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에 "하늘에서'란 주제로 저희 집에서 모였습니다. 식사 준비를 하지못해 미안한 마음에 김치전을 준비하여 수업전에 맛있게 먹고 수업에 들어갔죠.
먼저 승찬맘의 플래쉬카드와 챈트. rainbow, cloud, moon, sun, star, sky 에 대해서 국자걸이를 이용하여 그림을 직적 그려 오려서 만들어오셨죠. 아이들이 좋아해서 서로 가져가는 바람에 모두 걸어서 돌려보지는 못했지만 우리 아가들 다 알았으리라 믿어요.
두번째로 세현맘의 노래.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Twinkle, twinkle, little star 를 불렀죠. cd기의 오작동으로 생음악으로 불러야만 했죠. 아무런 준비도 못한채 노래만 불러서 죄송....
세번째로 지원맘의 스토리텔링. little cloud - 작은 구름이 무리에서 떨어져나와 양과 비행기, 상어, 나무 등으로 변해 가는 모습을 자유롭고 부드럽게 그린 예쁜 그림책입니다. 하늘색과 흰색 부직포를 이용하여 하늘과 구름 모양을 만들어오셨어요. 열심히 준비하셔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었죠.
네번째로 파닉스. 송희맘께서 지난번의 C 와 D를 복습하고 E 와 F 를 배웠어요. 커다란 부직포판을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붙이게하여 즐거웠어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을 다 떼어가서 내놓지않아 제대로 붙일수는 없었지만 넘 좋아하더군요.
E 에서 elephant, elbow, egg, empty. F 에서 fish, five, face, fan 을 배웠죠. 그 리듬감이 좋은지 세현이는 A와 B를 지금도 그 리듬에 맞춰서 따라한답니다.
마지막으로 액티비티. 재원맘께서 간단한 동화를 직접 만들어오셔서 들려주셨어요. 그후에 나눠주는 칼라 찰흙을 이용해서 이야기에 나왔던 것들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하늘에 있는 해, 달 , 별, 눈, 비, 별동별까지 예쁘게 만들어 사진도 찍었죠.
그후 우리는 바쁘게 아이들 점심을 볶은밥으로 먹인후 소풍을 나가답니다. 가까운 포충사에 갔어요. 우리집 애용장소에요. 가깝고 잔디가 많아서 울 세현이가 좋아한답니다. 김밥은 사고 과일만 준비했는데도 날씨가 좋고 사람들이 좋아서인지 넘 좋았어요. 좀 더운듯한 봄날을 잔디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과 보냈죠.
다음번 지원맘네 모임에서는 상무지구 518 기념공원에 갔으면 해요. 한번도 안가봤는데 그 덕에 가봤으면...
첫댓글 그렇잖아도 518공원에 가리로 했는데... 김반 많이 싸온다네요.... 재원엄마를 위래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