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동물들도 자기만의 정신과 감정을 가지고 있음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고기를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프리카에사는 초식 동물들도 다른 동물들과 다름없이 모두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 정신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을 잡아먹는 사자나 치타 등의 육식 동물들은 그러한 것을 고려하는가? 그렇지 않다. 포식자에게 피식자가 잡아 먹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자연의 섭리이다. 오히려 지금의 인간들은 잡아먹히는 동물에 대해 충분한 배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살아있는 채 잡아먹지 않고 최대한 덜 한 고통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도축한 뒤 잡아먹으며 더 나은 도축 방식을 개발하고 동물의 사육 환경을 개선시키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육류를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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