있음.
17. 교통. 통신.우편제도
ㅇ 교통수단
- 지하철 : 현지 대중교통 수단중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
- 버스 : 최근 대중교통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외국인들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 편임.
- 무궤도 전기버스, 전차 :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이나 고장, 서행 등으로
자국인들이 주로 이용.
- 택시 : 현지는 택시 이외에도 일반 차들이 택시 영업을 하고 있으며,
택시요금은 미터기로 계산하는 것이 드물며,
보통 택시 기사에게 미리 목적지를 이야기 한 후 가격을 흥정하는 것이 일반적임.
ㅇ 통신
- 일반 전화와 핸드폰으로 국제전화 사용 가능
(한국으로 걸때 : 8-1082-0을 제외한 지역번호-전화번호)
- 단 1분당 가격이 다소 비싼편이므로 콜레트콜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ㅇ 우편제도
- 소포, 편지 등을 한국으로 보낼시 약2주 정도 소요되나, 자주 분실되는 경우가 많음.
-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소포 등은 항공우편물을 취급해 주는 곳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18. 어학교육기관 및 학원
ㅇ 외국인 유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학교육기관으로는 문교부가 운영하는
외국인을 위한 어학센터인 부즈가라독 돔 72와 외국어대학내 언어센타,
국립우즈베키스탄 대학내 어학과정 등이 있음.
ㅇ 어학교육기관에서 가르치는 언어는 러시아어, 우즈벡어이며 우즈베키스탄에서
대학 및 대학원을 진학하려면 어학교육기관을 이수했다는 ‘언어예비학교
19. 긴급상황 대처 요령
ㅇ 경찰
- 외국인이 경찰 신고시 대체로 빠르게 경찰이 출동함.
- 전화번호 : 02
ㅇ 화재시
- 전화번호 : 01
ㅇ 긴급 의료 지원
- 긴급의료 기관 요청 전화 : 03
ㅇ 차량 수리
- 일반적인 차량 수리는 대부분 기사가 직접하며, 특별 수리의 경우 현지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수리센터에 의뢰 가능.
ㅇ 전화 고장시
- 지역 전화국에 요청
ㅇ 수도, 전기등 고장시
- 지역 수도, 전기 담당 사무국에 연락
1. 환전
ㅇ 은행 및 지역 환전소에서 가능
ㅇ US$ 1= 약 974숨 정도(2003.7월 기준)
2. Tip제도
ㅇ 특별한 제도는 없으며, 약 US$ 1-2 정도 지불
3. 미용 및 이발
ㅇ 기술과 약품의 수준이 떨어지나, 가격은 대체로 싼편임.
4. 공휴일
ㅇ 1.1 : 신년공휴일
ㅇ 3.8 : 여성의 날
ㅇ 3.21: 나부르즈(회교력 신년)
ㅇ 5.9 : 전승 기념일
ㅇ 9.1 : 독립기념일(국경일)
ㅇ 10.1: 스승의 날
5. 인터넷 사용 환경
6. 한국과의 시차
7. 한국신문 구독가능성
ㅇ한국인 서비스 업체 이용 가능. 한국 교민회에서 교민일보 발행.
8. 주요기관 영업시간 및 휴무일
ㅇ 은행, 우체국, 박물관 등 : 09:00 - 17:00(토, 일휴무)
9. 전력 사용 현황
ㅇ 전기 시스템이 220V 50Hz 방식이며, 전압이 매우 불안정하므로 전압에 민감한
전자제품은 전압안정기(AVR)필요.
ㅇ 상기 전압과 전류가 일치하면 한국 전자제품 사용 가능.
10. 기타 참고사항
ㅇ 현지 기후 여건상 풍토병 등 건강 유의사항
- 특별히 심각한 풍토병은 없으나, 음식에 의한 세균성 복통에 유의
- 1년 내내 기후가 건조하여 감기, 기관지염 등에 유의
ㅇ 현지는 회교국으로 우즈벡인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나, 우즈베키스탄의 여타
민족들은 돼지고기를 먹는 편임.
ㅇ 우즈베키스탄 국민은 직업의 귀천, 직급의 상하를 떠나 누구나 악수로 인사하는
것이 예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