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은 생명이다 - 한경혜展 』
Han Kyounghye's 9th Solo Exhibition :: Painting
▲ 한경혜_ 푸른 꿈 Blue dream _ 한지에 수묵담채_103x145cm_2018
전시작가 ▶ 한경혜(Han Kyounghye 韓鏡惠)
전시일정 ▶ 2018. 03. 07 ~ 2018. 03. 12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
∽ ∥ ∽
인사아트 스페이스(Insa Artspace)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19
T. 02-734-1333
www.ganaartspace.com
● 물은 생명이다 ★한경혜
세찬 파도가 몰아치다가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바닥.
거기에 서식하는 생명체들을 볼 수 있다.
또 물이 밀려들어온다.
어떤 날은 물때를 잘 만나서 파도가 잠잠해지는 시기에 찾아간 바닷가에는
비교적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요한 물속 장면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연안 바닷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생명체들을 그림의 소재로 주목했다.
군락을 이루고 사는 따개비. 조개류. 굴. 미역. 해초류. 산호초. 군소와 군소알 등
노란색 국수의 긴 가닥이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것은 군소의 알이었고
그 옆에서 군소가 숨어서 알을 지키고 있었다.
생명체는 계속 이어지고 있고 그곳에는 항상 물이 있었다.
▲ 한경혜_2018보금자리 Home _한지에 수묵담채_98x146cm_2018
▲ 한경혜_군소의 쾌적한 환경 The pleasant habitat of the sea hare _한지에 수묵담채_105x145cm_2018
▲ 한경혜_군소의 산책 Walk of the sea hare_한지에 수묵담채_89x141cm_2018
▲ 한경혜_평화(내면의 안식처) Peace_한지에 수묵담채_61x79cm_2018
▲ 한경혜_2018영원한 순간 Eternal Moment_한지에 수묵담채_ 121x197cm_2018
When the water recedes beneath a rising wave the sea floor is exposed.
You can see living creatures there.
Water is pouring in again.
On other day, when the waves are quiet, you can contemplate the stillness of the sea.
The creatures that can most commonly be seen on the coast of Korea were adopted as the subject of this painting :
barnacles in their small communities, shellfish, oysters, seaweeds, coral reefs, sea hares with their eggs that form like long yellow strands of noodles, tangled together.
The Sea Hare was hiding near its roe, keeping watch over them.
Life continued, and there was always water in that place. - Han, Kyounghye-
첫댓글 이 초대에 응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편하신 시간에 들려주세요^^
헉...칼라...예전에는 거의 무채색 느낌이 많았던것 같은데...이번에는 많이 화려해진 느낌이네요...제가 잘못 알았나..^^;;
잘 알고 계시네요 ^^